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회 국가현안 대토론회, 기후위기 주제로 열려"기상기후데이터 공개해 전 국민 기후위기 대응 시작해야"
강도 높은 탄소배출 감축 노력이 없으면 21세기 후반 우리나라 연평균기온은 현재보다 최대 6.3도 높아질 수 있다.
유희동 기상청장은 11일 국회에서 열린 '제2회 국가현안 대토론회'에서 "우리나라 기후는 지구평균보다도 높은 속도로...
9월부터 서울에 사는 모든 출산가정은 100만 원의 산후조리경비를 받을 수 있다.
서울시는 11일 이 같은 내용이 담긴 4만2000여 임산부와 출산가정을 위한 지원책을 내놨다. 4년간 총 2137억 원을 투입한다.
출산 후 산모가 충분한 돌봄을 받으며 건강을 회복할 수 있도록 100만 원의 산후조리경비 지원을 9월부터 시작한다. 쌍둥이를 출산한 경우 200만 원, 세쌍둥이는...
서울교통공사 영업본부 근로자 대표 선거에서 'MZ세대'가 90%를 차지하는 올바른노동조합이 양대노총을 제치고 당선됐다. 양대 노총 소속이 아닌 노조가 공사 내부 조직의 근로자 대표가 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11일 서울교통공사에 따르면 3~10일 진행된 영업본부 산업안전보건위원회 근로자 대표 선거 결과 올바른노조 허재영 후보가 55.19%(1899표)의...
21일까지 초중고 80개교 및 대치동 학원가 일대 특별순찰
서울 강남구는 대치동 학원가 마약음료 사건과 관련해 21일까지 13개 부서에서 대치동 학원가 일대 특별 점검 및 캠페인 등을 실시한다고 11일 밝혔다.
구는 마약 사건과 관련한 유사 피해를 방지하기 위해 관내 초·중·고 80개교 학교 주변을 특별 점검한다. 2인 1조로 4명의 순찰팀을 구성해 하교 시간 학교...
서울 양천구는 초고령화시대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고령친화도시 조성계획'을 수립했다고 10일 밝혔다.
건강 및 지역돌봄, 고용 등 8대 분야 74개 어르신 특화 정책에 1992억 원을 투입해 어르신이 행복한 도시 조성에 박차를 가한다는 계획이다.
구는 2018년 WHO 고령친화도시 인증을 처음 획득한 데 이어 지난해 재인증을 받았다.
올해는 어르신을 비롯한...
화요일인 11일 전국에 매우 강한 바람과 함께 비가 내리겠다. 대형크레인, 간판, 현수막 등 야외 시설물 피해가 나타나지 않도록 철저한 관리가 필요하다.
기상청은 10일 수시 예보 브리핑에서 "11일 남고북저의 기압배치가 유지되면서 서풍이 강화돼 전국 대부분에 강한 바람이 불겠다"고 전망했다.
수도권과 충청권, 전북, 강원 영동, 경상권...
서울디지털재단, 두번째 '챗GPT 활용보고서' 발간법률·학업·요리·육아 등 일상에 필요한 정보 다뤄
법률, 학업, 요리, 육아 등 일상에 필요한 정보를 '챗GP'T로 쉽게 찾는 방법을 알려주는 활용 보고서가 나왔다.
서울디지털재단은 일반 시민들이 일상생활에서 겪는 궁금증을 해결하는 데 챗GPT를 활용할 수 있도록 '챗GPT 활용보고서(일상생활·창작활동·교육분야편)...
서울시는 정부와 대학이 협력해 추진 중인 청년 아침 식사 챙기기 사업 '천원의 아침밥'에 적극 참여하기로 했다.
시는 '천원의 아침밥' 사업을 확대하기 위해 한 끼에 1000원의 비용을 부담한다고 10일 밝혔다.
정부가 추진하는 '천원의 아침밥'은 대학생에게 아침밥을 1000원에 제공하는 사업이다. 학생이 한 끼에 1000원을 내면 정부가 1000원을 지원하고 학교가...
서울에서 에너지 효율을 개선하는 노후주택은 공사 비용을 지원받을 수 있다.
서울시는 사용승인 후 15년 이상 지난 노후주택 중 공시가격 3억 원 이하인 주택에 에너제 효율 개선 비용을 지원한다고 9일 밝혔다.
주택 소유자나 세입자가 신청할 수 있다. 세입자가 신청할 경우 신청일로부터 4년간 동일 임대료로 거주할 수 있는 주택 임대차 상생 협약서를 추가로...
