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2년 한일월드컵 당시 폴란드와의 조별라운드 첫 경기 당시 전국 거리응원에 나선 인파는 약 52만 명(이하 경찰 추정치)이었다. 하지만 경기를 거듭하면서 더욱 많은 인파가 모였고 이탈리아와의 16강전에서 420만 명을 기록한 인파는 스페인과의 8강전에 500만 명 그리고 독일과의 준결승전에서는 700만 명을 기록했다.
이 같은 독특한 방식의 거리 응원은 동서고금을...
여럿을 하나로 묶은 붉은 티셔츠, 가슴 뭉클한 초대형 태극기, 상대팀을 움츠러들게 하는 ‘대~한민국!’ 함성, 그들은 붉은악마이기 전에 관중이었다.
대한민국 스포츠 영광과 환희의 순간에는 관중이 함께 했다. 2002 한·일 FIFA 월드컵에서는 ‘오! 필승 코리아’로, 1986년 서울아시아경기대회에서는 ‘으샤! 으샤! 응원’으로 선수들과 하나가 됐다....
한국 축구 국가대표 공식 서포터스 붉은악마는 2014 브라질월드컵 공식 응원가인 ‘위 아 더 레즈(We Are The Reds)’를 지난 3월 12일 발표했다. 가수 에일리, 딕펑스, 에이오에이(AOA), 정준영, 브로큰 발렌타인, 타이니지, 울랄라세션, 트랜스픽션, 개그맨 윤형빈 등의 9개 팀이 응원가 제작에 참여했다. 특히 에일리(이예진25)가 부른 ‘투혼가’는 시원하고 파워풀한...
최근 에일리는 한국 축구대표팀의 선전을 기원하는 붉은악마의 5번째 응원 앨범 '위 아 더 레즈(We are the reds)'에서 '투혼가'를 불렀다.
에일리의 브라질 월드컵 공식 응원가 '투혼가'는 지난 2월25일 공개됐다. 이어 3월 5일에는 서울광장에서 열린 2014 브라질월드컵 축구 국가대표팀 선전기원 'D-100 대한민국 응원출정식'에서 에일리가 직접 투혼가를...
홈플러스는 ‘2014 브라질 대한축구협회/붉은악마 공식 슬로건 티셔츠’를 국내 독점 판매한다고 1일 밝혔다.
티셔츠에는 붉은악마가 국민공모를 통해 선정한 공식 슬로건 ‘즐겨라 대한민국!’이라는 문구가 적혀 있다. 붉은색을 기본으로 소매와 목에 푸른색 라인을 가미해 대표팀 유니폼과의 연계성을 높이고, 호랑이와 함께 불꽃처럼 날아가는 축구공의...
축구국가대표팀 공식 응원단인 ‘붉은악마’는 지난 5일 브라질 월드컵 개막(6월 13일)을 100일 앞두고 서울광장에서 출정식을 열면서 박원순 시장을 초청했다.
정작 대한축구협회장을 지냈고 국제축구연맹(FIFA) 명예부회장을 맡고 있는 정몽준 의원은 이 자리에 초대받지 못했다. 지금까지 정 의원은 붉은악마 출정식에 빠지지 않고 참석해 왔기 때문에 뒷말이...
가수 정준영이 대한민국 국가대표팀 서포터즈 붉은악마의 공식응원가 앨범 ‘위 아 더 레드(We are the Reds)’의 주인공으로 발탁됐다.
정준영은 12일 정오 소울다이브와 함께 부른 공식응원가 ‘올웨이즈 레드(Always Reds)’를 발표한다. 이번 곡은 강렬한 기타 사운드를 기반으로 정준영의 보컬과 소울다이브의 시원시원한 랩이 조화를 이루며 마치 경기장의...
사진 속 멤버들은 2002년 한일월드컵 당시 유행했던 붉은 악마 티셔츠를 모두 맞춰 입은 모습으로 밝은 표정을 짓고 있다.
응답하라 1994 20화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응답하라 1994 20화, 벌써 마지막회라니 믿을 수 없네요.", "응답하라 1994 20화, 응사 끝나면 무슨 낙으로 사나.". "응답하라 1994 20화, 응사 시리즈는 정말...
지난 1983년 멕시코에서 4강 신화를 쓰며 한국 축구가 '붉은 악마'라는 별명을 얻은 대회가 바로 U-20 월드컵이었다. 한때는 세계청소년축구선수권으로 불렸다. 1991년 포르투갈에서 열렸던 대회에서는 남북 단일팀이 참가하기도 했다.
처음 시작은 FIFA가 일반 대중의 축구활성화를 위해 기획했다. 17세 이하와 20세 이하의 세계 챔피언을 뽑는...
현대자동차는 대한축구협회, 국가대표 공식 서포터즈 붉은악마와 함께 ‘2014 브라질 월드컵 본선 조추첨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2일 밝혔다.
이번 이벤트는 월드컵 본선에서 대한민국과 같은 조에 편성될 국가를 맞혀 보는 ‘조추첨 결과 예측 이벤트’와 조추첨식 생중계·미니토크쇼로 구성된 ‘공동응원전’으로 진행된다.
‘조추첨 결과 예측 이벤트’는...
