이 대변인은 특히 “4·11 총선 때 서울 관악을 지역에서 민주통합당과 통진당의 총선후보 단일화를 위한 여론조사를 조작한 혐의로 총선 후보직을 불명예스럽게 사퇴한 그가 무슨 염치로 대한민국의 미래를 책임지는 자리에 도전하겠다고 하는 지 이해하기 어렵다”고 했다.
그는 “이 전 대표가 이끌었던 통진당은 총선 후 구당권파와 신당권파의 패권 다툼으로...
4ㆍ11 총선 당시 서울 관악을 야권 단일화 과정의 경선 부정 의혹을 수사 중인 서울중앙지검 공안1부(이상호 부장검사)가 이정희(43) 전 통합진보당 대표를 21일 오전 10시 소환 조사한다고 연합뉴스가 보도했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검찰은 "이 전 대표 측도 출석하기로 했다"고 전했다.
검찰은 이 전 대표를 상대로 경선 당시 선거캠프 관계자들이...
검찰이 4ㆍ11 총선 서울 관악을 야권 단일화 경선 부정 여론조사 조작 의혹 사건을 수사하기 위해 이정희 전 통합진보당 대표 후원회 사무실을 압수수색했다.
6일 서울중앙지검 공안1부(이상호 부장검사)는 서울 관악구 신림동에 있는 이 전 대표의 후원회 사무실을 압수수색했다고 밝혔다. 또 이날 오후 이 전 대표에게 유리하게 여론을 조작한 혐의로 이 전 대표의...
그러면서 “2010년 지방선거부터 지금까지 민주당이 야권연대에 적극적이었던 적이 없다. 늘 민주노동당, 지금의 통진당이 양보하면서 야권연대를 성사시켜왔기 때문에 현재의 민주당에서 나오는 이야기들은 크게 개의치 않는다”고도 했다.
이 의원은 지난 4·11 총선 공천에서 여론조작 의혹으로 중도 사퇴한 이 전 대표의 대타로 나와 서울 관악을에서 당선됐다.
이 전 대표는 지난 4ㆍ11 총선을 앞두고 서울 관악을 야권 단일화 경선 과정에서 벌어진 여론조사 조작 사건 연루 의혹을 받고 있다.
서울 관악경찰서는 이 전 대표가 이날 오후 2시께 변호사와 함께 자진 출석해 조사를 받고 있다고 밝혔다.
이는 경찰이 이 전 대표에게 통보한 출석 예정일인 13일보다 이틀이나 빠른 것이다.
이에 대해 이 전 대표 측은...
경찰은 4·11 총선 당시 서울 관악을 선거구 야권 단일화 과정에서 제기된 자동응답전화(ARS) 여론조사 조작 의혹과 관련해 오는 13일 통합진보당 이정희 전 대표를 소환 조사한다고 10일 밝혔다.
경찰은 앞서 ARS 여론조사 결과 조작을 주도한 통합진보당 당직자 이모(51)씨 등 3명을 업무방해 등의 혐의로 구속하고 성별·연령대를 속여 여론조사에 참여한 당원 김모...
삼성그룹은 29일부터 다음달 17일까지 약 3주간, 전라남도 읍·면·도서지역 중학생 300명을 대상으로 서울대학교 관악 캠퍼스에서‘2012 삼성드림클래스 여름캠프’를 개최한다고 30일 밝혔다.
캠프에 참여한 중학생은 학습의지는 있지만 다양한 교육을 받을 기회가 적은 1, 2학년 각 150명씩 총 300명이 전남도내 각 학교장의 추천을 받아 전남교육청에 선발됐다....
서울 관악을의 김희철 의원도 이번 총선에서 패배를 맛봤다. 이곳이 통합진보당과 야권단일화 경선지역으로 분류되면서 이정희 전 공동대표와 맞붙었으나 패했던 것. 하지만 ’여론조사조작‘ 사건이 불거지면서 이정희 전 공동대표가 물러났음에도 통진당 이상규 당선자가 승리한 곳이다.
김 의원은 오는 6월 중순 쯤 국토해양부 산하 도시환경문제연구소(가칭)를...
전날 구당권파측 이상규 (서울 관악을) 당선자는 방송에 나와 ‘북한의 3대 세습’ 에 대한 질문에 말 돌리기로 일관해 종북주의 지적을 받았다. 이석기 (비례 2번) 당선자는 “북한 문제에 대해서는 송두율 교수의 내재적 접근론에 공감하는 편”이라고 했었고, 이정희 전 공동대표도 ‘6·25가 남침이냐 북침이냐’는 질문에 “역사적 논쟁들이 있는 만큼 좀더 치밀하게...
