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법원 1부(주심 조희대 대법관)는 고위직 법무장교를 지낸 윤모(50)씨가 "명예전역수당 지급 대상자에서 제외하고도 이를 문서로 알리지 않은 것은 잘못"이라며 국방부 장관을 상대로 낸 명예전역 비해당처분 취소소송 상고심에서 원고 승소로 판결한 원심을 확정했다고 27일 밝혔다.
윤씨는 군 판사와 군 검찰단장 등을 거쳐 군사법원장을 역임했으며 지난...
김 변호사는 서울고등법원장, 참여불교재가연대 대표 등을 지냈고 조계종 화쟁위원회 부위원장을 맡고 있다. 불자들의 사회적 활동 확대와 사회갈등의 통합과 조정에 기여한 공로로 수상자로 결정됐다.
선우용녀씨는 방송을 통한 포교와 승려복지회 관련 활동을 적극적으로 해 온 것으로 전해졌다.
이들에 대한 시상식은 오는 5월 6일 오전 10시 서울 견지동 조계사에서...
대법원은 "장 법원장과 관련해 제기된 의혹을 검토했으나 법관의 의원면직 제한에 관한 예규에서 정한 '직무에 관한 위법행위'가 있었다고 볼만한 구체적인 자료가 없다"고 설명했다.
장 법원장은 광주고법 부장판사 시절인 2010년 1월 횡령과 조세포탈 혐의로 기소된 허재호(72) 전 대주그룹 회장에게 징역 2년6월에 집행유예 4년, 벌금 254억원을 선고했다....
이에 대해 장 법원장은 "한 법원의 장으로서 책임을 통감하고 사의를 표명함과 동시에 국민들께 사과의 말씀을 드린다"며 "과거의 확정판결에 대해 당시 양형사유들에 대한 종합적이고 분석적인 접근 없이 한 단면만 부각되고 지역 법조계에 대한 비난으로 확대된 점은 아쉽다"고 해명했다.
한편, 장 법원장은 광주고법 형사 1부장이던 2010년 1월...
당시 벌금을 내지 않으면 일당 5억원으로 환산해 노역장에 유치하도록 한 이른바 황제 노역 판결을 했다.
장병우 법원장은 이날 "최근 저를 둘러싼 여러 보도와 관련해 한 법원의 장으로서 책임을 통감한다"며 "사의를 표명함과 아울러 국민 여러분께 사과의 말씀을 드린다"고 밝히며 사표를 제출했다.
장병우 법원장은 "분양대금은 대출을 받아 지출했고 기존 아파트도 당시 시세대로 돈을 받고 팔았다"고 해명한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이날 장병우 법원장은 허재호 전 대주그룹 회장의 황제 노역 판결에 책임을 통감한다며 대법원에 사표를 냈다. 장 법원장의 사표 수리 여부는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
29일 법원 등에 따르면 장 법원장은 이날 오후 허재호 전 대주그룹 회장의 황제 노역 판결에 책임을 통감한다며 대법원에 사표를 냈다. 장 법원장의 사표 수리 여부는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
장 법원장은 이날 공보관을 통해 "최근 저를 둘러싼 여러 보도와 관련해 한 법원의 장으로서 책임을 통감한다"며 "사의를 표명함과 아울러 국민 여러분께...
'일당 5억 노역' 판결에 시민들의 비판이 거세지면서 대법원도 제도 개선안 검토에 나선 것에 대한 부담감이 작용한 것으로 풀이된다.
장 법원장은 이날 자신의 입장을 정리, 공보관을 통해 언론에 보낸 글에서 "최근 저를 둘러싼 여러 보도와 관련해 한 법원의 장으로서 책임을 통감한다"며 "사의를 표명함과 아울러 국민 여러분께 사과의 말씀을...
29일 법원 등에 따르면 장 법원장은 그동안 허재호 전 대주그룹 회장에 대한 일당 5억원 노역 판결과 관련한 심경을 밝히면서 사퇴할 뜻을 표명한 것으로 전해졌다.
장 법원장은 광주고법 형사 1부장이던 2010년 1월 횡령과 조세포탈 혐의로 기소된 허재호 전 대주그룹 회장에 대한 항소심에서 징역형의 집행유예와 함께 벌금 254억원을 선고했다. 당시 벌금을 내지...
법원장 출신 변호사 2명도 포함됐다.
허 전 회장과 법조계의 인맥도 깊다. 허 전 회장의 부친은 광주지법 순천지원장과 목포지원장을 지낸 허진명(1919~1997) 변호사였으며 매제는 광주지검 검사 출신 변호사, 사위는 현직 판사다. 동생은 2000년대 초중반 법조계를 떠들썩하게 했던 전·현직 판사들의 골프모임 '법구회' 스폰서로 알려졌다.
지역 법관이라 불리는 향판은...
