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인 명단에는 이수영 OCI 회장 부부와 조중건 전 대한항공 부회장(고 조중훈 한진그룹 회장 동생)의 부인 이영학씨, 조욱래 DSDL 회장과 장남 현강씨가 포함됐다.
이들은 2007~2008년 영국령 버진아일랜드에 각각 페이퍼 컴퍼니를 설립했다. 이 회장 부부는 2008년 4월 ‘리치몬드 포레스트 매니지먼트’를, 이씨는 2007년 6월 ‘카피올라니 홀딩스’, 조 회장 부자는...
이날 뉴스타파는 이렇게 파악한 한국인 명단 중 이수영 OCI 회장 부부와 조중건 전 대한항공 부회장(고 조중훈 한진그룹 회장 동생)의 부인 이영학씨, 조욱래 DSDL 회장과 장남 현강씨를 1차로 발표했다.
이들은 2007~2008년 영국령 버진아일랜드에 각각 페이퍼 컴퍼니를 설립했다. 이 회장 부부는 2008년 4월 ‘리치몬드 포레스트 매니지먼트’를, 이씨는 2007년 6월...
이들 특수목적법인 중 두 곳은 영국령 버진아일랜드 등 조세피난처에 설립된 것으로 알려졌다.
검찰은 그룹 측이 2008년께 홍콩의 한 특수목적법인 명의로 CJ 주식 70억여원을 매입했으며 이 자금이 조세피난처에 숨겨온 비자금이라는 정황을 포착한 것으로 전해졌다.
검찰은 그룹 측이 차명계좌를 통해 관계사 주식을 거래하는 수법으로 시세 차익을 챙기면서...
CJ도 버진아일랜드에 2개 회사
- 미·영 등과 정보공유 협상 박차…국세청, 방대한 탈세정보 곧 확보
△정치
- G2 회동 전 한반도 위기 출구전략 조율
- 박 대통령 "북이 변화할 때 상생가능"
- 안 싱크탱크 이사장에 최장집
- "계파주의 친노 아냐" "야도 성장 말해야"
△국제
- OECD "세게경제 당분간 빠른 성장 힘들다"
- "애플...
조중건 전 부회장은 4형제 중 셋 째로 한진그룹 창업주인 고(故) 조중훈 회장의 남동생이기도 하다. 또 한진그룹이 물류전문 기업으로 성장하는 데 큰 역할을 했으며 월남전 당시 베트남에서 한진상사 수장으로 미군과 군수물자 하역 계약을 하며 달러를 벌어들인 주인공이기도 하다.
그는 대한항공(KAL) 부사장, 한일개발 사장, 대한항공 사장을 역임했으며...
이어 “이는 120기가(GB)가 넘는 방대한 양”이라고 덧붙였다.
뉴스타파가 이날 공개한 한국인 명단은 이수영 OCI 회장(전 경총 회장)과 부인 김경자 OCI 미술관장, 조중건 전 대한항공 부회장(고 조중훈 한진그룹 회장 동생)의 부인 이영학씨, 조욱래 DSDL(옛 동성개발) 회장(조석래 효성그룹 회장 막내 동생)과 장남 조현강씨다.
CJ그룹은 이날 오전 버진아일랜드 소재 법인 두 곳에 대해 “조세회피나 비자금 조성과 무관하다”고 부인했지만 주가의 하락을 막는 데는 역부족이었다.
이 시각 현재 OCI, 조중건, 조욱래, 뉴스타파 기자회견, 이수영, 동성개발, 조세피난처, 페이퍼컴퍼니 등이 주요 포털의 실시간 검색어를 장악하면서 ‘현대판 보물섬’ 조세피난처 사태는 일파만파...
뉴스타파가 이날 공개한 한국인은 이수영 OCI 회장(전 경총회장)과 부인 김경자 OCI 미술관 관장, 조중건 전 대한항공 부회장의 부인 이영학씨, 조욱래 DSDL 회장(조석래 효성그룹 회장 막내 동생)과 장남 조현강씨 등 5명(3개 회사)으로 영국령 버진아일랜드에 페이퍼컴퍼니를 세운 것으로 확인됐다고 주장했다.
다음은 김용진 한국탐사저널리즘센터 대표와 일문일답....
인터넷방송 뉴스타파는 22일 오후 서울 중구 프레스센터에서 ‘조세피난처 프로젝트’ 공동 취재 기자회견을 열고 영국령 버진아일랜드(BVI)에 페이퍼 컴퍼니를 설립한 한국인 1차 명단을 발표했다.
이날 김용진 대표는 “국제탐소보도언론인협회(ICIJ)와 4월부터 한달간 조사한 결과 조세피난처를 이용하고 있는 한국인은 개인사업자, 대기업 오너를 포함해 총...
김경자 OCI 미술관 관장 등 조세피난처에 페이퍼컴퍼니를 설립한 한국인들은 모두 245명으로 나타났다.