통합진보당 구당권파인 이상규 (서울 관악을) 당선자는 18일 이석기·김재연(각각 비례2.3번) 당선자에 대한 사퇴 압박에 “당이 분당될 수밖에 없는 시나리오”라고 경고하고 나섰다.
이석기·김재연 당선자가 ‘버티기’로 일관하는 가운데 출당 가능성까지 나오자 강경입장을 내놓은 것이다. 그간 ‘분당’ 가능성에 대해 구당권파, 신당권파 모두 암묵적으로 쉬쉬하는...
민주통합당과 후보단일화를 이루는 과정에서 서울 관악을에 출마한 이 대표가 여론조작 부정 물의를 빚은 데 이은 총체적 부정으로 평가되면서 여론의 비난도 거세지고 있다. 사건이 불거진 뒤 지지율은 3일만에 8.4%에서 6.8%로 하락했다.
일각에선 이번 부정경선 사건을 두고 “이승만 정권 때 부정선거 방식”이라는 말까지 나왔다.
◇ 비례 1번 윤금순 사퇴 시사...
지역구에선 이 대표 대타로 나선 이상규(서울 관악을) 후보와 노회찬(서울 노원병), 김미희 (경기 성남중원), 심상정(경기 덕양갑), 오병윤 후보(광주 서구을), 강동원(전북 남원·순창), 국회 최루탄 파동을 일으킨 김선동(전남 순천·곡성) 후보 등 7명이 당선돼 19대 국회에서 캐스팅보트를 쥘 수 있을 정도의 존재감을 확보했다. 반면 서울 은평을의 천호선 후보와 경남...
서울 관악을 지역구인 관악우체국내 마련된 신림동 1 투표소는 11일 오전 9시 50분 현재 2800여명의 유권자 중 350명이 투표해 투표율이 8%로 나타났다.
투표소를 찾은 이중석(31, 신림동)씨는 “당선자가 선거운동 기간 동안 보여준 주민을 대하는 자세가 변하지 않았으면 한다”고 밝혔다.
금형민(72, 신림5동)씨는 “오늘(11일) 투표는 내 신성한 권리를 행사하는...
전북 지원유세에서 정치권 불신을 지적하며)
“새누리당인지 헌누리당인지… 헌 후보를 출마시키면서 새누리당이 뭐냐.” (박지원 민주당 최고위원, 제주갑 지원유세에서 현경대 새누리당 후보를 겨냥해)
“내가 실질적인 야권단일 후보다. 당선되면 민주당에 복당 신청을 할 것.” (서울 관악을의 김희철 무소속 후보, 민주당 상징색인 노란색을 입고 선거유세를 펴며)
4·11 총선 막판까지 결과를 예측하기 힘든 곳이 서울 관악을이다. 이곳은 지난 24년 동안 보수가 발을 붙이지 못했다. 13~17대까지 통합민주당 이해찬 상임고문의 지역구였고 18대에는 이번에 재출마한 은 당 김희철 후보가 주인이었다.
이번에는 통합진보당 이상규 야권 단일후보와 후보단일화 경선에서 패한 뒤 무소속으로 나선 김 후보가 경합을 벌이고 있다. 두 후보...
앞서 오전 5시 가락동 농수산물시장 방문을 시작으로 서울대입구역에서 유기홍(관악을) 후보를, 경기 부천의 원미종합시장에서 김경협 후보를 도왔다.
오후에는 충남으로 넘어가 서산태안에서 새누리당, 자유선진당 후보와 3파전을 벌이고 있는 조한기 후보에 힘을 보탠다. 또 인천 4개 지역 후보들의 지원유세를 차례로 진행한 뒤, 경기 고양 마두역과 의정부역에서...
실제로 서울 중구와 종로구, 영등포을, 서대문갑은 초경합지역이고, 강동갑, 노원을, 성북을 등 8곳은 경합지역으로 분류됐다. 비록 우세를 점치고 있다고 해도 초경합우세를 보이는 지역도 상당하다. 동대문을과 성동을 등 5곳은 새누리당 우세 속 경합을 벌이고 있다. 동대문갑, 중량갑, 관악갑, 양천갑 등 10곳은 민주당이 초경량 우세를 보이고 있어 안심하기 힘든...
“야권표가 갈리고 보수층이 결집하는 분위기라 승리를 기대하고 있다.”
이번 4·11총선 서울 관악을에 출마하는 오신환 새누리당 후보가 8일 오전부터 관악을 지역의 서민과 부동층 표심 잡기에 총력을 기울였다.
오후 2시 30분 신림동 큰믿음유신교회 앞에서 유세차량에 탄 채 오 후보는 부활절을 맞아 빨간 점퍼 대신 양복차림으로 교회를 찾은 주민들에게 지지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