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보생명은 노사간의 신뢰와 협력을 바탕으로 21년 연속 무분규 교섭을 통해 상생의 노사문화를 구축해왔다.
또한 분기 1회 이상 열리는 노사협의회에서 다양한 노사 현안을 다루며 수시로 경영설명회와 노사합동 워크샵을 개최하는 등 열린 경영에 앞장 서고 있다.
임직원의 안정적인 노후생활을 위해서도 개인연금보험 지원,‘직장내 보육시설’ 운영 등을 통해...
대우조선해양 고재호 사장은 “회사발전을 위해 현명한 결정을 내려준 조합 집행부와 조합원들에게 감사한다”며“이번 합의를 통해 한단계 성숙된 노사관계를 꾸준히 만들어가자”고 말했다.
한편 대우조선해양은 이날 투표를 통해 합의안이 통과되면서 지난 1991년부터 22년째 무분규 타결이라는 위업을 달성하게 됐다.
20일 조선업계에 따르면 지난해까지 무분규 타결 전통을 이어왔지만 올해는 경영환경 악화에 따른 노사 양측의 이해가 맞물리며 예년과 다른 분위기이다.
대우조선해양 노사는 지난 5월7일 상견례를 시작으로 총 20차례에 걸쳐 임금인상(10만695원), 단체협약 갱신, 직급체계 개선, 자사주 우리사주 전환출연, 사내복지기금(50억) 출연, 사내 하청노동자 처우개선 등...
현대차와 기아차 노조의 파업 찬반투표가 가결됐다. 노조는 오는 13일 전국 생산거점별로 주야간 4시간씩 총 8시간 부분파업에 돌입한다.
현대차노조는 11일 조합원을 대상으로한 파업 찬반투표 결과 78%의 찬성을 얻어 파업을 가결했다고 밝혔다. 노조는 금속노조의 총파업일인 오는 13일 전국 사업장별로 부분파업에 돌입한다.
이날 현대차의 찬반투표는 전체...
CJ대한통운은 1961년 노동조합 설립 이래 51년 간 무쟁의 무분규 기록을 이어가고 있으며, 특유의 ‘노사불이(勞使不二)’라는 화합의 노사관을 통해 노사 양측이 합심해 회사 발전에 노력하고 있다.
특히, 최근 CJ그룹에 편입한 이후 노사가 한자리에 모여 ‘노사화합 공동선언문’을 선포했으며, 노조가 ‘전 사업장 무분규와 임단협 무교섭 회사 위임’을 선언해...
지난 2009년 이후 이어져왔던 무분규 기록이 4년만에 무너진 셈. 이에 따라 현대차 노조는 오는 10일과 11일 쟁의찬반투표를 거쳐 13일 금속노조 경고파업에 동참할 예정.
*중동 개척자 ‘삼환기업·삼환까뮤’ 워크아웃
-국내 건설기업의 텃밭인 중동 시장을 처음 개척한 삼환기업과 계열 엔지니어링 업체 삼환까뮤가 워크아웃(기업 재무구조 개선작업)...
2~3년간 무분규 타결을 이어왔던 차 업계는 올해 뜨거운 쟁점을 사이에 두고 합의점을 찾지 못하고 있다.
4일 민주노총과 완성차업계 등에 따르면 현대차와 기아차, 한국GM 등은 상급단체인 민주노총 지침에 따라 파업 수순을 밟고 있다.
한국GM 노조는 파업절차에 돌입했다.
올해 임금협상과 단체협약을 동시에 진행하고 있는 한국GM은 지난 5월 17일 노사 상견례를...
노조의 올해 행보는 지난해까지 3년 연속 무분규 타결이라는 타협적 자세와 완전히 딴판이다.
실제로 올해는 협상 초기 단계부터 파업을 예고했다. 합의점 도출이 아닌 “노조의 요구안은 이러니, 이게 아니면 파업”이라는 일방적 입장이다. “법의 원칙을 따른다”는 사측에 대해 노조는 한치 양보도 않고 있다. 이를 지켜보는 재계 안팎의 시선은 답답하다 못해...
현대차 노조가 파업에 나서면 2009년, 2010년, 2011년까지 3년 연속 이어온 무분규 타결기록은 깨지게 된다.
회사 측은 “올해는 단체협상을 제외한 임금협상임에도 노조측이 정년연장과 타임오프(근로시간 면제제도) 철폐 등 단협 안건을 들고나와 협상이 난항을 겪었다”고 말하고 “주요 안건에 대한 일괄수용을 요구한 탓에 순조로운 협상이 어려웠다”고 밝혔다.
동서발전은 공기업 최초 무파업선언, 사회적 책임 완수를 위한 노사공동 실천선언, 무분규 임·단협 체결 등 소통과 협력의 노사관계를 구축한 공로를 인정받아 발전회사 최초로 사업소 단위가 아닌 회사 단위로 선정돼따고 설명했다.
