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관계자는 “아무래도 비상장사이고 지분율에 대해 공개를 안 하고 있어 정확하게 몇 프로인지는 확인이 어렵다”며 “비율로 유추해보건데 최대주주가 되는 것 같다”고 말했다.
이와 관련 설익기는 하나 교육 합병법인을 승계 디딤대로 활용하지 않을까 하는 예상도 있다. 후계자가 핵심 계열사의 최대주주에 오르고 기업가치를 키운 뒤 그룹 내 정점에 있는...
비상장사인 SK에코플랜트는 폐기물 사업 등에 2800억 원을 투자했다. 구체적으로는 그린환경기술(폐기물 중간처분업) 740억 원, 이메디원(의료폐기물 중간처분업) 600억 원, 도시환경(의료폐기물 중간처분업) 760억 원, 사명 미정 경영참여형 투자전문사 700억 원 등이다.
계열사 간 출자는 대부분 돈을 내는 회사가 받는 회사 경영권을 보유하고 있는...
사익편취규제 회사는 총수 일가 보유지분이 30% 이상(비상장사는 20% 이상)인 회사를 말한다. 공정거래법은 공시집단 계열사들이 해당 회사에 일감을 몰아주는 등 부당한 이익을 제공하는 것을 금지하고 있다.
이들 집단 가운데 카카오(2개), 넥슨(3개), 넷마블(16개)에서 총 21개의 사익편취 규제 사각지대 회사가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사각지대회사는 총수 일가...
사익편취규제 회사는 총수 일가 보유지분이 30% 이상(비상장사는 20% 이상)인 회사를 말한다. 공정거래법은 공시집단 계열사들이 해당 회사에 일감을 몰아주는 등 부당한 이익을 제공하는 것을 금지하고 있다.
공정위 관계자는 "올해 지정된 공시집단 수가 전년보다 7곳이 늘었는데 증가 된 55개 규제 회사 중 약 93%인 51곳이 반도홀딩스, 대방건설, 현대해상...
한화에너지는 한화그룹 내 금융사를 제외한 비상장사 중 처음으로 사외이사제도를 도입하고, 내부거래위원회를 신설하는 등 적극적으로 ESG 경영 시스템을 구축해왔다.
에이치솔루션은 2017년 한화S&C를 물적 분할해 만들어진 회사로 한화에너지의 주식 100%를 보유한 모회사다. 한화그룹 3세인 김동관 한화솔루션 사장과 김동원 한화생명 부사장, 김동선...
비상장기업 시장 전반이 활기를 띠는 배경에는 대형 최근 IPO 이벤트들이 예정되며 비상장기업에 대한 투자자의 관심이 급증했기 때문으로 해석된다.
크래프톤, 카카오뱅크, 카카오페이 종목 등 대형 비상장사가 거래되는 38커뮤니케이션 플랫폼의 시장 규모는 나날이 확대되고 있다.
이밖에 LGCNS, LS전선, 현대엔지니어링 등의 상장 역시 기대를...
최정욱 연구원은 “연말 연초 지배구조 개편 기대감으로 급등했지만, 관련 실망감이 반영되며 2월 이후 주가 약세 흐름이 지속됐다”면서 “다만 지난 2월 블록딜로 주가가 급락한 SK바이오팜 외에는 상장·비상장사 모두 자회사 가치가 상승했고, 블록딜로 인해 SK의 보유 현금은 오히려 증가했다”고 설명했다.
그는 “코스피가 박스권에 갇혀있는 지금과 같은...
대기업집단 소속이 아닌 비상장사 가운데 최근 3년간 연 매출액이 100억 원 이상인 기업들이 대상이다.
해당 기업들의 지난해 총매출액은 20조3647억 원으로 2017년 4조8205억 원 대비 322.5%(15조5442억 원) 증가했다.
업종별로는 유통업이 2017년 2633억 원에서 지난해 1조6410억 원으로 523.2%(1조3777억 원) 급증하며 가장 큰 성장세를 보였다.
이어...
플레이보이가 지난 2011년 창업자인 고(故) 휴 헤프너와 사모펀드인 리즈비트래버스의 합의에 따라 비상장 회사로 전환한 지 9년 만이었다.
합병 과정에서 플레이보이의 기업 가치는 4억1500만 달러로 평가됐었다. 비상장사로 전환 후 플레이보이는 라이선싱 거래 등을 통해 자금 확보에 주력했다. 2020년 3월에는 1953년 발행을 시작했던 플레이보이 성인잡지...
상장사 외에 비상장사인 한화자산운용도 지난 4월 임시주주총회를 통해 ESG위원회를 설치하고 ESG 추진과제 이행과 ESG 관련 투자 현황 점검 등 ESG를 운용철학으로 내재화하는 데 집중하고 있다.
한화그룹 모든 상장사가 법령상 최고 의사결정 기구인 이사회 내에 ESG 위원회를 설치하는 것은 글로벌 수준의 ESG 경영을 위한 전제조건이자 제도적 장치라고 판단했기...
