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통상자원부는 지난달 31일부로 정부 권고 대상인 27개 산하 공기업 성과연봉제 확대 도입을 완료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에 성과연봉제 이행을 위한 노사합의나 이사회 의결을 완료한 산업부 소관 공기업은 한국전력, 한국수력원자력, 동서발전ㆍ남동발전ㆍ서부발전ㆍ남부발전ㆍ중부발전 등 발전5사, 지역난방공사, 광물자원공사, 석유공사, 가스공사, 석탄공사 등...
산업통상자원부의 성과연봉제 실적이 5부 능선을 넘어섰다. 산하 공공기관 40곳 중 21곳이 성과연봉제를 실시하게 됐다. 산업부는 산하 공기업 8곳, 준정부기관 9곳, 기타공공기관 4곳이 성과연봉제 도입을 확정했다고 20일 밝혔다.
산업부에 따르면 한국전력과 지역난방공사, 발전5사(동서, 남동, 서부, 남부, 중부), 광물자원공사, 무역보험공사, 세라믹기술원...
산업통상자원부는 16개 재난관리책임기관과 공동으로 20일까지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을 실시한다.
재난관리책임기관은 한국전력, 전력거래소, 발전5사, 한수원, 가스공사, 석유공사 등 에너지 관련기관이다. 안전한국훈련은 2005년부터 매년 실시하고 있는 범정부적 재난대응 훈련으로 올해 12회째다.
산업부는 18일 국가훈련으로 지정된 대규모 정전 대비훈련을...
산업통상자원부에 따르면 산업용 전력소비 증가율은 지난 2014년 1분기 4.3%였던 산업용 전력소비 증가율은 계속 내리막을 타더니 작년 1분기 0.9%로 1% 미만대로 내려앉았다. 급기야 4분기엔 1.2% 감소세로 돌아섰다. 특히 공급과잉을 겪고 있는 전력 다소비 업종인 철강은 지난해 5.3%나 줄었다.
갈수록 줄어들고 있는 전력 수요에 급기야 산업계는 공식적으로...
올해 한국전력 등 전력공기업이 에너지신산업 분야에 6조4000억원을 투자한다. 또 4000억원을 들여 기관의 옥상 부지를 활용한 태양광 설비 보급을 확대하고 전기차 충전소 20개소도 새로 개설된다.
산업통상자원부는 27일 연두 업무보고 후속 조치로 ‘전력분야 10대 프로젝트’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에너지공기업이 선도적으로 시장을 확대하고 민간의...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이 최근 연이은 한파로 난방용 전력수요가 급증해 사상 최대전력 기록이 잇달아 경신되자 겨울철 전력수급 현황 점검을 위한 현장 방문에 나섰다.
주 장관은 24일 오후 분당복합발전소를 찾아 겨울철 전력수급과 발전소 보안 및 위기대응 태세를 살폈다. 또 전력공기업의 신재생 에너지 투자확대 방안 등도 논의했다. 이날 현장 방문에는 한국전력...
한국전력이 독점해 온 전기판매시장의 문턱이 낮아진다. 에너지 신기술에 대한 시장진입제한도 완화된다.
대용량(1MW이상) ESS(에너지저장장치)에 의해 생산ㆍ저장한 전기를 전력거래소를 판매할 수 있게 되며 소규모 전기를 모아 전력거래소에 판매하는 전력중개사업도 허용된다.
R&D 단계부터 인증기준과 표준을 동시에 선제적으로 마련한다. 신산업...
산업통상자원부는 15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전력거래소, 한국전력공사와 함께 ‘소규모 분산자원전력거래 활성화’ 컨퍼런스를 열고 산·학·연 관계자 100여 명과 이 같은 내용을 논의했다.
소규모 분산자원은 태양광, 풍력, 전기발전보일러처럼 전기 사용자가 가정 등에 설치한 자가용 소규모 전력생산시설이나 에너지저장장치를 말한다.
정부가 이 같은...
산업통상자원부 산하기관들이 비정규직 줄이는 대신 간접고용을 늘렸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국회 산업통상자원위원회 전순옥 의원(새정치민주연합)이 ‘공공기관 경영정보 공개시스템(알리오)’자료를 분석한 결과 산업부 산하 40개 기관들이 최근 2012년 대비 간접고용을 1084명이나 늘린 것으로 확인됐다고 7일 밝혔다.
