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드빚 때문에 말다툼을 벌이다 부모를 살해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30대 남성에게 사형이 구형됐다.
서울북부지법 제13형사부(재판장 이효두 부장판사)는 12일 존속살해 등의 혐의로 기소된 박모(32)씨에 대한 결심공판을 진행했다.
검찰은 "박씨가 자신을 돌봐주고 아껴준 부모를 무참히 살해했을 뿐만 아니라 범행 은폐를 시도하는 등 사회에서 영원히...
김씨는 범행 후 같은 날 오후 5∼6시께 이 빌라에서 번개탄을 피워놓고 자살을 시도했다가 귀가한 A씨에 의해 구조됐다.
B군의 시신은 5시간여 뒤인 오후 11시50분께 집에 놀러 온 B군 친구들에 의해 발견됐다.
사형을 구형했던 검찰은 1심 판결에 불복해 항소했고, 김씨도 형이 무겁다고 판단해 항소했다.
앞서 검찰은 지난달 27일 광주지법 형사 11부(임정엽 부장판사)심리로 열린 승무원 15명에 대한 결심(29회) 공판에서 이 선장에게 사형을 구형했다. 당시 최후 변론에서 이준석 선장은 “죽을죄를 졌지만 살인의 고의는 전혀 없었다”며 앞선 피고인 신문 때와 같은 주장을 했다.
이어서 그는 울먹이며 “죽는 그날까지 반성하고 고인들 명복을 빌겠다”고 말한 것으로...
도착할 무렵 2등 항해사에게 ‘승객들을 퇴선시키라’는 지시를 했다” 며 “검찰이 제출한 증거만으로는 선장의 행위로 승객들이 사망에 이를 수 있다는 인식을 넘어 이를 용인하는 의사가 있었다고 보기 어렵다”고 밝혔다.
앞서 지난달 28일 열린 결심공판에서 검찰은 이준석 선장에 대해 살인죄를 적용해 사형을 구형했다. 하지만 법원은 이를 받아들이지 않았다.
앞서 검찰은 이씨에 대해 부작위(해야 할 의무를 다하지 않는 것)에 의한 살인죄 혐의를 적용해 사형을 구형했지만, 재판부는 살인죄가 성립하지 않는다고 판단했다. 재판부는 "이씨가 승객들에게 퇴선지시를 했고, 해경의 구조활동이 시작된 사실 등을 볼 때 승객들이 사망할 것이라는 결과를 감수했다고 보기 어려워 살인죄에는 해당하지 않는다"고...
당초 지난 27일 열린 결심공판에서 이준석 선장은 (부작위에 의한)살인죄가 적용돼 검찰로부터 사형을 구형받았다. 그러나 11일 광주지법 형사11부(재판장 임정엽 부장판사)는 이준석 선장에 대해 "살인죄를 인정할 수 없다"며 징역 36년을 선고했다.
살인 및 살인 미수 혐의가 사라진 이준석 선장에게는 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도주 선박의...
검찰은 지난달 결심공판에서 이씨에게 사형을 구형한 바 있다.
재판부는 이 선장에게 적용된 살인 및 살인 미수 혐의에 대해 무죄로 판단했다. 이 선장이 해경이 도착할 무렵 2등항해사 김모(46)씨에게 승객 퇴선을 지시한 정황 등이 인정된 것이다.
이 선장과 함께 살인죄로 기소된 핵심 선원인 1등항해사 강모(42)씨와 2등항해사 김씨 역시 같은 판단을 받았다.
다만...
지난달 27일 열린 결심공판에서 검찰은 이 선장에게는 사형을 구형했다. 또한 1등 항해사 강씨와 2등 항해사 김씨, 기관장 박기호(58)씨 등 3명에 대해서는 살인 혐의로 무기징역을 구형했다. 당직항해사와 당직조타수에게는 징역30년을 구형했다.이 선장 등은 침몰 중인 선박에 탄 승객들을 버리고 탈출한 혐의로 기소됐다. 이들외 선원들은...
이에 따라 검찰은 이준석 선장에게 사형을 나머지 3명에게는 각각 무기징역을 구형한 바 있다.
한편, 세월호 참사가 일어난 지 211일 만에 세월호 수색 작업은 공식 종료됐다. 이주영 해양수산부 장관은 세종로 정부청사에서 세월호 수색작업과 관련한 입장을 정리한 뒤 "세월호 실종자 수색을 종료한다"고 발표했다.
이주영 장관은 "수색이 장기간...
당시 결심공판에서 군 검찰은 주범 이모(26) 병장에 대해 사형을, '살인죄'로 기소된 지모(21) 상병 등 나머지 병사 3명에게 무기징역을 구형했다. 또 폭행을 방조한 의무반 의무지원관 유모(23) 하사에게 징역 10년, 선임병의 지시로 폭행에 가담한 이모(21) 일병에게 징역 6월을 각각 구형했다.
재판부는 유 하사에게만 구형량보다 높은 형량을 선고한 배경에 대해...
