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강남3구(강남·서초·송파구)와 마용성(마포·용산·성동구)을 중심으로 일부 집주인들이 급매물을 내놓고 있지만 거래는 사실상 실종됐다는 게 현장 공인중개소들의 설명이다. 돈 줄이 막히면서 집값이 더 빠지길 기대하는 매수자와 보유세(종합부동산세+재산세) 짐이 커진 매도자 간 눈치싸움이 치열해지고 있다고 전문가들은 분석한다.
특히 거래...
최근 신흥 고가아파트가 확대되던 마용성(마포ㆍ용산ㆍ성동구)은 9.6%로 2018년(15.4%)보다 비중이 줄며 시장 확대가 다소 주춤한 모습이다. 강남권 고가아파트가 전체 매매 거래의 가격 상승을 이끌고 있다는 정부의 진단이 그대로 나타난 셈이다.
함영진 직방 빅데이터랩장은 “상위 10% 매매 거래가격의 동향을 보면 최근 아파트 가격 상승을 주도하는...
올 들어 강남3구(서초ㆍ강남ㆍ송파구)와 ‘마용성’(마포ㆍ용산ㆍ성동구)이 아닌 그동안 저평가됐던 서울 강북지역 집값도 오름세가 가파르다. 가격 상승률로 따지면 강북권은 강남권보다 더 많이 올랐다. 이른바 가격 ‘갭 메우기’ 영향이다. 서울 강남3구를 겨냥했던 대책이 그 외 지역에서 규제의 역설로 나타난 셈이다.
급기야 정부는 16일 ‘주택시장...
이날 정부가 발표한 12ㆍ16대책에 따르면 민간택지 분양가 상한제 대상지역은 서울 강남ㆍ서초ㆍ송파ㆍ강동구 등 강남4구와 ‘마용성(마포ㆍ용산ㆍ성동구), 영등포ㆍ동작ㆍ양천ㆍ서대문ㆍ중ㆍ광진구 등 13개 구의 전체 동과 강서ㆍ노원ㆍ동대문ㆍ성북ㆍ은평구 등 서울 5개 구 내 37개 동으로 추가 확대됐다.
과천ㆍ광명ㆍ하남시의 총 13개 동도 상한제 대상에 포함했다....
서울에선 25개구 가운데 집값 상승률이 높은 강남4구와 마용성(마포·용산·성동구)을 포함한 13개구 전체 동(272곳)과 정비사업 이슈가 있는 노원·동대문 등 5개구 37개 동, 경기도에선 과천, 하남, 광명 등 3개 시 13개 동으로 대상 지역이 부쩍 늘어난다.
또한 평형과 관련 없이 분양가 상한제 대상 주택이나 투기과열지구 내 주택에 당첨되면 10년간...
또 서울에서 강남권과 더불어 집값 상승을 이끄는 마포ㆍ용산ㆍ성동구(마용성)의 3.3㎡당 신축 아파트 대비 노후 아파트의 매매가는 0.89배로, 신축 아파트가 노후 아파트보다 높은 가격에 거래가 이뤄졌다.
강남권 3구와 마용성 지역 이외의 서울은 2017년까지 노후 아파트가 신축 아파트보다 거래 가격이 높았으나 작년부터 가격 역전 현상이 발생해 올해...
서 교수는 내년 서울 강남3구(서초·강남·송파·강동구)와 마용성(마포·용산·성동구)은 강보합을 보일 것으로 내다봤다. 다만 지방은 부산의 해운대, 대구의 수성구 등 주요 지역만 뛸 뿐 그 외 지역은 가라앉는 양극화를 보일 것으로 점쳤다.
서 교수는 부동산이 국가 경제를 지탱하는 경제재인 만큼 시장 중심으로 전환해야 한다는 제언도 잊지 않았다. 동시에...
미분양 악재를 떨친 서울 광진구의 아파트값이 빠르게 치고 올라가고 있다. 마포구를 제치고 ‘강북 빅3’에 올라섰다.
4일 부동산 큐레이션 업체 ‘경제만랩’에 따르면 지난달 광진구의 평균 아파트 매매가격은 3.3㎡당 3562만4000원이다. 올 1월(3220만5000원)보다 10.6% 올랐다. 서울 시내 자치구 25개 구 중 가장 높은 상승률이다.
집값 상승세가 이어지면서...
그러나 실제로는 서울 강남권과 '마용성(마포·용산·성동구)' 등 주요 아파트 단지는 올해 재건축과 일반아파트를 막론하고 실거래가격이 2억∼3억 원 이상 뛴 곳이 수두룩하다.
강남구 대치동 래미안대치팰리스 전용 84.97㎡는 지난 5월 실거래가격이 23억7000만 원이었으나 지난달 중순 거래된 가격이 27억9800만 원으로 무려 4억2000만 원이 뛰었다.
마포구...
강남권을 비롯한 ‘마용성’(마포ㆍ용산ㆍ성동구) 단지에서는 고점자들의 경쟁이 치열할 것이라는 게 전문가들의 대체적인 견해다.
특히 중간점수 청약 가점자들은 강남권, 마용성 지역이 아닌 그 외 서울지역의 소규모 단지나 주상복합 아파트를 공략할 필요가 있다. 인기가 높은 전용면적 59ㆍ84㎡보다 전용 62ㆍ74㎡ 같은 소위 ‘낀 면적’의 주택형에도 관심을...
앞서 국토교통부는 6일 시장이 과열된 강남구 개포동, 송파구 잠실, 용산구 한남동 등 강남 4구와 '마용성(마포·용산·성동)' 일부 지역을 포함한 서울 27개 동을 분양가상한제 적용 지역으로 지정했다. 해당 지역 민간택지에서 재개발·재건축 아파트의 경우 내년 4월 29일 이후 입주자모집공고를 신청한 단지는 분양가가 제한되며 5~10년의 전매제한과 2~3년의...
정부가 예고한 동 단위의 ‘핀셋 지정’이면서, 서울 강남 4구(강남·서초·송파·강동)와 마용성(마포·용산·성동)이 표적인 것도 예상과 다르지 않다. 투기과열지구에 속한 다른 곳도 집값이 오르면 언제든지 상한제 대상으로 추가될 수 있다.
이들 지역 분양가는 곧 관보 고시와 함께 정부가 통제한다. 다만 재건축·재개발 아파트는 6개월의 유예기간이 주어져 내년...
정부가 6일 주거정책심의위원회를 열어 서울 ‘강남4구(강남·서초·송파·강동구)’와 ‘마용성(마포·용산·성동구)’, 영등포구를 민간택지 분양가 상한제 적용지역으로 확정했다. 사진은 이날 서울 송파구 롯데월드타워에서 바라본 분양가 상한제 적용지역인 강동구 둔촌주공아파트 재건축 현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