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근혜 대통령은 3박4일 간의 중국 베이징과 시안 국빈 방문 일정을 마무리하고 30일 귀국한다.
지난 5월 방미에 이어 이번 방중에선 북한의 핵 개발 등 북한문제에 있어서 양국 간 공조가 최대 관심사였다. 이와 관련해 박 대통령의 ‘한반도 신뢰 프로세스’와 ‘동북아평화협력구상’ 에 대한 중국 측의 지지를 확보한 것이 성과로 평가된다. 다만 ‘한중 미래비전...
중국 방문 이틀째를 맞은 박근혜 대통령은 28일 ‘경제외교’에 행보를 이어간다. 박 대통령은 이날 오전 정몽구 현대자동차 회장을 비롯한 71명의 수행 경제사절단과 조찬을 겸한 간담회를 시작으로 하루 일정을 시작한다.
이번 방중에는 손경식 대한상공회의소 회장, 정몽구 현대차그룹 회장, 구본무 LG그룹 회장 등이 동행하다. 모두 71명으로 역대 최대 규모로...
박근혜 대통령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의 27일 ‘한중 미래비전 공동성명’에는 ‘북핵불용’ 문구가 명시되지 못했다. 공동성명은 ‘한반도 비핵화’가 양국의 공동이익이라는 데 인식하면서도 북핵불용만으로 못 박지 않겠다는 중국의 입장이 드러나는 대목이다.
당초 이번 회담은 북한의 핵 위협에 대한 중국의 경고 메시지 수위에 관심이 모아졌다. 하지만 중국은...
27일부터 3박4일 일정으로 진행되는 박근혜 대통령의 중국 국빈 방문에는 71명의 경제사절단이 동행하게 되며 이번 오석송 회장의 경제사절단 동행은 지난 달 방미에 이어 두 번째다. 지난번과 마찬가지로 중소 바이오 기업으로는 유일하게 포함됐다.
오석송 회장은 경제사절단 일정을 마친 뒤 중국 내 관계사 및 고객사를 방문하고 돌아올 예정이다. 메타바이오메드는...
박근혜 대통령이 중국 방문을 통해 양국의 공동 번영을 위한 청사진을 그릴 것이라고 밝혔다고 27일(현지시간) 차이나데일리가 보도했다.
박 대통령은 이날부터 나흘간의 일정으로 중국을 방문해 시진핑 국가주석를 비롯해 리커창 총리와 장더장 전국인민대표대회(전인대) 상무위원장 등 중국 권력 핵심인사와 연쇄 회동한다.
박 대통령은 전날 차이나데일리와의...
홍기택 KDB산은금융그룹 회장이 박근혜 대통령의 중국 국빈 방문 수행단에 빠져 그 배경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지난 5월 대통령의 방미 수행단에 포함됐던 금융계 인사들이 이번에도 대부분 포함된 가운데 홍 회장만 제외됐다.
27일 금융권과 KDB산업은행(이하 산은)에 따르면 박병원 은행연합회장, 김정태 하나금융지주 회장, 한동우 신한금융지주 회장 등이...
박근혜 대통령의 중국 방문길에 사상 최대 규모의 경제사절단이 동행하는 가운데, 중소ㆍ중견기업인들이 방미 때와 달리 어떤 메시지를 던질지 주목되고 있다.
대한상공회의소는 박 대통령의 방중 길에 경제사절단 71명이 함께 한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경제사절단은 이명박 대통령 때의 두 배, 지난달 방미사절단의 1.5배에 이르는 규모다. 이 중 중소ㆍ중견기업인들은...
이번 사절단은 역대 최대 규모로 2008년 이명박 대통령의 방중(36명) 당시보다 2배, 지난달 박근혜 대통령의 방미(51명)에 비해서도 1.5배 더 큰 규모로 꾸려졌다.
대기업 뿐 아니라 최병오 대한상의 중견기업위원회 위원장(패션그룹형지 회장), 백남홍 대한상의 중소기업위원회 위원장(을지전기 대표) 등 중소·중견기업인 33명도 포함됐다.
이 외에도 조준희 기업은행장...
1박2일 일정, 박근혜 대통령면담, 삼성전자 이재용 부회장면담, 외부일정 없이 곧바로 출국 등 4가지다.
그 흔한 지사방문이나 강연, 프로모션 등은 일절 없다. 한국지사는 일제히 ‘노코멘트’이고, 일정은 오로지 박근혜 대통령 면담이 목적이다.
오후에 귀국, 다음날 오전 청와대, 오후 삼성그룹 방문, 이후 곧바로 전용기로 부리나케 출국하는데 전부다.
젊은이들의...
이건희 회장은 지난달 8일 박근혜 대통령의 방미 경제사절단 소속으로 방미길에 동참했다. 현지에서 박 대통령과 만난 이 회장은 “(삼성이) 투자와 일자리를 최대한 늘리겠다”면서 새 정부 정책에 맞춰나갈 것을 약속했다.
재계 한 관계자는 “재계 구도에서 삼성의 역할이 가장 중요하다”며 “창조경제에 부합하는 경영방안을 연이어 내놓고 있는 삼성의 행보는...
