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용면적 171㎡형(4층) 분양권은 이달 3일 29억324만 원에 거래된 바 있다. 이는 당시 분양가 대비 약 7억 원의 웃돈이 붙은 셈이다. 바로 옆 ‘송도자이더스타’ 84㎡ 타입 분양권도 올 3월 10억83만 원에 손바뀜이 이뤄져 10억 원을 돌파했다.
경기 용인시 한성CC 골프장 조망권을 갖춘 ‘행원마을 동아솔레시티’ 전용면적 295㎡형(19층)도 지난 4월 18억5000만 원에...
부동산업계 관계자는 "1~2인 가구 증가세가 가팔라지면서 소형주택이 뉴노멀이 될 것으로 보인다"며 "최근 급등한 공사비로 인해 치솟은 분양가도 소형 아파트의 인기를 더해주는 요인"이라고 말했다.
소형 아파트가 포함된 분양 단지들도 함께 관심을 받고 있다. 롯데건설은 경기도 광명시 광명5동 일원에서 광명9R구역 주택재개발을...
현대건설 관계자는 "올해 상반기 현대건설이 분양한 단지들은 서울 주요 도심이 아니라 수도권, 지방에 있는 곳들이 대부분"이라며 "분양한 지역의 집값은 아직 반등하지 않은 상황이고 분양가는 공사비 상승으로 다소 올라간 상황에서 분양가가 부담스럽다는 인식이 있었던 것"이라고 분석했다. 그러면서 "하반기에는 주요 지역에서...
업계 관계자는 "일산 한류월드 킨텍스 인근 아파트는 최근 가라앉은 부동산시장 속에서도 다양한 호재를 바탕으로 가격이 강세를 나타내고 있다"며 "특히 원자재 가격과 인건비 상승이 지속되면서 향후 분양가는 계속 오를 가능성이 높기 때문에, 이번에 선보이는 고양 장항지구 신규 분양 단지는 합리적 분양가를 만날 수 있는 마지막 기회가 될 수...
권일 부동산인포 리서치팀장은 "분양시장에서 입지보다 중요한 게 없다는 것이 최근 청약을 통해 뚜렷이 나타났다"며 "고덕국제신도시 서한이다음 그레이튼은 평택 분양시장이 다소 침체해 있는 상황에서도 서정리역 도보권이란 입지에 분양가 상한제에 따른 가격 경쟁력이 더해져 좋은 결과를 냈고 신영지웰 평택화양은 입지적 장점이 부족했다...
부동산 분양권이 국내 미술 경매에 나온 것은 이번이 최초다. 경매 시작가는 160억 원이다.
더 팰리스 73은 '건축계 노벨상'으로 불리는 프리츠커상을 받은 미국 건축가 리차드 마이어가 설계에 참여한 주거 시설이다. 전체 73개 실 중 출품된 오피스텔에 한해 마이어가 세운 건축사 마이어 파트너스가 내부 인테리어를 담당한다. 전용면적은 261.30㎡로 분양가는 200억...
원펜타스는 분양 시기를 7월 중으로 예정하고 서초구청의 분양가 심의 결과를 기다리고 있다. 이 단지는 분양가상한제가 적용된 곳으로, 분양가는 관할 구청 분양가심의위원회의 결정으로 정해진다. 분양가는 택지비와 건축비 등을 더해 책정하는데, 원펜타스의 경우 택지비 감정평가 반영 시점에 대한 논의가 남아 있다.
원펜타스는 3년 전인 2021년 5월 택지...
그러면서 "광주는 서울 강남, 판교로 접근이 편리하면서도 아파트값이 상대적으로 저렴해 강남·판교 통근자들의 주거지로 떠오르고 있다"며 "청약이 예정된 단지들의 분양가는 서울 전세 수준으로 예상된다"고 설명했다.
광주 지역에서 분양을 앞둔 단지로는 '힐스테이트 광주곤지암역'이 있다. 곤지암역이 도보권인 역세권 단지로 경강선을...
분양가는 전용면적 별 최고가 기준 84㎡ 4억3100만 원~4억3790만 원, 101㎡ 5억2060만 원, 110㎡ 5억5276만 원, 124㎡ 6억4050만 원, 141㎡ 7억140만 원 선이다. 이는 주변 시세 대비 경쟁력을 갖춘 적정한 가격으로 평가된다.
이에 더해 에코시티는 전주 내에서 선호도가 높은 입지로 꼽힌다. 대규모 공동주택 조성으로 교육 수요가 폭발적으로 증가한 영향이다. 실제...
5년 전 분양가로 나와 당첨되면 4억 원 이상의 차익을 기대할 수 있다는 점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
10일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 따르면 이날 진행된 청량리역 한양수자인 그라시엘 전용면적 84㎡형 1가구에 대한 무순위 청약에 4만4466명이 접수했다. 계약 취소 주택으로 서울 거주 무주택 가구주만 접수가 가능했다.
