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계에서는 문 대표의 대한상의 방문이 새정치연합의 정책정당 이미지를 강화하려는 행보로 보고 있다.
이외에 문 대표가 첫 경제단체장 만남에서 박 회장을 택한 것은 대한상의가 대기업과 중소기업의 이해를 골고루 대변하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문 대표는 이 자리에서 박근혜 정부의 경제정책 실패를 비판하면서 본인이 평소 강조해 온 소득주도성장을 위한 기업의...
오찬간담회를 연다. 대한상의는 이 자리에서 현 부총리에게 경제혁신 3개년 계획에 대한 명확한 설명을 듣고, 경제계의 의견을 전달한다. 앞서 대한상의는 지난달 26일 유일호 새누리당 정책위수석부의장을 초청해 이번 경제혁신 3개년 계획에 대해 들은 바 있다. 한국무역협회도 지난달 28일 현 부총리를 초청해 정부의 경제활성화 대책에 대한 의견을 공유했다.
재계...
박근혜 대통령이 연말 민생·경제행보에 더욱 박차를 가하겠다는 각오다. 경기회복에 주안점을 둔 탓도 있지만 집권 첫 해를 마무리하는 시점에서 어느 정도 국정운영 성과를 내야 한다는 판단도 깔린 것으로 보인다.
최근 재계와 민생 현장 방문 일정을 지속해 온 박 대통령은 20일 금융인과 오찬을 통해 첫 만남도 가졌다. 주요 금융지주 회장을 비롯해 금융투자(증권)...
정계와 재계, 학계, 언론계 인사 80여명이 참석한 공식 오찬은 예정시간보다 1시간 17분이 늦은 오후 4시 47분에나 진행됐다. 결국 오찬이 오후 6시에 끝나면서 자연스레 만찬자리가 돼버렸다.
푸틴 대통령이 지각한 것은 이날 오후 숙소인 서울 중구 소공동 롯데호텔을 나서던 중 대한삼보연맹 관계자 30여명과 삼보 도복을 입은 초등학생 2명을 발견하고 차에서 내려...
박 대통령은 이어 푸틴 대통령과 오찬을 나눈다. 오찬에는 양국 정부 관계자를 비롯해 정계와 재계, 학계, 언론계 관계자 8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한편 푸틴 대통령은 전날 방송된 KBS와의 인터뷰에서 북핵 협상과 관련, “6자회담 외에 한반도 비핵화를 해결할 다른 메커니즘이 없는 실정”이라며 “현 시점에서 가장 중요한 과제는 6자회담의 재개”라고 강조했다.
재계 관계자 이외에 은행장 등 금융계 인사, 광역단체장과 국회 외교통상위원회 소속 의원, 학계와 언론계 인사 등 80여명이 양국 정상의 오찬에 참석할 예정이다.
오찬에 앞서 10시에는 롯데호텔에서 열리는 ‘제6차 한-러 비즈니스 다이얼로그’ 행사에서 허창수 전국경제인연합회장, 한덕수 무역협회장 등 재계 주요 인사들과 중소기업인들이 푸틴 대통령을 만났다....
이어 양국 정부 관계자와 정계, 재계, 학계, 언론계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오찬도 함께 할 예정이다.
한편, 푸틴 대통령의 공식 방한은 새 정부 출범 후 한반도의 주변 4강국 정상 가운데 첫 번째다. 박 대통령과 푸틴 대통령의 정상회담은 지난 9월 6일 러시아 상트페테르부르크에서 열린 주요 20개국 정상회의에 이어 두 번째다.
구본무 LG그룹 회장은 지난 8월 28일 박근혜 대통령과 10대 그룹 회장 오찬간담회에서 “융복합 정보기술(IT), 에너지 저장장치(ESS), 전기자동차 등에서 글로벌 시장을 선도할 필요가 있다”며 차세대 사업을 강조했다.
LG는 크게 에너지, 친환경 자동차부품, 리빙에코, 헬스케어 등 4대 분야를 집중 육성하고 있다. 구체적으로는 각 분야별로 △발전용 연료전지...
신 회장은 지난 8월 28일 열린 박근혜 대통령과 10대그룹 회장단의 오찬 자리에서 “앞으로 여성 인력의 활용 여부가 성공하는 기업의 조건이 될 것”이라며 “여성 채용을 늘리겠다”고 약속하기도 했다.
롯데 관계자는 “신 회장 취임 이후 롯데가 많은 면에서 의미 있는 변화를 일으키고 있다”며 “특히 여성 인력 등에 관한 부문은 재계의 주목을 받고 있다”고...
“상반기 (투자) 집행률을 하반기에 몰아쳐서 100% 이상 달성하겠다.”
허창수 전국경제인연합회 회장은 지난달 청와대에서 열린 박근혜 대통령과 10대 그룹 총수 간의 오찬간담회에서 재계를 대표해 이같이 강조했다.
재계가 투자와 일자리 창출에 팔을 걷어붙였다. 투자와 고용을 통해 반기업 정서가 만연한 사회 분위기를 쇄신하고 경제활성화에 앞장선다는...
