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누리당은 20일 공석인 중앙윤리위원장에 언론인 출신의 이진곤(66) 경희대 정치외교학과 객원교수를 임명했다.
이날 지상욱 대변인에 따르면 김희옥 위원장 주재로 국회에서 열린 당 혁신비상대책위원회는 전체회의를 통해 이같이 의결했다.
이 신임 위원장은 경북 경주 출생으로 부산일보에서 기자 생활을 시작한 뒤 국민일보 논설위원·논설위원실장·주필...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소속 권석창 의원(새누리당, 충북 제천·단양)은 자동차의 연비를 과장한 제작사에 소비자 보상을 의무화하는 자동차관리법 개정안을 대표발의했다고 19일 밝혔다.
권 의원에 따르면 개정안은 자동차의 연료소비율의 표시가 부적합할 때 시정조치를 하지 않을 경우에는, 이를 갈음하는 경제적 보상을 하도록 해 연료소비율 과다 표시로 인한...
새누리당은 다음달 12일 추가경정예산안을 처리하기로 했다. 정부가 편성한 추경안은 오는 26일에 국회에 제출될 예정이다.
김도읍 원내 수석부대표는 국회에서 열린 의원총회에 참석해 “다음달 11일까지 예결위 심사를 모두 마치고 12일 원포인트 본회의를 열어 추경을 마무리하려고 한다”고 말했다.
김 수석부대표는 야당과도 12일 추경안 처리 본회의 소집에...
여론조사기관 리얼미터가 새누리당 지지자를 대상으로 당 대표 적합도 조사를 벌여 14일 발표한 결과에 따르면 나경원 의원은 22.8%, 서청원 의원은 21.9%로 오차범위 내 접전을 벌였다.
친박계 이주영 의원과 한선교 의원은 각각 9.4%와 9.3%를 차지했다. 이정현 의원(6.8%), 홍문표 의원(5.8%), 정병국 의원(4.9%), 김용태 의원(3.5%) 등이 그 뒤를 이었다.
더민주의...
새누리당은 12일 정부의 추가경정예산안 편성과 관련해 적극 협조하겠다고 밝혔다.
김명연 원내대변인은 이날 논평에서 “오늘 국회에서 열린 예산결산위원회 결산보고에서 정부는 추경 편성안을 최대한 이른 시일 내에 국회에 제출하겠다고 밝히고 신속한 국회 통과 협조를 요청했다”며 이같이 말했다.
김 대변인은 “더불어민주당도 가급적 빠른 시간 안에 추경안을...
새누리당 정진석 원내대표와 남경필 경기도지사는 12일 중소기업 현장을 직접 찾으며 파견법 등 노동개혁 4법의 국회 통과 당위성을 강조했다.
정 원내대표와 남 지사는 이날 경기도 안산 단원구의 금속 표면처리 전문업체 ‘제이미크론’ 을 방문해 황재익 대표이사와 정규직 근로자, 파견 근로자 등과 함께 현장 간담회를 가졌다.
정 원내대표는 “제조업 경쟁력의...
새누리당 한선교 의원은 “파면을 요청하는 운동이 벌어지고 있다. (나 국장) 본인이 직을 사퇴하겠다는 생각은 안하느냐. 마음의 준비를 해야 하지 않겠느냐”고 강조했다.
새누리 이종배 의원은 “어떻게 이런 자세를 갖고 그동안 공직생활을 했느냐. 국민을 섬기는 대다수 공무원을 깎아내렸다”고 말했다.
더불어민주당 신동근 의원은 “쿠데타를 일으켰던 권위주의...
새누리당은 “민중은 개·돼지와 같다” “신분제를 공고화시켜야 한다”는 발언으로 물의를 빚은 나향욱 교육부 정책기획관에 대해 “공직자로서 본분과 도리를 저버린 언행은 절대 용납될 수 없다”고 강조했다.
김현아 대변인은 10일 서면 브리핑에서 “며칠 전 교육부 고위 공직자의 몰상식한 막말 등 일부 공무원들의 충격적인 언행으로 공직사회에 대한 국민적...
새누리당은 4·13 총선의 홍보 업무를 총괄했던 조동원 전 홍보본부장 등이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로 검찰에 고발된 데 대해 “이유 여하를 막론하고 국민께 죄송하게 생각한다”고 밝혔다.
지상욱 혁신비상대책위원회 대변인은 10일 여의도 당사에서 브리핑을 하고 “이 사건은 홍보담당자들의 판단과 결정에 의해 이뤄진 것이라고 해도 이는 분명히 당의 책임”...
새누리당은 8일 정부에 맞춤형 보육 모니터링 체계를 마련해달라고 당부했다.
민경욱 원내대변인은 이날 논평을 통해 “양육부담이 큰 가정의 아이들이 종일반을 원활히 이용할 수 있게 하겠다는 당초의 취지대로 현장이 운영되도록 철저한 현장 지도점검을 실시하고 필요한 보완대책을 조속히 마련해 부모님들이 혼란을 겪지 않도록 만전을 다해주기 바란다”고 말했다....
