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M이 가진 한국GM 지분은 전신인 GM대우가 출범하던 2002년 10월 이후 15년간 매각이 금지돼 있고, 산업은행은 한국GM 총자산의 20%를 넘는 자산의 처분 및 양도에 대해 비토권(주주총회 특별결의 사항 거부권)을 행사할 수 있다. 이 비토권이 사라지면 GM 본사로선 올 10월부터 언제라도 한국GM 주식을 팔고 손을 털 수 있는 셈이다.
한국GM의 누적 적자는 2014년부터 3년...
비금융사 377개 가운데 출자전환기업(5% 이상) 34개와 중소·벤처기업(15% 이상) 98개 등 132개는 3년 내 우선 매각 대상이다.
하지만 이 역시 매각이 쉽지 않을 것으로 관측된다.
한국지엠(GM)은 비토권 때문에 매각이 쉽지 않고, 한국항공우주산업(KAI)의 경우 주가가 너무 높아 매각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동부제철은 재무구조 개선에 따라 매각을 잠정 중단한 상황이다.
현재 한국지엠(GM)은 비토권 때문에 매각이 쉽지 않고, 한국항공우주산업(KAI)의 경우 주가가 너무 높아 매각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이에 산은은 20%대 지분을 갖고 있는 국제종합기계의 매각 절차를 진행하고 있으며, 올해 중 유암코에 오리엔탈정공 지분(27.96%)을 넘기겠다는 계획을 잡고 있다. 또한 양재 ‘파이시티’ 매각으로 수월해진 현대시멘트 매각 작업도 연내...
대우조선 역시 턴어라운드까지는 시간이 다소 걸릴 것으로 보이며, 한국지엠의 경우 산은이 보유한 비토권(거부권) 때문에 지분 매각에 신중한 입장이다.
구조조정 기업 중 오리엔탈정공의 경우 최근 유암코와 채권 인수 협의를 마친 상황이며, 동부제철 역시 출자전환ㆍ태핑 등 매각을 위한 물밑 작업에 한창이다.
사실상 비토권을 확보한 중국 주도 하에 AIIB의 투명한 운영 여부도 관건이다. 하지만 AIIB가 애초 중국이 고려한 임원 형태가 아닌 이사회 구조의 협의체로 구성됐고 이사회 위임하는 경우에만 임원들이 의사결정하도록 협정문에 명시함으로써 투명성, 지배구조 문제는 일부 해소됐다는 설명이다.
이밖에 AIIB에 참여치 않는 일본과 미국에 대한 경제외교 문제도...
AIIB를 주도하는 중국은 25%를 넘는 지분을 확보, 사실상 거부권(비토권)을 보유하게 됐다고 소식통들은 전했다. 참가국들은 싱가포르 회의에서 AIIB의 초기자본금을 초창기 계획이던 500억 달러의 2배인 1천억 달러에서 시작하는 것으로 결정했다.
다만 참가국 가운데 일부가 할당된 출자금을 못 낼 경우 부족분은 앞으로 가입을 희망하는 국가를 위해 남겨놓는...
국가별 지분 문제도 아직까지 풀지 못한 숙제다. 한국은 국가별 지분을 GDP 주요변수로 하여 산정할 예정이라고 했지만 아직까지 중국과의 확실한 조율은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비록 중국이 회원참여를 확대하기 위해 비토권을 포기하는 등 전향적인 자세를 취하고 있지만 한국과의 지분 조율까지 양보할 수 있을지는 미지수다.
또 보고펀드는 의결권 50%와 비토권도 갖기로 했다.
특히 펀드 정관에는 KKR이 펀드 운영에 관여하지 않는다는 내용이 담긴 것으로 알려졌는데, 이럴 경우 심사 대상에서 제외된다.
자본시장통합법에 따르면 외국법인이 국내 금융사 인수를 위해 설립된 펀드의 30% 이상의 지분을 갖더라도 계약서나 펀드정관, 확약서에 의해 펀드 운용에 간여하지 못하도록...