베트남을 국빈 방문 중인 박근혜 대통령은 9일 베트남 지도부를 잇달아 만나 본격적인 ‘세일즈 외교’를 펼쳤다.
박 대통령은 이날 오전 쯔엉떤상 베트남 국가주석과 정상회담을 갖고 새로운 20년의 비전을 제시하는 공동선언문을 발표했다. 선언문에는 양국 간 전략적 동반자 관계 심화와 정치안보 및 경제통상, 개발협력, 국제무대 협력 강화 등의 로드맵이 담겼다....
박근혜 대통령이 28일 10대 그룹 총수들과 오찬간담회를 하면서 ‘재계 기살리기’에 나섬에 따라 앞으로 기업들의 투자가 활발해질 것으로 보인다. 박 대통령은 대기업들이 투자에 적극 나서지 않으면 경기를 활성화시키기 어렵다는 판단에 따라 경제계가 제기한 상법 개정안 검토와 규제 완화에 대한 입장을 밝히면서 대기업의 투자를 유도했다. 이날 참석한 재계...
이와 관련해 박용만 대한상공회의소 회장은 28일 청와대에서 열린 박근혜 대통령과의 오찬 간담회에서 “통상임금은 공멸의 문제”라며 “입법이 개별 기업의 경우 어디에 해당되는지 모를 만큼 쏟아져 나오고 있다”고 지적했다.
◇정부, 통상임금 확대 논의 진통= 재계의 강한 반발로 정부의 통상임금 확대 논의도 진통을 겪고 있다. 고용노동부가 통상임금 범위를...
박 대통령은 28일 10대 그룹 총수와의 오찬에선 재계가 우려하는 상법 개정안 규제 수위의 완화 가능성을 시사해 향후 당정청 간 관련 논의 결과가 주목된다. 박 대통령은 “지금 논란이 되고 있는 상법 개정안에 대한 우려도 잘 알고 있다”며 “그 문제는 정부가 신중히 검토해서 많은 의견을 청취해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또 “지금이야말로 각 기업에서...
재계가 박근혜 대통령과 10대 그룹 총수들의 28일 청와대 첫 오찬간담회 결과를 흡족하게 받아들이고 있다. 특히 상법개정안 문제 검토와 규제 완화에 대한 명확한 입장을 전달하고, 박 대통령이 신중히 추진하겠다고 밝힌 것에 주목하고 있다.
이날 총수들은 박 대통령에게 창조경제 실현을 위해 투자와 고용 계획을 실천에 옮기겠다는 약속과 함께 애로사항도 진솔하게...
박 대통령은 이날 청와대에서 이건희 삼성전자 회장, 정몽구 현대·기아자동차그룹 회장 등 10대 기업 총수들과 오찬하며 “지금 논란이 되는 상법 개정안에 대한 우려를 잘 알고 있다”면서 이 같이 말했다.
지난 25일 입법예고 기간이 끝난 개정안은 주주총회 집중투표제 의무화, 다중 대표소송제 도입, 이사·감사위원 분리 선출 등을 골자로 한다. 재계는 이에 대해...
박근혜 대통령은 이날 10대 그룹 총수들을 청와대로 초청해 오찬을 함께 하며 재계의 현안과 경제활성화를 위한 의견을 나눴다.
박 대통령이 국내 상위 재벌 총수들을 따로 만나는 것은 취임 후 처음이다. 이 자리에는 이건희 삼성회장과 정몽구 현대차회장, 구본무 LG회장, 허창수 GS회장, 박용만 두산회장 등이 참석했다.
박 대통령은 올해 하반기 국정운영의...
26일 삼성, 재계 등에 따르면 이 회장은 안정이 필요하다는 주치의의 권유에도 박근혜 대통령과의 첫 청와대 오찬에 빠질 수 없다는 의견을 지속적으로 피력해 온 것으로 알려졌다. 이 회장은 가벼운 폐렴 증상으로 인해 입원 치료를 받고 23일 퇴원했다.
10대 그룹 총수 오찬 간담회에는 이 회장을 비롯해 정몽구 현대차 회장, 구본무 LG 회장, 허창수 GS 회장, 박용만...
10대 그룹 총수들이 오는 28일로 예정된 박근혜 대통령과의 오찬 간담회에서 투자와 관련해 3분간 자유 발언을 한다. 재계 일각에서는 과거 대통령 주도로 딱딱하게 진행되던 통상적인 간담회와 달리 이례적이라는 평가가 나온다.
26일 재계 등에 따르면 청와대는 최근 박 대통령과의 오찬 회동에 참석할 10대 그룹 총수에게 상반기 투자 현황, 하반기 투자 및 고용...
일각에선 기업의 지배구조 개선을 위한 상법 개정이 추진되고 국세청 등을 이용한 경제사정이 이어지는 상황에서 박 대통령이 뚜렷한 개선책을 내놓지 않는다면 정부와 재계의 긴장관계가 당분간 계속될 것이란 시각도 있다.
한편 이번 오찬에는 10대 그룹에서 삼성과 현대자동차, SK, LG, 롯데, 현대중공업, GS, 한진, 한화, 두산이 참석한다. 국민연금이 최대 주주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