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남 내륙을 중심으로 이어진 남부지방 집중호우 탓에 주요 하천이 범람, 인근 지역에 침수피해가 잇따르고 있다.
8일 광주시 광산구에 따르면 임곡동 11개 마을에서 연일 이어진 집중호우로 주택 침수 등 피해가 났다. 폭우로 인한 황룡강 수위 상승으로 광주 광산구 임곡동서 이재민 수백 명이 발생했다.
이날 낮 12시 기준, 7개 마을에 사는 주민 150여 명이...
이어 “광주의 도심하천인 광주천도 범람위기에 있고 하수구 역류 등 곳곳에서 피해가 발생하고 있는데 인명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지자체는 만전을 기하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더불어민주당은 이날 오전 10시 광주 서구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이낙연·김부겸·박주민 당대표 후보와 8명의 최고위원 후보가 온라인으로 생중계하는 합동연설회를 열고, 오후 2시에는...
집중 호우가 쏟아진 7일 광주광역시 광주천 수위가 범람 위기까지 차올랐다. 차량 수십 대가 물에 잠기고 산 사면이 유실이 시작된 가운데 인근 주민에게 대피령이 내려졌다. 폭우로 경전선 열차 운행마저 중단됐다.
이날 기상청과 광주시 재난안전대책본부 등에 따르면 낙뢰를 동반한 폭우로 인해 광주천 일대 도로가 물에 잠겼고, 산 사면이 유실되는 등...
몇 시간째 시간당 60mm가 넘는 폭우가 쏟아지고 있는 광주·전남 주요 하천이 범람 위기에 처했다.
7일 광주 서구청에 따르면 양동 태평교(KDB 빌딩 앞) 광주천의 수위가 높아져 범람이 우려된다.
이에 서구청은 재난문자를 발송해 하천 주변 운행 차량을 긴급히 대피시키거나 우회 운행해 달라고 당부했다.
호남 최대 전통시장인 양동시장, 복개상가...
이길리 마을은 닷새간 700㎜가 넘는 폭우로 인근 한탄강이 범람하면서 이달 5일 마을 전체가 물에 잠기는 피해를 봤다.
KIAT는 현지 주민들에게 당장 필요한 라면, 즉석밥, 비상 상비약, 생수, 속옷, 생필품 등을 전달했으며 이 물품은 전통시장인 신원시장에서 온누리상품권으로 구매했다.
KIAT는 향후 이길리의 빠른 피해 복구를 돕기 위해 직원들이...
주택의 경우는 주택화재보험을 가입할 때 풍수재해특약을 추가하면 태풍, 폭풍, 홍수, 범람 등으로 인한 피해 보상을 받을 수 있다. 사업장의 재산종합보험 가입자들도 태풍으로 인한 건축물 파손, 간판 낙하로 인명 피해가 발생한 경우 손해를 보장 받는다.
행정안전부가 관장하는 ‘풍수해보험’에 가입하는 것도 하나의 방법이다. 수해보험은 소상공인이 운영하는...
서울시는 6일 오전 11시를 기점으로 한강대교에 홍수주의보를 발령한다고 밝혔다. 용산구, 성동구, 광진구, 마포구, 강서구, 영등포구, 동작구, 서초구, 강남구, 강동구, 송파구에 주의를 당부했다.
서울시는 "하천 수위상승과 범람으로 인한 홍수피해가 없도록 홍수피해 우려 지역인 지역 주민들의 안전에 유의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엿새간 755mm 물폭탄이 쏟아진 강원 철원지역에 한탄천이 범람한 데 이어 임진강 지류 하천이 추가 범람하면서 주민들이 긴급 대피했다.
6일 철원군에 따르면 임진강 지류와 한탄강이 범람하면서 643가구 1148명의 주민이 생필품과 옷가지만 챙긴 채 겨우 몸만 피신했다.
강원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지난달 31일 오후 6시부터 6일 오전 7시까지 철원에는...
5일 철원군에 따르면 동송읍 이길리와 갈말읍 정연리 마을이 한탄강이 범람하면서 온 마을이 침수됐다. 많은 비가 내리면서 한탄강 수위가 높아져서다.
마을이 침수되면서 마을 주민들은 오덕초등학교로 긴급대피해 물이 빠지기를 기다리고 있다. 마을에서 나오지 못한 주민들은 인근 산 등 지대가 높은 곳으로 몸을 피한 것으로 알려졌다. 정연리 일대 주둔 육군...
