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경부는 내수 시장의 성장 둔화에도 수출의 안정적 증가와 2년 연속 무분규로 타결된 자동차업계 임단협 등의 노사관계 안정화를 토대로 올해보다 3.1% 증가한 470만대의 국내생산을 기록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해외에서도 현지공장 증설과 기존 공장의 생산능력 확대를 통해 전년대비 8.8% 증가한 335만대를 생산할 것이라고 분석했다.
수출은 유럽 등 경기 침체에도...
단체부문 수상자인 알커뮤니케이션은 상생의 노사관계를 확고히 지켜가고 있는 공로를 인정받았다. 강원도 홍천에 소재한 알커뮤니케이션은 통신장비(휴대폰 단말기 등) 제조회사인 강소기업으로 2004년 노조 설립 후 7년간 무분규를 유지했고 매년 노사화합 결의대회를 개최하는 등 협력적인 노사관계를 이끌어가고 있다.
남영우 사장은 “매년 노사 워크숍 등 긴밀한 대화를 지속하면서 상호 신뢰를 쌓아온 공동체적 동반자라는 인식이 이번에 무분규·무교섭 임금협약 체결에 이르게 됐다”고 평가하고 “이러한 노사화합의 정신을 계승·발전시켜 회사의 생존과 지속성장으로 이어지도록 노사가 공동노력을 하자”고 밝혔다.
이흥식 노동조합 위원장도 “회사발전을 위해서는 더욱...
그동안 임금과 단체협약 교섭에서 3년 연속 파업 없이 무분규 타결을 이끌어낸 이 위원장이 낙선의 고배를 마시고 강성 노조 집행부가 3년만에 다시 출범하게 됐다.
조합원들이 강성의 문 후보를 선택한 것은 현 이 위원장이 재임 시절 이룬 3년 연속 무분규와 그에 따른 결과물이 만족할 만한 수준이 아니었다는 부정적인 평가를 했기 때문인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현대차 관계자는 “역대 무분규 기념 전 직원 지급 주식 총액 중 올해가 가장 많다”고 설명했다.
현대차 노사는 지난 8월 29일 임금 9만3000원 인상, 성과·격려금 300%+700만원 지급 등을 골자로 한 임금 협상안에 조인했고, 사측은 무분규 타결에 대한 보상으로 1인당 회사주 35주 지급을 약속했다. 현대차의 주식 지급은 타결 조인 후 두 달여 만이다....
동결하고 무급휴직을 시행해 회사가 구조조정 없이 조기에 경영위기를 극복할 수 있도록 한 공을 인정받았다.
유니온스틸은 1980년대 말 무려 300일간의 장기 파업을 겪는 등 노사관계가 대립적이었다.
하지만 1994년부터 현재까지 18년 연속 무분규 사업장으로서 협력적 노사관계를 유지하고 있으며 일자리 창출에도 선도적인 역할을 했다고 고용부는 설명했다.
발표 자료에 따르면 8월 생산 기록은 내수 및 수출의 꾸준한 호조세와 자동차업계의 무분규 임단협 타결 등에 힘입어 전년 동월 대비 13.6% 증가한 32만438대로 8월 실적으로 사상 최대치를 기록했다. 연간 누적 생산기록은 전년 동기 대비 9.3% 증가한 301만4824대를 기록했다.
8월 내수시장 판매량은 전년 동월 대비 3.7% 늘어난 11만4502대를 기록했다. 1월부터...
이경훈 노조위원장은 "대한민국의 모든 국민이 지켜보는 가운데 임단협을 노사가 논의해 마무리했다"며 "올해 3년 연속 임단협 무분규는 노력에 의한 결과였다"고 밝혔다.
이 위원장은 이어 "앞으로 심기일전해 바람직한 노사관계, 발전하는 현대차를 만드는데 노조가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노조는 지난 26일 전체 조합원...
현대자동차 노사는 3년 연속 무분규 임단협 잠정합의안에 합의했다. 이 잠정합의안이 26일 실시될 노조 찬반투표에서 가결되면 노사는 3년 연속으로 무파업 임단협 타결을 기록하게 된다.
현대차 노사는 지난 23일 오전 11시 울산공장 본관 회의실에서 김억조 현대차 대표이사 사장과 이경훈 노조위원장 등 노사교섭대표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1차 임단협교섭을...
개정 노조법에 따라 법정 유급 노조전임자 26명, 무급 전임자 85명 등 총 111명을 전임자로 인정키로 했다.
정년은 59세 퇴직 후 계약직으로 1년 연장(현재 정년은 58세 퇴직 후 1년 연장)에 합의했다.
한편 노조는 26일 잠정합의안 찬반투표를 실시하기로 했다.
