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중공업 작업장에서는 부두에서 작업하던 협력사 직원이 바다로 추락하고 선박 건조장에 있던 LPG선박에서 화재가 발생하는 등 두 달 사이 근로자 8명이 숨졌다.
대우조선해양은 고재호 대표이사 사장이 최근 임직원들에게 “세월호 참사를 계기로 안전 문제에 좀 더 신경을 써 달라”는 공지문을 보냈다. 이에 거제 조선소 생산총괄 임원과 노동조합 위원장은...
세월호 침몰 사고 현장에서 대기하던 국내 조선업체의 대형 해상크레인 3대가 열흘만에 모두 철수했다.
29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삼성중공업은 지난주말 해상크레인 2대를 거제조선소로 복귀시켰다. 주말 풍랑주의보를 비롯해 기상 악화가 예고된 가운데 안전에 우려가 있었기 때문이다.
삼성중공업측은 이와 관련해 해양경찰청에 피항 신청을 했고 해경이 이를...
이를 위해 삼성중공업 거제조선소 임직원 1300여명은 오는 15일을 ‘내 터전 클린데이’로 정하고 거제시청 직원 및 지역 주민과 인근 마을에서 대대적인 환경 정화 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삼성생명은 5일 경기도 용인 삼성인재개발원에서 경기지역 자원봉사자 및 후원자와 함께 경기도 아동 복지협회 소속 27개소 보육원의 아동 1300명을 대상으로 체육대회를...
영업과 생산관리, 사업부장 등을 거치며 삼성중공업의 해양사업을 세계적인 수준으로 올려 놓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그런 박 사장이지만 1984년 처음 부서에 배치될 당시 해양사업부는 거제조선소 내에서 이른 바 ‘왕따 사업부’로 여겨지던 곳이었다.
박 사장은 “육상유전의 고갈이 머지 않았기 때문에 해양 개발이 본격화 될 것이라는 확신이 있었다”며 “내...
경남지역은 거제의 대우조선해양, 삼성중공업과 창원의 STX조선해양 등 대형조선소들이 위치해 있다.
분양업계 관계자는 "산업단지 일대는 주택시장은 수요 확보가 유리해 시장 침체도 견딜 수 있는 내성이 있다"며 "소비력이 뒷받침되는 만큼 아파트 시장에 있어서도 큰 불황없이 지나가는 편"이라고 말했다.
주택수요가 뒷받침되는 덕에 최근...
이날 오전 삼성중공업 거제조선소에서 양사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선박 에너지 효율관리 및 선단 관리에 관한 공동연구 협약’도 체결했다.
이 자리에는 삼성중공업 황보승면 전무(조선해양연구소장)와 한진해운 정재순 상무(해사그룹장) 등 양사 관계자 20여명이 참석했다.
양사가 공동개발에 착수한 ‘선박 통합 에너지관리 시스템’은 △항로 최적화 △트림...
20개국 800여명의 외국인 직원을 보유하고 있는 삼성중공업은 지난 9월 거제조선소에서 ‘외국인 직원 한국어 말하기 대회’를 처음으로 열었다. 이날 행사에서 인도·일본·필리핀·스리랑카 등 6개 외국인 직원들이 참가해 짧게는 3개월, 길게는 10년째 한국에 살면서 겪은 경험담과 느낌을 유창한 한국어로 털어놓았다. 삼성전기 역시 11월 본사 수원사업장에서 7개...
삼성중공업 돌고래 축구단은 팀당 3경기씩 치르는 조별 리그를 전승으로 통과했다. 본선 토너먼트에서 강북삼성병원, 삼성테크윈, 삼성전자, 삼성정밀화학 소속팀을 이기고 결승에 올랐다. 양 팀은 전후반을 0:0으로 마쳤으며 승부차기 결과 돌고래 축구단이 4:1로 승리했다.
이번에 우승한 돌고래 축구단은 1978년 거제조선소에서 결성된 이래 35년 간 활동해왔다.
