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시 연수원은 인터넷에서 A씨와 B씨의 불륜으로 A씨 부인이 스스로 목숨을 끊었다는 소문이 퍼지자 진상조사를 벌여 이같이 조치한 것으로 알려졌다.
법원행정처 소청심사위원회는 추후 일정을 정해 A씨 청구를 받아들일지 여부를 검토할 계획이다. 한편 소청심사위원회는 위원장인 서울고등법원장을 포함해 모두 5명으로 구성된다.
야당은 대통령 직속기구인 감사원장에 현직 서울중앙지법원장을 지명한 것은 삼권분립과 사법부 독립을 침해하는 것이라는 점을 문제 삼았다. 아울러 여야는 황 후보자가 첫 징병 신체검사에서 현역 대상으로 편입됐다가 이후 재신검을 거쳐 고도근시로 병역을 면제받은 경위에 대해 따져 물었다.
또 아들의 전세자금에 대한 뒤늦은 증여세 납부, 위장전입 의혹 등...
그는 또 서울중앙지법원장으로서 감사원장 후보에 지명된 것과 관련, “법원장이 공직후보자에 지명됐다는 사실만으로 사법부의 독립성이 침해됐다고 생각하지 않는다”며 “권력분립 원칙의 훼손보다는 감사원의 독립성을 존중한다는 의미가 더 크다”고 말했다.
이어 “감사원은 형식상 대통령 소속 행정기관이지만 직무상 독립기관으로서 독립성 측면에서는...
서울고등법원에서 열린 서울고법과 산하 법원에 대한 법사위 국감에서 여야는 황 지법원장의 감사원장 후보자 지명을 두고 인사청문회를 방불케 하는 공방을 벌였다. 여당은 “감사원장 후보자에 대한 예비 청문회 자리가 돼선 안 된다”는 입장을 보인 반면, 야당은 “황 지법원장의 내정이 사법부의 독립성을 훼손했다”고 주장했다.
박범계 민주당 의원은 황...
같은당 전해철 의원은 “황 지법원장을 감사원장에 임명함으로써 그 부담은 법원이 고스란히 지게 됐다”며 “지방법원장 인사는 매년 2월 초에 있기 때문에 넉달 가까이를 핵심 지방법원장 자리를 공석으로 놔두던가 땜질 인사를 해야 할 상황이 됐다”고 지적했다.
황 지법원장은 이에 대해 “감사원장으로 가는 것이 삼권분립과는 무관하다고 생각한다”며 “감사원의...
여야는 25일 청와대가 보건복지부 장관에 문형표 한국개발연구원(KDI) 선임연구위원을, 감사원장 후보에 황찬현 서울중앙지방법원장을 내정한 데 대해 엇갈린 반응을 내놨다.
민현주 새누리당 대변인은 이날 국회 브리핑에서 “감사원장과 보건복지부 장관 후보자에 대한 국회의 인사청문회를 통해 도덕성과 능력·자질 등을 국민의 눈높이에서 철저하게 검증하고, 적격...
그는 부인 임미자 씨 사이에 1남2녀를 두고 있다.
다음은 황 원장의 주요경력이다.
△경남 마산 출생 △서울대 법대 졸업 △수원지법 인천지원 판사 △법원행정처 전산담당관 △법원행정처 법정심의관 △서울고법 부장판사 △부산고법 부장판사 △서울고법 수석부장판사 △대전지방법원장 △대전가정법원장 △서울가정법원장 △서울특별시선거관리위원회 위원장
박근혜 대통령은 25일 신임 감사원장 후보에 황찬현(60) 서울중앙지법원장을, 복지장관 후보에 문형표(57) 한국개발연구원(KDI) 선임연구위원을 내정했다.
또 문화체육관광부 제2차관에는 김종(52) 한양대 문화예술대학장이 발탁됐다고 이정현 청와대 홍보수석이 25일 브리핑에서 밝혔다.
황 감사원장 내정자는 사법고시 22회 출신으로 대전지방법원장, 대전...
고등법원장과 검찰 지청장 출신들도 동양그룹 계열사 사외이사로 활동한 전력이 있다.
영입 인사들의 활동 내용도 논란거리로 지적됐다.
강 의원은“홍기택 산은지주 회장은 동양증권 사외이사로 활동할 때, 동양그룹의 사금고 역할을 한 동양파이낸셜대부를 동양증권의 100% 자회사로 두는 결정에 찬성했고, 올해 삼척화력발전소 사업자로 선정된 동양시멘트에는...
앞서 조병현 서울고등법원장은 대통령지정기록물에 대한 압수수색 영장을 발부하고 사본에 대한 열람만을 허용했다. 원본을 직접 열람할 경우 원본 훼손이 우려된다고 판단한 것으로 보인다.