정부가 지난 2013년부터...
한국전력ㆍ한국가스공사 등 산업통상자원부 산하 40개 공공기관이 청년고용절벽 해소를 위해 10월말까지 임금피크제를 전면 도입하기로 했다. 여기에 신규 투자를 늘려 내년부터 2017년까지 2년간 1만개의 청년 일자리를 창출한다는 계획이다.
산업부는 13일 대한상의에서 40개 공공기관 기관장이 참석한 가운데 ‘공공기관 개혁 워크숍’을 열고 이같이 밝혔다....
지난 2월 수립한 에너지 공공기관 정보보안 체제 강화 방안의 기관별 이행 실적에 대해서도 한국광물자원공사 등 일부 기관을 제외하고는 대부분 이행을 완료했다고 산업부는 밝혔다. 이관섭 산업부 1차관이 주재한 이날 회의에는 전력거래소를 포함한 18개 에너지 공공기관 사장단이 참석했다.
산업통상자원부는 이 같은 내용으로 '소규모 신ㆍ재생에너지발전전력 등의 거래에 관한 지침'을 개정했다고 12일 밝혔다.
산업부는 전기차가 단순히 전력을 소비하는 데서 벗어나 배터리에 저장한 전력을 발전자원으로 활용할 수 있다는 인식을 기반으로 충전전력 거래제도를 마련했다고 설명했다.
이에 따라 산업부는 전기차에 충전돼 있는 전력을 낮...
산업통상자원부는 전기차에 충전된 전력을 피크시간대에 한국전력의 배전망에 공급해 거래하거나 또는 자가소비용으로 활용해 전기요금을 절감하는 ‘V2G(Vehicle to Grid)’ 실증사업을 추진한다고 12일 밝혔다.
산업부는 실제 절감효과가 얼마나 되는지 실증하기 위해 이달 중에 서울대에 V2G 테스트베드를 구축해 운영할 계획이다. 앞서 지난 1월 한전, 현대·기아차...
한국전력은 26일 서울시 중구 한전 서울지역본부에서 포스코에너지, 현대그린파워, 지역냉난방 구역전기사업자와 ‘부생가스발전기 정부승인차액계약(VC)’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 계약은 27일 전기위원회 심의를 거쳐 산업통상자원부 승인을 받아 시행될 예정이다.
부생가스 발전이란 제철이나 화학 공정에서 발생하는 폐가스를 포집해 전력생산에 사용하는...
한국전력을 비롯한 17개 에너지 공공기관은 12일 정부 세종청사에서 윤상직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주재로 열린 ‘에너지 공공기관 정보보안 체제 강화방안 발표회’에서 이 같은 내용의 사이버보안 대책을 공개했다.
이날 발표회에는 한국전력 외에 5개 발전회사, 한국수력원자력, 가스공사, 지역난방공사, 전력거래소, 석유공사, 석탄공사, 광물자원공사, 한전KDN...
이날 청와대는 김관진 안보실장 주재로 산업통상자원부와 대검찰청, 원자력안전위원회, 미래창조과학부 등 관계 기관 차관(급) 인사 10명이 참석한 가운데 오후 3시부터 대응 회의를 열었다. 회의에서는 한국수력원자력의 고리·월성·한빛·한울 등 4개 원전본부의 비상 대비 태세를 집중 점검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와 함께 추가 사이버 테러 발생 가능성, 해킹 조사...
25일 산업통상자원부와 한국수력원자력에 따르면 원전 자료를 유출한 자칭 '원전반대그룹'이 원전 가동 중단을 요구한 시한이 지났지만, 우려했던 사이버 공격이나 징후는 없는 상태다.
윤상직 산업부 장관은 전날 저녁 고리본부를 방문해 현장에서 철야 비상근무를 했다. 이날 오전에는 월성본부로 이동해 이상 유무를 점검할 계획이다.
원전 운영사인 한수원도...
이에 따라 산업통상자원부 등 관련 부처 안팎에선 전기요금을 비롯한 공공요금의 인상요인과 인하요인을 고려해 인하여부를 타진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전기요금이 연내 인하될 경우 2004년 11월 이후 10년만에 인하가 된다.
이 같이 인하론이 힘을 얻으면서 이날 한전주가는 급락세를 보였다. 한전은 이날 전거래일 대비 9.33%(4150원) 떨어진 4만350원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