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디 yang***는 "지난해 불산 사고가 난 구미에서 2일에는 LG실트론 공장에서 불산이 섞인 혼합용액이 누출되는 사고가 발생하더니 오늘은 구미케미칼에서 염소 누출 사고가 났다"며 잇다른 가스 누출 사고에 대해 우려했다.
사고가 발생한 지점의 인근에 있는 네티즌들은 발빠르게 소식을 전했다. 아이디 도러**는 미투데이를 통해 "지금 사건현장...
방 후보자는 또 LG의 불산 누출 사고에 대해 “확실하게 책임 소재를 밝히고 법적인 조치를 취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산업 안전은 특히 대기업의 사회적 책임이 중요하다”며 “불법적인 안전 수치나 절차 위반에 대해서는 특별히 대기업의 사회적 책임이 중요하기에 엄중한 조치를 하겠다”고 강조했다.
‘불산누출’로 5명의 사상자가 발생한 삼성전자 화성공장의 특별감독 결과 1934건에 이르는 법 위반 사실이 드러났다.
고용노동부는 지난달 4일부터 25일까지 실시한 ‘산업안전보건 특별감독’ 결과 이 같은 사실을 적발, 712건과 관련된 사업주는 사법처리키로 하고 143건은 과태료 2억 5000만원을 부과한다고 4일 밝혔다.
또 안전조치를 미비한 기계나 기구 등...
반도체 부품 제조공장인 LG실트론 구미2공장에서 불산 등이 섞인 화학물질이 누출돼 경찰과 소방당국이 조사를 벌이고 있다.
3일 경찰 등에 따르면 2일 오후 8시 34분 경북 구미시 임수동 LG실트론 구미2공장에서 불산, 질산, 초산 등이 섞인 용액이 필터링 용기 덮개의 균열로 30~60ℓ 새어나왔다.공장 측은 곧바로 자체 방제작업을 벌여 외부 피해는 없다고...
삼성전자 화성사업장에서 발생한 불산 누출사고와 관련, 권오현 삼성전자 대표이사(부회장)가 공식 사과했다.
3일 권 부회장은 대국민 사과문을 통해 “지난 1월28일 삼성전자 화성사업장에서 발생한 불산 사고로 국민 여러분께 걱정을 끼쳐 드려 죄송하다”고 밝혔다.
이어 “소중한 생명이 희생되어 참담한 심정을 금할 수 없다. 슬픔에 빠진 유가족에게 깊은 위로의...
지난달 불산사고로 5명의 사상자를 낸 삼성전자 화성사업장에 대한 특별감독이 25일까지 연장된다.
고용노동부 관계자는 20일 “오늘 특별감독을 마칠 계획이었지만 화성사업장이 워낙 넓어 점검을 모두 마치지 못했고 감독 결과를 정리하는데도 시간이 필요해 25일까지 감독을 연장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어 “특별감독과 별개로 근로자 1명이 숨진 사고에...
지난 달 코스닥시장에 입성한 새내기주인 지디는 상장 직전인 지난해 12월 충북 청주에 있는 제2공장 작업실의 설비탱크 내에 보유 중이던 불산이 바닥으로 누출되는 사고가 발생했다. 때문에 이 회사는 금융감독원에 정정 증권신고서를 제출해 투자위험 항목을 추가했다. 김명선 지디 대표이사는 IPO(기업공개) 기자 간담회에서 직접 불산 누출 사고에 대해 해명하는...
정부는 또 불산 누출사고로 5명의 사상자를 낸 삼성전자 화성사업장에 대해서도 특별감독에 나섰다. 특별감독 역시 이례적이지만 조사기간도 연장할 수 있도록 열어뒀다.
정부의 이 같은 조치와 관련해 새 정부 출범을 앞두고 재계 길들이기 차원에서 진행된 것이 아니냐는 분석이다.
특히 박근혜 대통령 당선인이 대선 전부터 내놓은 경제민주화의 연장선상에 있다는...
얘기한 건 아니고 미국 중국 일본의 정치 체제 역사와 특성 등에 관해 강연했다”고 전했다.
한편 이건희 회장은 일본 도쿄에서 최지성 미래전략실장, 이재용 부회장 등에게 최근 불산 사고와 유산상속 소송 결과 등에 대해 보고 받고 특별한 언급을 하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삼성 고위 관계자는 “이건희 회장이 (보고 받은 후) 특별한 언급을 한 것은 없다”고 밝혔다.