이에 따라 검찰은 매일 오전 9시~오후 10시에 출퇴근 형식으로 열람할 예정이다. 열람은 기록원 내부에 마련된 별도의 수사 공간과 특수차량을 이용해 진행될 예정이다....
그러나 국회 재적의원 3분의 2 이상 찬성의결이나 관할 고등법원장의 발부영장 제시, 대통령기록관 직원이 기록관리 업무수행상의 필요로 관장의 승인을 받았을 때 열람·자료제출이 허용된다.
대통령기록관장은 국회가 재적의원 3분의 2 이상 찬성 의결로 국회의장의 요구가 있으면 10일 이내에 열람에 응하게 돼 있다.
이때에도 최소 범위에서만 열람이 허용되며...
사외이사로는 김재진 전 부산고등법원장과 조동성 서울대 경영대 교수가 재선임했고 김명진 전 서울고등검찰청 부장검사를 신규 선임했다.
동양그룹은 또 동양자산운용 새 대표에 김동훈(52) 부사장을, 동양파이낸셜대부 대표에 김성대(49) 전무를 각각 선임했다.
김동훈 대표는 대성고와 서울대학교 경영학과를 졸업했으며 1994년 동양할부금융 부장으로 입사해...
대통령 지정 기록물로 규정할 경우 국회 재적의원 3분의 2 이상의 찬성 의결이 있거나 관할 고등법원장이 발부한 영장이 있어야 열람할 수 있다. 다만 공공기록물은 공공기관장의 허가만으로 제한적인 열람이 가능하다.
당시 검찰 수사에서는 또 대통령 지정 기록물은 별도의 지정 절차도 필요한데 국정원이 만든 대화록은 이런 절차를 거치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다....
대법원은 서울고법원장에 조병현(58·사법연수원 11기) 대전고법원장을, 서울중앙지법원장에 황찬현(59·12기) 서울가정법원장을 각각 전보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인사는 조용호(57·10기) 서울고법원장과 서기석(59·11기) 서울중앙지법원장이 헌법재판소 재판관 후보자로 지명된 데 따른 것이다. 공석으로 남은 대전고법원장과 서울가정법원장은 박삼봉(56·11기)...
헌법재판관에는 조용호 서울고등법원장, 서기석이 서울중앙지방법원장이 임명됐다.
윤창중 청와대 대변인은 이날 청와대 춘추관에서 이같은 내용의 추가 인선 결과를 발표했다.
서울대 법학과를 졸업한 신임 헌재 소장 후보는 사시 23회 출신으로 대검공안부장과 서울동부지검 검사장을 지냈다.
지난해 9월 임기를 시작한 현 재판관인 박 후보자를 헌재소장으로...
사외이사 후보에는 전 부산·대구 고등법원장을 지낸 박용수 국제변호사가 등재됐으며 감사 후보에는 이정우 전 마이에셋자산운용 회장이 올랐다. 배당은 보통주 1주에 300원으로 결정됐다.
지엔코는 사외이사에 김태진 마시멜로 의원 원장이 선임됐으며 이사와 감사 보수는 지난해와 동일한 15억원(5명), 1억원(1명)으로 결정돼 의결을 기다리고 있다.
충남 부여·청양에는 이완구 전 충남지사, 김홍조 전 한나라당 부여지구당 위원장, 박남신 한국승마방송 대표이사, 박종선 전 육군사관학교장, 박주범 전 고등군사법원장, 소종섭 전 시사저널 편집국장, 이영애(여) 전 새누리당 의원, 육군참모총장 출신의 이진삼 전 자유선진당 의원, 홍표근(여) 전 18대 대선 부여ㆍ청양 공동선대위원장 등 9명이 신청서를 냈다....
전인대는 15일에 총리와 최고인민법원장, 최고인민검찰장 등을 선출하며 16일에는 부총리와 국무위원, 각 부 부장(장관급), 인민은행 총재 등을 확정한다.
전인대는 이날 국무원이 제출한 정부 조직 개편안도 통과시킨다.
시진핑과 리커창 등 5세대 지도자는 앞으로 10년간 도시화와 소비 중심으로의 경제성장 모델 전환·환경보호·해양강국으로의 도약·빈부 격차...
의거한 범죄 처벌과 사회 안정 유지·부정부패 척결·사회정의 실현을 위한 소송 활동의 법적 강화 등을 들었다.
한편 왕성쥔 최고인민법원장은 이날 보고에서 지난 5년간 524만명을 형사처벌했으며 이는 이전 5년보다 25.5% 늘어난 것이라고 밝혔다.
그 가운데 살인과 강도, 납치와 인신매매 등 흉악범죄를 저지를 사람은 186만명에 이른다고 왕 원장은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