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감원은 2분기 국내은행․은행지주의 총자본비율은 각각 15.34% 및 13.60%로 완충자본을 포함한 바젤Ⅲ 규제비율(10.5%, D-SIB은 11.5%)을 큰 폭 상회해 안정적이라고 평가했다. 단순기본자본비율도 각각 6.51% 및 5.72%로 규제비율(3%)을 상회했다.
금감원은 한일 갈등 및 미중 무역분쟁 심화, 국내 경기부진 등에 대비하여 안정적 수준의 자본비율을 유지할 수...
금감원은 3월말 국내은행․은행지주의 총자본비율은 각각 15.40% 및 13.56%(우리지주 제외시 14.10%)로 바젤Ⅲ 규제비율(10.5%, D-SIB은 11.5%)을 큰 폭 상회하는 등 안정적인 손실흡수능력을 유지하고 있는 것으로 평가했다.
금감원 관계자는 "대부분의 은행이 규제비율을 4~5%p 초과하고 있어 예상치 못한 손실 발생시에도 상당 수준 감내할 여력을 보유하고...
바젤위원회에서 결정한 ‘바젤Ⅲ 기준 자본규제 개편안’을 국내 도입하기 위한 차원이다.
금감원에 따르면 공개협의안 발표는 선진국 감독당국이 새로운 제도 도입시 주로 사용하는 절차다. 국내에서는 최초다.
개편안에는 △신용리스크 산출기준 △운영리스크 산출방법 △내부등급법 은행에 적용되는 위험가중 자산 하한 기준 등 총 세 가지 개선 사항이...
지난해 말 현재 바젤Ⅲ 기준을 적용받는 금융지주의 총자본비율은 14.38%로 전년 말 대비 0.03%포인트 내렸다. 또 기본자본비율은 13.0%로 전년 대비 0.10%포인트 올랐고 보통주자본비율은 12.29%로 0.10%포인트 낮아졌다.
지난해 말 기준 금융지주의 고정이하여신비율은 0.74%로 부실채권 상각과 매각 등으로 인해 고정이하여신이 감소하면서 전년 말 대비 0.08...
윤 원장은 “먼저 금융부문의 위험 요인이 실물경제로 전이되지 않도록 선제 대응과 감독을 강화하고 검사 실효성을 높일 것”이라며 “바젤Ⅲ와 IFRS17 등 국제 기준 도입을 차질 없이 추진해 건전성 감독제도의 국제 기준을 맞추고, 거시건전성 스트레스 테스트 모형을 고도화하겠다”고 말했다.
또 금융사의 지배구조와 내부통제 시스템 점검 의지도 강조했다. 윤...
금감원 관계자는 “총자본비율은 바젤Ⅲ 규제비율을 웃도는 등 충분한 손실흡수능력을 확보한 것으로 평가한다”면서도 “대내외 경제ㆍ금융여건의 불확실성 지속에 따라 자본비율이 악화할 가능성에 대비해 자본적정성 상황을 면밀히 모니터링하고, 적정수준의 손실흡수 능력을 확보하도록 유도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14일(현지시간) 스위스 바젤에서 개최된 바젤은행감독위원회(BCBS) 산하 GHOS(Meeting of the Group of Governors and Heads of Supervision) 회의에서는 2022년 시행 예정인 바젤Ⅲ 시장리스크 규제체계를 이같이 완화키로 했다.
이번 규제체계 수정안의 주요 내용은 크게 △트레이딩계정 분류 △표준방법 △내부모형법 △단순표준방법 네 가지다. 우선 트레이딩계정의 경우...
금융감독원은 윤석헌 원장이 14일 스위스 바젤에서 열리는 바젤은행감독위원회(BCBS) 금융감독기관장 및 중앙은행 총재(GHOS) 회의에 참석한다고 11일 밝혔다.
GHOS는 BCBS 최고 의사결정기구로, 유럽중앙은행 마리오 드라기 총재가 의장을 맡고 있다.
이번 회의에서는 바젤Ⅲ 개편안 가운데 최종안을 마련 중인 ‘시장리스크 규제 개정안(FRTB)’ 개정안 승인...
바젤Ⅲ 기준을 적용받는 금융지주의 6월 말 국제결제은행(BIS) 기준 총 자본, 기본자본, 보통주자본 비율은 각각 14.49%, 13.11%, 12.56%로 전년 말 대비 각각 0.08%포인트, 0.20%포인트, 0.17%포인트 상승했다.
