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이번 일을 계기로 앞으로 더욱 성숙한 공직자로서의 삶을 살겠으며 사죄하는 마음을 더 열심히 하는 모습으로 대신하겠다”고 약속했다.
양 위원은 국정감사가 한창이던 지난 9월 국회 문방위 소속인 최종원 민주당 의원과 함께 KT의 조모 전무로부터 강남의 고급 룸살롱에서 술 접대를 받은 사실이 뒤늦게 알려져 물의를 빚은 바 있다.
민주당 도청 의혹 사건은 한선교 한나라당 의원 지난 6월 24일 국회 문방위 전체회의에서 “이것은 틀림없는 발언록, 녹취록이다. 그냥 몇 줄만 읽어드리겠다”며 민주당 최고위원·문방위원 비공개 연석회의 발언을 그대로 읽으며 사태가 촉발됐다.
민주당은 그간 해당 사건을 닉슨 대통령을 사임으로 몰고 간 미국의 ‘워터게이트 사건’으로 규정하며 진상 규명을...
영등포경찰서는 지난 6월23일 국회 민주당 대표실에서 열린 비공개회의 녹취록이 국회 문방위 전체회의에서 공개되면서 제기된 불법도청 의혹 관련해 도청 당사자로 지목된 KBS 정치부 기자와 이를 건네받은 한 의원을 상대로 수사 중에 있다.
경찰은 앞서 KBS 기자와 한 의원 보좌관에 대한 소환조사를 벌였으나 한 의원은 면책특권을 주장하며 경찰의 출석 요구에...
대해서는 자율 광고영업을 하도록 하고, 지역·종교 방송에 대해서는 지속적인 지원이 이뤄져야 한다는 점에 대해서는 여야가 견해를 같이했다.
한편 이날 회의 직후 여야간 비공개 간담회에서는 문방위 법안소위 차원의 심의을 잠정 중단하고 '여야 6인 소위' 등 새 회의체를 꾸리는 문제도 거론됐으나 당분간 문방위 법안소위를 가동, 절충을 시도하기로 했다.
민주당 문화체육관관방송통신위원회 위원 일동은 이날 성명을 내고 “민주당 문방위는 지난 9월23일 국정감사에서 신재민 전 문화부차관의 각종 비리 의혹에 대한 검증을 위해 문화부 확인국정감사(10월7일)시 증인으로 채택할 것을 요구하며 한나라당의 협조를 구하였으나 한나라당은 일언지하에 거부하였다. 또한 오늘 방통위 황철증 국장에 대한 증인 요청도...
류화선 그랜드코리아레저(GKL) 사장 선임을 놓고 여야는 26일 설전을 벌였다.
이날 국회 문화체육관광방송통신위 국정감사에서 한나라당 소속 파주시장 출신의 류 사장 선임에 대해 야당 의원들이 ‘낙하산 인사’의혹을 제기했기 때문이다.
김재윤 민주당 의원은 “1차 공모 시 임원추천위가 추천한 4명 중에 포함되지 않았으나 2차 공모 시 심사평가가 바뀌면서 류...
국회 국정감사가 진행 중인 가운데 문방위 소속 민주당 의원들은 23일 신 전 차관의 증인채택까지 요구했다.
민주당 간사인 김재윤 의원은 신 전 차관에 대한 언론보도를 언급하며 “신 전 차관이 2년 6개월 동안에 이런 물의를 일으킨 점 등을 검증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에 한나라당 간사인 허원제 의원은 “내용이 확실치 않은 것을 갖고 국감에서 증인으로...
문방위 한나라당 간사인 허원제 의원과 민주당 간사 김재윤 의원을 각각 만나 쟁점을 들어봤다.
*허원제 = (허), 김재윤 = (김)
- 미디어렙 관련 방통위서 ‘1공영 1민영, 참여는 각사 자율’안을 재확인했는데.
▲(허) 현재 법안심사소위에서 야당과 협상을 진행 중이다. 협상 결과가 나와 보아야겠지만 모든 가능성 전부를 다 협상테이블에 올려 놓고 얘기하겠다....
포문은 김재윤 문방위 간사(민주당)가 열었다. 김 의원은 “최시중 방통위원장이 대통령 측근이다보니 제역할을 못하고 있다”면서 “방송광고시장은 초토화 되기 시작했는데 주무 위원회인 방통위가 손 놓고 있다”며 위원장의 사과를 요구했다.
그러자 강승규 의원(한나라당)이 “미디어렙법 처리가 지연되고 있는 것은 토론을 기피하는 민주당 책임”이라며...
지난 7월 네이트·싸이월드 해킹사고로 인한 대규모 개인정보 유출 사건이 집중 조명될 계획으로, 문방위는 주형철 SK커뮤니케이션즈 대표를 증인으로 불렀다.
개인정보 유출 및 위치정보 불법 수집과 관련해 애플과 구글 등 글로벌 업체들의 사업 방식도 이슈화된다. 문방위는 도미니크 오 애플코리아 대표와 이원진 구글코리아 대표를 증인 명단에 올렸다. 출석...
