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자원개발 공기업인 한국석유공사와 한국광물자원공사가 올해 자산 매각 등을 통해 총 2조5000억 원 규모로 구조조정을 확대한다.
산업통상자원부는 7일 ‘제3차 자원개발 구조조정 이행점검위원회’를 열고 이 같은 중간 점검 결과를 발표했다.
산업부에 따르면 석유공사는 올해 1조7000억 원, 광물공사가 8000억 원 규모의 구조조정을 할 계획이다. 두...
자원부에 따르면 해외자원개발 공기업들의 구조조정이 가속화해 일부 경영지표 등이 개선되는 모습이다. 석유공사는 지난해 4분기 영업이익이 첫 흑자를 기록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 석유공사가 분기별 흑자를 기록한 것은 2년 만에 처음이다. 석유공사의 영업손익은 아직 마이너스지만 감소폭이 줄어들 것으로 산업부는 내다봤다.
자본잠식 상태에 빠진 광물자...
국내 자원업계 관계자 200여명이 참석한 이번 대회는 △산업통상자원부와 에너지 공기업 등이 317억 원을 투입한 자원개발특성화대학 2단계 연구사업 성과발표 △자원기술 최신동향 강연 △공사가 내부 공모를 통해 선발한 우수기술 소개 등으로 진행됐다.
16일 오후 열린 자원개발 특성화대학 연구성과 발표에서는 지난 3년간 강원대 등 9개 대학과 광물공사가...
산업통상자원부는 우리나라와 중미 6개국간 FTA 법률검토(legal scrubbing) 회의가 13일부터 나흘간 코스타리카 산호세에서 개최될 예정이라고 12일 밝혔다.
우리측은 권혁우 산업통상자원부 FTA협상총괄과장 등으로 구성된 법률검토팀이, 중미측은 중미 6개국 통상담당국장 등으로 구성된 법률검토팀이 참석할 예정이다.
우리나라와 중미 6개국은 지난해 11월...
이날 행사에는 산업통상자원부와 국내ㆍ외 광물자원개발 관련업체 인사 등 약 200여명이 참석했다.
공사는 올해 사업단계별 해외자원개발조사사업을 실시해 기술적 리스크를 줄이기 위한 유망사업 매칭서비스, 상시 기술컨설팅을 지원해 민간기업 해외자원개발 투자의 성공률을 높일 방침이다.
또한, 연 매출 10억 원 이하의 영세광산이 80%이상인 국내 실정에...
심의ㆍ의결된 광산안전기술기준은 산업통상자원부와 한국광물자원공사 홈페이지에 공개한다.
앞으로 산업부는 광산안전기술기준을 토대로 광산별로 제정한 안전규정이 해당 광산에 적합한지 또는 제정한 안전규정을 제대로 준수하는지 광산안전사무소를 통해 지속적으로 관리ㆍ감독한다.
또한, 개정 광산안전법이 광업권자 또는 조광권자, 광산안전관리직원...
특히 2014년 해양수산부, 교통부, 에너지광물자원부, 관광부를 총괄 관리하는 해양조정부(부총리급)를 신설하는 등 해양수산정책 확대를 추진 중이다.
우리나라에서는 이번 공동위원회에 해양과학기술원, 수산자원관리공단, 선박안전기술공단, 부산항만공사, 한국해양대학교와 아론 비행선박산업, 코리아 호버크래프트사 등 다방면의 해양수산 업․단체들이...
산업통상자원부는 13일 제2차 해외자원개발 구조조정 이행점검위원회를 개최하고, 석유공사, 광물자원공사, 가스공사 등 자원개발 공기업 3사의 구조조정 이행실적과 향후 구조조정 계획을 점검ㆍ논의했다.
구조조정 계획에 따르면 자원개발 공기업들은 내년 구조조정을 더욱 가속화 한다. 우선 시장 상황을 고려해 투자비 절감, 자산 매각 등의 구조조정 노력을...
정부가 온실가스 감축과 함께 탄소자원화 기술의 조기 확산에 나선다. 이를 위해 미래창조과학부(이하 미래부)와 산업통상자원부, 환경부 등 관계부처 합동으로 '국가전략프로젝트 실증 로드맵'을 수립, 12일 발표했다.
정부가 밝힌 탄소자원화 사업은 산업단지나 발전소 등에서 발생되는 부생 또는 온실가스로부터 탄소원을 자원화하는 기술이 기본이다. 앞서 지난...
이날 행사에는 사우디 산업발전 계획인 ‘비전2030’을 추진하고 있는 무하마드 빈 살만 알 사우드 왕자와 에너지광물자원부 칼리드 알 팔리 장관 등 사우디 주요 정부 관계자도 참석했다. 또한 합작조선소 사업의 파트너인 현대중공업 최길선 회장과 정기선 전무, 아람코 아민 알나세르 사장 등이 초청돼 행사에 참여했다.
