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께 재판에 넘겨진 광영토건ㆍ남광건설산업ㆍ부강주택관리는 각각 벌금 5000만 원, 부영엔터테인먼트는 벌금 3000만 원을 선고받았다.
재판부는 “주식을 허위 신고해 제3자가 실제 주주를 파악하지 못하게 했고, 국가가 기업 집단을 규제하는 데에 지장을 초래했다”며 “일부 계열사는 전체 주식의 절반 이상을 허위 신고했다”고 지적했다. 이어 “주식...
서울중앙지법 형사22부(재판장 이순형 부장판사)는 13일 공정거래법 위반 등 혐의로 기소된 (주)부영에 벌금 2000만 원, 광영토건ㆍ남광건설산업ㆍ부강주택관리에 각 벌금 5000만 원, 부영엔터테인먼트에 벌금 3000만 원을 선고했다.
부영그룹 계열사와 이중근 회장은 공정거래위원회에 주식 소유 현황을 허위 신고한 혐의로 기소됐다. 이 회장과 부인 나길순 씨는...
부영주택이 2018년 건설업 안전보건활동 우수사례 발표대회(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 주관)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
지난 5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린 건설업 안전보건활동 우수사례 발표대회는 제51회 산업안전보건 강조주간을 맞아 안전보건 우수사례를 발굴해 다른 사업장에 전파함은 물론, 건설 사업장들의 안전보건 관리 수준을 높이기 위해서 시행된 행사로...
부인 명의의 건설자재 임대 업체를 설립해 사업을 수행한 것처럼 꾸며 부영주택 자금 155억 원을 빼돌린 혐의도 있다.
한편 이 회장은 해외 법인 자금 횡령 혐의, 명의신탁 주식을 친족이나 계열사 임원의 실소유인 것처럼 공정거래위원회에 허위 신고·공시한 혐의에 대해 각각 별건의 재판을 받고 있다. 해외 법인 자금 횡령 의혹은 외교 문제 우려 등의 이유로 비공개...
해외 법인의 자금을 횡령한 혐의를 받는 이중근(77) 부영그룹 회장의 재판이 비공개로 진행된다. 혐의 내용이 외교와 연관돼있다는 이유에서다.
서울중앙지법 형사22부(재판장 이순형 부장판사)는 9일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상 횡령과 독점규제 및 공정거래법 위반 등의 혐의로 추가 기소된 이 회장 등에 대한 2차 공판을 열었다.
해당 재판은 임대주택 불법분양...
사랑으로부영’의 청약 당첨자를 발표했다.
청약 당첨 사실은 당첨자 발표일로부터 10일 동안 아파트투유를 통해 조회 가능하다. 조회 기간이 경과된 주택의 당첨 확인은 '과거당첨사실조회' 메뉴를 이용하면 된다. 혹은 아파트투유 ARS를 이용하면 할 수 있다.
이 밖에 아파트투유는 5월 28일부터 '아파트투유 앱'을 통해서도 청약신청·조회·취소, 당첨 조회...
부영주택과 관련 회사인 동광주택이 분양한 부산 신항 2,3,4 블록 단지는 아예 문을 닫아야 할 판이다. 3개 단지 총 2012가구 분양에 신청자는 11명에 불과해서 그렇다. 부영의 기업 이미지가 좋지 않다고 해도 이 정도로 외면을 당할 줄 회사 측은 상상이나 했을까.
지방 중소도시 사정은 영 안 좋다. 대부분 저조한 성적을 나타냈다. 이런 상황에서도 서산 예천지구 중흥 S...
매각가가 1조 원을 웃돌 것으로 예상되는 센트로폴리스, 부영주택이 매물로 내놓은 부영을지빌딩, 단위 면적 당 거래가격이 역대 최고가를 넘어설 것으로 기대되는 삼성물산 서초사옥 등 매물이 이목을 끌고 있다.
회사는 올해 오피스빌딩 거래금액은 이들 매물의 거래 성사 여부에 따라 9조 원을 웃돌 수 있다고 내다봤다. 단일 거래로는 규모가 가장...
이날 검찰은 이 회장과 부영주택이 나 씨 개인 명의의 건설자재 임대 업체인 유성산업을 설립해 비자금을 조성했다고 주장했다. 검찰은 “해당 회사가 이 회장의 비자금을 조성하기 위한 업체였던 것 같다는 유성산업 직원의 진술이 있었다”고 밝혔다.
검찰에 따르면 이 회장은 2010~2013년 부영주택이 맡았던 가설재(공사 완료 후 해체ㆍ철거 자재) 임대 및 관리를...
이날 검찰은 부영주택이 이 회장 자녀들의 미국 내 거주지 마련을 위해 회사 자금을 유용했다며 횡령 의혹을 제기했다.
