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중공업은 박용성 전 회장과 박용만 부회장의 등기이사 선임과 관련 시민단체(경제개혁연대)가 소액주주 위임을 받아 반대에 나설 예정이다. 같은날 주총을 예정된 동아제약도 강신호 회장의 아들인 강문석 수석무역 대표의 이사선임을 놓고 표대결이 예상된다. 영창실업도 소액주주들이 사외이사 선임을 요구하고 있어 관심을 모은다.
21일에는 우리투자증권의...
이번 두산 대주주들이 두산산업개발이 보유했던 (주)두산 보통주식을 전량 매입함으로써 두산의 주요 순환출자고리를 끊게돼 지주회사체제로의 전환이 가속화 될 전망이다.
두산산업개발이 처분한 주식은 박용성 전 그룹 회장의 아들인 박진원(38)씨 등 오너 4세 10명이 나눠 매입한 것으로 알려졌다.
두산그룹은 23일 “박용성 전 두산그룹 회장이 두산중공업 등기이사로 사실상 선임되면서 경영 일선에 복귀하게 됐다”고 밝혔다.
두산은 또 박용만 전 두산인프라코어 부회장을 두산중공업과 (주)두산 등기이사로 선임할 예정으로 두산가의 형제들이 경영 일선에 나서게 됐다.
아울러 그동안 그룹경영에 발을 디뎌 놓지 않았던 박용현 연강재단 이사장도 최근...
박용성·박용만 형제가 경영에 복귀, ‘글로벌 두산’에 속도가 더해질 전망이다.
두산은 23일 이사회를 통해 박용성 전 두산 그룹 회장을 두산인프라코어, 두산중공업, 두산중공업 이사회 의장으로 내정했다.
이사회는 또 박용만 두산인프라코어 부회장을 두산중공업, (주)두산 등기이사로 결정했다.
이번 조치는 ‘글로벌 두산’에 힘을 얹기 위한 것으로...
재판부는 판결문에서 “피고인이 박용성, 박용만 등과 대주주 4세들의 대출금 이자를 두산건설의 부외자금으로 납부하기로 공모한 사실이 충분히 인정된다는 이유로 이 부분 업무상 횡령의 범죄사실을 유죄로 인정한 원심의 판단은 정당하다”고 밝혔다.
재판부는 또 "피고인이 매년 12월에 열리는 계열사별 사업계획 및 실적보고회의 등에 참석했던 점...
박용성 전 두산그룹 회장과 박지원 전 청와대 비서실장 등 434명이 특별사면ㆍ복권됐다.
그러나 김우중 전 대우그룹 회장과 문병욱 썬앤문 그룹 회장, 정몽헌 전 현대회장, 최원석 전 동아그룹 회장, 한화갑 민주당 전 대표 등은 사면대상에서 제외됐다.
정부는 9일 임시 국무회의를 열고 노무현 대통령 취임4주년을 맞아 특별사면안을 심의, 의결했다.
이번...
이번 사면대상에 거론되는 김우중 전 대우그룹 회장과 박용성 전 두산그룹 회장이 각각 항소와 상고를 포기한 이유가 대통령 특별사면가능성을 염두에 둔 것이라는게 참여연대의 주장이다.
참여연대는 "심지어 지난 5일 징역 3년형을 선고받은 정몽구 현대차그룹 회장이 사면을 고려해 항소여부를 고민하고 있다는 말도 있다"며 "엄청난 범죄를...
IOC위원이자 국제유도연맹(IJF) 회장인 박용성 위원이 국제 스포츠외교에 올인한다.
박용성 IOC위원은 IJF 회장 자격으로 27일부터 베네주엘라 마라카이보에서 열리는 남미유도연맹총회(Pan American Judo Union Congress), 12월 1일부터 카타르 도하에서 열리는 아시안게임 개막식 및 유도 시상식, 그리고 12월 7일부터 벨기에 브뤼셀에서 개최되는...
지난해 박용오, 박용성 전 그룹회장 등 총수 일가의 경영권 다툼이 발생한 후 소유·지배구조 개선안을 내놓겠다고 약속한 데 따른 것이다.
한마디로 후진적 순환출자 지배구조를 끊고 지주회사 ‘두산’을 중심으로 계열사 출자의 수직적 체계화를 통해 단순ㆍ투명한 지분ㆍ소유구조로 탈바꿈하겠다는 것이다.
현행 공정거래법은 자산총액이 1000억원...
인수자는 박용곤 두산그룹 명예회장의 장남과 차남인 박정원 두산산업개발 부회장, 박지원 두산중공업 부사장을 비롯해 박용성 전회장의 장남과 차남인 박진원 두산인프라코어 상무, 박석원 두산중공업 부장 등 10명으로 두산그룹 4세대 들이다.
두산산업개발의 두산 지분 매각은 올해 초 밝힌 그룹 지배구조개선 로드맵에 따라 현재 두산-두산중공업...
회삿돈 286억원 횡령 등의 혐의로 1심에서 집행유예가 선고된 두산그룹 전 회장 박용오ㆍ박용성씨와 박용만 전 부회장이 항소심에서도 집행유예를 선고 받았다.
서울고법 형사1부(부장판사 이인재)는 21일 박용오, 박용성 전 두산그룹 회장에 대한 항소심 선고 공판에서 원심과 같이 징역 3년에 집행유예 5년, 벌금 80억원씩을 각각 선고했다.
또 박용만 전...
박용성 전 두산그룹 회장의 아들인 박진원 두산인프라코어 상무는 0.83%를 갖고 있다.
이러한 두산은 최근 형제간의 싸움으로 인해 형제들이 경영일선에서 물러난 가운데 전문경영인 체제로 가면서 지주회사 전환을 선언하고 나섰다.
두산과 비슷한 구조를 갖고 있는 그룹은 금호그룹이다.
박삼구 회장과 고 박성용 전 명예회장, 고 박정구 전 회장, 박찬구...
박용성 두산 전 회장의 대외 직함도 이건희 회장과 버금 가는 수준이다. 현재 박용성 전 회장은 비리 연루와 관련 불명예로 퇴진했으나 그간 그가 보여온 활동은 타의 추종을 불허한다는 것이 재계 관계자의 전언이다.
박 전 회장이 맡고 있었던 대외직함만 무려 60여개로 IOC 위원, 국제유도연맹 회장, 국제상업회의소 (ICC) 회장 등 굵직한 대외직함만 무려 3개에...
검찰이 현대차 비자금 수사를 강도 높게 진행하고 있어 이같은 영향이 자칫 박용오·박용성 전 두산그룹 회장에게 불똥이 튀지나 않을까 우려하는 눈치다.
회사돈 수백억원을 횡령한 두산 박용오 박용성 전 회장 형제의 '두산 비리' 사건에서는 집행유예가 선고됐고, 이 때문에 법원은 '솜방망이 처벌'이라는 비난이 나오고 있기 때문이다.
특히 김우중 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