이들은 이 회장에게 이맹희씨와의 상속재산 소송 결과와 삼성전자 화성사업장 불산누출 사고 등에 대해 보고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처럼 삼성그룹 경영진들이 보고를 위해 일본까지 찾은 것을 감안해 볼 때, 설 연휴 전 귀국이 예상됐던 이 회장의 해외 체류는 다소 길어질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이 회장은 요양차 지난달 11일 하와이로 떠난 뒤, 최근 일본에 도착해 현지...
환경부 소속 한강유역환경청은 1일 삼성전자 화성공장의 불산 누출 사고와 관련해 공장 주변 지역에서는 불소성분이 검출되지 않았다고 밝혔다.
한강유역환경청에 따르면 국립환경과학원은 지난달 29일과 30일 이틀간 사고공장 주변의 초등학교, 아파트 지역을 대상으로 대기질을 정밀 측정했다.
측정은 각각의 측정 장소에서 공기 시료를 24시간에 걸쳐 채취한...
불산 누출 사건으로 곤혹을 치르고 있는 삼성전자에서 이번에는 이소프로필알콜(IPA)이 유출됐다.
31일 오전 10시 28분 경기도 용인시 기흥구 농서동 삼성반도체 기흥공장 8라인 외부에서 반도체 세척용으로 쓰였던 폐 유기용제(이소프로필알콜) 10~20리터 가량이 유출됐다.
이소프로필알콜은 무극성 물질을 용해시키는 물질로 얼룩을 남기지 않고 쉽게 증발하는...
한국바이닐환경협의회 관계자도 "DOP는 학계에서 '내분비계 교란의심 물질'로 분류하고 있지만 피부에 닿아도 해가 없고 증기를 흡입해도 구토 증세 외에 이상은 나타나지 않는 물질"이라며 "최근 불산 누출사고로 화학물질에 예민한 상황이지만 이 물질은 크게 위험하다고 볼 수 없다"고 말했다.
박근혜 대통령 당선자가 30일 최근 삼성전자 불산 사고에 대해 감사원이 나설 것을 촉구하는 발언을 해 주목된다.
박 당선자는 이날 오후 삼청동 한국금융연수원 내 인수위에서 열린 정무분과위 국정과제토론회에서 “최근 불산 유출 사고가 잇따랐다”며 “국민의 안전과 직결되는 사안에 대해서는 특별히 감사원의 감사 역량이 강화돼야 할 것”이라고 밝혔다.
박...
화성사업장 불산 누출사고로 홍역을 치르고 있는 삼성이 그룹차원에서 환경·안전문제를 재점검한다. 특히 점검에서 문제가 지적될 경우 재제와 처벌에 나설 방침이다.
삼성그룹은 30일 환경안전문제에 대한 불시 점검을 강화하고, 점검에서 문제가 지적될 경우 실제 사고가 일어난 것으로 간주하고 이에 상응한 제재와 처벌을 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사장단회의에서...
고용노동부는 삼성전자 화성사업장에서 발생한 불산 누출사고 현장의 안전관리 상태 등의 조사에 나섰다고 29일 밝혔다.
노동부는 사건 발생 다음날인 28일 사고 신고를 접수받고 현장조사팀을 꾸려 현장에 투입해 산업안전보건법 위반 여부 등을 조사에 착수했다. 현장조사팀은 경기지청(2명), 수도권 중대산업사고예상센터(6명), 안전보건공단 경기남부지도원(3명)...
전동수 삼성전자 메모리사업부장(사장)이 화성사업장 불산 누출 사고와 관련, “재발 방지 대책을 마련하겠다”고 유감을 공식 표명했다.
전 사장은 29일“화성사업장 내에서 발생한 금번 사고로 인해 유명을 달리하신 고인의 명복을 빌며 유족에게 심심한 위로의 뜻을 전해 드린다”고 밝혔다. 이어 “국민들께 심려를 끼쳐 드린 데 대해 송구스럽게 생각한다”고...
28일 삼성전자 화성사업장의 불산 누출사고로 인근 주민들이 불안감을 감추지 못하고 있다.
해당 지역 주민들은 화성사업장 주변이 반월동과 병점동, 동탄신도시 등 아파트 밀집 지역인 점을 들어 만일의 사태에 대비한 대책 마련을 촉구하고 있다.
화성시 병점동에 살고 있다는 네티즌들은 "집 근처 동탄공장에서 사고가 났다. 무서워서 밖을 못...