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일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소속 김현아 의원(새누리당, 비례대표)이 국토교통부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전국의 분양권 전매 거래건수는 2010년 이래 꾸준히 증가해 지난해 14만9345건으로 최고치를 기록했다. 올해는 8월말 기준 총 10만7395건으로 집계됐다.
국토부는 지자체(주관)와 합동점검반을 구성해 시장을 교란시키는 행위를 엄정히 단속하겠다며 올...
새누리당 조원진 의원은 이같은 내용의 ‘전통시장 및 상점가 육성을 위한 특별법’ 개정안을 대표 발의한다고 15일 밝혔다.
개정안은 정부와 지방자치단체가 청년상인에 대해 임대료ㆍ점포개선 지원, 창업 교육ㆍ컨설팅 지원, 창업체험 프로그램, 창업 성공사례 발굴ㆍ포상ㆍ홍보 등의 사업을 할 수 있도록 했다.
조 의원은 법안 발의 배경에 대해 “최근 청년실업이...
새누리당과 더불어민주당 부산시당이 한진해운 전담팀을 꾸리기로 합의했다.
이헌승 새누리당 시당위원장과 최인호 더민주 시당위원장은 11일 만나 한진해운 사태 해결과 국비 확보를 위한 태스크포스(TF) 구성에 합의한 것으로 이날 알려졌다. 관계자들은 회동에서 조선업 위기로 인해 지역 경제가 더욱 어려워지고 있다는 문제점에 공감하고 한진해운 사태에 대한 정부...
새누리당 강효상 의원과 골프전설 박세리가 7일 골프장 입장에 부과되는 개별소비세 폐지를 촉구했다.
개별소비세 폐지 개정법안을 발의한 강 의원과 박세리는 이날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대한민국을 이끌어가는 골프 유망주들에게 제일 필요한 것은 관심과 배려”라며 “앞으로 골프 유망주들이 부담 없이 훈련하면서 대한민국 골프를 이끌어 갈 수 있는 그런...
전ㆍ현직 경찰관들이 공무집행을 방해한 혐의를 앞세워 한선교 새누리당 의원을 경찰에 고발했다.
경찰인권센터를 운영하는 장신중 전 총경은 5일 오후 서울 영등포경찰서에 한 의원을 공무집행방해 혐의로 고발했다. 고발에는 장 전 총경 외 전·현직 경찰관 352명이 공동 고발인으로 참여했다.
한선교 의원은 지난 1일 정세균 국회의장의 개회사 발언에 대한...
새누리당과 정세균 국회의장이 2일 국회 대치 상황 종결에 합의했다. 정 의장의 본회의 사회권을 박주선 국회부의장에 넘기는 조건으로 갈등을 봉합했다.
정 의장은 이날 새누리당의 요구대로 자신의 본회의 사회권을 국회부의장에게 넘기기로 했다.
새누리당 정진석 원내대표는 기자들과 만나 “의장이 다음주에 포괄적으로 자신의 입장을 밝히겠다고 했다”면서...
더불어민주당은 2일 전날 정세균 국회의장의 정기국회 개회사를 문제 삼아 의사일정에 참여하지 않는 새누리당을 비판했다.
기동민 원내대변인은 이날 국회에서 브리핑을 통해 “국회의장의 개회사를 가지고, 집권여당의원들이 야유와 고성을 지르고, 집단으로 퇴장했다”면서 “자기 맘에 들지 않으면 국민도 걷어찰 태세다. 오기정치에 몽니정치다”라고 맹비난했다....
더불어민주당 윤호중 정책위의장은 2일 새누리당이 정세균 국회의장의 개회사를 문제 삼아 의사일정에 참여하는 것을 거부하는 것에 대해 “여당으로서 책무를 다 하지 않으려고 한다면 추가경정예산안을 야당 단독으로 처리하는 것도 할 수 있다”고 경고했다.
윤 의장은 이날 KBS라디오 ‘안녕하십니까 윤준호입니다’에 출연해 “야당 단독으로 추경예산안을...
