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 향후 부실채권 정리 및 기업구조조정에 있어서의 발전 과제 등 부실채권시장의 선진화를 위한 폭넓은 논의가 이뤄졌다.
이날 심포지엄의 주제발표는 고성수 건국대 교수, 이재연 금융연구원 선임연구위원이 맡았고, 금융학회장을 역임한 선우석호 홍익대 교수의 사회로 진행됐다.
종합토론에는 강동수 KDI 선임연구위원, 권승화 언스트앤영 회계법인 대표...
김 교수는 오는 22일 서울 중구 은행회관에서 열리는 한국금융연구원·한국경제학회 주최 '금융 대토론회'에 참석하기 전 배포한 발표자료를 통해 "국민행복기금이 서민금융 부채 완화, 소비수요 촉진, 경기회복 등의 효과를 가져올 것"이라며 "하지만 이는 가계부채 문제에 대한 근본적 처방은 아니며 오히려 채무자와 금융회사의 도덕적 해이를 불러올...
정부는 최근 민간 학회를 중심으로 철저한 검증을 한다고 했으나 또다시 '선수가 심판을 보는 겪'이라는 비난을 받고 있다.
부실 보강과 유지보수 비용에 대한 우려 섞인 목소리도 나온다.
기존 건설한 보 등을 철거하기란 사실상 거의 불가능하기 때문이다.
민주통합당과 관련업계에 따르면 세굴의 확산을 막고 추가 세굴을 예방하기 위한 보강 공사 비용이 1개...
정부는 23일 4대강 살리기 사업의 부실을 지적한 감사원의 지난 17일 발표와 관련해 “이번 논란으로 (4대강 사업의) 긍정적 성과에 대한 국민의 믿음이 훼손될 우려가 있어 안타깝게 생각한다”는 고 밝혔다. 또 이명박 대통령 임기 내에 총리실을 중심으로 4대강 사업에 대한 정부 차원의 검증을 시작하기로 했다.
임종룡 국무총리실장은 이날 세종시 정부세종청사에서...
장 교수는 고려대 경영학과를 졸업한 뒤 뉴욕주립대 얼바니대학원 경제학 석사, 펜실베이니아대 경영학 박사를 거쳐 참여연대 경제민주화위원회 위원장, 한국증권거래소(현 한국거래소) 자문위원, 한국증권학회 이사, 고려대 경영대학장 겸 경영대학원장 등을 역임했다. 주요 대기업의 부실 경영 책임론을 지적하고 소액 주주 운동을 펼쳐왔으며 한국기업지배구조개선펀드...
권익위는 학회로부터 군부대에서 발생한 자해행위에 대한 학술 분석 자료를 제공받은 후 군 사망자에 대한 순직권고 결정을 내리거나 관련 정책과 제도를 마련하는데 활용할 계획이다.
또한 권익위는 부실시공과 같이 건설분야에서 발생할 수 있는 공익침해 행위를 근절하기 위해 대한건설협회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밖에도 권익위는 대한건설협회와 공동으로...
강 의원은 이어 “2008년 위기와 달리 단기적 충격은 크진 않겠지만 상당기간 여파는 지속될 수 있다”며 “세계 각국의 정부가 많이 부실해진 상황이라 금리 인하나 정부재정 확대 등 쓸 수 있는 정책적 수단이 별로 없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이러한 상황 인식 속에 그는 정부의 재정확대 발표에도 쓴소리를 가했다. “경기가 침체되거나 어려울 때마다 재정을 마구...
한편 현재 예금보험기금 내 저축은행 계정은 마이너스 3조원이다. 이 금액은 저축은행 구조조정 특별계정 외에 사실상 타 권역의 목표기금액을 전용하여 사용했음에도 불구, 기존 부실을 변제하는 데 역부족인 상황이다.
한국경제연구학회 조사에 따르면 기존 부실을 변제하고 새로운 목표기금을 축적하기 위해서는 적어도 60년 이상의 기간이 필요하다.
저축은행 부실감독 책임에서 자유롭지 못한 금융감독원이 내부적으로 혹독한 후유증을 앓고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저축은행 검사국 직원 10여 명이 정신과 치료를 받고 있는 등 적잖은 내부적 갈등이 고조되고 있음을 시사했다.
지난 15일 열린 한국경제연구학회 정책토론회에 참석한 금융감독권 고위 관계자는 “저축은행 사태로 저축은행 검사국 80여명의 직원들은...
권 원장은 이날 명동 은행연합회관에서 열린 '한국재무학회-한국금융연구원 공동 심포지엄'에 참석한 후 기자들과 만나 "은행들이 유암코를 통해 기업 부실채권을 처리하듯 가계부채를 선제적으로 채무조정해 (정리)할 수 있다"며 이 같이 말했다.
지난 2005년 국민은행 등 30개 금융회사가 캠코와 공동으로 설립한 다중채무자에 대한 공동 채권추심 및...
