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경원 새누리당 의원이 당내 비박(비박근혜)의 집단 탈당 및 개혁보수신당(가칭) 창당에 대해 신중하게 지켜보며 합류하겠다고 밝혔다.
나경원 의원은 27일 자신의 블로그에 "지금의 새누리당과는 함께 할 수 없음이 명백하다"면서도 "다만 개혁보수신당이 보수의 정통성을 유지하면서 국정농단에서 드러났던 폐해를 걷어내고 격차해소, 기득권 개혁...
새누리당은 이날 오후 국회에서 의원총회를 열고 인 비대위원장 추인과 비박계 집단 탈당 관련 현안을 논의했다. 김선동 원내수석부대표는 이날 의원총회에서 기자들과 만나 “인 내정자에 대해 의원들이 걱정하는 부분도 충분히 말했고, 전체적으로 (인 내정자에 대해) 문제의식을 갖고 계셨던 분도 이를 해소했다”고 밝혔다. 아울러 김 수석부대표는 “(비대위원장...
천 전 대표는 이날 서울 여의도에서 출마회견문을 발표하고 내년 대선 출마를 공식선언했다. 천 전 대표는 또 반기문 유엔사무총장이나 비박계 개혁보수신당과 연대 가능성을 열어 둬 관심을 끌었다.
그런가 하면 코스피 대표적 ‘문재인 테마주’로 거론된 고려산업이 전일 대비 1540원(29.84%) 오른 6700원에 거래를 마치며 상한가 종목에 이름을 올렸다.
새누리당은 이날 오후 국회에서 의원총회를 열고 27일 예정된 비박계 집단 탈당과 인명진 비대위원장 임명 등 당 내 현안을 논의했다. 특히 정 원내대표는 27일 집단 탈당을 언급하면서 “신당이 50보 갈 때 우리는 신뢰를 100보 이상 얻어낼 것”이라며 분위기를 다잡았다.
정 원내대표는 “내일 35명이 (탈당한다)라고 하지만 저는 그 숫자는 못 채울 것이라고...
특히 여권 비박(비박근혜)계 인사들을 중심으로 결성되는 개혁보수신당(가칭)이나 반기문 유엔 사무총장과의 연대 가능성도 열어뒀다. 천 전 대표는 “개혁보수신당이 개혁적 보수라는 이름값을 한다면, 민심이 용인하는 것을 전제로 협력도 생각해 볼 수 있다”며 “반 총장도 어떤 정치적 입장을 취하고 나오느냐에 따라서 협력을 모색해 볼 수 있다”고 말했다....
지난 21일 새누리당의 김무성, 유승민, 오세훈 등 비박(비박근혜) 성향의 현역의원과 원외인사들이 대거 탈당을 선언하면서 여권의 대선가도가 새 국면을 맞았다는 판단이 반영된 것으로 풀이된다. 이에 세우글로벌(유승민 테마주) 18.72%, 진흥기업(오세훈 테마주) 18.23%, 조일알미늄(김무성 테마주) 17.29% 등 탈당파 주요 인사 테마주가 일제히 상승세를 탔다....
5%) 이후 최근 4주 동안 이어졌던 상승세가 꺾인 것으로 나타났다.
새누리당은 비박(비박근혜)계의 집단탈당 및 신당 창당 추진 등으로 언론 보도가 급증하며 전주보다 2.0%포인트 오른 19.2%를 기록하며 3주 만에 반등했다. 국민의당도 1.3%포인트 오른 13.5%로, 최근 3주간 하락세를 마감했다. 정의당은 0.7%포인트 오른 6.2%를 기록했다.
새누리당 비박계 주측의 ‘개혁보수신당’에 대해서는 “새로운 당을 만들 때 그 당의 정강정책을 뭘 만들지 정리해주면 훨씬 도움이 될 것”이라며 “선관위에서도 제안했던 선거연령 18세 인하, 경제민주화 상법, 전속고발권 폐지, 공수처입법안, 방송법 등 법안들은 최소한의 가이드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새누리당 비박(비박근혜) 원외 당협위원장 37명은 25일 비주류 의원들이 주도하는 ‘개혁보수신당’ 창당에 동참하기로 했다. 원외 위원장들은 내년 1월 5일에 탈당할 계획이다.
오세훈 전 서울시장(서울 종로구 당협위원장)은 이날 브리핑을 통해 국회에서 김무성 전 대표, 정병국 창당추진위원장 등 보수신당 대표자들과 회동한 자리에서 이같이 뜻을 모았다고 밝혔다....
새누리당 친박(친박근혜) 성향의 원외 당협위원장들은 25일 집단 탈당 움직임을 보이고 있는 비박(비박근혜)계 원내외 인사들을 향해 “명분없는 분열”이라고 비판했다.