정기선 전무는 “40년 전 현대그룹이 사우디...
산업통상자원부는 27일 서울 중구 프레지던트호텔에서 제28차 한ㆍ호주 에너지자원 협력위원회를 개최하고 청정에너지 기술개발 등 여러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이 위원회는 양국 에너지와 광물자원 분야 공식 협력 채널로 1980년부터 매년 열리고 있다. 호주는 우리나라의 최대 광물 수입국이다. 지난해 호주산 광산물 총수입액은 한국의 해외 광산물...
칼리드 알팔리 에너지산업광물자원부 장관은 최근 2주간 전략을 가다듬는 시간을 갖고 있는 것 같다고 통신은 관측했다. 그는 지난주 영국 런던 강연에서는 OPEC에 의한 감산과 함께 증산 동결 가능성에 대해 언급했다. 또한 세계적인 공급 조정으로 OPEC 비회원국이 참여해야 할 필요성을 강조하기도 했다.
감산을 둘러싼 OPEC 내 이견이 불거지면서 내달 말...
여야는 산업통상자원부 산하 자원 공공기관을 상대로 해외자원 개발의 부실함을 언급했다.
여야는 경북 경주 강진에 따른 원자력발전소 안전 문제를 한 목소리로 지적했다. 이와 관련 양산단층의 활성단층 여부에 따른 신고리 5·6호기 건설 중단 문제를 놓고 관련기관과의 신경전이 이어졌다. 산업위원들은 양산단층이 활성단층으로 판명날 경우 공사를 중지해야 한다고...
다음으로는 강원랜드(2억3986만 원), 한국전력공사(2억3597만 원), 한국무역보험공사(2억3482만 원) 등의 순이었다. 강원랜드와 한국전력공사 기관장은 지난해 경영평가성과급으로 각각 7926만 원, 9565만 원을 받아 연봉이 1년 전보다 26%, 22% 뛰었다.
한국광물자원공사 사장은 1억628만 원으로 지난해 가장 적은 연봉을 받았다.
이런 가운데 사우디아라비아의 칼리드 알 팔리 에너지산업광물자원부 장관도 11월 OPEC 총회에 대해 “회원국의 감산 정식 합의는 낙관적”이란 인식을 나타냈다.
이에 힘입어 이날 미국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11월 인도분 서부 텍사스산 중질유(WTI) 가격은 전 거래일보다 1.54달러(3.09%) 상승한 배럴당 51.35달러로 거래를 마쳤다. 이는 종가 기준으로 작년...
사우디의 에너지산업광물자원부 장관도 “11월 OPEC 총회에 대해 회원국의 감산 정식 합의는 낙관적”이란 인식을 나타냈다.
앞서 OPEC은 9월 임시 총회에서 14개 회원국의 생산량을 하루 3250만~3300만 배럴로 제한하기로 합의했다. 나라별 생산량 할당 등 공식적인 합의는 11월 총회에서 논의하기로 했었다.
미즈호증권USA의 밥 야거 선물 디렉터는 “뉴스가...
광물자원개발의 회수율은 22%에 불과했다. 막대한 정부 예산을 투입하고도 제대로 성과를 내지 못하고 있는 것이다.
5일 산업통상자원부가 국회 산업통상자원위원회 소속 어기구 더불어민주당 의원에게 제출한 자료에 따르면 1982년 제도 도입 이후 지난해까지 국내외 석유개발 탐사 195개 사업에 30억400만 달러 규모의 성공불 융자 지원이 이뤄진 것으로...
칼리드 알-팔리 사우디아라비아 에너지산업광물자원부 장관이 “오는 9월 석유수출국기구(OPEC)와 비OPEC 산유국이 회담에서 유가 안정을 위한 방안을 논의할 것”이라고 밝힌 영향이다.
이날 나온 미국 경제지표는 비교적 호조를 보였다. 지난달 수입물가지수는 전월 대비 0.1% 올라, 0.4% 하락할 것이라던 시장 전망을 벗어났다. 전월 수치는 종전 0.2...
지역난방공사와 남동발전, 석탄공사는 하반기 추가 채용을 하지 않는다. 3사는 상반기 각각 150여 명, 60명, 22명을 뽑은 바 있다.
실적 부진으로 민간 투자를 확대하거나 사업 규모를 축소할 예정인 광물자원공사와 석유공사는 하반기 채용 계획이 없다고 밝혔다. 석유공사는 상반기에도 채용을 하지 않았고, 광물자원공사는 2명을 뽑은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