허재호 전 대주그룹 회장 '일당 5억원 노역' 판결 장병우 판사
허재호(72) 전 대주그룹 회장에 '일당 5억원 노역장' 유치를 판결한 장병우 광주지법원장에 대한 비난의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광주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경실련)은 24일 보도자료를 통해 "장병우 광주지법원장은 허 전 회장의 벌금 254억원에 대한 노역 일당으로 5억원을 산정해 단 49일만...
고용인원이 5000여명, 협력업체가 1500여개에 달해 광주ㆍ전남 지역경제에서 한 축을 차지하던 터라 일당 5억원 판결이 법원의 '봐주기'가 아니냐는 논란이 불거졌다.
허재호 전 대주그룹 회장은 일당 5억원씩 단 49일의 노역을 하면 벌금 249억을 납부할 수 있게 된다.
한편, 일당 5억원 노역 판결을 내린 장병우 판사는 현재 광주지방법원장을 맡고 있다....
민경욱 청와대 대변인은 이날 “최성준 내정자는 1986년 판사로 임용된뒤 28년간 민·형사 판사와 특허법원 수석부장판사, 서울중앙지법 민사수석부장판사, 춘천지방법원장, 서울고등법원 부장판사 등 주요 보직을 두루 거치며 리더십과 재판역량을 인정받았다”고 말했다.
◇ 추신수 홈런, 텍사스 이적 후 첫 홈런포…"추추트레인 '텍사스맨' 기대만발...
민경욱 청와대 대변인은 이날 “최성준 내정자는 1986년 판사로 임용된뒤 28년간 민·형사 판사와 특허법원 수석부장판사, 서울중앙지법 민사수석부장판사, 춘천지방법원장, 서울고등법원 부장판사 등 주요 보직을 두루 거치며 리더십과 재판역량을 인정받았다”고 말했다.
이어 “한국정보법학회장을 역임하는 등 관련 전문성과 경험도 갖췄을 뿐 아니라 법원 조직 내...
1986년 판사로 임용된 후 28년간 민·형사 판사, 특허법원 수석부장판사, 서울중앙지방법원 민사수석부장판사, 춘천지방법원장, 서울고등법원 부장판사 등 주요보직을 두루 거쳤다.
이경재 현 위원장의 잔여임기는 오는 25일까지다. 방통위는 5명의 위원으로 구성되며, 위원 중 위원장을 포함한 2명은 대통령이 임명하고 3명은 국회(여당1명, 야당2명)의 추천을 받아...
보호 등 방송통신위원회의 업무를 판사 재직시 쌓은 경험과 식견을 바탕으로 합리적이며 공정하게 처리할 것으로 보여 발탁했다”고 인선 배경을 설명했다.
최 내정자는 1957년 서울 출신으로 경기고와 서울대를 졸업한 뒤 23회 사법시험에 합격해 서울중앙지방법원 부장판사, 춘천지방법원 법원장 등을 역임했다.
현 이경재 방송통신위원장의 임기는 이달 25일까지다.
사법연수원장에 박삼봉(사법연수원 11기) 특허법원장이 임명됐다.
대법원은 박 사법연수원장을 포함해 특허법원장에 강영호(12기) 서울서부지법원장을 전보하는 등 고위법관 80명에 대한 보임·전보인사를 오는 13일자로 단행한다고 4일 밝혔다.
서울가정법원장엔 최재형(13기) 대전지법원장이, 서울행정법원장엔 최완주(13기) 울산지법원장이 각각 임명됐다.
이후 서울형사지법 , 서울민사지법, 미국 코넬대학 교육파견, 대법원 재판연구관, 대구지법 부장판사, 사법연수원 교수 , 서울중앙지법 부장판사, 부산고법 부장판사, 서울고법 부장판사, 대구지법원장을 지냈다.
독실한 불교신자로 사석에서는 잔정이 많은 판사로 통하지만, 재판은 엄정하고 공정하게 진행하는 '원칙론자'로 정평이 나있다.
지난 2007년 서울고법...
대법원장 자문기구인 대법관 후보추천위원회는 지난 16일 회의를 갖고 조 법원장을 포함한 5명의 후보를 선정해 양 대법관에게 추천했다.
조 후보자는 지난 1986년 서울형사지법 판사로 임관한 후 27년간 각급 법원에서 다양한 재판 업무를 담당했다. 해박한 법이론과 엄정하고 공정한 재판으로 국민의 재판받을 권리 보장을 위해 헌신해 온 정통 법관이라는 것이...
서울중앙지방법원(법원장 이성호)과 서울시(시장 박원순)는 시 산하 서울시복지재단 서울금융복지상담센터로부터 채무상담을 받은 개인파산 및 회생 신청자를 대상으로 신속처리 절차를 21일부터 시범 운영한다고 밝혔다.
과다한 채무로 공적인 채무조정이 필요한 시민들이 자치단체가 운영 중인 센터를 통해 상담 받고, 법원에서 진행하는 개인파산 및 개인회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