원외 당협위원장협의회 이성헌 대표를 비롯한 원외 위원장 53명은 이날 발표한 공동성명에서 집단 탈당에 대해 “대통령 탄핵에 앞장선 후 원내대표 경선에 나섰다가 패배하고, 비상대책위원장직...
총재는 "문재인 의원은 광화문에서 대통령 취임식을 열고 김정은 위원장을 초청할 것"이라고 비판하며 헌법재판소를 압박하는 촛불집회는 폭동이라고 주장했다. 그는 탄핵안 가결에 동참한 새누리당 비박계에 대해 '대통령이 좀 몰리니까 등에 칼 꽂고 돌아서는 사람'이라고 비난했다. 이들은 집회 후 중구 덕수궁 대한문으로 이동해 탄기국 집회에 합류했다.
또 이들은 지난 21일 탈당을 선언한 새누리당 비박계 의원들을 규탄하기도 했다.
원색적 비난도 난무했다. 조갑제 전 월간조선 대표가 "이번 기회에 30초 동안 촛불을 마음껏 욕하며 확실히 손봐주자"고 제안하자 참가자들은 "촛불은 구더기, 빨갱이 등 욕설을 쏟아냈다.
김경재 한국자유총연맹 총재는 "문재인 의원은 광화문에서 대통령 취임식을 열고...
새누리당 인명진 신임 비대위원장은 23일 비박계 탈당파에 대해 “못 만날 이유가 없다”며 설득에 나설 것을 예고했다.
인 위원장은 이날 오후 여의도 당사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이같이 말하며 “(탈당의) 직접적인 이유는 원내대표 선거에서 졌다는 것인데 이게 분당의 이유가 되냐”고 했다. 그러면서 “이는 보수정당의 분열 이유가 되지 않는다고 생각한다”며...
새누리당 비박계가 신당 창당을 준비하는 것과 관련해서는 “‘친박’이든 ‘비박’이든 그들이 함께해서 정치세력을 만든 것이고, 박정희 체제 온실 속에서 온갖 기득권과 혜택을 누려온 세력”이라며 “이제와서 비박이 탈당하고 꼬리자르기를 한다고 해서 면죄부가 주어지는 것은 아니다”라고 비판했다.
이어 “비박 신당이 친박 새누리당과 도대체 뭐가 다른지...
비박계 탈당 이후 처음 열린 원내회의에서 정 원내대표는 ‘흔들림 없는 혁신’을 연신 강조했다. 그는 “가장 시급한 과제는 당의 근본적 혁신과 보수 세력 통합하는 비상대책위”라며 “일부 의원들 이탈에도 불구하고 혁명적 수준의 재창당 작업은 흔들림 없이 추진돼야한다”고 했다
아울러 정 원내대표는 비대위원장 선출 문제도 언급했다. 그는 “당 대표...
7%포인트 내렸으나 35.0%로 1위를 수성했다.
새누리당은 3.0%포인트 오른 20.2%로 2위를 기록했다. 비박계의 집단 탈당이 임박한 새누리당은 3주만에 반등하면서 11월 1주차(21.4%)이후 7주째 만에 다시 20%대를 회복했다.
국민의당은 지난주보다 2.2%포인트 오른 14.5%로. 4주 만에 반등하면서 다시 15%대에 근접했으며 정의당은 0.8%포인트 오른 6.3%를 기록했다.
탈당을 결의한 새누리당 비박계 의원 34명이 본격적인 세 불리기에 나섰다. 이들은 당내에서 탈당에 동참하지 않은 비박계와 중도성향 의원들을 설득 중이다.
특히 일부 비박계와 충청권 의원들은 유력 대선후보인 반기문 유엔 사무총장의 ‘합류’를 전제로 탈당할 수 있다는 의견을 제시한 것으로 확인됐다. 한 충청권 의원은 22일 이투데이와의 통화에서 “반 총장을...
국민의당 안철수 전 대표가 새누리당을 탈당키로 한 비박계와의 연대 가능성을 열었다.
안 전 대표는 21일 국회에서 기자들과 만나 비박계와의 연대 여부와 관련해 “비박계가 이런 참혹한 현실에 대해 진솔하게 사과하지 않는다면 자격이 없다”고 말했다. 뒤집어 보면 비박계의 사과와 반성이 있다면 연대할 수 있다는 얘기로 풀이된다.
안 전 대표는 이어 “대한민국...
새누리당 비박계 의원 31명이 분당에 뜻을 모아 오는 27일 탈당하기로 했다.
비박계 의원 33명은 21일 국회 의원회관에서 회동을 갖고 이 중 2명을 제외한 나머지 의원들이 이같이 합의했다고 황영철 의원이 전했다.
황 의원은 회동 직후 브리핑을 통해 “오늘 회의에 참석한 인원은 33명인데, 2명을 제외한 31분이 뜻을 모았다”면서 “탈당은 12월27일 날 하겠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