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일 중소벤처기업연구원의 ‘2023년 3월 중소기업 동향’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달 중소기업의 대출잔액은 전월대비 4조3000억 원 증가한 959조 원을 기록했다.
중소기업의 대출잔액은 작년 12월 소폭 감소한 뒤 계속 증가세를 이어가고 있지만, 증가폭 자체는 지난해 3월 이후 계속 둔화하고 있다. 중소기업이 받는 대출 액수 자체가 줄어들고 있는 것이다.
대기업과...
고용 동향 등을 토대로 전분기 대비 경기 상황을 종합 판단했다.
1분기 제조업 생산은 글로벌 경기둔화 흐름이 이어지는 가운데 반도체 생산 부진 등으로 전분기보다 소폭 감소했다. 앞으로는 중국 리오프닝 등이 긍정적 요인이나 여타 주요국 수요가 빠르게 회복되기는 어려워 대부분 권역에서 1분기와 비슷한 수준을 보일 전망이다.
서비스업 생산은 고물가 지속...
올해 1월 소비 동향을 보여주는 소매 판매는 전월보다 2.1% 줄어 3개월째 감소세를 이어갔다. 승용차 등 내구재(-0.1%)와 의복 등 준내구재(-5.0%), 음식료품·화장품 등 비내구재(-1.9%)가 모두 감소했다. 고물가와 고금리 지속이 소비 부진의 원인으로 꼽힌다.
추경호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9일 기자들과 만나 "최근 수출이 반도체 중심으로 굉장히 부진한 상황...
한국은행의 ‘3월 소비자동향조사’ 결과는 29일 나온다.
2월 조사에서는 소비자들의 물가 전망에 해당하는 기대인플레이션율이 두 달 연속 올라 다시 4%대(4.0%)에 진입했다. 3월까지 3개월 연속 오르면 향후 실제 소비자물가지수 상승을 압박할 수 있다.
기획재정부는 31일 2월 국세 수입 현황을 내놓는다.
올해 1월 국세 수입은 42조9000억 원으로 1년 전보다...
보다는 일정 수익 구간이 지나면 통상 대안을 찾는 것이 경험적인 수순”이라고 설명했다.
또 관심 업종으로는 철강‧비철금속, 화장품‧의류, 신재생 등을 꼽았다.
다음 주 주요 경제지표 일정으로는 △28일 미국 1월 S&P/CS 주택가격지수 △30일 미국 4분기 GDP(확정치) △31일 한국 2월 산업활동동향‧중국 3월 국가통계국 PMI‧미국 2월 PCE 물가 등이 있다.
이번 간담회는 최근 은행부문 불안에 따른 글로벌 금융시장 동향과 국내영향 등 최근 대내외 거시경제・금융 여건에 대한 인식을 서로 공유하고 정책제언을 수렴하기 위해 마련됐다.
전문가로는 김현욱 한국개발연구원(KDI) 국제정책대학원 교수, 줄리아나 리 도이치뱅크 수석이코노미스트, 서은종 BNP 파리바 총괄본부장, 서철수 미래에셋증권 리서치센터장, 신용상...
이승헌 한은 부총재는 "이번 FOMC 결정은 금융불안 상황에서 물가안정을 위해 금리를 인상해야 하는 연준의 고민이 반영된 결과로 보인다"고 말했다.
이어 "의결문에서 인플레이션이 여전히 높다는 점이 강조됐고, 파월 의장은 인플레이션을 장기목표치인 2%로 낮추기 위해 여전히 갈 길이 멀고 물가상승 압력이 계속해서 높다고 언급하면서...
CU는 “잇따른 물가 인상으로 증정 행사에 대한 민감도가 더욱 커지고 지출을 최소화하려는 소비 심리가 반영됐기 때문”이라며 “이러한 소비 동향 변화에 맞춰 올해 +1 행사 대상 상품 수를 3년 전 대비 50% 이상 더 늘렸다. 특히 1+1 행사 상품 수는 이전보다 94.5%, 2+1 상품은 43.3% 늘렸다”고 설명했다.
CU는 고물가 시대에 증정 행사 외에도 상시...