최민하 삼성증권 연구원은 "존속법인은 안정적이면서 배당 메리트가 큰 업체로 변모할 전망"이라며 "성장 잠재력이 큰 업체들로 구성된 신설법인은 SK하이닉스와 인크로스를 제외하고 비상장사이고 대체로 성장 초입에 있는 만큼 향후 성과를 시장에 입증해야 할 것"이라고 분석했다.
점포 수는 직영점의 경우 2019년 1분에 230개에서 지난해 말 92개로 감소하면서 고정비가 대폭 줄었다”면서 “점포 수 축소로 매출은 감소하겠지만, 고정비 감소가 본격화되면서 흑자전환이 예상된다”고 말했다.
이어 “CJ의 주요 비상장사인 CJ올리브영과 CJ푸드빌의 수익성 개선 가시화는 CJ 주가 상승의 모멘텀으로 작용할 것”이라고 판단했다.
그는 “두산의 NAV는 3조6000억 원(주당 27만 원)으로 평가된다”며 “자체사업 가치는 1조7000억 원, 상장사 2조9000억 원, 비상장사 5500억 원을 반영했고 최종으로는 NAV에 약 50%의 할인율을 추가 적용했다”고 말했다.
최 연구원은 “두산 투자 포인트는 NAV 할인율이 67%로 지주 업종 내에서 가장 저평가되어 있다는 점과 그룹 신용 리스크가 해결 국면에 접어들면서...
지배구조(Governance) 분야에서는 비상장사임에도 올해부터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발간해 외부 이해관계자들을 대상으로 ESG 공시를 강화할 것이라고 밝혔다.
SK실트론 이영석 ESG추진실장은 “제조업 기반의 첨단소재기업인만큼 온실가스 관리 및 물, 토양 자원 순환 등 친환경 공정에 집중하고 있다”며 “ESG 분야에서 SK실트론만의 차별적인 리더십을...
이같은 기회를 놓치지 않고 업계 비상장사들의 기업공개(IPO)도 속도가 붙고 있다.
26일 증권업계에 따르면 올해 조선·해운 IPO 시장의 최대 대어로 꼽히는 현대중공업이 이르면 8월, 늦어도 9월에 상장이 유력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조선해양의 조선 계열사인 현대중공업은 지난 1월 친환경 미래 산업 투자를 위해 연내 IPO를 추진한다고 밝힌 후 한 달여 만에...
미래에셋증권은 중소·중견기업 대출이나 부동산 금융, 비상장사 지분 매입 등 다양한 사업에 투자하기 위해 본격적으로 자본 확충에 나설 것으로 얘상된다. 한국투자증권, NH투자증권, 삼성증권, KB증권 등과 발행어음 시장에서 치열한 경쟁도 예고된다.
한 금융투자업계 관계자는 “한국투자증권이 초대형IB를 제일 먼저 선점하면서 가장 큰 수혜를 본 것으로...
온라인에서도 반응이 뜨거웠다. “지자체 단위에서는 대·중소기업 상생 ESG 경영 확산 위해 어떤 정책수단(지원/규제 등)을 생각해 볼 수 있을까요?”, “비상장사 경우에도 ESG 평가를 자체적으로 받을 수 있는 교육기관이나 평가기관 등이 있는지 궁금합니다.” 등 다양한 질문들이 쏟아졌다.
이달 초 CVC는 도시바 경영진에 지분 100%를 인수해 비상장사로 전환하는 방안을 제안했었다. 해당 소식에 도시바 주가는 이날 3% 넘게 하락했다.
도시바의 CVC 인수 제안 거절 선언은 구루마다니 노부아키 도시바 사장의 사임 이후부터 가능성이 거론됐었다. 구루마다니 사장은 이번 CVC 인수 제안의 가교 역할을 했던 것으로 알려졌는데, 도시바 내부에서는...
비상장사 주식과 사모펀드 등 단기매매증권을 처분하고 다시 사들인 규모는 이보다 더 크다. 지난해 단기매매증권 처분으로 회사에 유입된 현금이 644억 원이고 취득에 689억 원이 빠져나갔다. 취득 증권 중에는 조국 전 법무부장관과 관련해 논란이 됐던 더블유에프엠(현 골드앤에스) 지분 33.1%(60억 원)도 포함돼 있다.
이에 따라 시원스쿨은 작년 말 기준...
무상증자는 액면분할과 함께 IPO를 앞둔 비상장사들이 다수 진행한다. 공모가를 거래하기 쉬운 저렴한 가격으로 낮추기 위해서다.
재원은 자본총계 계정 중 하나인 자본잉여금(주식발행초과금)을 사용한다. 2020년 말 기준 롯데렌탈의 주식발행초과금은 3739억6100만 원이다. 이 중 882억6900만 원을 무상증자 재원으로 활용한다고 회사 측은 밝혔다.
롯데렌탈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