은행 지주의 부실채권(고정이하여신) 비율도 6월 말 0.77%로 기업경영 정상화 등으로 고정이하여신이 감소하여 전년 말(0.82%) 대비 0.05%포인트...
올해 상반기 국내 은행과 은행지주사의 총자본비율 모두 바젤Ⅲ 규제비율보다 높은 15%대로 조사됐다.
금융감독원은 13일 상반기 은행·은행지주사 BIS기준 자본비율 현황 발표에서 6월 말 기준 총자본비율은 15.48%라고 밝혔다. 기본자본비율과 보통주자본비율, 단순기본자본비율은 각각 13.38%와 12.83%, 6.61%로 조사됐다. 이는 이전 분기와 비교해...
2013년 바젤Ⅲ가 국내에 도입되면서 바젤Ⅱ에 맞춰 발행된 기존 신종자본증권과 후순위채권은 매년 10%씩 은행의 자본인정 한도에서 빠지고 있다. 금융당국은 바젤Ⅲ가 전면 시행되는 2019년까지 은행, 지주사의 BIS비율을 14% 이상 유지하도록 권고하고 있다.
기업은행은 지난 4월 3500억 원 어치 신종자본증권 발행으로 BIS 비율이 0.20%포인트 개선돼...
103개 기관으로부터 13억5000만 달러의 투자금이 모집돼 최초 제시금리 대비 0.20%포인트(p) 낮은 수준으로 금리가 결정됐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최근 우리은행의 자본증권 발행은 2013년 말 바젤Ⅲ 시행 이전에 발행된 신종자본증권과 후순위채가 매년 자본에서 차감되는 것을 감안해 발행했다”고 설명했다.
이번 원화 신종자본증권 발행 규모는 바젤Ⅲ에서의 자본인정 조건이 영구채권으로 강화된 2016년 이후 최대다. 그간 은행지주사를 포함한 시중은행의 원화 신종자본증권 발행 규모는 2000억 원 수준이었다. 이 때문에 우리은행의 이번 신종자본증권 발행은 국내에서의 대규모 발행이라는 점에서 초기 단계부터 시장의 관심을 받았다.
18일 시행한 수요예측에서...
59%를 가산한 3.31%, 15년물은 국고채 10년에 0.78%를 가산한3.50%로 결정됐다. 가산금리는 2016년 이후 시중은행이 발행한 후순위채권 중 가장 낮다.
바젤Ⅲ 도입 이후 처음으로 조건부자본증권 발행에 나선 KB국민은행은 우수한 영업실적과 양호한 신용도를 바탕으로 연기금과 보험사 등 다수의 기관투자자들의 높은 관심을 받았다.
은행과 금융지주가 기준금리 인상과 바젤Ⅲ 시행에 대비해 선제적 자본조달에 나섰다.
16일 금융권에 따르면 올해 3월까지 은행과 지주사가 발행한 코코본드는 1조 1920억원으로 지난해 1분기 코코본드 발행금액(5000억원)에 비하면 가파른 속도를 보이고 있다. 지주사가 3월까지 발행한 회사채도 1조 4600억원에 달한다.
은행과 지주사들은 한층 강화된...
국내 은행은 바젤Ⅲ를 적용받아 내년까지 BIS 비율을 13%로 높여야 한다. 이 때문에 정책금융기관과 사모펀드(PEF)운용사 등 민간이 공동으로 조성하는 구조조정 펀드를 통해 성동조선해양에 자금을 지원할 것이란 관측이 나오고 있다.
성동조선해양에 비해 STX조선해양은 비교적 상황이 낫다. STX조선해양의 경우 2016년 법원 조사위원의 실사 결과, 계속기업가치는...
대신 강화된 자본규제인 바젤Ⅲ 도입에 대비해 자본을 더 확충하라고 요구했다. IFRS9은 대출 만기까지 예상되는 손실을 추산해 미리 충당금을 쌓도록 하는 회계기준이다. 지금은 1년 동안 부도확률을 계산해 기업여신에 대해 대손충당금을 쌓는데 IFRS9에서는 여신의 실제 만기까지 부도확률을 계산해 충당금을 쌓아야 한다. 그만큼 대손비용이 늘어나 실적 악화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