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 회장은 “이 곳은 이미 반경 100m도 안되는 거리에 롯데 계열 SSM인 롯데슈퍼가 두 곳이나 몰려있다”며 “이들이 들어선 이후 골목상권은 완전히 초토화됐고 슈퍼만해도 30여개 이르렀는데 불과 5년 사이 25개나 폐업했다”고 말했다.
김 회장은 골목상권을 지키기 위해서는‘유통산업발전법개정안’이 통과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유통산업발전법개정안에는 대형마트...
골프명가 SBS골프(대표이사 허인구)는 국내투어 최고의 간판스타가 출연해 18홀 매치플레이 승부를 펼치는 ‘SBS골프 슈퍼이벤트 다우기술배 맞수한판’을 오는 23일오후 10시 50분에 첫 방송 한다.
제 1매치는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투어의 대표적 미녀골퍼이자 2009년 프로 데뷔 첫 해 신인왕에 빛나는 ‘타고난 스타’ 안신애와 올 시즌 ‘롯데 칸타타...
롯데슈퍼, 익스프레스 홈플러스 등 운영업체들은 SSM을 직영점과 가맹점 형태를 병행해 운영하고 있다. 가맹점은 주로 동네수퍼를 운영하던 자영업자가 자기자금과 본사 지원을 합해 새롭게 사업을 시작한 곳들이다.
간판만 SSM일뿐 사실상은 동네수퍼나 다름없는 셈이다. 그런데 이들이 SSM 영업규제로 몸살을 알고 있다.
한 SSM 가맹점주는 “대부분이 개인슈퍼가...
SSM 출점을 최대한 자제하겠다던 이마트가 간판만 바꿔달면서 조용히 SSM(기업형슈퍼마켓)을 확장하고 있다. 홈플러스·롯데쇼핑이 ‘변종 SSM’을 들고나와 ‘변칙 출점’을 계속하고 있는 가운데 이마트는 ‘인수합병(M&A)을 통한 우회확장’이란 꼼수를 택한 것이다. 특히 최근 MB정부가 대기업들의 골목상권 진출을 강력하게 비판하고 나서자 삼성가...
공정위는 지난 24일 롯데슈퍼의 CS유통 인수를 조건부 승인해 대기업의 기업결합식 SSM 확장에 정부가 제동을 걸기 시작했다는 분석이 나와 킴스마트의 리뉴얼을 대대적으로 펼치기에 눈치기 보인다는 것이다.
업계 관계자는 “2년 여 전부터 SSM이 골목상권을 위협한다고 부정적 여론이 거세다”며 “그런 와중에 올해는 총선과 대선까지 있으니 SSM을 늘리는 것은...
롯데슈퍼는 6개점을 오픈했고 홈플러스 익스프레스는 2곳, GS수퍼마켓은 1곳, 이마트 에브리데이는 한곳도 출점하지 못했다.
2008∼2009년 2년간 이들 4개사의 SSM 신규 출점수가 305개에 달하고, 지난해 법 통과 이전까지도 178개가 새로 문을 연 것을 감안하면 상당히 저조한 셈이다. SSM 관계자는 “법의 규제를 받는 지역과 분쟁 지역을 피해 출점하다보니 신규 오픈이...
법인명과 간판을 바꾸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그러나 업계에서는 삼성과 결별하고 영국 테스코가 단독 법인명으로 출발시킨 ‘홈플러스’에 대해 우려와 기대의 목소리가 함께 나오고 있다.
홈플러스는 지난해 10조원의 매출을 달성하는 등 1위인 이마트에 이어 2위로 자리매김, 3위인 롯데마트와 삼각구도를 형성했다. 이는 국내서 고전을 면치 못하고 철수한...
업계 관계자는 “롯데는 모든 계약과 인테리어까지 다 마치고 난 후 밤중에 간판만 바꿔달아 주변상인들의 반발을 막을 수 있었다”고 말했다.
한국슈퍼마켓협동조합연합회는 대학로점과 원효로점 등 외에도 미아점과 홍제점, 가락점, 평택점, 송파점, 이천점, 안성점, 전주 송천동점, 경남 합천점, 부산 좌동점 등을 리뱃지 전략으로 오픈한 사례로 보고 있다....
롯데슈퍼와 GS수퍼마켓도 사업조정 각각 28건과 26건의 사업조정이 진행중이다.
이같이 소송공방이 벌어지고 있는 이유는 SSM 규제 법안이 통과되지 않았기 때문이다. 이번 6월 임시국회 처리 안건에 포함되지 않아 8월 임시국회까지 기다려야 하는 상황이다.
현재 표류중인 유통산업발전법(유통법) 개정안은 지방자치단체가 전통상업 보전구역을 지정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