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원장은 이날 오후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열린 '2023년 범금융 신년인사회'에서 "지난해 대내외 불확실성 확대로 일시적인 자금시장 불안이 있었지만 관계부처와 금융당국, 금융권이 유기적으로 소통해 어려움을 잘 넘겼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 원장은 올해도 경제적으로 어려운 시기가 이어질 것으로 봤다. 그는 "새해에도 금리 관련 불확실성이...
이주열 한국은행 총재와 고승범 금융위원장, 정은보 금융감독원장 등은 4일 범금융 신년인사회 신년사를 통해 이같이 우려했다. 공통적으로 우리 경제의 최대 리스크로 가계부채를 꼽았다. 이주열 총재는 “금융완화 조치의 정상화 과정에서 과도한 레버리지(차입)와 업황부진에 빠진 자영업자 및 가계의 신용위험이 확대될 것”이라며, “대외 불확실성이 높은...
중저신용자를 위한 중금리 대출 확대, 금리인하 요구권 활성화, 취약계층을 위한 채무조정, 재기지원 등에 적극적으로 나서 주시길 바란다”고 주문했다.
한편, 은행연합회 등 6개 금융협회는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에 적극 동참하는 차원에서 '2022년 범금융 신년인사회'를 개최하지 않기로 결정했다. 대신 주요 금융 관련 기관장의 범금융권 신년사를 발표했다.
정 원장은 이날 배포한 범금융 신년 인사회 신년사에서 "인플레이션 장기화 우려, 글로벌 긴축전환과 금융불균형 누증 등으로 경제의 하방리스크가 확대되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정 원장은 "국내 금융회사의 건전성과 시장의 복원력은 양호한 편이지만, 잠재된 리스크가 현실화될 경우 그 영향은 광범위하며 상흔효과(scarring effects)가 지속될...
은행연합회 등 6개 금융업권별 협회는 매년 '범금융 신년인사회'를 열고 주요 기관장의 신년사와 국회 정무위원회 위원장의 격려사를 듣고 함께 인사를 나눴다. 하지만 올해는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정부의 사회적 거리두기 강화 등을 감안해 개최를 취소하고, 4개 주요 기관장의 범금융권 신년사와 정무위원장의 격려사를 금융인들과 공유하는 것으로 대신했다.
은 위원장은 이날 서울 신라호텔 다이너스티홀에서 열린 '2020년 범금융 신년인사회'를 마치고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이같이 밝혔다.
이날 오전 윤 행장은 첫 출근길에 올랐다. 그러나 노동조합의 출근 저지에 막혀 발길을 돌려야했다. 회사 출근이 무산된 윤 행장은 범금융 신년인사회에 참석하며 취임 첫 일정을 시작했다.
은 위원장은 "제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