박근혜 대통령은 8일 새누리당 지도부와 의원 전원을 청와대 영빈관으로 초청해 오찬을 가졌다. 당정 간 화합을 강조하는 가운데 건배사를 외치며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서 3시간여 시간동안 진행됐다.
박 대통령은 이날 모두발언을 통해 “정치적 이해관계를 떠나 국가와 국민을 위해 당과 정부가 혼연일치가 돼 국정을 원활하게 운영해서 위기를 극복할 수 있기를...
새누리당 김희옥 혁신비상대책위원장은 8일 “우리 정부의 성공과 정권의 재창출을 위해 화합하며 전진하는 집권 여당 새누리당이 되도록 다 함께 노력하자”고 했다.
김 위원장은 이날 청와대에서 열린 박근혜 대통령의 새누리당 지도부·국회의원 초청 오찬에서 “우리는 과거 창당 이래 최대 위기 상황에서 천막 당사라는 뼈를 깎는 혁신으로 국민의 신뢰를 다시...
새누리당과 국민의당이 9월 28일 시행을 앞두고 있는 김영란법(부정청탁 및 금품 등 수수의 금지에 관한 법) 손질에 본격 나섰다. 적용 대상과 수수 금지 품목을 조정해 법의 강도를 현실에 맞게 고친다는 방침이다.
새누리당 정책위 관계자는 8일 “법은 국민의 정서를 반영하고 현실성 있게 만들어야 실효성도 확보할 수 있다”면서 “이런 점을 고려해 상임위와 당...
박근혜 대통령은 8일 정오 새누리당 지도부와 국회의원 전원을 청와대로 초청해 오찬을 한다.
박 대통령이 새누리당 의원들과 청와대에서 식사하는 건 이번이 3번째다. 19대 국회 때인 2014년 1월 7일 새누리당 의원과 당협위원장 260여명을 청와대로 초청해 만찬 회동을 했고, 지난해에는 8월 26일 당 연찬회 직후 의원들을 불러 오찬을 한 바 있다.
박 대통령은 임기 말...
새누리당이 다음 달 9일 전당대회에서 당 대표와 최고위원단을 따로 선출하는 ‘단일성 집단지도체제’로 변경하는 데 합의했다.
정진석 원내대표는 6일 오후 국회에서 열린 의원총회가 끝나고 기자들과 만나 “단일성 집단지도체제로의 전환하는 데 참석 의원의 절대다수가 동의했다”고 말했다.
새누리당은 의총에서 수렴된 의견을 반영, 이르면 오는 7일 열리는...
새누리당 여성의원들은 6일 더불어민주당 표창원 의원의 학교전담경찰관 관련 발언에 대해 유감을 표명하고 사과를 촉구했다.
이은재ㆍ신보라ㆍ전희경 의원 등 새누리당 여성의원들은 이날 오전 국회 정론관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표창원 의원의 왜곡된 성 의식을 국민이 준엄하게 심판할 것”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표 의원은 전날 국회 대정부질문에서...
새누리당은 6일 8.9전당대회 선거관리위원장에 박관용 전 국회의장을 임명했다.
당은 이날 혁신비상대책위원회 전체회의 의결을 거쳐 박 전 의장을 선관위원장으로 임명하는 등 선관위 명단을 확정했다.
이기택 전 의원의 비서로 정계에 입문한 박 전 의장은 김영삼 정부 출범초 청와대 비서실장을 지낸 민주계 원로다. 11·12·13·14·15·16대 국회 내리 6선을 지냈다....
더 민주 서 의원에 이어 안호영 의원, 새누리 박인숙·한선교·강석진 의원 등...‘친인척 채용’ 논란이 여야 의원할 것 없이 번지자 면직 처리돼 국회를 떠난 직원만 보름새 40여명입니다.의원들의 친인척 채용이 문제가 되자 ‘제 발 저린’ 이들이 나간 것이죠.
실제 친인척 채용이 드러난 의원들은…
-더민주 서영교 (딸 인턴 비서, 동생 5급 비서관) 중징계...
박근혜 대통령은 8일 새누리당 소속 의원 전원을 청와대로 초청해 오찬 간담회를 한다.
정진석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이런 일정을 공개했다.
박 대통령이 새누리당 의원 전원을 청와대로 불러 식사를 함께하는 건 이번이 세 번째다.
19대 국회 때인 2014년 1월 7일 새누리당 의원과 당협위원장 260여명을 청와대로 초청해 만찬 회동을...
새누리당 3선의 강석호 의원이 3일 당 최고위원직 경선 출마를 선언했다. 최고위원직 도전을 공식 선언한 것은 강 의원이 처음이다.
김무성 전 대표의 측근으로 꼽히는 강 의원은 이날 여의도 당사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분열 속 새누리당, 갈등 해결사 강석호가 나서겠다” 며 “소통으로 화합하고, 당의 품격을 높이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그는 “우리는 이번 참패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