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선대위 구성은 김무성 전 대표를 비롯한 비박계와 유승민계로 분류되는 바른미래당 출신 인사들이 주요 직책을 맡았다. 일각에선 오세훈 캠프와 서울시당이 얘기가 안 됐다는 지적도 나왔지만, 선대위는 논의가 됐다며 반박했다.
국민의힘 서울시당은 10일 오전 서울시장 선거를 위한 선대위 구성을 공개했다. 이는 앞서 중앙당이 김종인 비상대책위원장을...
☆ 고사성어 / 망자비박(妄自菲薄)
절망에 빠져 지나치게 자신을 하찮은 사람으로 여긴다는 말. 제갈량(諸葛亮)의 출사표(出師表)가 원전. “폐하께서는 마땅히 그들의 충언에 귀를 기울이시어 선제의 덕을 널리 빛내시고, 충의지사(忠義之士)들의 뜻과 기개를 넓혀 주십시오. 함부로 자신의 덕이 보잘것없고 재주가 부족하다고 여겨[妄自菲薄] 그릇된 비유를 들다가...
주 원내대표는 영남을 대표하는 통합당 최다선 5선 의원이지만, 당내에선 비박(비박근혜)계로 통한다. 16년간 대표적인 '친이'(친이명박)계로 분류됐다.
2004년 17대 총선에서 한나라당 소속으로 대구 수성을에 출마해 당선된 뒤 이곳에서 내리 4선을 했다.
초선이던 2007년 이명박 대통령 대변인을 지냈고, 재선일 때는 한나라당 원내수석부대표와 이명박 정부...
2016년 비박계를 대표해 전당대회에 출마하기도 했고, 바른정당으로 넘어가 원내대표도 지냈다.
이 의원은 충청을 기반으로 한 옛 자유선진당 출신으로 18대 총선에서부터 내리 4선을 달성했다. 행정고시 출신으로 금산군수와 대통령비서실 행정관, 충남도 행정부지사를 지내며 오랜 공직생활을 했다.
'공안 검사' 출신인 4선의 권 당선인은 2002년 16대 보궐선거를...
산청·함양·거창·함평에는 친박(친박근혜) 강석진 의원과 비박(비박근혜) 신성범 전 의원이 경선을 치른다. 경남 창원 마산합포가 지역구인 이주영 의원, 경남 진주을의 김재경(4선) 의원, 경남 거제의 김한표(재선) 의원은 컷오프를 당했다.
부산 중·영도구에선 강성운 전 국회의원 정책특보와 황보승희 전 부산시 의원이 경선을 치르게 됐다. 이언주 의원은 부산...
비박(비박근혜)계 인사인 김무성 의원도 입장문에서 "크게 환영하며,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고 밝혔다. 김 의원은 "박 전 대통령은 누구보다 애국심이 강한 분이고, 대한민국을 사랑하는 분"이라며 "박 전 대통령의 말씀대로 대한민국을 위해 지금은 서로 힘을 합칠 때다. 합치지 못하면 총선에서 승리하기 어렵고, 총선에서 승리하지 못하면...
두 의원 모두 비박계로, 향후 공관위의 물갈이 칼끝이 친박과 비박을 가리지 않을 것이란 관측이 나온다.
이에 ‘물갈이 1순위’로 거론됐던 대구·경북(TK) 지역 현역과 이른바 ‘양지’에 공천 신청서를 냈던 비례대표 초선 의원들도 대거 컷오프 선상에 오르거나, 지역구 조정에 들어갈 가능성이 작지 않다. 이대로 가면 총선기획단의 목표인 ‘현역 50% 물갈이’ 목표도...
비박계 인사들이 지난 주말 연이어 불출마를 선언하며 친박계 물갈이를 위한 명분을 마련한 데다 친박 중진 의원 2명이 미래통합당 출범일에 '용퇴' 의사를 밝혔기 때문이다.
유승민 의원의 침묵도 통합당의 변수로 떠오른다. 총선 불출마까지 선언하며 합당을 결의한 유 의원이 미래통합당에 참여하는 것은 분명하지만, 출범식까지 불참하면서 당 안팎에선 통합...
비박계 인사들이 지난 주말 연이어 불출마를 선언하며 친박계 물갈이를 위한 명분을 마련한 데다 친박 중진 의원 2명이 미래통합당 출범일에 '용퇴' 의사를 밝혔기 때문이다.
유승민 의원의 침묵도 통합당의 변수로 떠오른다. 총선 불출마까지 선언하며 합당을 결의한 유 의원이 미래통합당에 참여하는 것은 분명하지만, 출범식까지 불참하면서 당 안팎에선 통합...
지난해 지러진 원내대표 선거가 ‘친박(친박근혜)’과 ‘비박’의 대리전 성격이 강했다면 이번 선거는 상대적으로 계파 대결 양상이 흐릿하다. 실제 ‘비박’으로 분류되는 후보는 정책위의장 러닝메이트로 ‘친박’ 의원을, ‘친박’으로 분류되는 후보는 ‘비박’ 러닝메이트를 각각 선택하며 계파색을 희석하고 있다. 대신 선거법과 공수처(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법...
