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기현 대표의 사퇴로 비상대책위원회 체제로 전환 중인 당 상황과 관련해선 “많은 분들이 지금 국민의힘 리더십이 급물살 타는 과정에서 인재영입이 어렵지않나 하는 질문들을 직간접적으로 해주신다”며 “저희가 (영입) 제안을 했을때 승낙하는 면면을 보면 국민의힘이 겪고 있는 변화의 몸부림과 변화하고자 하는 에너지가 ‘이재명당’, 이재명 사당화로 치닫고...
아울러 내년 총선 4개월을 앞두고 김기현 전 국민의힘 대표가 사퇴하면서 여당이 비상대책위원회 체제로 전환할 예정인 가운데, 국정 운영과 보수 통합을 위해 윤 대통령이 어떠한 메시지를 내놓을지도 관심사다.
앞서 윤 대통령은 1961년 수교 이후 첫 국빈으로 3박 5일간 네덜란드를 찾아 글로벌 반도체 장비 기업 ASML 본사를 방문하고, 정상회담 후 발표한...
신임 관방장관은 ‘기시다파’ 좌장 하야시 전 외무상 다른 아베파 관료·자민당 간부도 줄사퇴
일본 자민당 최대 정치 파벌인 ‘아베파’가 ‘비자금 조성 스캔들’로 몰락하게 됐다.
마쓰노 히로카즈 관방장관과 니시무라 야스토시 경제산업상, 스즈키 준지 총무상, 미야시타 이치로 농림수산상 등 불법 비자금 조성 의혹을 받는 아베파 소속 각료 4명이 14일 기시다...
원칙과상식은 이날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이 대표의 사퇴와 통합 비상대책위원회 구성을 촉구하기도 했다. 이들 4명은 지도부 판단 여하에 따라 불출마든 탈당·잔류든 공동행동을 하겠다는 데 공감대를 모았지만 이 전 대표 신당행은 논의한 바 없다는 입장이다.
때문에 이 전 대표도 신당 주력 멤버와 관련한 질문엔 말을 아끼고 있다. 오히려 금태섭 전...
안철수 국민의힘 의원은 14일 김기현 대표가 전날 사퇴 직전 이준석 전 대표와 만남을 가진 것을 두고 “당 대표직 사퇴 결심에 큰 흠결을 남겼다”고 밝혔다.
이날 안 의원은 자신의 페이스북에 “그 소식을 접하며 유리상자의 ‘제주도 푸른 밤’ 노래가 떠올랐다”고 적었다.
안 의원은 “김 전 대표는 혁신위의 많은 요구 중 유일하게 이준석 전 대표 대사면 건만...
지난해 1월엔 류영준 카카오 대표 내정자가 자진 사퇴했고, 10월엔 남궁훈 전 대표가 사퇴했죠. 이번에 정 대표 내정 소식이 전해진 데 이어, 홍은택 현 카카오 대표는 내년 3월 임기 종료를 앞두고 있습니다.
이 같은 모습은 잇단 ‘경영진 리스크’가 작용한 탓으로 보입니다. 앞서 2021년 11월 카카오 신임 공동대표로 내정됐던 류영준 당시 카카오페이 대표는 그해...
나 전 의원은 장제원 의원의 불출마 결정에 이은 김기현 대표의 사퇴를 두고 “당의 변화나 혁신의 단초가 될 수 있다”고 평가했다.
‘중진의 추가 희생과 결단이 필요하다고 보느냐’는 질문엔 “중진도 희생과 헌신이 필요한 부분이 있겠지만, 초선도 희생과 헌신이 필요할 수 있다”고 말했다.
이어 “특히 최근 장관이나 수석 등 정부 요직을 거친 분들의 ‘지역구...
최대집 ‘대한민국 의료 붕괴 저지를 위한 범의료계 대책특별위원회(범대위)’ 위원장(전 대한의사협회 회장)이 14일 전격 사퇴했다.
최 위원장은 14일 “대한의사협회 ‘대한민국 의료붕괴 저지를 위한 범의료계대책특별위원회’ 투쟁위원장 직의 사임을 표한다”는 짧은 입장을 문자로 전했다. 의협은 3일 의대증원 저지 비상대책위원회를 범대위로 전환하고 최...
법원이 위 가처분소송을 일부 인용하면서 직무가 정지된 주 전 비대위원장은 그해 9월 사퇴한다.
다만 이후 국민의힘이 정진석 전 비대위원장 체재를 새롭게 구축하고 이듬해 전당대회를 거쳐 김기현 당 대표를 선출하는 등 대응에 나서면서 이 전 대표의 업무 복귀는 사실상 물건너가게 된다.
