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누리당 정우택 원내대표가 문재인 더불어민주당 전 대표의 ‘대세론’ 발언을 견제했다.
정 원내대표는 1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문재인이 대세다’ 이런 말을 많이 하는데, 대선주자 자신이 스스로를 두고 셀프대세론 공언하는 게 참 듣기 민망한 자화자찬”이라며 문 전 대표를 비판했다.
정 원내대표는 이어 “제왕적 대선주자라는 말이...
새누리당 정우택 원내대표가 황교안 대통령 권한대행의 대선 출마 가능성을 언급했다.
정 원내대표는 25일 오전 국회에서 기자 간담회를 열고 “앞으로의 정치상황에 따라서 그분이 어떤 결정을 할지 본인 의지에 달렸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대한민국 국민이면 누구나 출마할 수 있기 때문에 그런 여지에서 문을 열어놓고 있지 않나 생각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정...
원유철 전 원내대표는 지난해 여의도에 출범시킨 싱크탱크 ‘강한 대한민국 연구원’을 중심으로 대선을 준비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김문수 전 경기지사와 조경태 의원, 김관용 경북도지사 등도 자천타천 후보로 거론된다.
야권에선 제3지대 헤쳐모여, 공동정부론 등 연대 논의가 한창이다. 더불어민주당은 대선 경선을 완전국민경선제로 치르고, 결선투표제를 도입키로...
더불어민주당 우상호 원내대표는 25일 ‘박근혜 대통령의 풍자 누드화 논란’에 싸인 표창원 의원에 대해 “신속하게 당 윤리심판원을 가동해서 징계절차에 돌입하겠다”고 밝혔다.
우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표 의원 문제로 국민에게 걱정을 끼치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는 최근 표 의원이 국회 의원회관에서 주최한 ‘곧, Bye! ! 展’...
한편 이날 간담회엔 새누리당 96명 의원 중 24명이 참석했다. 4명 중 1명꼴로, 설 전 동반탈당설이 도는 이들도 다수 자리했다. 반 전 총장의 측근을 자임하는 정진석 전 원내대표를 비롯한 충청권 의원은 물론 나경원 신상진 정유섭 등 수도권 의원들, 그리고 폐족 위기에 놓인 친박근혜계에서도 민경욱 김석기 의원 등이 참석했다. 이와 함께 전날 창당식을 가진...
새누리당 원유철 전 원내대표는 24일 “통일시대의 시대적 소명에 맞춰 젊은 역동성과 강한 추진력으로 대선 승리해 더 큰 통일한국의 길을 열어가겠다”고 대선출마 의지를 피력했다.
원 전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서울시 서초구 더화이트베일에서 열린 경기도민회 2017년도 신년인사회에 참석, 인사말을 통해 이같이 밝혔다.
그는 “세계 역사상 유례없는 산업화...
우 원내대표는 새누리당의 당명 개정 움직임엔 “야권도 이런저런 어려움이 있을 때 당명과 당색을 바꾼 적은 있지만, 적어도 ‘최순실 게이트’를 책임져야 할 새누리당이 책임지는 모습은 아니다”라고 지적했다.
그는 “인명진 비상대책위원장에게도 실망했다”면서 “낡은 건물에 페인트칠 하는 정도로 접근하고 있는데, 본질적 개혁은 안하고 당명과 색상만...
이어 새누리당 추가 탈당자 유무를 묻는 박 대표의 물음에 주 원내대표는 “설 전후로 몇 명 더 나온다고 한다. 날짜가 정해지진 않았지만 4∼5명 정도”라며 “지금 새누리당을 탈당하는 분들은 별도 교섭단체를 꾸린다는 이야기가 있는데, 그러면 교섭단체가 5개가 될 수 있다”고 했다.
이에 박 대표는 “2월 임시국회에서 결선투표제를 도입하는 게 바른정당에도 유리할...