우선 2대 주주로서 GM의 핵심결정에 대한 비토권(거부권)을 행사할 수 있다. 산은은 지난 2010년 GM과 맺은 특별 결의 요건에 따라 산은 동의없이는 GM 측이 국내 생산라인 등 자산의 5% 이상을 관계사에 매각하지 못하게 막고 있다.
이에 따라 GM이 군산공장 매각이나 폐쇄에 나설 경우 산은이 이를 방어하는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으로 관측되고 있다. 단, GM이...
신상품 출시에 앞서 준법감시인, 컴플라이언스팀뿐만 아니라 리스크관리팀이 불완잔판매 가능성이 있다고 판단되는 신상품 아이디어에 대해서는 상품 구조의 변경을 요청하거나 상품 판매 승인을 거부하는 비토권(Veto)을 행사할 수 있도록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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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은은 한국GM의 주주총회 특별결의 안건의 비토권(지분의 15% 이상)을 가지고 있다. 산은이 소유한 한국GM 지분 17%를 제외한 나머지 지분은 모두 GM 계열사가 소유하고 있다.
논란이 확대되자 지난 2월 팀 리 GM 해외사업본부 사장은 기자회견을 통해 “산은이 보유하는 한국GM 지분을 인수할 계획이 없다”고 공식적으로 밝히며 불씨를 껐다. 그러나 이번에 지분...
GM은 산은이 가진 `비토권(거부권)'이 한국GM의 경영전략에 방해가 될 수 있다고 판단해 지분 매수에 나선 것으로 알려졌다.
산은은 한국GM의 주주총회 특별결의안건에 대한 비토권 지분 15%를 가지고 있다. 비토권은 GM이 한국GM의 경영현안을 단독으로 처리하는 것을 막기 위한 장치다.
산업은행 관계자는 "리 사장이 인수 협상을 제안한 것이 아니라...
GM은 산은이 가진 `비토권(거부권)'이 한국GM의 경영전략에 방해가 될 수 있다고 판단해 지분 매수에 나선 것으로 알려졌다.
산은은 한국GM의 주주총회 특별결의안건에 대한 비토권 지분 15%를 가지고 있다. 비토권은 GM이 한국GM의 경영현안을 단독으로 처리하는 것을 막기 위한 장치다.
IMF 이사회에서 85% 지지를 받아야 사안들이 통과되기 때문에 미국은 독자적으로 비토권을 행사할 수 유일한 나라다.
금융개혁은 바젤위원회에서 합의가 이루어져가고 있다. 실제로 바젤위는 지난달 12일 은행들이 2013년에서 2019년까지 ‘바젤 Ⅲ’에 따른 자본 건전성 조건을 단계적으로 적용받도록 결정했다. 바젤 Ⅲ 최종안은 서울 정상회담에 제출돼 승인...
미국 단독으로 비토권을 행사할 수 있다는 이유에서다.
환율 문제를 놓고도 미국과 중국 사이의 논쟁이 벌어질 가능성이 있다. 미국 하원에서 중국 환율 제재법안이 통과돼 확산될 조짐을 보이고 있다. 이런 분위기가 지속되면 11월 정상회의의 성공에 악영향을 줄 것으로 예상된다.
미국은 여전히 중국의 환율 문제를 11월 회의 테이블에 올려놓고 싶어 한다. 중국은...
그는 “GM이 이번 유상증자를 할 때 산은이 참여를 하지 않아 지분이 17%로 줄어들러 비토권이 없어지고 3명의 사외이사들은 내년 임기 만료시 철수하게 될 것을 알고 있다”며 “일상적 감사와 회계장부 검토 등 17%의 주주권이 있기 때문에 지금과 달라질 것이 없다”고 설명했다.
이어 그는 “비토권도 없고 사외이사들도 철수 하지만 GM대우에 관한 담보는 다 가지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