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들 업체는 모두 무인항공기를 제조한다.
특히 퍼스텍 자회사 유콘시스템은 무인기 ‘리모아이’를 개발했으며, 수직이착륙이 가능한 틸트로터 형식의 '티로터(T-rotor)'라는 신개념 무인기를 싱가폴을 비롯한 동남아시아 및 중동에 수출을 하기 위한 데모 시연에 적극적으로 임하고 있다.
문제는 이들 드론이 대부분 군사용이라는 데 있다. 상업화 드론을 통해...
게임 ‘영광의 지도자’는 김정은 제1위원장이 미국 군인과 무인기, 헬리콥터 등과 대결을 펼치는 내용으로, 지난해 12월 웹사이트를 통해 5만5000달러의 기금 모금을 시작했다. 그러나 머니호스는 이전에도 게임 주제를 빌미로 한 다른 해킹 공격이 있었다면서 해킹공격과 데이터 분실, 모금 부진 등의 이유로 게임 개발을 중단하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군 당국은 그동안 중앙합동조사팀을 구성해 북한 무인기 여부를 조사했다. 조사결과 무인기 잔해의 재질과 도료의 성분이 파주 및 삼척 추락 무인기와 동일한 것으로 확인됐다.
한편 북한 무인기는 지난 3∼4월 경기도 파주와 서해 백령도, 강원도 삼척에서 잇따라 발견된 바 있다. 이번에 백령도 인근 해상에서 수거된 잔해는 네 번째로 발견된 북한 무인기가 되는...
◆ 북한 무인기 추정 잔해 5개월만에 또 발견
북한의 소형 무인기로 추정되는 물체가 어제 오후 백령도 서방 6㎞ 지점 수중에서 발견됐습니다. 이번 소형 무인기 추정 잔해는 지난 4월 세번째 북한 무인기 추정체가 발견된 이후 5개월만입니다.
└미 군사전문가 "한국, 북한 무인기 탐지 레이더 설치 시급"
◆ 한국 자살·위암·교통사고 사망률 OECD...
이번 소형 무인기 추정 잔해는 지난 4월 6일 삼척에서 3번째 북한 무인기 추정체가 발견된 이후 5개월여 만에 발견된 것이다. 또 지난 3월 24일 파주에서 추락한 북한 무인기와 외형과 하늘색 바탕에 흰색 구름무늬가 있는 점이 비슷하다. 북한 무인기는 지난 3∼4월 경기도 파주와 서해 백령도, 강원도 삼척에서 잇따라 발견된 바 있다.
이번에 발견된 소형 무인기 추정...
합동참모본부는 15일 백령도 서쪽 6㎞ 수중에서 북한의 소형 무인기로 추정되는 잔해를 발견했다고 밝혔다.
이 잔해는 이날 오후 2시20분께 동체에 부착된 낙하산 줄이 조업중이던 어선의 닻에 걸려 수거된 것으로 알려졌다.
합참은 이 무인기 잔해가 외형적으로 경기도 파주에서 발견됐던 북한 소형 무인기와 유사하다고 판단, 정밀 분석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박 대통령은 이날 청와대에서 을지국무회의를 주재하고 “올 초부터 북한의 소형무인기 침투와 서해 NLL(북방한계선) 포격도발, 미사일과 방사포 발사 등 도발위협이 계속되고 있고 역사와 영토문제를 둘러싼 동북아 지역의 긴장도 높아지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어 “커다란 안전, 재난 사고가 발생해 인명과 재산피해가 적지 않았다”며 “이젠 국가위기관리가...
그러면서도 "북한은 올해도 소형 무인기 도발, 연평도 초계함 조준 포격 등으로 한반도 평화를 위협하고 있다"면서 "고립을 자초하는 도발을 중단하고 한반도 평화를 위한 전향적인 자세를 보이라"고 촉구했다.
박 대변인은 "정부는 박근혜 대통령이 3월에 발표한 '드레스덴 선언'의 현실화와 한반도 신뢰 프로세스 추진에도 만전을...
김 장관은 "김정은 집권 2년 반이 지난 현재 북한은 각종 미사일 발사와 북방한계선(NLL) 불법 침범, 해상 포격도발, 소형 무인기 침투, 박근혜 대통령이 제안한 '드레스덴 통일구상'의 원색적 비난 등 대남 비방과 긴장 조성을 계속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북한의 최근 잇따른 도발에 대해 내부 통제를 강화하면서 한미의 대북정책전환을 압박하려는...
염수정 추기경이 21일 북한 개성공단을 방문하면서 그동안 무인기 발견 등으로 경색됐던 남북관계 개선의 실마리가 될 수 있을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오는 8월 예정된 프란치스코 교황의 방한에 앞서 사전 답사가 아니냐는 추측도 나오면서 이 같은 기대감은 더욱 커지고 있다.