이 단지는 분양가 상한제 미적용...
수요자들의 선호도가 높은 중·소형 평면 위주로 구성돼 있으며 타 분양 단지 대비 합리적인 분양가가 책정된 점도 수요자들의 관심을 모은 것으로 보고 있다.
생활 편의시설 이용이 쉬운 데다 교통, 행정타운 등 인근 다양한 개발호재를 갖춘 점도 주효했다는 분석이다.
단지 반경 1km 내에 홈플러스 의정부점, 금오신곡동 중심상권 등이 있어 다양한 편의시설을...
주산연은 "수도권 주택시장 분위기가 개선되고 있지만, 잔금대출의 어려움, 매매가보다 높은 분양가 등이 입주율 개선 저해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지방에서는 광주·전라권이 3개월 연속 하락하며 56.3%까지 떨어졌다. 2017년 6월 조사를 시작한 이후 가장 낮은 입주율이다. 기존 아파트보다 비싼 신축아파트...
입찰담합 규모를 2조3261억 원으로 추산한 검찰은 건축비에 포함되는 가구비용이 부당하게 높아져 아파트 분양가가 상승하는 요인이 됐다고 판단했다.
당초 9개 가구업체가 관련 수사를 받게 됐으나 '1순위 자진 신고자는 처벌을 면제하거나 감경한다'는 리니언시 제도에 따라 현대리바트는 기소 면제 처분을 받았다.
절반 정도의 청약 일정이 밀린다고 해도 1만5000가구 안팎 분양이 예상된다.
게다가 분양가는 계속 고공행진이다. 주택도시보증공사(HUG)에 따르면 최근 1년간 전국에서 분양한 민간아파트 ㎡당 평균 분양가격은 568만3000원(4월 말 기준)으로 전년 동월보다 17.3% 올랐다. 우리은행 자산관리컨설팅센터는 전국 17개 지자체 중 올해 지역 내 최고 분양가를...
분양가격 전망지수는 2.9p 하락한 111.4로 집계됐다. 오름폭은 둔화하겠지만, 상승세는 이어질 것이란 전망이다.
분양물량 전망지수는 102.9로 4.3p 떨어졌다. 기준선을 웃돈 것은 일부 지역 집값 상승 조짐과 밀어내기 물량 등으로 이달 분양물량이 전년 동월보다 100% 이상 늘어나는 데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
미분양물량 전망지수는 110.3으로 10.3p...
직방 관계자는 "6월 전국에서 4만여 가구에 육박하는 물량이 공급될 예정이지만 실제 예정 물량이 실적으로 이어질지는 지켜봐야겠다"며 "수요자들의 분양 아파트 선택은 분양가, 입지 등 경쟁력에 따라 선호도가 극명하게 나타나고 있어 6월 분양시장의 큰 장 속에서도 쏠림 현상은 계속될 전망"이라고 말했다.
3㎡당 2673만 원)가 2015년 이후 공급물량 중 여전히 지역 내 부동의 분양가 1위를 기록하고 있다.
함영진 우리은행 부동산리서치랩장은 “청약 수요자는 지역별 분양시장의 공급과 수급, 청약 경쟁률 등을 두루 살펴 청약통장을 사용할 분양 사업지의 분양가 적정성을 꼼꼼히 따질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분양가가 3억7000만 원 선이었던 것과 비교하면 입주(2009년 2월) 후 6년 만에 시세가 3억 원 이상 상승한 것이다. 최근 시세는 약 13억5500만 원에 형성돼 있다. 분양가와 비교하면 무려 4배 가량 상승한 것이다.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자료에 따르면 올해 3월 일산테크노밸리 인근에 위치한 '한화포레나킨텍스' 전용 84㎡는 11억2500만 원(33층)에 거래됐다. 지난해 3월...
한 분양업계 전문가는 "1~2인 가구 증가, 분양가 상승 등으로 소형 아파트를 찾는 수요가 늘고는 있지만 여전히 중대형 아파트 선호현상은 꾸준하게 이어지고 있다"며 "올해 들어 전용 85㎡ 초과 중대형 단지는 전체 공급물량의 20%도 안될 정도로 물량이 적고, 향후 공사비와 프로젝트파이낸싱(PF) 문제 등으로 신규 공급도 만만치 않아 희소가치는...
몇 년간 건축비 및 분양가 상승 등으로 지식산업센터 가격이 급등한 반면, 공급 증가에 따른 임대료 정체와 대출금리 상승으로 임대수익률은 급격히 하락하고 있어서다.
마강래 중앙대 도시계획·부동산학과 교수는 "수요는 줄어들고 공급은 과잉돼 있어, 수요가 없는 지역에 세워진 지식산업센터는 장기간 골칫덩이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