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원강재, 광희리츠 등 새내기주들이 상장 첫 날부터 상한가 행진을 기록하면서 새내기주들에 대한 투자자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그러나 올해 상장한 새내기주들이 절반 가까이가 공모가를 밑돌는 등 부진한 모습을 보이고 있어 새내기주 투자에 신중할 필요가 있다는 지적이다.
25일 증권업계에 따르면 지난 22일 상장한 자동차에 쓰이는 스프링 원재료...
종목별로는 새내기주 상원강재가 공모가의 2배인 8000원에 시초가를 형성한 뒤 상한가로 치솟으며 첫 거래일을 기분좋게 마무리했다. 또 구제역 여파 등으로 인한 원유 수급 부족으로 우유대란이 우려된다는 소식에 매일유업이 8.03%의 급등세를 기록했다.
이외에도 제4이동통신사 등장 기대감에 이엔쓰리가 이틀 연속 상한가로 직행했으며, 영우통신(5.74...
새내기주 삼원강재가 상장 첫날 상한가를 기록했다.
삼원강재는 거래 첫날인 22일 공모가 4000원의 두 배인 8000원에 시초가를 형성한 뒤, 오전 10시11분 현재 시초가 대비 1200원(15.0%) 상승한 9200원에 거래중이다.
삼원강재는 92년 포스코와 합작투자로 설립된 대원강업 계열의 자동차 스프링용 철강소재업체로 대원강업이 지분의 60%, 포스코가 14%를...
상장 첫날 공모가를 상회하며 강세를 보였던 상아프론테크가 결국 하락세로 돌아서고 있다.
21일 상아프론테크는 공모가(6000원) 보다 28% 높은 7680원에 시초가를 형성한 뒤, 장 초반 강세를 보이며 8250원까지 상승했지만, 이내 차익매물이 쏟아지며 오전 11시 35분 현재 320원(4.17%) 하락한 7360원에 거래되고 있다.
상아프론테크는 지난...
새내기주 신세계인터내셔날이 상장 첫날 상한가를 기록한데 이어 이틀째 강세를 보이고 있다. 국내 명품소비 급증으로 인한 수혜가 부각되고 있는데 따른 것이다.
15일 신세계인터내셔날은 전날보다 8.47% 오른 12만 8000원으로 거래를 마쳤다.
상장 첫날인 지난 14일 가격제한폭까지 오른데 이어 이틀째 강세다. 거래량은 30만주를 훨씬 넘어섰다....
반면 새내기주들은 고전을 면치 못했다. 나이벡은 상장 이틀째 하한가로 직행하며 공모가(1만원) 수준으로 주가가 내려 앉았고, 상장 사흘째를 맞은 옵티시스는 이날 13.11% 하락하며 전날에 이어 급락세를 이어갔다.
상한가 15개 종목을 포함한 485개 종목은 상승했지만, 하한가 4개 종목을 비롯한 454개 종목은 하락했다. 70개 종목은 보합권에 머물렀다.
코스닥 새내기주 나이벡이 호된 신고식을 치르고 있다. 거래 첫 날 하한가를 맞은 것이다.
나이벡은 13일 오전 9시 21분 현재 시초가 대비 15% 빠진 1만2750원에 거래 중이다.
다만 시초가는 1만5000원으로 공모가 1만원을 웃돌았다.
나이벡은 지치아미백제, 치과용 골이식재 등 의약 관련 제품을 제조하는 바이오 업체로 펩타이드 기반 소재 및 의약품 사업을...
차·화·정(자동차·화학·정유업종) 강세가 이어지면서 관련 업종에 속한 새내기주들은 선전한 반면 IT(전기전자) 업종에 속한 기업들은 상대적으로 부진한 흐름을 보였다.
개별 기업별로 올 상반기 '왕좌'는 현대위아가 차지했다. 지난 2월 21일 코스피시장에 입성한 현대위아는 공모가 6만5000원 보다 17% 높은 7만6500원에 시초가를 형성한 뒤 4개월여만에...
새내기주 코오롱플라스틱이 상장후 3거래일째 상승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코오롱플라스틱은 17일 오전 9시 22분 현재 전일대비 620원(7.54%) 오른 8840원에 거래되고 있다.
지난 15일 상장첫날 3% 상승세로 기분좋게 출발한 코오롱플라스틱은 전일 가격제한폭까지 치솟은데 이어 이날도 7%이상 급등하고 있다. 공모가가 4300원이었음을 감안하면...
