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사무라이 본드 발행은 사모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SMBC Nikko와 KB증권이 공동 주간사로 참여했다.
현대캐피탈은 최근 국내외 채권시장의 조달 금리가 급격하게 오르는 상황 속에서도 초 저금리를 유지하고 있는 일본 시장에 주목, 0~1%대의 현지 발행 금리를 달성했다.
지난 2005년 국내 민간기업 최초로 사무라이 본드 발행에 성공한 현대캐피탈은 이후...
여기에 건설사가 보유한 자산유동화기업어음(ABCP)과 자산유동화증권(ABS), 각종 PF까지 더하면 대형 건설사도 언제든 자금 조달 위험에 빠질 수 있다는 경고가 나온다.
25일 이투데이가 건설사 채권발행 현황을 전수 조사한 결과 올해 시공 능력 기준 상위 10개 건설사는 내년 6월 말까지 총 8500억 원을 부담해야 하는 것으로 확인됐다. 주요 건설사별로는...
파생결합사채(DLB)를 포함한 파생결합증권(DLS) 발행 금액은 3조3930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1.4% 증가했다. 직전 분기보다는 7.2% 늘어난 수치다.
발행 형태별로는 전체 발행금액 중 공모가 40.1%(1조3618억 원), 사모가 59.9%(2조312억 원)를 차지했다.
기초자산 유형별로는 금리연계 DLS가 2조5728억 원(75.8%), 신용연계 DLS 7860억 원(23.3%)로 두...
18일 한국예탁결제원에 따르면 올해 3분기 주가연계증권(ELS) 발행 금액은 7조9194억 원으로 전년 동기보다 31.7% 감소했다.
발행 형태별로는 공모가 87.4%(6조9184억 원), 사모가 12.6%(1조10억 원)를 차지했다. 공모와 사모 발행금액은 전년 동기대비 각각 30.7%, 38.2% 줄었다.
기초자산 유형별로 보면 해외와 국내 지수를 기초자산으로 하는...
이 중 최근 만기를 기준으로 증권사의 신용도와 연계해 발행된 유동화증권 규모가 가장 크다.
한신평에 따르면 국내 유동화 시장에서 증권사 신용연계 유동화증권의 이번달 만기도래 금액은 지난 7일 기준 총 12조5057억 원으로 집계됐다.
이중 한신평의 평가 기준상 자본 규모가 상대적으로 적은 3그룹(자본규모 1조 원 미만 4개 증권사)은 6890억 원으로...
비에이치는 지난 23일 기존 사업과의 시너지 및 역량강화, 사업 다각화를 위한 반도체 사업 투자를 위해 바른전자가 발행한 150억 원 규모의 15회차 무기명식 이권부 무보증 사모 전환사채 취득을 결정했다고 공시했다.
같은 기간 삼보모터스는 42.45%(4900원→6980원)의 수익률을 기록했다. 삼보모터스는 자동차의 자동 변속기를 구성하는 부품 및 파이프류...
현대차는 2020년부터 2년 연속 2조 원 이상을 현대차증권이 발행한 MMT(Money Market Trust)에 투자하며 유동성을 늘려가고 있다. 올해는 1조3050억 원을 투자했다. 기아는 16조700억 원에서 14.4% 증가한 18조3800억 원으로, 현대기아차의 현금성 자산은 41조6400억 원으로 집계됐다.
작년 말 대비 현금성 자산이 가장 많이 늘어난 곳은 HD현대였다. HD현대는 5조 원...
전환사채(CB)란 정해진 주식 전환가격보다 주가가 오르면 주식으로 전환해 평가 차익을 내고, 주가가 내릴 경우 일반채권처럼 확정 금리를 받을 수 있는 증권을 말한다.
주가 상승 시 전환가액 ‘상향 조정’ 의무화
먼저 상장사가 우선주를 사모 발행하는 경우 주가 상승 시 전환가액 ‘상향 조정’을 의무화하되, 조정 범위는 최초 전환가액 이내로 제한한다....
회사는 최근 다수의 기관투자자를 대상으로 330억 원 규모의 전환사채(CB)를 사모 발행하기로 했다. 납입일은 이달 7일이다. 특기할 만한 것은 표면금리가 0%이고, 만기가 2052년 09월 07일로 영구채라는 점이다. 영구채는 신종자본증권의 일종으로 회계상 부채가 아닌 자본으로 인식된다.
다만 만기 이자율은 5.8%이며 발행일로부터 ‘연 2.5%+α’의 이자율이 반영되고...