정진석 새누리당 원내대표가 1일 서울 여의도동 국회에서 열린 제346회 국회 정기회 개회식에 참석해 정세균 국회의장에게 항의하고 있다. 이날 정 의장은 개회사에서 우병우 청와대 수석과 사드 문제에 대해 발언, 이정현 새누리당 대표를 비롯한 일부 새누리당 의원들이 이에 항의하며 자리를 떠났다. 신태현 기자 holjjak@
정진석 새누리당 원내대표가 1일 서울 여의도동 국회에서 열린 제346회 국회 정기회 개회식에 참석해 정세균 국회의장의 발언에 항의하기 위해 정 의장에게 향하고 있다. 이날 정 의장은 개회사에서 우병우 청와대 수석과 사드 문제에 대해 발언, 이정현 새누리당 대표를 비롯한 일부 새누리당 의원들이 이에 항의하며 자리를 떠났다. 신태현 기자 holjjak@
조원진 새누리당 의원이 1일 서울 여의도동 국회에서 열린 제346회 국회 정기회 개회식에 참석해 정세균 국회의장의 개회사에 항의하고 있다. 이날 정 의장은 개회사에서 우병우 청와대 수석과 사드 문제에 대해 발언, 이정현 대표를 비롯한 일부 새누리당 의원들이 이에 항의하며 자리를 떠났다. 신태현 기자 holjjak@
정진석 새누리당 원내대표를 비롯한 새누리 지도부 인사들이 1일 서울 여의도동 국회에서 열린 제346회 국회 정기회 개회식에 참석해 정세균 국회의장의 개회사에 대해 논의하고 있다. 이날 정 의장은 개회사에서 우병우 청와대 수석과 사드 문제에 대해 발언, 이정현 새누리당 대표를 비롯한 일부 새누리당 의원들이 이에 항의하며 자리를 떠났다. 신태현 기자...
이정현 새누리당 대표가 1일 서울 여의도동 국회에서 제346회 국회 정기회 개회식 직후 열린 긴급 의원총회에 참석해 생각에 잠겨 있다. 이날 정세균 국회의장은 개회사에서 우병우 청와대 수석과 사드 문제에 대해 발언, 이 대표를 비롯한 일부 새누리당 의원들이 이에 항의하며 자리를 떠났다. 신태현 기자 holjjak@
새누리당은 31일 더불어민주당 소속 의원 29명이 ‘사드(THAAD·고고도미사일방어계획) 배치 반대’ 당론 채택을 촉구한 것에 대해 “더민주는 사드배치 당론을 분명히 밝혀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명연 원내수석부대표는 이날 논평에서 “더민주는 알 수 없는 모호한 입장으로 안보 줄타기를 하며 공식 입장을 감춰서는 안 된다”고 말했다.
김 원내수석부대표는 “국민...
새누리당은 31일 더불어민주당이 ‘8월30일 9시 추경안 처리 대국민 약속’을 파기해놓고도 적반하장식의 공세를 멈추지 않고 있다고 비판했다.
민경욱 원내대변인은 이날 국회에서 브리핑을 통해 “더불어민주당은 더 이상 민생에 태클을 걸지 말고, 당장 대국민 약속 이행하라”고 말했다.
민 원내대변인은 “이번 합의는 ‘경제살리기 민생안정 추경안’ 처리와...
유 위원장은 “새누리당의 회의 거부에 대해 대단히 개탄스럽게 생각한다”며 “남아있는 야당 위원들은 두 배로 진지하게 임해달라”며 회의 속개를 선언했고, 조 후보자도 이에 따라 후보자 선서를 했다.
새누리당 위원들은 유성엽 교문위원장이 사퇴해야 한다며 강력히 반발했다. 이들은 조 후보자의 청문회가 진행되는 동안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협치를 깨고...
새누리당은 31일 더불어민주당 추미애 대표가 전날 “참외는 죄가 없다. 민생은 민생, 사드는 사드”라고 말한 것과 관련해 “한심하기 그지없는 행동”이라고 비판했다.
민경욱 원내대변인은 이날 논평을 내고 이같이 말한 뒤 “이는 책임 있는 공당 대표로서의 자격을 의심케 하는 행보이며, 과연 추 대표의 안보관이 무엇인지 의심스럽다”며 “사드 배치는 이러한...
새누리당은 30일 추가경정예산안 국회통과가 무산된 것과 관련해 야당이 추경안 심사 과정에서 당초 합의 내용에 없었던 새로운 예비비 증액을 요구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김광림 정책위의장과 주광덕 예결위 간사는 이날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야당이 누리과정 예산 요구와 개성공단 예산 지원문제를 새로 들고 나오면서 (추경안 국회통과가) 파행 겪고...
기 원내대변인은 “새누리당은 쓸 데 없는 트집 잡기와 몽니로 민생을 외면해서는 안 된다”며 “새벽까지 지속된 논의를 뒤엎고, 연찬회에 가야한다며 야당을 겁박하는 태도는 비판받아 마땅하다. 뭐가 중요한지를 모르는 한가한 행태”라고 지적했다.
그는 “새누리당은 ‘추경은 타이밍’이라며 화려한 수사만 남발했지, 실제로는 추경 처리 의지는 전혀 보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