이번 노사문화 우수기업 정부인증을 통해 동서발전은 3년간 정기 근로감독 면제, 세무조사 유예(1년), 기업대출 금리 우대, 신용평가시...
한라건설이 24년째 무분규 타결 기록을 이어갔다 4일 밝혔다.
한라건설은 지난달 29일 사측과 노조측 대표들이 참석한 가운데 임금 및 단체협상 체결식을 가졌다.
이번 협상에서 사측과 노조측은 건설경제의 어려움을 나누었다. 사사로운 이해를 떠나 단결해 위기를 극복하는게 우선이라 판단해 임금을 동결하기로 합의했다.
또한 이러한 신뢰 구축을 기저로...
SK하이닉스 관계자는 “SK하이닉스는 노조가 창립된 1987년 이후 무분규 기록을 지속해 왔으며, 회사와 근로자는 하나라는 '노사불이(勞使不二)'정신을 기반으로 경영위기를 슬기롭게 극복해온 전통을 지니고 있다”며 “향후에도 상생의 노사 관계라는 전통을 바탕으로 현재의 불확실한 경영 환경을 극복하고 회사의 경쟁력 강화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이에 SK케미칼은 지난해 창립이래 42년 무분규라는 노사화합의 결실을 이루기도 했다.
김 부회장은 이날 시상식에서 “새로운 변화의 당위성이 공감대를 얻기 위해서는 구성원간의 소통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다양한 소통 프로그램보다 중요한 것이 CEO와 구성원의신뢰와 실천임을 확인시켜 준 SK케미칼 가족들에게 수상의 영광을 돌린다”고 수상소감을 밝혔다.
이로써 동화그룹은 2년 연속 임금 무교섭 타결을 이루게 됐으며 1988년부터 24년간 노사 무분규 임금 협상 기록도 이어나가게 됐다.
한편 동화그룹은 지난해 12월 현장 기술직군의 근무 방식을 기존 3조 3교대에서 3조 2교대로 변경해 휴일 수를 늘렸다. 또 기술직에 대한 새로운 인사제도를 도입해 관리직과 동일하게 사원-대리-과장으로 승진하는 직급 체계를...
SK케미칼 관계자는 "김 부회장은 평소 노조행사가 있을 경우 적극 참여하기로 유명하다"며 "노사간담회나 노조간부수련회 등 행사에 참석하는 김 부회장의 모습은 이제 자연스러운 풍경 중 하나"라고 설명했다.
실제 SK케미칼은 이 같은 소통경영으로 지난해 창립이래 42년간 무분규라는 노사화합을 보여주기도 했다.
한편 2001년부터 1사 3노조 체제를 유지하고 있는 금호석화는 1987년 노동조합 설립 이후 25년간 노사 무분규 협상이라는 기록적인 노사 협력관계를 이어가고 있다. 3년간의 경영정상화 이행 기간 동안 노사는 2009년부터 2년간의 임금동결에도 불구하고 지난해 역대 최고 실적을 달성했다.
이 사장은 "이런 작은 정(情)이 모여 커다란 신뢰의 바탕이 된다”며 "SK케미칼의 42년 무분규 노사화합과 투명경영의 바탕도 그 시작은 작은 것에서 출발했다"고 말했다.
SK케미칼은 이번 CEO이벤트 수익금을 포함한 카페 수익금 전액을 매년 연말 사회공헌기금으로 활용할 계획이다.
특히 노조는 ‘전 사업장 무분규와 임단협 무교섭 회사 위임’을 선언했다.
대한통운(대표 이현우)은 서울 서소문동 본사 6층 대회의실에서‘노사화합 공동선언문 선포식’ 행사를 가졌다고 20일 밝혔다.
이현우 대한통운 대표와 본사 주요 임원, 차진철 노조위원장과 노조 집행부가 함께한 가운데 열린 이날 행사에서 노사 양측은 “합리와 원칙에 입각한...
지경부는 쌍용차의 경영정상화와 자동차 5사 무분규 임단협 타결에 따른 원활한 물량공급을 특징으로 꼽았다.
작년 12월 국내 자동차 시장은 생산은 전년동월비 7.0% 증가한 42만4981대, 수출은 16.2% 증가한 30만1639대를 기록했다. 하지만 내수는 13만7883대로 전년동월에 비해 5.4%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12월 판매량을 1년으로 추산한 수치인 ‘계절조정 연간...
넥센타이어는 사내 협력업체와 상생협약 체결, 2010년 고용창출 우수기업, 19년동안 무분규 사업장 유지 등 노사관계 선진화 제도의 성공적 시행으로 상생의 노사문화 확산에 기여해 온 점을 높이 평가 받았다.
또한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으로부터 무재해 2배수 달성 인증, 안전보건 우수사례 발표대회 실시, ‘직업 건강 활동부문’ 우수상 수상, ‘근로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