애경그룹 지주사인 AK홀딩스는 2일 이사회를 열어 교환사채(EB) 발행의 건에 대한 의안을 상정, 무기명식 무보증 사모 교환사채 발행을 승인했다.
해당 안건에 대해 이사회 이사들은 심의를 거친 후 전원 찬성 의견을 냈다. 교환사채란 투자자가 보유한 채권을 일정시일 경과 후 발행회사가 보유 중인 유가증권으로 교환할 수 있는 권리가 있는 사채를...
인수 방식은 사모펀드인 앵커에쿼티파트너스(앵커PE)와 콜버그크래비스로버츠(KKR)가 보유한 티몬 지분 81.74%와 큐텐 또는 큐텐의 물류 자회사 '큐익스프레스'의 지분을 교환하는 방식이 될 것으로 보인다. 나머지 티몬 지분은 PSA컨소시엄(티몬글로벌)이 보유하고 있다.
앵커PE와 KKR은 티몬 지분을 큐텐에 전달하고 큐익스프레스가 발행한 신주를 받게 된다. 부족한...
25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에 따르면 하이딥은 전날 이사회를 열고 140억 원 규모의 CB(2회차)를 사모 발행하기로 결정했다. 전환가액은 1604원이며 내년 8월 26일부터 2027년 7월 26일까지 전환청구할 수 있다. 납입일은 26일이다.
하이딥은 CB 발행으로 조달하는 140억 원으로 제품 양산에 90억 원, 연구개발에 50억 원씩 쓸 계획이다.
이번 CB 발행에서 주목되는...
24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에 따르면 에이스테크는 18일 이사회를 열고 엔브이메자닌플러스 사모투자 합자회사를 대상으로 400억 원의 CB(51회차)를 사모 발행하기로 했다. 표면이자율은 0%, 만기는 6%이며 전환가액은 7684원이다.
에이스테크는 CB 발행으로 조달하는 자금 중 240억 원은 운영자금으로, 나머지 160억 원은 채무상환에 쓸 계획이다. 조달 자금 중 40...
부동산 PF 사업장을 상대로 부동산 사업 시행사 대출채권을 기초자산으로 발행된 유동화 증권에 유동성 또는 신용공여를 제공하는 방식이다.
특히 중형 증권사(자기자본 500억 원 이상 1조 원 미만)들의 부동산 PF 우려가 커지고 있다. 중형 증권사들은 초대형사(자기자본 4조 원 이상), 대형사(자기자본 1조 원 이상 4조 원 미만)들보다 영업경쟁력이 낮다. 이에...
사모 발행금액은 전년 동기(4조3214억 원) 대비 47.7% 감소했다.
상반기 기초자산 유형별 발행실적을 보면 해외 및 국내지수를 기초자산으로 하는 지수형 ELS가 전체 발행금액의 74.4%인 17조5596억 원을 차지했다. 국내 개별주식을 기초자산으로 하는 국내주식연계 ELS는 17.7%인 4조1751억 원으로 집계됐다.
국내외 주요 지수들의 기초자산별...
발행 잔액은 국채, 통안증권 등의 순발행액이 11조8000억 원 감소한 데 따라 2560조3000억으로 집계됐다.
회사채는 금리 상승에 따른 기업들의 사모 사채 조달 증가로 전월과 비슷한 7조9000억 원 규모가 발행됐다. 회사채 수요예측은 2조3800억 원(21건)으로 지난해 같은 달보다 1조4700억 원 감소했고, 수요예측 참여율은 전년 동월 329.0%에서 249.2%로 하락했다.
4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에 따르면 WI는 타법인 증권 취득 자금 조달을 위해 진행하는 800억 원 규모 사모 CB 발행의 납입일이 7월 4일에서 한 달 뒤인 8월 4일로 연기됐다고 정정공시를 냈다. 이에 따라 유한책임사원(LP)로서 하일랜드 제1호 사모투자합자회사에 현금출자하려던 계획도 한 달 뒤로 출자 일정을 변경했다.
하일랜드 제1호 사모투자합자회사는...
올해 안에 녹인이 발생한 DLS는 홍콩 관련 지수를 편입한 상품으로 모두 전문투자자 대상으로 발행한 사모다.
금감원은 “투자자 손실위험에 대한 모니터링을 지속할 계획”이라며 “향후 증권회사의 헤지 운용에 따른 예상손실 및 금융시장에 미치는 영향 등을 상시적으로 점검해 잠재적 리스크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