염 추기경은 이날 오전 서울 명동 서울대교구청을 떠나 동료 방북단인 성직자 7명과 함께...
않을 경우 괴뢰 국방부는 물론 청와대도 무사할 수 없게 될 것이며 비싼 대가를 치르게 될 것"이라고 위협했다.
김 대변인은 지난 12일 정례브리핑에서 북한이 무인기 사건의 책임을 거듭 부인하는 것과 관련해 "북한이라는 나라 자체가, 나라도 아니지 않느냐", "그래서 (북한이) 빨리 없어져야 되는데요" 등의 발언을 한 바 있다.
군의 한 소식통은 14일 "청계산 만경대에서 무인기가 떨어져 있는 것을 등산객이 어제 오후 발견하고 오늘 신고해 관할 부대에서 수색팀을 보냈다"고 밝혔다.
무인기는 최근 추락한 3대의 북한 무인기와 색깔은 유사하나 모양에는 차이가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군은 청계산에서 발견된 해당 무인기를 확보한 뒤 북한 무인기인지 조사할 방침이다.
앞서 김 대변인은 12일 정례브리핑에서 북한이 무인기 사건의 책임을 거듭 부인하는 것과 관련해 “북한이라는 나라 자체가, 나라도 아니지 않느냐”, “그래서 (북한이) 빨리 없어져야 되는데요” 등의 표현으로 강력 비판했다.
그는 그러나 이날 정례브리핑에서 전날 발언에 대해 “북한 전체가 아니라 북한 정권의 행태에 대해 말한 것”이라고 해명했다.
YTN 김정은 무인기
보도전문채널 YTN이 북한 김정은 국방위원회 제1위원장 관련 보도 도중 무인기와 합성한 사진을 배경으로 사용해 논란에 휩싸였다.
지난 9일 YTN이 '김정은 무인기를 공격용으로 활용 지시'라는 내용의 뉴스를 보도하면서 김정은 위원장이 앞에 놓인 무인기를 바라보고 있는 것으로 보이는 배경화면을 내보냈다. 이어 다음날 '북 김정은...
김 대변인은 이날 정례브리핑에서 북한이 무인기 사건 책임을 거듭 부인하고 있는 데 대해 “북측이 국방위검열단을 내세워 우리 측에 공동조사를 요구한 것은 마치 범법자가 자신이 저지른 범죄행위를 스스로 조사하겠다는 적반하장격의 억지주장에 불과한 것으로 일고의 가치도 없다”고 입을 열었다.
김 대변인은 “1998년 북한이 (궤도에 올렸다고) 주장하는 광명성...
정청래 의원은 지난달 11일 국회에서 열린 외교통일위원회 전체회의에서 "북한의 무인기가 아닐 가능성이 높다"며 "북한 무인기 소동을 벌인 것에 대해 언젠가는 누군가 응당한 책임을 져야 할 날이 올 것"이라고 의혹을 제기해 논란을 빚었다.
그는 북한의 것이 아닐 가능성이 높은 이유로 "북한이 보낸 것이라면 270km 정도를 날아와야...
소형무인기가 북한의 소행으로 결론난 것과 관련해서는 “북한군 교리에 ‘기묘하고 영활한 수법’이란 말이 있는데 이는 심리적으로 약점을 파고들어 상대방을 놀라게 한다는 뜻”이라며 “무인기도 비대칭 전력”이라고 지적했다.
지난달 29일 서해 북방한계선(NLL) 인근에서 실시된 북한의 포사격훈련에 우리 군이 미온적으로 대응했다는 지적에 대해선...
여야는 8일 소형무인기가 북한의 소행이라는 국방부 조사 결과에 “정전협정 위반”이라며 북한을 비난했다.
함진규 새누리당 대변인은 이날 현안 브리핑에서 “북한이 무인기를 군사분계선 이남으로 보낸 것은 정전협정 뿐만 아니라 지난 1992년 체결된 남북불가침 합의서, 국제민간항공기구 협약도 위반한 명백한 도발 행위”라고 비판했다.
이어 “이번 조사로 그동안...
합동참모본부 이성열 전략무기기술정보과장은 북한의 무인기 운용 의도에 대해 “우리 정부의 군사 핵심시설에 대한 최신 영상을 획득하기 위한 정찰 활동”이라고 분석했다. 파주 무인기는 청와대 등 수도권 핵심시설을, 백령도 무인기는 서해 소청·대청도의 군부대를 주로 촬영했다. 북한은 홍콩을 경유해 중국에서 개발한 무인기를 수입해 복제한 것으로 추정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