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 교체가 예상됐던 유영민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도 후임 인선 문제로 유임할 가능성이 커졌다. 후임자로 거론됐던 김태유 서울대 기술경영경제정책대학원 명예교수가 2012년 총선 당시 새누리당 비례대표로 공천을 신청한 것에 대한 여권 내부의 반대가 심한 것으로 알려졌다.
또 다른 후보로 거론됐던 이상민 더불어민주당 의원도 차기 국회의장이나 부의장에...
인선을 완료했다.
한국당 비상대책위원회는 11일 비대위 회의에서 조강특위 외부위원 가운데 기존에 선임 절차를 마친 전원책 변호사를 제외한 3명의 명단을 확정했다.
이날 확정된 조강특위 당외인사 명단에는 이진곤 전 국민일보 논설고문, 강성주 전 MBC 보도국 사장, 전주혜 변호사 등이 이름을 올렸다.
이진곤 전 논설고문은 한국당의 전신인 새누리당에서...
당 비상대책위원회는 나머지 외부인사 3명에 대한 인선을 전 변호사에게 일임하기로 했다. 외부위원과 관련해 언론에서는 이문열 소설가, 이영애 전 판사 등의 이름이 거론되기도 했지만 전 변호사는 이를 부인했다.
한편, 전 변호사는 이날 간담회에서 ‘범(凡)보수 통합전대론’에 대해서도 해명했다. 한국당과 바른미래당이 공동 전당대회를 치르고 보수 단일대오를...
손학규 대표는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이 같은 내용의 당직 인선안을 발표했다.
오 의원은 서울 관악구을을 지역구로 둔 재선의원으로, 새누리당 당적으로 국회에 입성했지만 지난해 1월 박근혜 전 대통령 탄핵 국면에서 바른정당에 참여했고, 지난 2월 바른미래당에 합류했다. 바른정당 시절 수석대변인과 원내대표를 역임했다. 손 대표는 오 사무총장에 대해...
박 전 대통령 탄핵 당시 새누리당을 탈당했다가 한국당으로 복당해 한국당 제2기 혁신위원장을 지냈다. 김 위원장은 사무총장 인선 배경에 대해 “김 의원은 저와 정치적 언어가 닮았다”고 말했다.
당 살림살이를 총괄하고 지역구 당직에 대한 ‘칼자루’를 가지고 있어 핵심 당직으로 꼽히는 사무총장에 ‘비박계 강경파’로 분류되는 인사를 임명했다는 점에서...
1995~2000년 중소기업협동조합중앙회장을 지냈고, 2012~2016년 국회에서 새누리당(현 자유한국당) 재정위원장도 맡았다.
박 회장은 “지금까지 노·사·정은 상대를 인정하지 않고 각자 자기주장만 하기에 바빴던 게 사실”이라면서 “예전에 맡았던 중소기업중앙회장이 사실상 노조위원장과 비슷한 성격이고 국회나 정부 일을 한 경험도 있는 만큼 노사정 입장을...
MBC 대주주인 방문진 이사회는 MBC 사장 인선을 결정할 수 있어, 과거 새누리당 몫으로 추천한 김 이사의 사퇴는 공영방송 파업의 중요한 변곡점이 될 전망이다. 아울러 당 지도부와 해당 상임위인 과학방송정보통신위원회(과방위)는 후임 이사 추천권을 주장함에 따라 향후 여당과 대립을 피할 수 없을 것으로 보인다.
한국당 정우택 원내대표는 19일 김 이사의 사퇴에...
김 사장은 경남 진해에서 16~18대 국회의원을 지냈고, 새누리당 전국위원장을 거쳐 2013년 12월 도로공사 사장에 취임했다. 친박 정치인으로 분류됐던 김사장은 취임 당시에는 낙하산 논란이 있었지만 이후 안정적인 경영으로 수익을 크게 개선해 좋은 평가를 받기도 했다. 3년 6개월의 재임 기간 2014년부터 4년 연속 공공기관 경영평가에서 최고 등급을 받았다.
또 지난해...
이 대표는 2일 여의도 당사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이 같은 내용을 포함한 당직 인선을 발표했다.
정 신임 사무총장은 지난 17대 총선에서 정계 입문했으며, 이명박 전 대통령 시절 통일 비서관을 지내 대표적인 ‘정책통’ 인사로 분류된다. 탄핵 정국에서 당시 새누리당(자유한국당 전신)을 탈당해 바른정당 창당을 주도했고, 19대 대선에서는 유승민 후보 유세본부...
3선 출신인 최재성 전 의원의 경우 문 대통령의 당 대표시절 사무총장, 대선 때 선대위 종합상황본부 제1실장을 맡는 등 문 대통령의 측근으로 꼽힌다. 내각보단 청와대 인선 가능성이 제기돼 왔다. 교육문화수석 등으로 입길에 오른다.
한편 박근혜 전 대통령도 당선 전까지 문 대통령과 기재위 활동을 같이 했다. 당선 후엔 기재위 동료였던 한국당 최경환 의원, 안종범...