올해 상장된 새내기주들이 상장 첫날 급락을 면치 못한 것과 대조적인 모습이다.
안정적인 수익구조로 실적 성장 가능성이 높은데다 기관들의 관심이 높고 저평가 매력까지 갖추고 있어 향후에도 안정적인 주가흐름을 보일 전망이다.
특히 세아특수강은 전방산업인 자동차 산업의 호조로 실적이 급성장 할 것으로 예상된다.
김병주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시장 분위기에 좌우되기 쉬운 ‘새내기주’의 특성이 그대로 드러나고 있는 것이다.
26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지난달 말 이후 신규 상장된 5개 종목의 공모가 대비 평균 수익률은 -10.1%로 집계됐다. 이 중 공모가 2배 수준으로 거래를 시작한 이퓨쳐를 제외하면, 나머지 4개 종목은 공모가보다 평균 16.2%나 떨어졌다.
시가총액 1조원짜리 ‘코스닥 대어’로...
특히 지난달 23일 상장한 새내기주 부스타의 돌풍이 무섭다. 공모가 4200원 대비 3배 넘게 주가가 치솟았다. 상장 후 12거래일 동안 단 한차례 하락을 제외하고는 상한가에 8차례나 진입하는 괴력을 발휘했다.
올해 히트펌프(Heat Pump) 신규사업과 중국합작사와의 매출 본격화로 수익성이 개선될 것이라는 것이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하지만...
새내기주 부스타는 지난달 28일 상장 이후 7거래일 동안 단 하루를 제외하고 닷새 연속 상한가에 오르는 기염을 토했다. 지난 한주간 주가는 무려 80%나 상승했다.
전문가들은 무엇보다 올해 신규사업인‘히트펌프’(Heat Pump)와 함께 중국합작사와의 협력으로 고마진 창출 기대감이 상승 원동력으로 작용하고 있다고 설명한다.
민세홍 미래에셋증권 연구원은...
새내기주 부스타가 상장 후 돌풍을 이어가고 있다. 올해 신규사업과 함께 중국합작사와의 매출이 본격화로 수익성이 개선될 것이란 기대감 속에, 증시 입성 7거래일만에 주가가 공모가의 두배 가까이 치솟았다.
4일 부스타는 전날보다 230원(3.07%) 오른 7730원에 장을 마감했다. 지난달 23일 상장 첫날 상한가에 진입한 후, 7거래일 동안 단 하루를 제외하고 닷새...
실적 추정치 과대산정으로 공모가가 높게 책정된 새내기주들은 상장 후 고전을 면치 못했다. 시장 기준보다 높은 PER를 적용한 52개사의 한 달 후 수익률은 5.0%에 불과했다. 반면 시장 기준보다 낮은 PER를 적용한 회사는 평균치의 두 배에 가까운 24.6%의 수익률을 거뒀다.
이에 따라 금감원은 IPO 주관사들이 가치평가 시 채택한 시장 기준, 사용기준, 특정...
지난 25일 화요일만 하더라도 시가총액 상위 종목인 삼성전자, 현대차, 현대중공업, 현대모비스, LG화학, 신한지주, 기아차, KB금융 등은 오름세를 나타냈지만 악재가 터진 대한해운을 비롯하여 삼성중공업과 대우조선해양 등 조선업종이 하락세를 보였고 기대를 모았던 새내기주 다나와는 2일 연속 하한가를 기록했다.
특히 대형주보다 개인들의 접근도가 높은...
새내기주들의 주가가 엇갈리고 있다.
26일 오전 9시25분 현재 아이텍반도체는 시초가인 9150원보다 190원 오른 9340원을 기록중이다. 반면 누리플랜은 시초가 8400원 대비 930원 하락한 7470원에 거래되고 있다.
신한금융투자는 이날 아이텍반도체에 대해 "시스템반도체 테스트 전문업체로 다양한 고객확보가 강점"이라고 평가했다.
또한...
코스닥 새내기주 와이솔이 상장 첫날 급락세에서 벗어나 급등세를 보이고 있다.
10일 오전 10시 12분 현재 와이솔은 공모가 8000원보다 낮은 7200원에 시초가를 형성했다. 개장초 가격제한폭까지 떨어지기도 했지만 반등에 성공하며 10% 넘게 상승중이다.
신한금융투자는 이날 국내 유일의 휴대폰 무선주파수(RF) 부품인 소우 필터(Saw Filter) 생산업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