22일 국회 문방위 소속 전병헌 의원에 따르면 2008년 1월 옥션 고객 1863만 명이 해킹피해를 당한 이후 같은 해 9월 GS칼텍스 직원이 1125만 명의 고객정보를 유출하는 등 개인정보 유출사건이 잇따라 발생했다. 특히 올 7월에는 SK컴즈 회원 3500만 명의 해킹피해가 발생, 역대 최다피해로 기록됐다.
SK컴즈 사태 이후 빠르면 이달 말부터 일평균 1만명 이상의 접속자...
휴대폰 요금 연체 규모가 1000억원을 넘어섰다. 국회 문화체육관광방송통신위 안형환 한나라당 의원이 20일 방송통신위원회로부터 제출받은 국정감사 자료에 따르면 지난 6월말 현재 통신3사의 휴대전화 연체금액은 총 1192억800만원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SK텔레콤이 511억6800만원으로 가장 많았고, KT 474억원, LG유플러스 206억4000만원으로...
국회 문화체육관광방송통신위원회가 국정감사 첫날부터 정회되는 소동을 빚었다.
19일 김재윤 민주당 의원 등 야당은 문광부 국감이 진행하면서 최광식 장관이 임명된 지 이틀밖에 되지 않았다는 이유로 국감일정 연기를 주장, 마찰을 빚었기 때문이다.
또 여야 의원들이 한중고위언론인포럼 참석을 위해 중국으로 출장가려던 박선규 2차관의 출석을 요구하면서 오전...
문방위는 6일 전체회의에서 올해 국정감사 증인·참고인 명단을 확정했으며, 19일 문화체육관광부를 대상으로 한 국감에서는 '스파이 명월' 결방사태로 불거진 드라마 제작 여건이 도마 위에 오를 전망이다.
이에 따라 한예슬씨가 국감에 직접 참석해 드라마 제작 여건과 관련, 발언을 할지 주목된다.
아울러 문방위는 대한가수협회 회장인 가수 태진아씨를...
밝힐 것을 강력히 촉구한다”며 “9월 국회에서 KBS 도청 의혹 진상 규명은 핵심과제가 돼야 마땅하다”고 정기국회에서 국정조사 실시를 주장했다.
앞서 한 의원은 지난 6월 24일 국회 문방위 전체회의에서 “이것은 틀림없는 발언록, 녹취록이다. 그냥 몇 줄만 읽어드리겠다”며 전날 민주당 당대표실에서 있었던 비공개 회의 내용을 공개해 도청 파문에 휩싸였다.
처리 시점에 대해서도 민주당은 내달 9일까지로 못 박은 반면 한나라당은 시간적 여유가 필요하다는 입장이다.
한나라당 소속 허원제 문방위 법안심사소위원장은 30일 기자와의 통화에서 “정부 입장도 다시 들어 의견을 조율한 뒤 야당과 협상 처리해야 하는 게 맞다”며 “다만 시간이 많지 않기 때문에 늦어도 9월 국회 내에는 통과시켜야 하지 않겠느냐”고 말했다.
문방위는 이날 전체회의를 열고 법안소위원장 선출과 2010 회계연도 결산 안건을 처리했다. 법안소위원장의 교체는 민주당이 KBS 수신료 문제를 논의하는 내부회의 녹취록을 공개했다는이유로 한선교 전 위원장의 사퇴를 요구하고 이를 한나라당이 수용함에 따라 이뤄졌다.
한 전 위원장은 프로농구연맹 총재에 취임하는 내달 초 문방위 여당 간사직에서도 물러난다....
문방위는 26일 오전 법안심사소위를 재소집했다.
국회는 지난 23일 본회의를 열고 사법제도개혁특위 구성결의안, 대학의 등록금심의위원회에 학생 참여를 보장하는 내용의 고등교육법 개정안, 보훈보상대상자 지원 법안과 주택법 개정안, 청소년보호법 개정안 등 27개 안건을 처리했다. 여야는 29일, 31일 본회의를 열기로 합의했지만 남아있는 시간을 고려할 때 사실상...
한 의원은 “입법부가 가진 면책특권 아래 합법적으로 허위사실이 아닌, 사실의 내용을 제보 받아서 여야 원내대표 간의 합의를 깨뜨린 (민주당) 최고위를 규탄하고 문제제기하기 위해 국회 상임위(문방위) 회의장에서 한나라당 간사 자격으로 의사진행 발언을 한 것”이라며 거듭 입법기관의 면책특권을 강조했다.
그는 자신에게 녹취록을 전달한 제보자 공개 여부에...
경찰은 이와 함께 국회 문방위에서 해당 녹취록을 공개한 한 의원에 대해서도 해외출장에서 돌아오는 13일경 출석을 요구할 계획이다. 경찰은 앞서 한 의원에게 참고인 자격으로 출석을 통보했으나 한 의원은 해외출장을 이유로 이에 응하지 않았다. 경찰은 한 의원과 보좌진 5명의 통화내역을 조회키 위해 영장을 신청했으나 법원은 이를 기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