대체공휴일의 영향을 받는 인구는 2022년 평균 취업자 수 약 2809만 명, 대체공휴일 1일 1인당 소비지출액은 근로자가 연차휴가 동안 사용한 비용과 물가 수준 변화를 활용해 1일 1인당 8만5830원, 소비지출 구성은 근로자가 연차휴가 동안 사용한 비용의 목적에 따라 음식점 및 숙박서비스 37.3%, 운송서비스 26.3%, 음식료품 11.0%로 가정했다.
이를 토대로...
기획재정부는 17일 '최근 경제동향(그린북) 3월호'를 통해 "최근 우리 경제는 물가 상승세가 다소 둔화되는 가운데 내수회복 속도가 완만해지고 수출 부진 및 제조업 기업심리 위축 등 경기둔화 흐름이 지속되고 있다"고 밝혔다.
앞서 정부는 지난달 그린북에서 처음으로 우리 경제가 둔화 국면을 맞았다고 공식화한 바 있다. 이달에도 경기 둔화 흐림이...
CU는 이러한 고객들의 소비 동향을 반영해 이용 건수가 전체 84%를 차지하는 500g 이하와 1㎏ 이하 두 구간의 운임을 최저가로 책정해 소비자 부담을 낮추고자 했다.
CU는 4월 말까지 알뜰택배 2+1 행사를 진행한다. 기존에 일반 상품에만 적용하던 +1 증정 행사를 생활 물가 안정을 위해 서비스 영역으로까지 확대했다. 포켓CU에서 알뜰택배 예약 후 점포 접수...
올해 1월 소비 동향을 보여주는 소매판매는 전월보다 2.1% 줄면서 작년 11월 이후 석 달 연속 감소했다. 고물가, 고금리 기조가 맞물리면서 소비가 위축되고 있다는 분석이다.
여기에 코로나19 완화에 따른 내국인의 해외여행 급증으로 내수 제고 기반도 약화되고 있다. 올해 1월 해외여행을 떠난 내국인은 178만 명으로 코로나19 사태 이전의 60% 이상 회복했다. 그만큼...
앞서 통계청이 발표한 '2023년 2월 소비자물가 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소비자물가지수는 전년 동월 대비 4.8% 상승했다. 이는 전월 상승률(5.2%)보다 0.4%포인트(p) 축소된 것으로, 작년 4월(4.8%) 이후 10개월 만에 4%대로 둔화했다. 석유류와 축산물 가격이 하락세로 돌아섰고, 외식비 등의 상승 폭이 소폭 둔화한 영향이다.
반면, 가공식품 물가는 작년 1월(4.2%)에 4...
10일 한국은행이 발표한 '2월 이후 국제금융·외환시장 동향'에 따르면 2월 중 외국인의 주식 투자자금은 7억 달러 순유입됐다. 전달 49억5000만 달러 순유입에서 규모가 대폭 축소됐다. 순유입이란 한국 주식시장에 들어온 자금이 빠져나간 자금보다 많았다는 뜻이다.
2월 외국인 채권 투자자금은 5억2000만 달러 순유출됐다. 전달 58억9000만 달러 순유출에서 크게...
10일 금융투자협회는 ‘2023년 2월 장외채권시장 동향’을 통해 이같이 발표했다.
이에 따르면 채권 금리는 2월 초 하락 출발했지만, 이후 상승 반전했다. 금융투자협회는 미국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에서 25bp 인상 및 파월의장의 디스인플레이션 발언의 영향으로 월초 채권금리 하락을 보였으나 이후 미국의 1월 고용지표가 예상을 크게 웃돌면서...
통계청은 6일 발표한 '2023년 2월 소비자물가 동향'에서 지난달 소비자물가지수가 110.38(2020년=100)로 전년 동월 대비 4.8% 상승했다고 밝혔다. 이는 전월 상승률(5.2%)보다 0.4%포인트(p) 축소된 것이다.
물가 상승 폭은 전월보다 축소된 것은 작년 10월 5.7%에서 11월 5.0%로 떨어진 이후 4개월 만이다. 물가 상승률은 작년 4월(4.8%) 잏루 10개월 만에 4%대를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