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계청과 한국은행이 공동으로 18일 서울 더케이(The-K)호텔(구 서울교육문화회관)에서 ‘제3회 국가통계 발전포럼’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박형수 통계청장은 개회사를 통해 국가정책을 뒷받침하는 국가통계의 중요성과 통계작성기관과 통계이용자 간 협업을 통해 국가통계를 발전시킬 필요성을 역설했다.
이번 포럼은 통계청, 한국은행 등 통계작성기관과 기획재정부...
이번 오찬 간담회는 15일 정부서울청사 인근 식당에서 개최했으며 김덕중 국세청장, 백운찬 관세청장, 민형종 조달청장, 박형수 통계청장 등이 참석했다.
현 부총리는 박근혜 정부 출범 이후 민생안정과 경제회복을 위해 추경예산 편성, 주택시장 정상화 대책, 투자 활성화 대책 등을 마련하고 관련 입법절차도 진행함에 따라, 모든 부처가 경제 활성화를 위한 정책을...
이 같은 차이는 두 기관이 작성하는 통계의 범위가 다르기 때문이라는 것이 통계청의 설명이다. 하지만 모양만 놓고 볼 때 지난 4월 기준금리 동결을 둘러싸고 펼쳐졌던 정부와 한은의 ‘신경전’이 이번엔 통계로 옮겨붙는 모습이 연출됐다. 지난 번 한은의 GDP 성장률 발표에 서운함을 느낀 정부가 ‘맞불 통계’를 낸 것으로도 비치고 있다.
박형수 통계청장은 조원동...
또 국민생활 실정에 맞는 ‘생활물가지수’ 개발과 변화된 사회지표를 반영한 ‘외국인고용조사’, ‘가계금융복지조사’ 등을 개발해 분야별 필요통계의 토대를 구축했다.
정 차장은 “통계청의 정책 기틀을 마련하는 중요한 시기인 만큼 박형수 통계청장을 도와 국가통계의 정확도를 높이고 민생통계의 체감률을 높이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상반기 조사의 잠정결과는 오는 8월 통계청 홈페이지를 통해, 확정자료는 오는 10월에 국가통계포털(KOSIS)을 통해 공표할 예정이다.
박형수 통계청장은 “통계법에 따라 조사된 모든 내용은 통계작성 목적으로만 사용되고 비밀이 엄격하게 보호된다”며 “표본으로 선정된 가구는 적극적인 참여와 정확한 응답을 부탁한다”고 말했다.
허태열 청와대 비서실장과 윤상직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박형수 통계청장 등 미국 위스콘신대 출신도 여럿 포진해‘위성미(위스콘신대·성균관대·미래연구원 출신)’‘성시경(성균관대·고시·경기고)내각이라는 신조어가 재확인됐다. 하지만 이는 ‘대통합’의 정신에 어긋나는 요소라는 지적이다.
박 대통령이 평소 강조해 온 지역 탕평의 노력도 크게...
벤처기업인사인 황철주 중소기업청장, 조세연구원 출신의 박형수 통계청장도 마찬가지다.
하지만 지난 차관 인사에서 두드러졌던 지역 탕평의 노력은 크게 약화됐다는 지적이 나온다. 지역별로는 부산·경남이 5명으로 가장 많았고, 대구·경북이 4명, 서울·경기가 3명, 대전·충남과 충북, 전남이 각 2명으로 집계됐다. 전체 18명 중 절반인 9명이 영남 출신인 셈이다. 반면...
제18대 대통령직 인수위원회 경제1분과 전문위원을 역임한 재정 전문가로 역대 통계청장 중 최연소다.
전남 광주 출생으로 광주 동신고, 서울대 경제학과를 졸업하고 1990년 한국은행에 입행했다. 행원 시절인 1994년 미국으로 유학해 1998년 UCLA에서 경제학 박사 학위를 받았다. 2001년 한국조세연구원에 입사해 재정분석센터장, 예산분석센터장 등을 거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