최근 조원동 청와대 수석의 거침없는 발언으로 박근혜 대통령이 대표적 공약사항인 ‘책임장관제’가 유명무실해지는 것이 아니냐는 우려가 제기되고 있다.
조 수석은 금융권 관료출신 최고경영자(CEO) 대거 발탁과 정부의 ‘대·중소기업 동반성장을 위한 부당단가 근절대책’ 배경 설명, 지난달 방미 때 ‘통상임금’ 발언 등 자칫 책임장관제를 무너뜨릴 수 있는 위험...
박근혜 대통령의 방미 당시 인턴 여직원 성추행 추문에 대해서는 법적 처벌을 받지 않은 윤 전 대변인이 자숙의 기미를 보이고 있지 않다는 이유에서다.
트위터 아이디 timea********은 "욕먹을 짓은 해도 욕 먹기는 싫다는 것인가", 아이디 lind***는 "높은 곳에서 뚝 떨어져서 이상해졌나 가지가지 한다" 등 불쾌감을 드러냈다.
또한 아이디 pole...
때문에 뛰어난 기술력을 바탕으로 박근혜 대통령의 방미 경제 사절단에 중소 바이오 기업으로는 유일하게 포함되기도 했다.
대표제품인 생분해성 봉합원사는 전세계 7개 회사만이 보유하고 있는 기술로 최고 수준의 제품과 최다 제품을 자랑한다. 또한 치과용 충전재는 세계 시장 점유율 15%를 확보하는 등 뛰어난 품질과 기술력으로 세계 시장에서 확고한...
박근혜 대통령은 10일 “맞춤형으로 서비스를 제공할 때 그것이 개혁이고 국민 피부에 와 닿는 체감할 수 있는 정책”이라고 말했다.
박 대통령은 이날 청와대 수석비서관 회의를 주재한 자리에서 “지난 방미 때 경제인 라운드테이블에서 한 기업인이‘맞춤형으로 고객들에게 서비스 하는 것이 개혁’이라고 한 말이 인상적이었다”며 이같이 밝혔다.
박 대통령은...
박근혜 대통령은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의 초청으로 오는 27~30일 중국을 국빈방문한다. 박 대통령은 방중 첫날인 27일 박 시진핑 주석과 베이징에서 한중 정상회담을 갖고 한반도 안정과 동북아 지역의 번영을 위한 협력 방안 등을 논의한다.
김행 청와대 대변인은 7일 브리핑을 통해 “이번 중국 방문은 수교 이후 20년 간 이룩한 양국 관계의 비약적인 발전을 토대로 향후...
조평통, 박근혜 대통령 방미에 대해 "전쟁 전주곡" 비난
△5월 15일 北, 개성공단 실무회담 제의에 대해 "교활한 술책" 비난
△5월 18일 北, 동해상 단거리 발사체 3발 발사
△5월 19일 北, 동해상 단거리 발사체 1발 추가 발사
△5월 20일 北, 동해상 단거리 발사체 2발 추가 발사
△5월 22일 北 최룡해 군 총정치국장, 김정은 제1위원장...
이남기 전 수석은 윤창중 사건으로 사의를 표명한 후 지난달 22일 수리됨에 따라 박근혜 정부 청와대 수석비서관 가운데 첫 낙마자로 기록됐다. 수석은 이번 사태와 관련해 박 대통령을 상대로 사과문을 발표해 ‘셀프 사과’ 논란을 일으켰다. 또 방미 기간 중 벌어진 윤창중 성추문 사건에 대해 미흡하게 대처했을 뿐만 아니라 ‘귀국 종용’ 문제를 둘러싸고 윤 전...
박근혜 대통령이 3일 윤창중 전 청와대 대변인의 방미 수행 중 불거진 성추행 의혹 사건에 책임을 지고 사퇴한 이남기 홍보수석 후임으로 이정현(55) 현 청와대 정무수석을 임명하면서 박근혜 정부의 홍보수석을 잇따라 배출한 ‘살레시오고’가 주목을 받고 있다.
이남기·이정현 전현직 청와대 홍보수석의 모교인 광주 살레시오 고등학교는 광주광역시 북구에...
박근혜 대통령이 3일 청와대 홍보수석에 이정현 정무수석을 임명하면서 그의 모교인 광주 살레시오고 출신 유력 인사들의 면면도 관심을 모은다.
이 신임 홍보수석은 박 대통령의 방미 기간 발생한 윤창중 전 청와대 대변인의 성추행 의혹 사건에 책임을 지고 물러난 이남기 전 홍보수석의 바통을 이어받아 새 정부의 두 번째 홍보책임자가 됐다. 전임 이남기 전...
새 정부 출범이후 벌어진 각종 사건사고로 박근혜 대통령의 지지율은 취임부터 현재까지 등락을 거듭하며 롤러코스터를 탔다.
출발부터 좋지 않았다. 김용준 전 총리 후보자의 자진사퇴에서 시작된 인사 파문이 지지율로 고스란히 이어졌다. 북한은 3차 핵실험을 강행하는 등 국내외 악재들이 빗발치면서 박 대통령은 취임 직전 직무수행 지지율은 역대 대통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