삼성중공업 김창규 사회공헌파트장은 “많은 인도인 엔지니어들이 인도설계센터는 물론, 거제조선소와 풍력사업부 등에서 근무하고 있는 만큼 인도에서의 사회공헌활동의 의미가 크다”면서 “글로벌 기업 삼성의 일원으로서 우리가 진출한 세계 곳곳의 어려운 이웃을 돕는 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뿐만 아니라 대우조선해양과 삼성중공업 등 조선소가 밀집한 곳으로 유명한 거제시에는 대우건설이 977가구 분양을 앞두고 있다. 분양은 10월로 예정돼 있으며 조선소 직원만 5만명이 넘을 정도로 풍부한 배후수요를 자랑하고 인근에 거제시청이 위치하고 부산 등으로의 이동이 수월한 것도 장점으로 꼽힌다.
닥터아파트 안소형 리서치연구소 팀장은 “대규모...
멘토가 멘티를 사업장에 초대해 멘토링을 가지는 ‘회사 방문 멘토링’의 일환으로 삼성중공업은 지난 6월 9일 거제 조선소에 멘티들을 초청했다. 이날 행사에는 임직원 멘토 70명과 대학생 멘티 250명이 참여해 조선소 현장 투어와 멘토링 시간을 가지며 조선업종에 대한 이해를 높였다. 이외에도 삼성인력개발원, 강북삼성병원, 삼성테크윈 등 다양한 계열사에서...
삼성중공업은 13일 거제조선소에서 해상크레인 2기를 이용해 세계 최대 중량인 9283톤의 초대형 선박 블록을 들어 이동시켰다고 밝혔다.
이번에 성공한 선박 블록은 몸무게 70kg의 성인 13만3000명의 무게에 해당하며, 이는 삼성중공업 직원수의 10배에 해당한다.
삼성중공업이 성공한 초대형 블록공법은 선박 건조기간을 획기적으로 단축시킬 수 있는 첨단...
삼성중공업은 대학생 맨트들을 대상으로 조선소 현장투어, 임원 특강 을 진행했고 임직원 멘토들과 진로상담은 물론, 취업준비와 직장생활에 필요한 팁을 나누는 멘토링 시간을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거제 조선소 임직원 멘토 70여 명과, 서울 부산 대구 등 전국에서 온 대학생 250명 등 320여 명이 참여했다.
특히 대학생 250명 중 절반이 넘는 130여명이 조선...
삼성중공업은 대학생 맨트들을 대상으로 조선소 현장투어, 임원 특강 을 진행했고 임직원 멘토들과 진로상담은 물론, 취업준비와 직장생활에 필요한 팁을 나누는 멘토링 시간을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거제 조선소 임직원 멘토 70여 명과, 서울 부산 대구 등 전국에서 온 대학생 250명 등 320여 명이 참여했다.
특히 대학생 250명 중 절반이 넘는 130여명이 조선...
선주사에서 파견 나온 외국인 감독관이 공정별 검사를 진행하는 조선업의 특성상 삼성중공업 거제조선소에는 수백명의 외국인 감독관이 상주하고 있다. 그러나 직장이나 반장, 라인QC(현장 품질담당자) 등 외국인 감독관과 직접 의사소통을 해야 하는 일선 관리자들의 회화 실력이 부족해 감독관들을 수시로 접하는 조선소 품질검사요원의 통역을 거쳐야 하는...
'올해도 무더위와 한판 승부를 펼친다"
영남지역에 폭염주의보가 내려진 5일 경남 거제시에 있는 대형 조선소인 삼성중공업과 대우조선해양이 직원들의 무더위 극복에 발벗고 나섰다.
조선소는 다른 사업장에 비해 야외작업이 많은데다 태양열 등에 뜨겁게 달궈진 철판을 용접하는 작업이 많아 여름나기가 더욱 힘든 일터 가운데 하나다.
삼성중공업...
이번에 구축된 와이브로의 커버리지는 삼성중공업거제조선소와 인근 공단 등 약 8.22㎢로 약 250만평에 이른다.
이달초 STX조선해양은 선박 건조의 가장 중요한 원자재인 강재의 적치 현황을 실시간으로 모니터링할 수 있는 '강재 적치 관리시스템' 구축했다.
그동안 전사적자원관리(ERP) 시스템, 조선소 내 무선 인터넷 환경 구축 등 선박 건조 현장에 정보기술(IT)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