검찰에 따르면 부영주택이 미국에 설립한 BY인베스트먼트는 140만 달러의 지분 투자와 240만 달러의 대여를 받아 현지에 고가 주택 세 채를 사들였다.
검찰은 BY인베스트먼트가 부영주택의 자회사가 아닌 이 회장 자녀들의 주택을 사기 위해...
계열사를 신설할 때마다 본인 주식을 친인척이나 계열사 임원 등에게 명의 신탁한 것으로 보고 있다.
이 회장은 2013년~2015년 공공임대주택을 분양 전환하는 과정에서 분양가를 부풀려 부당이득을 취한 혐의, 조카가 운영하는 용역업체에 90억 원대 일감을 몰아준 혐의, 부영주택 자금 155억 원을 빼돌린 혐의 등으로 2월 구속기소돼 같은 재판부에서 재판을 받고 있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2부(재판장 이순형 부장판사)는 19일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상 횡령ㆍ배임, 입찰 방해 등의 혐의로 기소된 이 회장 등에 대한 11차 공판을 열어 부영주택의 협력업체 전 대표 이모 씨에 대한 증인신문을 진행했다.
이 씨는 “부영주택 직원 최모 씨에게서 윗선에서 흥덕기업에 (입찰 혜택을) 주라는 지시가 내려온다고 들었다”며 “이 회장의...
임대주택을 많이 짓고 있는 부영의 부실 공사가 사회 문제로 비화되면서 후 분양제 도입이 급물살을 탔다.
후 분양제를 시행한다고 공사 부실이 없어질 것이라는 보장은 없다. 요즘 골조를 비롯한 외부에 드러나는 공정보다 입주 후에 확인이 가능한 설비 관련 기자재와 마감재 부문에서 부실이 주로 발생하고 있어 후 분양제와 별 연관이 없다.
그렇다고 분양권 불법...
더불어 2010년~2013년 세금 납부를 위한 비자금을 조성하고자 부인 명의의 건설자재 임대 업체를 설립해 사업을 수행한 것처럼 꾸며 부영주택 자금 155억 원을 빼돌린 혐의가 있다.
이날 환자복 수의를 입은 채 부축을 받고 법정에 들어선 이 회장은 다소 힘겨운 듯한 표정으로 검찰과 변호인의 공방을 지켜봤다.
부영주택이 최저가입찰제를 무시하고 이중근(77) 부영그룹 회장의 친족 기업에 특혜를 줬다는 내부 관계자의 증언이 나왔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2부(재판장 이순형 부장판사)는 11일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상 횡령·배임, 입찰 방해 등의 혐의로 기소된 이중근 회장 등에 대한 7차 공판을 열어 부영주택의 외주 업무를 담당했던 조모 씨에 대한 증인 신문을...
시공능력평가 12위이자 부실시공 논란을 빚은 부영주택도 이 기간 누계 평균 벌점이 1.5다. 때문에 이번 조치를 담은 주택법 개정안은 소위 ‘부영 방지법’의 하나로 추진됐다가 올해 2월 의결됐다. 이달 5일부터 입법예고를 거친 뒤 9월 14일 이후 입주자 모집 공고를 할 때부터 적용된다.
국회에선 선분양으로 지어진 아파트와 견본주택을 입주 뒤에도 비교할 수...
서울중앙지법 형사34부(재판장 이순형 부장판사)는 28일 특정경제범죄법상 횡령 등의 혐의로 기소된 이 회장과 부영주택, 동광 주택에 대한 3차 공판기일을 열었다.
이날 검찰은 "이남형 전 고문에게 퇴직금 명목으로 거액을 건넨 것과 관련해 회사 내부의 변호인과 회계사의 자문 의견을 보면 '퇴직금 사유가 불명확하고 업무상 배임에 따른 형사 책임이...
2010년~2013년 자신의 세금 납부를 위한 비자금을 조성하고자 부인 명의 건설자재 임대업체를 설립해 사업을 수행한 것처럼 꾸며 부영주택 자금 155억 원을 빼돌린 혐의도 받는다. 이외에도 2014년 아파트 경비 용역 입찰 과정에서 응찰 가격 등을 조작해 조카가 운영하는 용역업체에 90억 원대 일감을 몰아준 혐의 등이 있다.
신명호 전 아시아개발은행(ADB) 부총재(사진)가 부영그룹 회장 직무대행으로 18일 취임한다.
17일 부영그룹은 “총수 부재 상태에서 경영 공백을 최소화하기 위해 신명호 전 아시아개발은행 부총재를 회장 직무대행으로 선임하고, 18일 오전 11시 부영태평빌딩 1층 컨벤션홀에서 공식 취임식을 갖는다”고 밝혔다.
이날 취임식에는 부영그룹 임직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