앞서 군 검찰은 이 병장에게 사형, 하 병장 등 3명을 무기징역, 유 하사와 이 일병을 각각 징역 10년과 징역 6월형에 처할 것을 요구했지만 법원은 검찰의 구형보다 유 하사 1명을 제외하고 모두 낮게 선고했다.
육군 제28사단 이 병장 등 피고인 6명은 지난 3월부터 윤 일병에게 가래침을 핥게 하고 잠을 못 자게 하는 등 가혹행위를 저지르고 마대자루와 주먹...
군 검찰은 지난 24일 결심 공판에서 이 병장에게 사형, 살인죄가 적용된 나머지 병사 3명에게 무기징역형을 각각 구형했다.
폭행 등 혐의로 기소된 유모(23) 하사와 이모(21) 일병에게는 각각 징역 10년과 징역 6월형을 선고할 것을 재판부에 요구했다.
윤일병 사망사건 선고 공판 결과에 시민들은 "윤일병 사망사건 가해자 45년 선고 약한거 아닌가...
세월호 이준석 선장 사형 구형
이준석 세월호 선장에 대한 사형 구형에 대해 유가족은 “당연한 결과”라며 냉담한 반응을 보였다.
세월호 참사로 안산 단원고에 재학 중이던 남동생을 잃은 한 유가족은 이투데이와의 문자 메시지 대화에서 “검찰이 사형을 구형한 것은 당연한 일이다. 이준석 선장의 행위는 직접 사람을 죽인 것은 아니지만 ‘살인’과 같다”며...
韓 세월호 선장 사형
- 27일(현지시간) 한국 세월호 선장이 사형을 선고받아
- 검찰은 선장에게 운항관리규정, 수난구호법에 따라 승객들의 안전을 확보해야 할 의무가 있었으나 침몰을 예상하고도 별다른 조치를 취하지 않아 방관해 부작위에 의한 살인이 인정된다고 설명해
2. 중국 탄광 사고 또 발생
- 24일(현지시간) 밤 신장위구르 자치구에 있는 탄광에서...
세월호 이준석 선장 사형 구형
세월호 침몰 당시 승객을 버리고 가장 먼저 배를 탈출한 세월호 이준석 선장에게 사형이 구형됐다. 법정에서 사형이 구형될 당시 그의 모습이 화제가 되고 있다.
27일 광주지법 201호 법정에서는 세월호 승무원들에 대한 결심 공판이 열렸다. 이날 법정에 들어선 이준석 세월호 선장은 앞서 28차례 있었던 공판처럼 돋보기 안경을 쓴 채...
정부는 인양비용을 포함해 세월호 참사 수습 비용이 총 6200여 억 원에 달할 것으로 추산하고 있다.
이 때문에 천문학적인 비용 부담 때문에 인양 대신 해상 추모공원으로 조성해야 한다는 의견도 나온다. 이에 대해 해수부는 아직까지 인양 여부나 구체적인 시기, 방법에 대해 공식적인 입장을 내놓고 있지 않은 상황이다.
세월호 이준석 선장 사형 구형
앞서 27일 오전 검찰은 살인교사 혐의 김형식에게 "한 사람의 고귀한 생명을 벌레 한 마리에 비유하고 실컷 이용한 후 무참히 짓밟은 피고인 김형식에게 그 죄에 상응한 응분의 대가가 따라야 할 것"이라며 "법의 엄중함을 보여주고 정의가 실현될 수 있어야 한다"며 사형을 구형한 바 있다.
그러나 같은 날 서울남부지법 제11형사부(박정수...
세월호 이준석 선장 사형 구형세월호 이준석 선장이 사형 구형을 받고 참회의 눈물을 흘렸다.
27일 광주지법 형사 11부(임정엽 부장판사) 심리로 열린 결심공판에서 참여한 이준석 선장은 검찰이 사형을 구형하자 법정에서 눈물을 흘렸다. 이준석 선장은 "어떠한 말씀을 드려도 유가족의 맺힌 응어리가 쉽사리 풀리지 않을 것이다. 죽는 그 날까지...
검찰은 "한 사람의 고귀한 생명을 벌레 한 마리에 비유하고 실컷 이용한 뒤 무참히 짓밟은 피고인에게 그 죄에 상응한 응분의 대가가 따라야 한다"며 김 의원과 팽씨에게 법정 최고형인 사형을 구형했다.
김 의원은 수천억원대 재력가인 송씨로부터 부동산 용도 변경을 위한 로비자금으로 5억여원을 받았지만, 일처리가 늦어지자 송씨로부터 금품 수수...
이는 앞서 검찰이 구형한 사형보다 낮은 형이다.
국민참여재판에 참여한 배심원 9명은 김 의원의 혐의를 만장일치로 유죄로 판단했다.
양형 의견에 대해서는 2명이 사형, 5명이 무기징역, 1명이 징역 30년, 1명이 징역 20년을 제시했다.
한편 김 의원은 재력가 송모(67)씨로부터 부동산 용도변경을 위한 로비자금 명목으로 수억원을 받았다가 금품수수 사실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