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짜 백수오' 사태의 여파로 홈쇼핑 업계의 2분기 실적이 실제로 상당한 타격을 입은 것으로 나타났다.
많게는 한 분기 영업이익의 절반가량이 '피해 보상 비용'으로 날라갔지만 가짜 백수오를 공급한 제조사가 '무혐의' 처분을 받으면서 구상권을 통해 손실을 보전할 방법조차 막막해졌다.'
◇ 업체별 보상액 40억~130억원…분기 영업익 절반
27일...
또 백수오 환불비용이 일회성으로 약 70억원(예상) 계상되는 점도 원인으로 꼽힌다.
다만 현대홈쇼핑은 백수오 사태, 메르스, 모바일 채널 경쟁 등의 위험 요인에서 다소 빗겨나 있다고 박 연구원은 평가했다.
그는 현대홈쇼핑에 대해 “경쟁사 대비 높은 생활용품 비중으로 건강기능식품 수요 위축 부담이 크지 않았고, 모바일 채널은 후발 주자로 시행착오를...
‘가짜 백수오’ 파동으로 홍역을 앓았던 내츄럴엔도텍이 백수오 관련 원료와 제품을 폐기하고 내달께 재생산한다.
내츄럴엔도텍은 식품의약품안전청에 압류된 백수오 관련 원료 및 제품을 오는 21일까지 전량 폐기하겠다고 20일 공시했다.
수거 및 파기 되는 내용물은 1061억원 규모에 이르며, 이 기간 중 폐기하지 못한 백수오 원료 및 제품은 추후 집계가 완료되는 즉시...
내츄럴엔도텍이 이달 29일부터 백수오 생산을 재개한다는 소식에 상승세다.
20일 오전 10시47분 현재 내츄럴엔도텍은 전일대비 550원(2.03%) 상승한 2만7650원에 거래 중이다.
내츄럴엔도텍은 지난 5월29일 건강기능식품에 관한 법률 제24조(기준, 규격 위반 건강기능식품의 판매 등의 금지) 위반으로 생산을 중단한다고 공시한 바 있다.
이후 내츄럴엔도텍은...
백수오 파문과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의 영향으로 실적 부진이 불가피한 가운데 2분기 영업이익이 각 사별로 최소 30% 가량 감소할 것이란 전망이 빗발치고 있다.
8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홈쇼핑사의 2분기 실적은 ‘가짜 백수오’ 사태와 메르스 확산에 발목이 잡혀 부진할 것으로 예상된다. 홈쇼핑업체들이 그동안 백수오 제품을 환불한 액수는...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 백수오 파동 등으로 2분기 실적이 나빠질 수 있다는 우려가 주가에 영향을 준 것으로 풀이된다.
7일 오전 9시34분 현재 현대홈쇼핑은 전 거래일보다 2.97% 하락한 11만4500원에 거래 중이다. GS홈쇼핑 역시 1.84% 내린 19만24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NH투자증권은 현대홈쇼핑에 대해 메르스 유행과 백수오 파동 등으로 5, 6월...
내츄럴엔도텍이 백수오 품질에 대한 신뢰성 회복을 위해 백수오 농가와 손을 잡고 대대적인 시스템 개편을 진행한다. '가짜 백수오' 파문을 일으켰던 내츄럴엔도텍이 검찰 수사 결과 '무혐의'를 받음에 따라 빠른 시스템 개편을 통해 소비자 신뢰 회복에 집중한다는 방침이다.
내츄럴엔도텍은 백수오 품질에 대한 신뢰성을 확보하고 진품 백수오를 재배하는 농가의...
IBK증권은 7일 GS홈쇼핑에 대해 백수오 파동과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에 2분기 실적이 직접적인 영향을 받을 것이라고 밝혔다. 이에 목표주가를 종전 26만원에서 24만원으로 하향했다. 투자의견 '매수'는 유지했다.
안지영 IBK투자증권 연구원은 “홈쇼핑 업계 공통으로 가짜 백수오 악재와 메르스에 따른 소비 침체로 실적 감소가 불가피할 전망”이라고 밝혔다....
2분기 영업이익 대폭 감소를 추정하는 이유는 △백수오, △메르스 영향 탓이다. 5 ~6월 TV홈쇼핑 매출 부진 및 판관비 부담 증가와 함께 백수오 환불 비용 등을 반영했다.
현대홈쇼핑은 지난 4월 600억원을 출자(지분율 100%)해 ㈜현대렌탈케어를 설립했다. 이에 따라 주재무제표는 연결기준으로 변경이 예상되고, 연결 영업이익은 자회사의 초기 사업비용...
이는 코스닥시장을 출렁이게 했던 ‘가짜 백수오’ 파문에서 적나라하게 드러났다. 소비자보호원은 코스닥 상장사인 내츄럴엔도텍이 가짜 백수오를 판매했다며 검찰에 고발했다. 이로 인해 우리 사회는 엄청난 혼란을 겪었다.