이런 상황에서 이 전 대표와 법무법인 찬종 사이에 성공보수 지급을...
국민의힘이 김기현 대표 사퇴를 수습하기 위해 비상대책위원회를 구성하기로 했다.
윤재옥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14일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 직후 기자들과 만나 “현실적으로 당 대표가 궐위 됐을 때 60일 이내에 전당대회를 열 수가 있지만 전당대회를 열 수 있는 상황이 안 된다고 의견을 모았다”며 “비대위 체제를 빨리 구성하는 게 바람직하다는 결론을...
김기현 국민의힘 대표가 대표직 사퇴 발표 직전 이준석 전 대표와 만난 이유에 대해 “신당 창당과 관련한 당내 여러 우려 사항을 전달했다”고 설명했다.
김 대표는 13일 오후 자신의 페이스북에 글을 올리고, 일각에서 제기되는 ‘이준석 신당’ 참여 가능성에 대해 “전혀 근거 없는 것”이라며 “오히려 신당 창당을 만류했다”고 밝혔다.
앞서 그는 이날 대표직 사퇴...
더불어민주당은 13일 김기현 국민의힘 대표의 대표직 사퇴에 대해 "용산 직할체제로 가기 위한 사전 정지작업"이라고 혹평했다.
권칠승 수석대변인은 이날 국회 브리핑에서 "바지 대표로 뽑힌 김 대표는 용산의 지시에 충실했을 뿐, 지금 국민의힘이 처한 모든 상황은 윤석열 대통령의 책임 아닌가"라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김...
윤 원내대표는 이날 기자들과 만나 김기현 대표의 사퇴에 따른 당 수습 방안을 묻는 기자들 질문에 “내일 아침 8시에 3선 이상 중진 연석회의를 개최하겠다”며 “중진 의원들의 의견을 수렴하고, 최고위원회의도 정상적으로 개최해서 회의 결과를 토대로 정리된 입장을 말씀드리겠다”고 말했다.
윤 원내대표는 비상대책위원회 전환 체제 전환 가능성을 묻는 기자들의...
'이재명 대표가 사퇴해야 하는가'라는 질문엔 "민주당이 판단할 일"이라며 "내가 이러쿵저러쿵 말하는 것은 의미없다"고 말했다.
차기 대권 도전 여부에 대해선 "지금은 그런 얘기하는 것 자체가 오만한 일"이라며 "대선은 3년 반 남았지만 대한민국은 하루가 급하다. 하루가 급한 대한민국을 위해 조금이라도, 오늘이라도...
국민의힘 김기현 대표가 13일 당 대표직에서 사퇴하겠다고 밝혔다.
김 대표는 이날 자신의 SNS에 “저는 오늘부로 국민의힘 당대표직을 내려놓는다”고 했다. 11일 자신의 거취 문제를 놓고 잠행에 들어간 지 이틀 만의 입장 표명이다.
김 대표는 “지난 9개월 동안 켜켜이 쌓여온 신(新)적폐를 청산하고 대한민국의 정상화와 국민의힘, 나아가 윤석열 정부의 성공이라는...
이 전 대표는 김 대표의 거취와 관련해서는 “모르겠다. 서로의 정치 상황을 공유했다”며 말을 아꼈다.
앞서 이 전 대표는 11일 언론 인터뷰에서 “최종 결심 전 한 번은 (김 대표를) 만나볼 것이다. 빠르면 이번 주”라고 한 바 있다.
김 대표는 12일부터 이날까지 대표직 사퇴, 총선 불출마 등을 고심하며 잠행 중이다.
카카오 노조는 카카오페이와 카카오엔터프라이즈 전 대표가 사퇴 후 고문으로 계약한 것과 같이 또다시 회전문 인사가 반복되거나 사퇴한 임원들에 대한 특혜가 발견되는 경우 노사관계를 비롯해 카카오에 대한 신뢰는 돌이킬 수 없는 상황이 될 것이라고 경고했다.
그러면서 쇄신방향에 대한 크루 참여도 보장돼야 한다고도 주장했다. 노조는 “여론조사와 같이...
尹대통령 귀국 15일 전 결단 전망비주류 중심 대표직 사퇴 요구...‘사퇴 불가’ 의견도
국민의힘 김기현 대표가 13일 이틀째 잠행을 이어가고 있다. ‘친윤(친윤석열) 핵심’인 국민의힘 장제원 의원이 12일 총선 불출마를 선언하면서 김 대표는 거취 압박에 내몰렸다. 당내에서는 김 대표의 거취를 두고 갑론을박이 이어졌다.
김 대표는 이날 공식 일정을 잡지 않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