권 원장은 14일 명동 은행연합회관에서 열린 '한국재무학회-한국금융연구원 공동 심포지엄'에서 "서민금융정책의 과제는 종전의 서민금융 지원체계 만으로는 한계가 있다"며 "패러다임의 전환을 통해 금융부문 뿐만 아니라 재정까지 포함한 새로운 지원체계를 구축하는 것이 시급하다"고 밝혔다.
두 차례의 금융위기를 겪으면서 부각된 서민들의...
대한공업교육학회의 지난해 보고서를 보면 정부연계 특성화고에 설치된 전공의 81가 정부 요구에 부합하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전문 교육을 통해 산업현장에 필요한 기능인력을 양성한다는 정부의 취지가 제대로 구현되지 못하고 있는 셈이다.
전문가들은 산업구조 변화에 발맞춘 교육과정의 개선이 필요하다고 말한다. 충남대 사범대학 이병욱 교수는 “현재...
어 회장은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과 한국금융학회장 등을 역임했지만 실제로 금융 실무 경험은 전무해 자격 시비와 관치 논란이 거세게 일기도 했다. 어 회장은 작년 3월 3년 임기의 세계은행협회(IIF) 이사로 선임됐으며, KB금융 회장임기는 내년 7월까지다.
하나금융지주의 김승유(68) 회장은 이명박 대통령과 고려대 61학번 동기로 막역한 사이다. 김 회장은 1971년...
그는 이어 “이중 어느 것이 경솔한 투자인지 또는 미래의 부실대출로 이어질 수 있는지 아무도 모른다”고 덧붙였다.
중국지리학회 의장이며 저명한 경제지리학자인 루다다오는 “중국은 고속도로와 항만, 공항 등 교통 관련 인프라에 대해 과잉투자를 하고 있는 상태며 서로 다른 운송수단 간의 조화도 부족하다”고 진단했다.
중국 정부는 지난 2008년에 전국...
베트남 경제가 악화일로를 걷게 되면 은행권의 부실이 더욱 심해지면서 다른 국가에서도 금융권이 자금을 회수하고 기업 투자가 위축되는 등 연쇄사태를 불러 일으킬 수 있다는 것이 전문가들의 우려다.
가뜩이나 경제성장 속도가 주춤하고 있는 인근국 태국에도 적지않은 파장을 초래할 수 있다는 이야기다.
태국 경제는 지난 1분기와 2분기에 각각 12.0%와 9.1...
김종창 금감원장은 이날 한국금융학회, 금융위원회 주최로 개최된 '거시건전성 감독체계 마련 및 감독기능 강화 방안' 공동심포지엄 기조 연설에서 이 같이 밝혔다.
김 원장은 "위기 이후 금융회사 건전성 제고를 위해 향후 감독 방향은 금융회사의 자금중개기능을 원활히 작동하도록 당국이 적절히 관리 및 유도하는 것"이라고 전했다.
김...
정보수집 기능강화 ▲규제유예를 줄이기 위한 예보의견 첨부 ▲신속하고 효율적인 부실정리절차 마련 등이 수반돼야 한다고 정 교수와 오 연구위원은 제언했다.
한편 이날 심포지엄은 선우석호 금융학회장의 개회사 및 이승우 예보 사장의 기조연설에 이어 3가지 주제발표 이후 한국개발연구원 강동수 연구위원, 중앙대 오규택 교수 등 6인의 패널토론이 이어졌다.
한국경제학회와 한국금융연구원 공동 주최로 열린 세미나에서 '구조조정 무엇을 어떻게 할것인가'란 발제문을 통해 이같이 밝혔다.
김상조.전성인 교수는 이 자리에서 "공정거래위원회가 지난 4월 지정한 국내 40개 대기업 집단에 대한 '단순합산' 가중평균 부채비율은 해당 기업의 재무위험과 부실 여부를 크게 과소평가 했다"고 주장했다.
이는...
장 연구위원은 이날 서울 명동 은행회관에서 개최된 한국경제학회와 금융연구원 공동 주최 세미나에서 "금융과 실물경제 불안에 대응한 완화적인 통화정책이 지속되면서 유동성 증가 및 물가 불안이 우려된다"고 말했다.
특히, 장 연구위원은 "이러한 경제상황의 변화에 따라 시중 자금은 금융상품, 증권, 부동산 등 자산시장으로 급속하게...
이 연구위원은 이날 서울 명동 은행회관에서 한국경제학회와 한국금융연구원이 '위기국면의 판단과 향후 구조조정 방안'이라는 주제로 개최된 세미나에서 이같은 견해를 밝혔다.
그는 "IMF의 최근 자료에 따르면 현재 유럽과 일본 등 여타 지역에 비해 미 금융기관들의 손실률이 10.2%로 가장 높게 나타났다"며 "미국과 유로존 등을 포함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