하지만 검찰의 결론은 일반 소비자를 더욱 당황케했다. 제품 원료 중 3%가 백수오가 아닌 이엽우피소가 섞여 있으며 회사측의 고의성이 없다는...
NH투자증권은 3일 CJ오쇼핑과 관련해 “2분기 영업이익은 백수오 파동과 메르스 영향 탓에 부진했다”며 “전년동기 대비 39% 감소가 추정되고 홈쇼핑주 내에서 투자 매력도가 상대적으로 낮은 편”이라고 분석했다. 투자의견 보유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는 24만9000원으로 하향 조정했다.
홍성수 NH투자증권 연구원은 “경쟁 업체 대비 백수오 환불 비용이 클...
제2의 백수오 사태를 방지하기 위해서는 의사 등 전문인이 건강기능식품 부작용 추정사례를 보고하도록 관련 규정을 개정해야 한다는 의견이 제기됐다.
한국법제연구원은 2일 ‘건강기능식품의 관리감독체계에 대한 법제이슈 개관 및 개선방향 모색’을 주제로 발간한 법제이슈브리프에서 의사·공중보건의·약사·한의사 등 보건전문인이 건강기능식품 부작용...
홍 연구원은 "영업이익 추정치는 매출 부진과 백수오 환불 비용, 모바일 마케팅에 따른 판매관리비 부담을 반영해 기존 290억원에서 30%나 축소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GS홈쇼펑의 올해 매출액은 작년보다 10% 늘어난 3조8087억원으로 전망하지만, 영업이익은 23% 감소한 1058억원으로 관측한다"며 "영업이익 전망치는 매출...
또한 이번 '가짜 백수오' 사태로 인해 건강식품에 대한 부정적인 인식이 커졌다는 점은 내츄럴엔도텍의 향후 사업 진행에 걸림돌로 작용할 수 있다는 지적이다.
이와 관련해 관련업계 한 관계자는 "검찰의 무혐의 처분소식에 내츄럴엔도텍의 주가가 상승세를 보이고 있지만 이것이 내츄럴엔도텍의 기업가치 회복에 대한 신호로 받아들이기는 어렵다"며...
내츄럴엔도텍이 ‘가짜 백수오’ 사태와 관련해 검찰로부터 무혐의 처분을 받았다는 소식에 4거래일 연속 강세다.
30일 오전 9시10분 현재 내츄럴엔도텍은 전 거래일보다 19.67% 오른 3만29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지난 26일 수원지검 전담수사팀(부장검사 김종범)은 건강기능식품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를 받던 내츄럴엔도텍을 불기소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여영상 연구원은 “NS쇼핑의 주가는 공모가를 하회하고 있다”며 “상장 이후 불거진 백수오 사태로 인해 홈쇼핑채널에 대한 불신이 무차별적으로 확산됐기 때문이다”고 분석했다.
반면 “식품을 취급하는 TV쇼핑의 채널 경쟁력이 구조적으로 높아지는 환경이다”며 “최근 실적이 부진하지만 홈쇼핑 산업 내에서는 상대 우위에 있는 것으로 판단된다”고...
검찰이 ‘가짜 백수오’ 논란을 일으킨 내츄럴엔도텍에 무혐의 처분을 내리고 수사를 마무리했다는 소식에 내츄럴엔도텍이 4119원에서 1만 5850원으로 뛰어 35,38% 상승률을 보였다.수원지검 전담수사팀은 수사결과 발표를 통해 “내츄럴엔도텍의 납품구조 및 검수 과정상 이엽우피소 혼입 방지를 위한 검증 시스템이 일부 미비한 점은 확인했지만...
내츄럴엔도텍은 ‘가짜 백수오’ 사태와 관련해 검찰로부터 무혐의 처분을 받았다는 소식에 이틀째 상한가로 직행했다.
지난 26일 수원지검 전담수사팀(부장검사 김종범)은 건강기능식품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를 받던 내츄럴엔도텍을 불기소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프로스테믹스와 합병 승인으로 거래가 재개된 케이비제3호스팩이 이틀째 상한가다....
'가짜 백수오' 논란과 관련해 검찰이 내츄럴엔도텍에 대해 무혐의 처분하고 수사를 마무리했다는 소식에 따른 것이다.
29일 오전 9시 27분 현재 내츄럴엔도텍은 전일 대비 29.79%(6300원) 오른 2만7450원을 기록하고 있다.
수원지검 전담수사팀(부장검사 김종범)은 건강기능식품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를 받던 내츄럴엔도텍을 불기소하기로 했다고 지난 26일...
변재일(청주 청원·새정치민주연합) 국회의원이 27일 ‘가짜 백수오’ 논란을 빚은 내츄럴엔도텍과 관련해 “검찰이 무혐의 처분했으나 내부자 거래로 이익을 본 (이 업체) 임원은 처벌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변 의원은 보도자료에서 “내츄럴엔도텍 임원 3명이 ‘가짜 백수오’ 파문이 일기 직전인 지난 4월 22억원 규모의 주식을 장내 처분했다”며 “국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