이를 바로잡을 기회가 바로 탄핵사태였지만 친박 비박의 책임 공방으로 날려 버렸다. 결국 탄핵사태에 책임진 사람은 아무도 없었다. 친박세력은 여전히 당의 중심세력으로 건재하다. ‘한국당=탄핵세력’으로 비치는 이유다.
둘째는 개혁 반대당 이미지다. 말 그대로 ‘기득권 수구세력’으로 낙인찍혔다. 다수 국민에겐 개혁의 발목을 잡는 훼방꾼 이미지가 강하다....
홍 전 대표는 이날 페이스북에서 "친박이 친황(친황교안)으로 말을 갈아타면서 박근혜 때 하던 주류 행세를 다시 하고, 비박(비박근혜)은 뭉칠 곳이 없어 눈치나 보는 천덕꾸러기 신세가 돼 버렸다"며 꼬집었다.
홍 전 대표는 "양 진영에 몸담지 않으면 공천이 보장되지 않으니, 모두가 레밍처럼 어느 한쪽 진영에 가담해서 무조건 맹목적으로...
또 백패킹이나 비박 등 산행문화가 다양해지고 산행 중 취사행위를 사회연결망서비스(SNS)에 ‘인증’하는 영상이 빈번하게 게시되고 있다. 이러한 행위는 산불발생 위험이 있고 유사한 불법행위를 조장할 우려가 있다.
온라인 내 위법행위는 ‘선(先)계도 후(後)단속’으로 1차 적발될 경우 단속정책을 알리고 다시 적발 될 경우, 위법행위가 발생한 지역의 관할...
그래야 총선도 대선도 희망이 있다"고 강조했다.
홍 전 대표는 11일 올린 다른 페이스북 글에서도 "나를 비박이라 부르지 않았으면 한다"며 "나는 언제나 나 자신이 내 정치의 축이었지 특정인을 축으로 하는 정치를 해본 일이 없다. 나는 친박도 비박도 아닌 홍준표로 정치해온 사람"이라고 말했다.
바른미래당 이종철 대변인은 구두 논평에서 “예결위원장이 자기 당 의원들에게 대문짝만한 공문을 보내 ‘쪽지 예산’ 청구를 대놓고 독려했다니 어이가 없다”면서 “예결위원장이 되는 과정에서 증폭된 친박 대 비박 갈등을 달래는 데 이용하려 한 것 같다”고 주장했다.
김 의원 측은 공문 발송은 내년도 본예산 심사에 앞서 한국당 의원들의 관심 예산을 미리...
별밤 캠프는 광공해에 노출된 시민들에게 ‘편안하게 잠드는 밤’, ‘은하수가 보이는 하늘’, ‘비박’ 등의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통해 청정 자연의 소리를 들을 수 있다.
캠프는 다음달 6∼7일, 7∼8일 2회에 걸쳐 진행하며 오후 5시부터 다음날 오전 11시까지 이어진다. 참가자들은 백두대간수목원 잔디언덕에서 야외 영화 상영을 시작으로 여름철 별자리, 은하수...
아이더 ‘솔로텐트’는 설치가 손쉬운 1~2인용 비박텐트다. X자 구조의 메인폴 구성으로 혼자서도 무리 없이 설치 가능하도록 디자인됐다. 텐트 천장과 입구 부분에 메쉬 소재를 적용, 바람이 잘 통하도록 해 무더운 여름철 텐트로 제격이다.
아이더 ‘카티즈 쉐이드 3’는 해변이나 공원에서 가벼운 피크닉을 즐길 때 활용하기 좋은 그늘막이다. 원터치 형식으로...
오 후보는 비박(비박근혜)계와 복당파 결집을 통해 ‘반황교안 전선’을 구축하며 뒤집기를 노리고 있다. 오 후보는 당권 후보 3명 중 개혁보수 성향의 유일한 비박 후보다. 오 후보는 ‘박근혜 극복론’을 거듭 제기하며 황 후보와 차별화를 꾀했다.
각 후보들은 17일 열린 ‘당대표 후보자 토론회’에서도 한국당을 이끌 적임자가 누구인지를 놓고 설전을 벌였다.
황...
황 전 총리는 입당 직후 비박(비박근혜)계의 좌장 격인 김무성 의원을 비롯해 당 소속 의원 전원에게 일일이 전화를 건 것으로 알려졌다. 또 언론 담당자 영입에 나서는 등 전대 캠프를 준비하는 움직임이 있어 조만간 출마를 공식화할 전망이다.
또다른 유력 주자로 꼽히는 오세훈 전 서울시장도 같은 날 영남권을 시작으로 지방 순회를 시작한다. 오 전 시장은 어려움을...
이에 황 전 총리는 “계파 관련 이야기를 할 입장이 아니고 그런 입장에 서지도 않겠다”며 “누가 친박(친박근혜)인지 비박(비박근혜)인지 생각하지 않고 있고, 그런 생각을 하는 것은 구시대 정치”라고 답했다.
오는 2월 27일 열리는 한국당 전당대회 출마 여부에 대해서는 “국민들께서 바라는 점을 충분히 잘 듣고 그 뜻에 어긋나지 않도록 결정하겠다”며 출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