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편 민중총궐기 투쟁본부는 26일 오후 3시 서울역광장에서 5천명 규모 집회를 연 뒤 숭례문과 한국은행을 거쳐 모전교까지 3개 차로로 행진할 예정이다.
2030 유권자행동도 같은날 오후 4시 서대문구 신촌 유플렉스 앞에서 1천명이 모이는 집회를 한 뒤 신촌역과 광흥창역을 지나 여의도산업은행까지 행진한다.
집회 종료 후 오후 5시부터는 참가자들이 서울광장을 출발해 모전교, 광교, 종로1~3가, 을지로3가, 을지로2가, 삼일교를 거쳐 청계천 한빛광장까지 3개 차로를 이용해 1시간가량 행진한다. 행진을 마친 뒤에는 한빛광장에서 정리집회를 열고 서울 도심으로 흩어져 시민을 상대로 정부의 노동 지침에 반대하는 내용의 홍보·선전물을 나눠줄 예정이다.
경찰은 이날 교통...
이어지는 모전교~광교 309m 구간에서는 한성백제 500년을 이끌었던 왕들의 기상과 중국, 일본과의 활발한 해상 활동 모습들을 만날 수 있다. 온조와 비류가 북한산에 올라 도읍을 정하는 모습, 백마 탄 온조대왕,사신선과 왜에 칠지도를 전달하는 장면 등 역사적 장면들이 역동적으로 재현될 예정이다.
웅진백제와 사비백제의 수도였던 공주시와 부여군의 등(燈)...
중부와 경북·호남 일부지역을 중심으로 비가 내리는 11일 서울 청계천 모전교 위로 외국인 관광객의 우산 행렬이 펼쳐지고 있다. 기상청은 이날 중부지방은 비가 오락가락 이어지다가 밤에 대부분 그치겠고, 남부지방도 곳에 따라 한두차례 비가 내린 뒤 늦은 오후에 점차 그칠 것으로 전망했다. 양지웅 기자 yangdoo@
전통적인 등불과 이국적인 볼거리를 동시에 관람할 수 있다.
시민들은 한양도성 성곽 등 쌓기, 희망 유등 띄우기, 새해기원 소원지 달기 등 다양한 이색행사도 체험할 수 있다.
한편 '2012 서울 등 축제' 전시 구간은 청계광장 모전교에서 세운교까지 1.5km구간으로 지난해 보다 200m가 늘어났다. 오후 5시 점등, 밤 11시 소등이다.
민주당 소속 서울시의회 장환진 의원이 서울시로부터 건네받은 `청계천 대장균군 기준치 초과 현황' 자료에 따르면 올해 1∼9월 모전교, 무학교, 중랑천합류부의 수질을 측정한 결과 3곳 모두 평균 총대장균 개체수가 2급수 기준치를 넘었다.
중랑천합류부의 총대장균은 기준치의 53배인 5만3천303마리에 달했다. 이곳에서는 동물의 배설물을 통해 배출되는...
이번 등축제는 청계광장 모전교에서 청계3가 관수교까지 총 1.3km구간에 총 3만 개의 등이 전시된다. 이는 작년보다 1.5배 확장된 것으로서 역대 최대 규모다.
4일 개막점등식을 통해 모전교~관수교에 전시된 모든 등이 순차적으로 점등된다. 개막 점등식에는 박원순 서울시장이 참여할 예정이다.
서울의 대표축제로 자리 잡은 서울 등축제는 작년보다 1.5배...
이번 축제에는 청계광장 모전교(5호선 광화문역 5번 출구)에서 청계3가의 관수교(1호선 종로3가역 12∼14번 출구)까지 1.3㎞ 구간에 총 3만개의 등이 청계천을 밝힌다. 작년보다 1.5배 확장돼 역대 최대 규모다.
특히 청계광장에는 서울 등축제 로고와 3천개의 청사초롱이 밝히는 18m 대규모 등터널이 전시된다.
서울시는 4일 오후 5시30분 개막 점등식을 통해...
청계광장과 모전교 사이에는 일루미네이션 장식이 설치돼 크리스마스 트리와 함께 청계광장을 밝힐 예정이다.
특히 음표모양의 일루미네이션은 '2011 내 인생이 술술 풀린다'라는 씨티은행의 메인 슬로건을 형상화 한 것으로, 오는 신묘년(辛卯年)에는 서울시민 모두의 소망과 목표가 이뤄지기를 기원하는 의미를 담고 있다.
점등행사와 더불어 대형...
서울지방경찰청과 등에 따르면 이날 비로 오후 3시 현재 상암지하차도와 한남고가도로, 외발산사거리, 성동구 마장2교 부근, 올림픽대로 개화6관문, 연희지하차도, 무교동길 모전교 부근, 노들길, 양평동 사거리에서 노들길 진입로, 올림픽대로 잠실대교 남단 등 11곳의 차량 통행이 통제되고 있다.
경찰은 이들 구간 외에도 물에 잠긴 도로가 더 있을 것으로...
희망메시지를 등에 적어 모전교와 광통교 구간 청계천 벽면(약80m/2000개)에 전시하는 소망등 만들기, 소원을 기원하며 등을 흘려보내는 유등체험행사와 기념등(한지 초롱등) 만들기가 매일 오후 2시부터 9시까지 열린다.
개막행사 및 세계 등축제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서울시 관광홈페이지(www.visitseoul.net), (재)한국방문의해위원회(www.visitkoreayea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