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 4세들 923억 규모 (주)두산 주식 매입

입력 2007-02-26 08:50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박진원씨 등 두산산업 보유 전량 매입...지주회사 체제 전환 조치

두산그룹 오너 4세들이 지난 23일 장외 거래를 통해 두산산업개발이 소유했던 (주)두산 보통주 171만주 전부를 923억원에 사들였다.

이같은 조치에 대해 두산관계자는 “(주)두산을 지주회사로 전환하기 위한 지배구조 개선 작업의 일환”이라고 설명했다.

두산그룹의 지배구조는 (주)두산이 두산중공업의 주식을 소유하고, 두산중공업은 두산산업개발과 두산인프라코어, 두산산업개발은 ㈜두산의 주식을 소유하는 등 순환 출자 방식으로 돼 있다.

이번 두산 대주주들이 두산산업개발이 보유했던 (주)두산 보통주식을 전량 매입함으로써 두산의 주요 순환출자고리를 끊게돼 지주회사체제로의 전환이 가속화 될 전망이다.

두산산업개발이 처분한 주식은 박용성 전 그룹 회장의 아들인 박진원(38)씨 등 오너 4세 10명이 나눠 매입한 것으로 알려졌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제도 시행 1년 가까워져 오는데…복수의결권 도입 기업 2곳뿐 [복수의결권 300일]
  • 불륜 고백→친권 포기서 작성까지…'이혼 예능' 범람의 진짜 문제 [이슈크래커]
  • 전기차 화재 후…75.6% "전기차 구매 망설여진다" [데이터클립]
  • ‘아시아 증시 블랙 먼데이’…살아나는 ‘홍콩 ELS’ 악몽
  • “고금리 탓에 경기회복 지연”…전방위 압박받는 한은
  • 단독 ‘과징금 1628억’ 쿠팡, 공정위 상대 불복 소송 제기
  • 이강인, 두산家 5세와 열애설…파리 데이트 모습까지 포착
  • 뉴진스 뮤비 감독 "어도어, 뒤로 연락해 회유…오늘까지 사과문 올려라"
  • 오늘의 상승종목

  • 09.09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75,009,000
    • +1.82%
    • 이더리움
    • 3,134,000
    • +1.19%
    • 비트코인 캐시
    • 421,300
    • +2.78%
    • 리플
    • 720
    • +0.7%
    • 솔라나
    • 175,200
    • +0.11%
    • 에이다
    • 462
    • +1.54%
    • 이오스
    • 657
    • +4.29%
    • 트론
    • 209
    • +1.46%
    • 스텔라루멘
    • 124
    • +2.48%
    • 비트코인에스브이
    • 61,100
    • +2%
    • 체인링크
    • 14,250
    • +2.89%
    • 샌드박스
    • 340
    • +3.34%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