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누리당은 22일 ‘5개 시·도 중진 의원 간담회’를 개최한다. 이는 정부의 영남권 신공항 백지화에 따른 내홍을 봉합하기 위한 노력으로 풀이된다.
간담회는 정진석 원내대표가 주재하는 간담회의 참석자는 신공항 이슈와 밀접한 대구·경북(TK)과 부산·경남(PK) 지역구의 4선 이상 중진 의원들인 것으로 알려졌다.
그간 당 내부에서는 영남권 신공항 입지 선정 문제를...
국민의당은 21일 영남권 신공항 백지화와 관련해 새누리당과 더불어민주당의 반성을 촉구했다.
김경록 대변인은 이날 논평에서 “표에만 눈이 먼 무책임한 정치인들의 행태 때문에 지역 민심이 갈가리 찢겨지는 등 국민들이 치러야 했던 비용과 사회적 부작용이 너무 크다”면서 “정치적 선동으로 심각한 사회분열을 초래한 정부여당과 더불어민주당은 모두 정치적...
4.13 총선 공천 과정에서 컷오프 결정에 반발해 새누리당을 탈당했던 무소속 장제원 의원이 20일 부산시당에 복당을 신청했다.
장 의원은 이날 성명을 통해 “복당을 허용하기로 한 당 지도부에 감사드린다”며 “새누리당 지도부의 복당 허용 발표 이후 지역구에서 지지자와 복당에 대한 논의를 마쳤다”고 밝혔다.
이어 “복당 의사를 존중해 준 사상구민에게도...
김희옥 새누리당 비상대책위원장이 당무복귀 선언과 함께 권성동 사무총장 경질 의사를 밝히자 당내 파문이 이어지고 있다.
20일 관련업계와 정치권 등에 따르면 김 비대위원장은 전날 칩거를 끝내고 당무에 복귀했다. 김 위원장은 이날 지상욱 비대위 대변인을 통해 기자들에게 문자메시지를 보냈다. 김 위원장은 이를 통해 "20일부터 당무에 복귀하는...
새누리당이 20일 유승민 의원 등 탈당파의 복당 결정 논란에 따른 갈등을 봉합하고 당 정상화에 공감대를 이뤘다. 하지만 권성동 사무총장의 경질 문제를 놓고 또 다시 계파간 다툼이 일촉즉발의 상황으로 치닫고 있다.
김희옥 혁신비상대책위원장은 전날 정진석 원내대표의 사과를 수용하고 당무 복귀 의사를 밝혔다. 김 위원장은 복귀와 함께 복당 결정 과정에서 있었던...
새누리당 김희옥 혁신비상대책위원장이 19일 칩거 사흘만에 당무에 복귀한다고 밝혔다.
지상욱 대변인은 이날 오후 기자들에게 보낸 문자메시지를 통해 “김희옥 위원장은 집권여당인 새누리당의 통합과 혁신을 완수하기 위해 고심 끝에 대승적으로 혁신비대위의 소임을 다하기로 결심했다”고 밝혔다.
지 대변인은 “비대위를 정상화함과 동시에 비대위원장을 보필할...
새누리당은 19일 국가정보원이 이슬람 극단주의 테러단체인 ISIL(이라크·레반트 이슬람국가)이 한국을 테러대상으로 지목했다고 발표한 것에 대해 “보다 적극적인 대처가 필요한 상황”이라며 정부의 대비를 당부했다.
지상욱 대변인은 이날 서면 브리핑을 통해 “대한민국이 더 이상 테러로부터 안전하지 않다는 것은 명백한 사실”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이날...
김희옥 새누리당 비상대책위원장이 16일 새누리당 당사를 떠났다. 당을 떠난 무소속 의원들의 일괄 복당 소식에 대한 반발로 풀이된다.
김선동 비대위원장 비서실장은 이날 국회에서 브리핑을 통해 “김희옥 위원장께서 오늘 상당히 무거운 표정으로 당사를 떠났다. 거취 문제까지 심각히 고민하실 듯하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그는 “(김 위원장이) 굉장히 무거운...
새누리당 혁신비대위원회는 4.13 총선의 공천 과정에서 탈당해 무소속으로 당선된 7명의 의원을 모두 복당시키기로 16일 결정했다.