당 비상대책위원 4명을 인선해 비대위를 출범시켰던 지난 9일 전국상임위원회의 유효성 여부에 대해서는 “적법한 절차를 밟지 않았으므로 무효”라면서 “상임전국위에 대한 법원 판결로 윤리위가 정당성을 갖게 될 때까지 윤리위 절차에 응할 수 없다”고 했다.
그러면서 “불법적으로 제적된 상임전국위원들이 법원에 ‘상임전국위 효력정지 및 비상대책위원...
또 당 내·외부 인사들은 당 윤리규칙에 대해 연1회 이상 교육 수강과 봉사 활동을 받도록 명시했다.
한편 상임전국위는 이날 일반인 비상대책위원 3명을 추가로 인선했다. 20대 청년 몫으로 장능인 카이스트 교육기부센터 본부장, 학부모 대표 김미영 씨, 공정·투명 사회 담당 김성은 경희대 경영대 교수를 각각 임명했다.
새누리당 상임전국위원회는 9일 인명진 비상대책위원회 인선을 의결했다.
비상대책위원에는 당연직인 정우택 원내대표ㆍ이현재 정책위의장과 인 위원장이 내정한 박완수 의원과 김문수 전 경기도지사가 인선됐다. 인 위원장은 비대위 구성에 성공하면서 향후 본격적인 인적쇄신에 나설 것으로 보인다.
이날 오후 국회에서 열린 상임전국위는 총 45명의 전국위원...
향후 새누리당의 인적청산은 이날 개최되는 상임전국위 성원 여부에 따라 명암이 엇갈릴 것으로 보인다. 인 위원장은 당내 지지세력과 여론에 힘입어 상임전국위 재개최를 결정했지만 이마저 실패하면 적잖은 타격을 입을 것으로 보인다. 그는 전날 “지금 우리 당 소속이 99명인데 그중 68명의 의원이 인적쇄신 운동에 참여했다”고 밝혔다. 비례대표 의원 12명은 성명서를...
새누리당은 29일 전국위원회를 열고 인명진 비상대책위원장 내정자를 공식 추인할 예정이다.
당 전국위원회는 이날 오후 1시 30분 국회 의원회관에서 개최된다. 전국위 최대 관심사는 인명진 비대위원장 추인을 위한 정족수 확보다. 당이 안정적인 위원장 추인을 마치고 본격적인 혁신 과정을 밟을지 주목된다.
전국위 참석자 규모에도 관심이 집중된다. 특히 비박계...
새누리당은 곧 비대위원장 선출을 위한 전국위원회를 소집할 예정이다. 정 원내대표는 “비대위원장 선출을 위해서 빠른 시일 내에 당 전국위원회를 소집하고 올 연말 안에 비대위 체제 출범을 목표로 인 목사와 구체적 상의에 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인 목사는 2006년부터 2008년까지 한나라당 윤리위원장을 지냈으며, 지난달 당내 중진협의체에서 비대위원장 인선을...
새누리당 새 원내수석부대표에 친박계 재선 김선동 의원이 발탁됐다. 또 원내대변인에 비박계 재선 정용기(수석) 의원과 친박계 초선 김정재 의원이 각각 임명됐다.
정우택 원내대표는 19일 이런 내용의 인선을 단행했다고 염동열 수석대변인이 발표했다.
원내 부대표에는 친박계 민경욱 박찬우 정태옥 엄용수 임이자 의원과 비박계 박성중 송석준 의원, 중립 성향의...
또한 회동에서는 정세균 국회의장과 여야 3당 원내대표가 지난 달 탄핵소추안 가결 후 개헌특위 구성을 논의키로 합의한 만큼, 관련 논의가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앞서 민주당 유력 대권주자인 문재인 전 대표는 개헌 반대를 분명히 했지만, 새누리당은 계파를 초월한 당 ‘국가변혁을 위한 개헌추진위원회’를 출범시키는 등 개헌 불씨를 살려나갈 계획이다.
박 대통령은 전날 청와대에서 새누리당 지도부와 회동을 갖고 “탄핵이 가결되더라도 헌법재판소 과정을 지켜보면서 국가와 국민을 위해 차분하고 담담하게 갈 각오가 돼 있다”고 밝혔다. 이는 사실상 국회의 탄핵을 피할 수 없다고 판단하고 지리한 법리 다툼에 들어가겠다고 선언한 것이다. 또 탄핵 가결 이후 헌재의 탄핵심판에 적극 대응하겠다는 뜻을 밝힌 만큼...
새누리당 핵심관계자는 23일 이투데이와의 통화에서 “이 대표가 전날 비대위 체제로의 전환을 긍정적으로 검토하겠다고 밝히면서 ‘6인 중진협의체’가 오늘 비대위원장 인선까지 논의하는 등 당 분위기가 살아나고 있다”고 밝혔다.
6인 중진협의체는 친박계 정우택·원유철·홍문종 의원과 비박계 김재경·나경원·주호영 의원이 참여한 모임이다.
특히 이 협의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