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태승 우리금융그룹 회장은 3일 2022년 신년사를 통해 완전 민영화 원년을 맞이해 디지털 기반 종합금융 체계를 완성하자고 당부했다.
손 회장은 이날 “올해 ‘불확실성이 가득하다는 것만 확실하다’라고 할 만큼, 시계(視界) 제로의 시장 환경이 예상된다”라며 “수년간 3저 현상을 우려하던 금융회사들은 오히려 금리 인상과 인플레에 대비한 전략이 필요할 만큼...
또한, 비대면 채널과 연계하여 예·적금 상품은 물론 대출상품도 상담 및 가입을 지원함으로써 더욱 향상된 옴니채널 경험을 제공하게 된다.
우리은행 관계자는“2022년은 완전 민영화 이후 첫해인 만큼, 이번 조직개편으로 고객 만족도를 높이고 시장 경쟁력을 강화해 고객 중심 금융플랫폼 기업으로 도약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김귀연 키움증권 연구원은 “최근 항만적체가 해결될 시 운임 하락에 대한 우려가 커 주가가 조정을 받고 있다”며 “다른 선사와 비교했을 때 주가 하락은 과하다”라고 평가했다.
이 밖에 단계적인 민영화와 오미크론 변이 출현으로 물류 병목 해소 시점 지연 가능성이 제기되는 것도 긍정적 요인으로 꼽힌다.
남승현 두나무 CFO는 “우리금융 중에서도 우리은행 담당자들이 어디에 투자하면 좋을지 조언을 많이 해주셨다”라며 “당시 우리금융 민영화 기회가 있다, 재무적으로 괜찮을 것 같다고 말씀해주셔서 검토를 시작했다”라고 말했다.
◇NFT·메타버스 신사업, 커뮤니티 생태계 구축에 방점 = 금융과 기술의 결합을 모토로 삼고 있는 만큼, 신산업 추진 방향에...
그뿐만 아니라 송배전망 효율성 증진, 전력가격 산정과 운영 서비스 민영화, 보조금 등 태양광 산업 전반적인 분야에 대한 구조개혁도 진행하고 있다.
다른 업계 관계자는 "우즈베키스탄은 태양광 사업 초기에 우리나라의 도움을 받았고 앞으로도 그럴 것"이라며 "국내 업체들에는 호재로 작용할 전망"이라고 내다봤다.
실제로 우즈베키스탄...
손태승 우리금융지주 회장이 완전 민영화를 계기로 지배구조를 투명하게 운영하겠다고 밝혔다.
손 회장은 10일 우리금융 온라인 홈페이지에 올린 CEO 메시지를 통해 "우리금융그룹은 완전 민영화를 계기로 한층 투명하고 안정적인 지배구조를 바탕으로 더 나은 금융서비스로 보답하겠다"고 밝혔다.
예금보험공사가 보유한 우리금융의 지분 9.33...
우리금융지주가 예금보험공사의 잔여지분 매각 마무리에 따라 완전 민영화됐다.
예보는 우리금융지주 잔여지분 매각을 위한 입찰에서 낙찰자로 선정된 유진프라이빗에쿼티 등 5개사에 우리금융지주 주식 9.33%(6794만1483주)를 각각 양도하고 대금으로 총 8977억 원을 수령했다고 9일 밝혔다.
낙찰자별 잔여지분 규모는 △유진프라이빗에쿼티(4...
이에 2005년 JNOC를 해체하며 금융과 기술지원 및 비축을 담당하는 JOGMEC(Japan Oil, Gas and Metals National Corporation)과 탐사, 개발, 사업 운영을 담당하는 정부 소유/일부 민영화 기업 INPEX로 나누었다.
이를 통해 독립적인 관리체제 뿐 아니라 대주주인 일본 정부가 전체 방향성을 제시하고 민간투자자들이 이를 보완하는 의사결정 구조를 만들어, ‘정책적 필요성과...
7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손태승 우리금융그룹 회장은 자사주 매입을 통해 완전 민영화 성공에 따른 새로운 도약 의지를 표명했다.
손 회장은 자사주 5000주를 장내 매입해 총 10만3127주의 우리금융지주 주식을 보유하게 됐다고 전날 밝혔다. 그는 2018년 3월 이후 중요 시기마다 자사주를 사들이며 우리금융그룹 기업 가치 제고 의지를 드러내 왔다....
손태승 우리금융그룹 회장이 자사주 매입 카드를 통해 완전 민영화 성공에 따른 새로운 도약 의지를 표명했다.
손 회장은 자사주 5000주를 장내 매입해 총 10만3127주의 우리금융지주 주식을 보유하게 됐다고 6일 밝혔다.