지난 2일 충북 제천지역에서는 하천범람과 산사태의 영향으로 이중화된 기간망에서 일부 광케이블이 단선되기도 했다. 추가 피해가 발생하면 자칫 통신망 재난으로 확대될 위기상황이었는데, LG유플러스는 현장에 즉각 복구인원을 투입해 임시 복구 케이블 포설 등의 작업을 벌여 약 6시간만에 정상화했다.
이에 앞서 LG유플러스는 하절기 풍수해에 대비하기 위해 전국...
침수, 산사태, 범람으로 인명 피해도 계속 늘어나고 있는데요. '역대 최악의 홍수'의 목록에 오르락내리락하는 이번 '장맛비'의 끝은 언제일까요.
한반도를 덮친 2020 장마 폭우의 현재까지의 현황과 역대 홍수피해를 인포그래픽으로 정리했습니다.
[인포그래픽] 한반도 덮친 2020 장마 폭우, 기록 깰까?…역대 홍수피해 살펴보니...
이에 노조는 "가짜뉴스라고 불리는 허위조작정보가 범람하고 있고, 예방을 위해 대국민 미디어 교육이 필요하다"며 "정부가 지금부터라도 구체적인 정책 로드맵 아래 강력하게 미디어 개혁을 추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특히 노조는 "여러 부처에 분산된 방송통신 미디어 관련 정책을 국민 눈높이로 일원화하는 재정비 노력이 시급하다...
공공시설 붕괴·파손·범람 등 피해는 도로·교량 728건, 철도 등 403건, 산사태 224건, 하천 101건, 저수지 19건 등이다.
파손된 시설물의 51.8%에 해당하는 1531건에 대해서는 응급복구가 완료됐다고 중대본은 전했다. 영동선 등 철도 17곳과 저수지 4곳, 도로 7곳 등에서 응급복구를 마쳤다. 응급복구에는 공무원과 소방·경찰관, 자원봉사자 등 인력 2만5352명과...
한편 대전·세종·충남 대부분 지역엔 5일 아침까지 최대 500㎜의 비가 내릴 것으로 예보된 상황이다.
대전기상청 관계자는 "내일(5일) 아침까지 천둥·번개를 동반한 매우 많은 비가 오겠다"며 "하천과 저수지 범람, 산사태, 축대 붕괴, 침수 등 피해가 속출한 상황에서 추가 피해가 우려되니 철저히 대비하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아산시청은 이날 오후 2시 19분께 "아산천 범람위기, 신동 모종동 마을 주민들께서는 고지대로 즉시 대피하시기 바랍니다"라고 재난문자를 발송했다.
아산시청은 이어 오후 2시 29분께 "신정호 유원지 관리사무소 인근 도로 범람으로 통행이 불가하오니 우회통행해 주시기 바랍니다"라고 재난문자를 재차 보냈다.
또한 오후 2시 30분께는...
대전 갑천 원촌교 지점에 홍수 경보가 발령됐으며, 갑천 만년교 지점과 아산 곡교천 충무교 지점에는 각각 홍수주의보가 내려진 상태다.
대전시는 재난문자를 통해 "모든 지하차도에 침수 우려가 있으니 우회하라"며 "동구 대동천 철갑교 인근 하천 범람 위험이 있으니, 인근 주민은 안전한 장소로 이동해 달라"고 안내하기도 했다.
현장 확인은 초량 제1 지하차도, 도시철도 부산역 역사, 동천 범람지역을 대상으로 하며, 안전관리민관협력위원회 위원, 동천 관련 시민단체 등 민간 전문가와 시민 20여 명이 함께 했다. 이날 오후 3시께 행정안전부 장관이 피해현장을 방문에 복구방안을 함께 논의할 예정이다.
부산시에 따르면 피해 상황은 313건으로 잠정 집계됐다. 피해 상황을 유형별로...
중국 남부 지방에 한 달 넘게 폭우가 내리며 홍수가 범람함에 따라 안후이(安徽)성 당국은 불어나는 물을 방류하기 위해 추허(滁河)강 댐을 폭파했다.
19일(현지시간)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이날 중국 남부 안후이 성에 있던 추허강 댐이 당국에 의해 폭파됐다. 추허강 댐은 장강 하류에 있는 지역이다. 국영 CCTV는 이번 폭파로 해당 유역의 수위가 70cm가량...
이어 "특히 각종 선거 활동이 과도하게 수사권의 대상이 되는 것이 바람직하지 않다는 대법원의 판단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며 "선거가 끝나면 각종 소송과 재판이 범람하는 것은 결코 정상적이지 않다는 데서 결정을 환영한다"고 재차 밝혔다.
그는 "국회가 나서서 이를 해결해야 하며, 특히 학계의 적극적인 역할도 기대한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