가결되면 현대차는 노조가 생긴 24년 이래 사상 처음으로 '3년 연속 무분규 합의'가 이뤄진다.
이를 통해 11년 연속 무분규 사업장이라는 기록을 이어왔고 매년 임금 및 단체협상도 무난히 타결돼왔다.
이러한 르노삼성차의 노조설립과 관련해 자동차업계는 물론 산업계 전반의 이목이 집중돼 있다. 자동차업계에서 대표적인 무분규 사업장으로 알려진 르노삼성의 노조설립으로 인한 향후 파급효과가 적잖을 것으로 전망되기 때문이다.
자동차업계의 임금...
기아자동차가 2년 연속 무분규로 임금협상을 마무리지었다.
기아차는 노사 재합의안에 대한 조합원 찬반투표에서 64.4%(잠정)의 찬성률로 합의안이 최종 가결됐다고 19일 밝혔다.
기아차 노사는 이날 찬반투표 가결 직후 소하리공장에서 이삼웅 사장과 김성락 노조지부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2011년 임금협상 조인식을 갖고 노사 합의안에 서명했다.
기아차...
기아차 노사는 지난 7월 22일 △기본급 9만원(5.17%) 인상 △성과·격려금 300%+700만원 지급 △회사주식 80주 지급 등에 합의했었다.
대기업 노조 이기주의의 표본으로 비판 받던 그 동안의 관행에서 벗어나 사회적 책임에 눈을 돌린 기아차 노조가 2년 연속 무분규로 협상을 마무리지음으로써 달라진 노사문화를 정착시킬 수 있을지 주목된다.
2년 연속 무분규를 기록했던 현대·기아차 노사 관계가 다시 파행으로 치닫고 있다.
현대차는 근로시간 면제(타임오프) 제도 도입을 놓고 노사가 평행선을 달린 끝에 지난 9일 임시대의원대회를 열고 쟁의행위를 결의했다. 기아차는 사측이 파격적인 대우 조건을 제시했음에도 노조의 그릇된 이기심 때문에 협상안이 부결됐다.
임금 협상에 임하는 두 노조의 행태는...
20년 연속 무분규의 안정된 노사관계도 형성됐다. 당시 근로자들과 공고동락하던 그의 모습은 재벌에 부정이던 국민들에게 신선한 감동을 주기에 충분했다.
◇'꼬리감춘' 조남호 회장 = 8개월째 이어지고 있는 한진중공업에는 선장이 없다. 난파선은 요동치고 있다. 지난달 31일 부산 영도조선소를 다시 찾은 3차 희망버스에 이어 오는 20일 서울에서 4차 희망버스...
‘휴가 전 무분규 협상 타결’을 목표로 진행되던 현대·기아차의 꿈은 무산됐다.
지난 22일 기본급 9만원 인상, 무상주 80주 지급, 성과급 300%+700만원 지급 등을 골자로 올 임금 협상에 잠정 합의했던 기아차는 27일 노조 조합원 찬반투표 결과 합의안에 대한 찬성률이 47%에 그쳐 부결됐다.
기아차 사측은 잠정 합의에 앞서 노조 측에 ‘기본급 8만5000원 기본급 인상에...
기아차가 올해도 무분규로 임금 교섭을 마무리했다.
기아자동차 노사는 경기도 광명 소하리공장에서 진행된 임금협상 7차 본 교섭에서 밤샘 마라톤 협상 끝에 22일 아침 잠정합의를 이끌어 냈다.
이에 따라 기아차는 2년 연속으로 무분규 전통을 이어가게 됐다.
또한, 지난 7일 상견례를 시작으로 핵심 안건을 중심으로 집중적으로 교섭을 진행한 결과 역대 최단...
기아차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무분규로 교섭을 마무리했다.
기아차 노사는 경기도 광명시 소하리공장에서 전날부터 진행된 임금협상 7차 본교섭에서 밤샘 마라톤협상 끝에 22일 아침 잠정합의를 이끌어 냈다.
기아차는 올해 임금협상에서 생산차질이 전혀 없이 노사 합의를 이뤄 2년 연속으로 무분규 전통을 이어가게 됐다.
또한, 지난 7일 상견례를...
기아차 사측 “작년보다 많이 주겠다”, 2년 연속 무분규 현대차 추이 주목
기아차 사측이 올해 임금협상에서 지난해 수준을 상회하는 ‘통큰 협상안’을 제시했다. 이는 2년 연속 무분규 타결에 이어 갖가지 쟁점 현안을 앞에둔 현대차 임단협에도 상당한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된다.
기아차 사측은 지난 20일 노조와의 본교섭에서 기본급 8만5000원 인상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