‘더 파이브’는 악마 같은 살인마에게 짓밟히고, 사랑하는 가족마저 눈앞에서 처참히 잃은 은아(김선아)가 복수를 위한 다섯 명의 조력자를 모으기 위해 자신의 생명과 맞바꾼 복수를 계획하는 잔혹한 스토리이다. 복수 설계자로 나선 김선아는 여성적 아름다움을 버리고, 거친 헤어 컷과 얼굴의 붉은 상처 등으로 복수만을 위해 살아가는 은아의 지독하고도 처절한...
오는 14일 광복절을 기념하는 1087번째 수요집회는 이 할머니의 추모 집회와 맞물려 ‘일시적’ 관심 속에 열린다.
붉은 악마의 걸개 문구는 ‘역사를 잊은 민족에게 미래가 없다’다. 과거에 대한 반성과 사과가 없는 일본은 물론 망언과 도발에 무뎌진 우리 정부에도 동북아 정세의 안정을 위한 미래가 있는지 묻고 싶다.
아소 다로 부총리가 ‘나치식 개헌’을 언급했는가 하면 시모무라 하쿠분 문부과학상은 축구 한일전에서 붉은악마가 내건 현수막 내용을 문제 삼아 한국민의 민도를 언급하는 상식 이하의 태도를 보였다.
또 정부 차원에서 독도에 관한 첫 국민여론조사 결과 발표, 제국주의의 상징인 욱일승천기의 사용 공식화, 항공모함 이즈모 진수 등 종전일을 앞두고 과거로 회귀하고...
이런 상황에서 자국 팀을 응원한답시고 일제 강점기의 상징인 ‘욱일승천기’를 휘두른 일본 응원단과 이에 자극받아 안중근 의사의 초상화로 관중석을 메운 우리 붉은악마의 행동은 가뜩이나 축구 경기로 예민해져 있는 서로의 심기를 자극하기에 충분했다. 게다가 이는 경기장에서의 정치적 메시지 전달과 응원을 금지시킨 국제축구연맹(FIFA)의 규정에도 위배되는...
특히 지난 28일 서울 잠실종합운동장에서 벌어진 한일전에서 붉은악마가 내건 현수막에 대해 일본이 정부 차원에서 관방장관이 유감을 표명하면서 이에 대한 논란은 더 거세졌다. 일본 언론들 역시 경기장 내에서 욱일기를 흔든 것에 대해서는 애써 방관한 채 ‘역사를 잊은 민족에게 미래는 없다’는 문구만을 부각시켜 논란을 부추겼다.
지난 2012 런던올림픽 당시 3...
동아시아축구연맹(EAFF)이 지난 28일 서울 잠실종합운동장에서 벌어진 2013 동아시안컵 한일전 경기 당시 붉은악마가 관중석에 내건 현수막에 대해 조사에 나선다.
일본축구협회는 동아시아연맹에 이 문제를 정식으로 조사해 줄 것을 요청했고 이에 따라 연맹은 경위를 파악할 예정이다. 짐주성 연맹 사무총장은 “한일전 후 일본 선수단장이 경기 감독관에게 유감을...
지난 27일 서울 잠실종합운동장에서 열린 2013 동아시안컵 한일전에서 붉은악마가 내걸었던 걸개에 대해 일본축구협회가 동아시아축구연맹에 제소할 뜻을 밝힌 것으로 케이블 뉴스채널 YTN이 보도했다.
붉은악마는 한일전 당시 ‘역사를 잊은 민족에게 미래는 없다’라는 글이 적힌 현수막을 내걸었다. 하지만 후반전 들어 축구협회에 의해 제지당하자 응원을...
대한축구협회가 2013 동아시아연맹(EAFF) 축구선수권(이하 동아시안컵) 한일전에 등장한 붉은악마의 대형 걸개 문제에 관해 대응할 계획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국은 28일 오후 잠실종합운동장에서 열린 동아시안컵 한국과 일본의 경기가 있었다. 붉은악마는 ‘역사를 잊은 민족에게 미래는 없다’고 쓰인 대형 걸개를 꺼냈다. 하지만 이는 주최 측에 의해 철거됐다....
한국 축구대표팀의 서포터즈 붉은 악마가 한·일전에서 응원을 보이콧한 것으로 나타났다.
붉은 악마는 지난 28일 서울 잠실종합운동장에서 열린 2013 동아시안컵 한국과 일본의 마지막 경기에서 1-1로 비긴채 들어간 후반전에서는 아예 응원을 하지 않았다.
간간히 일반 팬들이 파도타기 응원과 '대~한민국'을 외쳤지만 붉은 악마가 위치한 북측은 조용할 뿐만...
현대자동차는 지난 18일 울산 문수 축구경기장에서 열린 2014 브라질 월드컵 최종 예선 이란전에서 국가대표 축구팀 공식 서포터즈 ‘붉은악마’와 함께 브라질 월드컵에 사용될 응원 슬로건을 발표했다.
이날 공개한 응원 슬로건은 ‘즐겨라! 대한민국!’이다.
해당 슬로건은 현대차와 붉은악마가 지난달 23일부터 이달 5일까지 홈페이지 및 페이스북 등을 통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