여기에 조중건 전 대한항공 부회장(고 조중훈 한진그룹 회장 동생)의 부인 이영학씨와 조욱래 DSDL(옛 동성개발) 회장(조석래 효성그룹 회장 막내 동생) 및 장남 조현강씨 등도 2007년부터 2009년까지 버진아일랜드에 페이퍼컴퍼니를 실립한 것으로 밝혀졌다.
인터넷 방송 뉴스타파는 22일 ‘조세피난처 프로젝트’ 공동 취재 기자회견을 열고 영국령 버진아일랜드(BVI)에 페이퍼 컴퍼니를 설립한 한국인 1차 명단을 발표했다.
뉴스타파 측이 공개한 한국인 명단은 이수영 OCI 회장(전 경총 회장)과 부인 김경자 OCI 미술관장, 조중건 전 대한항공 부회장(고 조중훈 한진그룹 회장 동생)의 부인 이영학씨, 조욱래 DSDL(옛...
22일 검찰과 재계에 따르면, CJ그룹은 조세 피난처로 거론되는 ‘버진아일랜드’에 2개의 법인을 운영한 것으로 나타났다.
조세 피난처는 법인 소득의 전부 또는 상당 부분에 세금을 부과하지 않는 국가나 지역이다. 세제상의 특혜를 부여해 탈세와 돈세탁용 자금 거래 등 자금 은닉의 온상이 돼 경제협력개발기구(OECD)를 중심으로 ‘규제 강화’가 거론돼 왔다.
이에...
전날 CJ그룹의 계열사인 CGV와 대한통운이 조세피난처인 버진아일랜드에 법인을 운영하고 있는 것으로 밝혀져 논란이 일어난지 하루 만에 이번엔 한국인 명단이 대거 공개되는 것이다.
조세피난처는 신청자와 등록세만 내면 ‘법인’을 쉽게 등록할 수 있는 국가나 지역을 말한다. 법인 설립자, 운영자, 투자자 등 기본적인 경영 정보를 밝히지 않아도 되며, 법인세나...
특히 비자금 조성 혐의로 검찰 조사를 받고 있는 CJ그룹 계열사 2곳이 세금을 전혀 내지 않는 조세피난처인 버진아일랜드에서 법인을 운영하고 있는 것으로 앞서 밝혀져 명단 공개의 파장이 예상된다.
조세피난처는 법인세, 소득세에 대해 세금을 걷지 않거나 매우 낮은 세율을 적용하는 국가나 지역이다. 이같은 세금 우대뿐 아니라 금융거래시 익명성이 보장되기...
CJ그룹이 일부 언론이 제기한 버진아일랜드 소재 CJ종속 법인 관련 보도에 대해 반박했다. 영국령 버진아일랜드 소재 CJ 종속법인 두 곳은 조세회피 목적이나 비자금과 무관하다는 내용이다.
CJ그룹은 22일 일부 언론이 제기한 버진아일랜드 소재 CJ종속 법인은 CJ가 자체 설립한 회사가 아닌 M&A 과정서 딸려온 회사로 조세회피 목적이나 비자금과 무관해 두...
검찰의 CJ그룹 압수수색으로 금융정보분석원(FIU)과 국세청의 해외계좌 정보가 새삼 주목받고 있다. 검찰이 FIU가 제공한 의심거래정보를 결정적 단서로 CJ그룹의 비자금 조성 혐의를 포착한 것으로 알려졌기 때문이다.
앞으로 FIU 정보 이용이 확대되는데다 국내 수사기관의 접근이 사실상 불가능해‘넘사벽’이나 다름 없었던 해외 계좌에 대한 추적도 강화될...
2010년 금융정보분석원(FIU)은 CJ가 버진아일랜드에서 들여온 70억원 가량을 포착해 검찰에 통보했으며, 전체 비자금은 이보다 훨씬 많은 것으로 추정된다.
앞서 검찰이 수십억원대 해외 비자금 조성 의혹을 받고 있는 CJ그룹을 21일 전격 압수수색했다.
서울중앙지검 특수2부(부장검사 윤대진)는 이날 오전 7시께 검사와 수사관 등 수십명을 보내 서울 남대문로 CJ그룹...
검찰이 이재현 CJ그룹 회장이 비자금을 조성한 정황을 포착한 것으로 알려졌다.
검찰은 이 회장 일가가 해외 설립한 위장 계열사를 통해 수천억원의 비자금을 조성한 것을 포착했다. 이 회장은 회삿돈을 빼돌려 버진 아일랜드에서 조성한 비자금으로 고가의 미술품을 구입한 것으로 알려졌다.
서울중앙지검 특수2부(윤대진 부장검사)는 21일 해외에서 조성한...
에어아시아 일일 승무원으로 변신한 리처드 브랜슨 버진그룹 회장이 12일(현지시간) 다른 승무원들과 함께 함박웃음을 터뜨리고 있다. 브랜슨은 지난 2010년 F1 경주에서 토니 페르난데스 에어아시아 회장과 한 내기에서 자신이 질 경우 여승무원 복장으로 기내 서빙을 하겠다는 약속을 지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