더불어민주당 우상호 원내대표는 23일 새누리당의 ‘징벌적 손해배상제’ 도입 등 정책혁신안 발표에 대해 “며칠 전까지 우리 당이 추진하던 징벌적 손해배상제를 거부하던 새누리당이 주말에 추진을 말하니 어리둥절하다”고 밝혔다.
우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인명진 비상대책위원장이 정책혁신을 주장하면서 밝힌 혁신내용 중 징벌적...
더불어민주당 우상호 원내대표는 18일 새누리당 윤리위원회가 서청원 의원 등을 징계하되 박근혜 대통령에 대한 징계는 유보키로 한 데 대해 “무슨 생쇼를 이렇게 하냐”고 맹비난했다.
우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새누리당 윤리위가 희한하게도 박 대통령에 대한 징계는 유보하고 친박 의원들만 징계한다고 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이날 만찬에는 새누리당에서는 인 비대위원장, 정우택 원내대표, 김문수ㆍ박완수 비대위원, 박맹우 사무총장, 이현재 정책위의장, 김명연 수석대변인, 신동우 비대위원장 비서실장 등이 참석한다. 또 정부 측에서는 황 권한대행을 비롯해 이석준 국무조실장, 허원제 정무수석, 심오택 비서실장, 오균 국무1차장, 노형욱 국무2차장 등이 함께 한다.
새누리당이 13일 야권 유력 대선주자인 더불어민주당 문재인 전 대표를 향해 ‘색깔론’ 공격을 가했다. 문 전 대표가 선거연령을 ‘만18세 이상’으로 하향조정해야 한다고 주장하면서 “북한도 17세”라고 한 발언을 문제 삼은 것이다.
김정재 원내대변인은 이날 국회에서 현안 브리핑을 통해 “(문 전 대표가) 북한의 선거연령이 17세라고 주장하면서 선거연령을...
주호영 원내대표, 이종구 정책위의장 등 당 지도부 역시 총출동했다. 원외에서는 남경필 경기지사와 오세훈 전 서울시장도 함께 자리했다. 원희룡 제주지사는 해외사절단 환담으로 참석하지 못했다.
정 위원장은 인사말에서 “오늘 우리는 지긋지긋한 패권주의를 청산하고 우리가 바라는 국민과 당원이 중심이 되는 진정한 당을 만들기 위해 이 자리에 섰다”며 소감을...
국민의당 주승용 원내대표와 호남 중진의원들은 반 전 총장과 연대 가능성을 언급하면서 연일 ‘빅텐트론’을 주장하고 있다. 이른바 ‘뉴DJP연대론’이다. 하지만 주 원내대표는 10일 인터뷰에서 “(반 전 총장이) 여권 후보냐, 야권 후보냐를 확실히 입장을 밝혀야한다”며 “우리당과 함께 할 것인가는 정체성 검증이 끝나고 난 뒤에 해야 한다”며 한 발 물러서는...
이런 가운데 친기업 정책을 펴 온 새누리당은 정용기 원내수석대변인 명의의 서면브리핑을 내고 “문재인식 재벌개혁은 새로운 내용이 전혀 없는 기업 길들이기의 재탕삼탕일 뿐”이라고 비판했다. 하지만 대통령 탄핵으로 힘이 빠진 데다 조기대선 국면임에도 이렇다 할 주자가 없어 구체적인 액션을 취하지 못하고 있는 상태다.
사정이 비슷한 바른정당은 아예...
“우리 스스로 높은 도덕성과 전문성을 갖춘 자랑스러운 ‘대한민국 교사상’을 정립해 ‘교육과 교권’을 바로 세워 나가자”고 강조했다.
이번 교총 신년교례회에는 이준식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장관, 이영 교육부 차관, 이재정 전국시‧도교육감협의회장과 시‧도교육감 및 부교육감, 정우택 새누리당 원내대표, 김동만 한국노총위원장 등 400여 명이 참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