손 회장은 2018년 3월 이후 중요한 시기마다 자사주를 매입하며 우리금융그룹 펀더멘털의 견조함과 기업가치 제고 의지를 밝혀왔다.
이번 손...
23년만에 완전 민영화 길에 들어선 우리금융지주 역시 기존 과점주주 중심의 지배구조가 유지가 전망되는 가운데 IMM프라이빗에쿼티(5.57%), 유진PE(4.00%), 한국투자증권(3.77%), 키움증권(3.73%), 한화생명(3.16%), 푸본생명(3.97%) 등이 신규 주주로 참여하기 때문에 안정화가 필요한 실정이다.
물론 모든 지주사 회장들의 자사 지분 보유규모가 두배 이상...
우리금융지주가 공적자금 투입 23년 만에 '완전 민영화'에 성공했다. 정부의 입김에서 자유로워 지면서 숙원사업이었던 증권·보험사 인수합병(M&A) 등 비은행 부분 강화에 강력한 드라이브를 걸 것으로 보인다.
금융위원회 산하 공적자금관리위원회는 '우리금융지주 잔여지분 매각 낙찰자 결정(안)' 의결을 거쳐 낙찰자 5개사를 최종 선정했다고 22일 밝혔다....
전남도의회는 “철도노조가 철도통합을 이유로 전라선 SRT 운행에 반대하는 모습은 철도통합 문제와 별개 사안이다”며 “노사갈등이나 철도 민영화 등 정치적, 이념적인 문제로 비화해서는 안 된다”고 밝혔다.
현재 SRT는 경부선 하루 80회, 호남선 하루 40회 운영 중이지만 전라선은 운행조차 하지 않고 있다. 서울 강남 등으로 가야 하는 전라선 KTX...
1998년 한일 ‧상업은행에 공적자금이 투입된 지 23년 만에 완전 민영화 되는 것이다. 매각이 끝나면 예보의 지분은 5.8%로 우리사주조합과 국민연금에 이어 3대 주주가 된다. 예보의 비상임이사 선임권은 내년 3월 예정된 현 이사의 임기 만료 이후 상실된다.
현재 우리금융지주의 이사회는 사내이사 2명, 사외이사 5명, 비상임이사 1명 등 총 8명이다. 이번 매각으로...
우리금융지주가 금융위원회의 잔여지분 매각 본입찰 결과 발표를 앞두고 23년 만에 민영화 기대감에 상승세를 나타내고 있다.
22일 오후 12시 12분 현재 우리금융지주는 전일 대비 2.29%(300원) 오른 1만34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오전 11시 13분 기준 외국인과 기관은 우리금융지주를 각각 268억5500만 원, 312억6200만 원을 사들이며 주가를 끌어올렸다.
이날...
낙찰자 선정기준에는 가격요소는 물론 비가격요소도 고려된다. 비가격요소의 반영 비중은 공적자금 회수 시 금융지주회사법에 따라 △공적자금 회수 극대화 △빠른 민영화 △국내 금융산업의 바람직한 발전방향 등 민영화 3대 원칙에 기반해 공자위가 정한 객관적인 기준과 절차에 따라 평가할 방침이다.
최종 낙찰자는 오는 22일 오후 2시 선정, 발표될 예정이다.
2019년 초반 주 채권단인 산업은행은 현대중공업과 대우조선해양의 민영화 계획을 발표했다. 당시 세계 1·2위 조선사의 ‘빅딜’로 주목받았다.
현대중공업이 물적분할해 중간 지주사로 한국조선해양을 만들고, 그 아래로 대우조선해양과 현대삼호중공업, 현대미포조선 등을 포함하는 구조다. 아울러 산은은 중간 지주사의 2대 주주로 참여하면서 유동성 확보 기반도...
이는 일본, 중국, 노르웨이, 이탈리아, 심지어 인도까지도 국영 석유 공기업을 부분 민영화하거나 자본시장 ‘상장’을 통해서 자금을 조달하여 ‘수익 경영’을 실현하고, 설혹 방만할 수 있는 공기업 경영을 내부 감독 외에 시장의 ‘외부 통제’라는 수단을 통해 혁신하고 있는 해외 사례들의 교훈과도 정면으로 배치되는 부분이다. 이제 한국석유공사 개선...
또 "의료민영화와 원격진료는 의료서비스 시장에서 누가 서비스를 제공할 것인가, 어떻게 제공할 것인가에 관한 중요한 문제로 전문가 등 사회적으로 활발한 토론은 필수"라며 "피고인들은 이러한 정책 결정에 영향을 미치기 위해 정치적 의사 표현으로서 휴업을 택한 것이고 그 의사 표현을 빌미로 의료 수가 인정이나 경쟁 제한 행위를 하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