북한이 서해와 동해 군통신선의 정기 통화에 이틀째 응답하지 않았다.
8일 군에 따르면 북한은 7일에 이어 이날도 오전 9시 군통신선 업무개시 통화와 오후 마감통화를 받지 않았다.
남북은 평소 공동연락사무소 채널을 통해 매일 오전 9시 개시통화, 오후 5시 마감통화를 정기적으로 진행하고 있다. 군 당국도 오전·오후 군통신선으로 북측과 통화를 진행해 왔다....
국민의힘은 8일 더불어민주당 소속 서울시의회 민주당 원내대표였던 정진술 서울시의원이 제명 처분을 받은 것과 관련해 "정진술 시의원의 제명 사유가 언론에 알려진 바와 같이 '성비위'라면 민주당은 사안에 대해 명명백백히 국민들께 밝혀야 한다"고 요구했다.
김예령 국민의힘 대변인은 이날 논평에서 "민주당 서울시당이 3일 서울시의회...
휘발윳값 7.3원↑, 경유 0.9원↓
이번 주 국내 주유소 휘발유 판매 가격이 올랐다.
8일 한국석유공사 유가정보시스템 오피넷에 따르면 4월 첫주(2~6일) 전국 주유소 휘발유 평균 판매가격은 L(리터)당 1600.9원으로 나타났다. 이는 전부보다 7.3원 상승한 것이다.
주간 평균 판매 가격은 지난해 12월 첫 주 이후 4개월 만에 1600원을 넘어섰다.
국내 최고가...
광화문 일대에서 3년 만에 부활절 퍼레이드가 열린다.
서울시는 '2023 부활절 퍼레이드'가 개최되면서 9일 0시부터 오후 10시까지 광화문 일대의 도로를 단계별로 통제한다고 7일 밝혔다.
세종대로 광화문에서 광화문교차로 양방향은 0시부터 오후 10시까지 전면 통제된다. 효자로~삼거리 구간 정부청사 사거리에서 청와대 방면 자전거도로를 포함한 2개 차로도...
서울시설공단은 8일부터 다음달 3일까지 올림픽대로, 강변북로 등 자동차전용도로 8곳에서 봄맞이 대청소를 실시한다고 7일 밝혔다.
이번 대청소는 겨울철 제설작업에 뿌려진 염화칼슘, 미세먼지 등 각종 묵은 때를 말끔히 제거하기 위해 실시한다.
공단은 하루 평균 60여 명을 투입해 자동차전용도로의 터널, 지하차도, 방음벽, 교통안전시설 등을 대대적으로...
일상회복 이후 지하철 승객이 급증하면서 토사물과 음주로 인한 안전사고 위험이 증가하고 있다. 이에 서울교통공사는 사전 예방을 위해 순회 점검을 강화하는 등 안전대책을 시행한다.
6일 교통공사에 따르면 대중교통 마스크 착용 의무화 완화 후인 2월 지하철 1~8호선 하루 평균 승하차 인원은 854만 명으로 이전인 1월 753만 명보다 100만 명 넘게 증가했다.
2020...
비가 그친 뒤 토요일인 8일까지 꽃샘추위가 찾아온다. 내륙을 중심으로 아침 최저기온은 영하로 떨어지겠다.
기상청은 6일 정례 예보 브리핑에서 "금요일인 7일과 토요일인 8일 중국 동북 지역에 자리한 대륙고기압 때문에 국내로 찬 바람이 유입되겠다"고 전망했다.
7~8일 강한바람이 불면서 전국 대부분 지역의 체감온도는 영하권으로 떨어질...
서울시는 14개 자치구의 41개 공공·민간 체육시설에서 4800여 명의 유아와 함께 '핫둘핫둘서울 유아스포츠단'을 시작한다고 6일 밝혔다.
'핫둘핫둘서울 유아스포츠단'은 공공 또는 민간 체육시설과 어린이집이 상호 협력해 어린이집 재원 만 3~5세 유아들이 정기적으로 다양한 체육활동을 경험해 신체적 정신적으로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벌써 벚꽃 잎이 떨어졌다. 올해 벚꽃은 유난히 예뻤다. 사회적 거리두기와 마스크 방해 없이 온전하게 봄꽃을 즐길 수 있어 집에서 가까운 여의도 윤중로를 아침 저녁으로 산책하며 봄을 만끽했다. 가족, 연인, 반려견과 함께 나온 시민들의 입가에는 미소가 번졌고, 서로를 찍어주는 스마트폰을 보며 행복한 표정을 지었다.
벚꽃 잎이 흩날리는 꽃비를 맞으면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