이날 김영우 비대위원에 따르면 혁신비대위는 이날 여의도당사에서 열린 회의에서 일괄 복당 문제를 논의하고 무기명 표결을 실시한 결과, 이 같은 결론을 도출했다.
이들이 모두 복당하면 새누리당의 의석 수는 129석으로 증가, 122석의...
서울대 조국 법학전문대학원 교수는 12일 국민의당 김수민 의원 리베이트 의혹 사건과 관련해 “국민의당이 이 사건을 철저하게 규명하지 않으면 새누리에서 넘어온 지지층은 물론, 호남 등 고정지지층도 각각 다른 곳으로 마음을 줄 것”이라고 경고했다.
조 교수는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김수민 의원이 총기획자라고 보이지 않는다. ‘프로’의 솜씨다....
새누리당은 12일 국민의당 김수민 의원의 ‘선거 홍보비 리베이트 의혹’에 대해 “국민의당이 보다 적극적으로 진상규명에 나서야 한다”고 비판했다.
김현아 대변인은 이날 서면 논평을 통해 “이번 의혹 사건은 부패와 구태의 기존정치를 비판하고 '클린정치'를 하겠다며 창당 때 국민과 했던 약속을 헌신짝처럼 뒤집는 이율배반적 행태”라며 이같이 촉구했다.
그는...
새누리당은 12일 20대 국회 개원식을 앞두고 ‘협치와 상생의 정치’를 다짐했다.
김현아 대변인은 이날 서면 브리핑을 통해 “내일 20대 국회 개원식이 예정돼 있다. 4.13 총선에서 나타난 국민의 바람처럼 여야는 ‘협치와 상생의 정치’로 제20대 국회에 산적해있는 민생 현안들을 조속히 해결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그는 “여야는 어느 정당에만 힘을...
새누리당은 공수가 바뀌었다고 이를 반대하면 안 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갈라먹기식 상임위원장 선출도 과반수 정당이 나타나면 미국 의회처럼 독식하는 것이 책임정치에 부합한다”고 했다.
이어 “과반수 정당이 없을 때는 의석수에 따라 분배해야 하지만 절반을 넘기는 정당이 있을 때는 미국식 독식체제로 가는 것이 책임정치에 맞다”고 덧붙였다.
새누리당은 13일 의원총회를 열고 전반기 상임위원장 후보자를 확정한다.
새누리당에 배정된 8개 상임위원장 중 국회 운영위(정진석), 국방위(김영우), 정보위(이철우) 등 3개 상임위는 단독 입후보로 사실상 위원장이 확정됐다.
법제사법위원장에는 3선인 여상규, 권성동, 홍일표 의원(기호순)이 입후보 했다.
정무위원장에는 김용태, 이진복, 김성태 의원이 입후보했고...
새누리당은 9일 20대 국회 전반기의 여당 몫 국회부의장 후보로 5선 심재철(경기 안양 동안을) 의원을 선출했다.
심 의원은 이날 오후 국회에서 열린 의원총회에서 PK(부산·경남) 4선 중진인 김정훈 의원(부산 남갑)과 경선을 치른 결과 출석 의원 113명 중 과반의 표를 얻어 부의장 후보로 당선됐다.
심 의원은 당 최고위원과 정책위의장,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장 등을...
어제 새누리당과 더불어민주당, 국민의당 등 여야 3당은 원내대표 회동을 갖고, 국회의장은 더민주가, 2명의 국회부의장은 새누리와 국민의당이 각각 한 명씩 맡기로 합의했는데요. 더민주에서 국회의장에는 문희상ㆍ이석현ㆍ정세균ㆍ박병석 의원 등 4명이 나설 예정입니다. 당 내부 경선을 거쳐 후보를 결정하면 본회의에서 무기명 표결에 부쳐 국회의장이...
새누리당은 최대 쟁점이 됐던 국회의장직을 양보하는 대신 법제사법위원장과 운영위원장을 가져갔다. 더민주는 국회의장과 함께 예결위원장을 국민의당은 교문위원장과 산자위원장을 가져가게 됐다.
이들은 다음날인 9일 의장단을 선출하고 13일 국회 개원식을 개최할 예정이다.
새누리당 정진석·더민주 우상호·국민의당 박지원 원내대표와 새누리당 김도읍·더민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