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 최대 정유사 로스네프트가 영국 BP로부터 TNK-BP의 지분 50%를 인수하는 협상이 마무리 단계에 와 있다고 17일(현지시간) 파이낸셜타임스(FT)가 보도했다.
이번 인수가 성사되면 로스네프트의 하루 석유 생산 규모는 315만 배럴로 230만 배럴의 엑슨모빌을 제치고 세계 최대 상장 정유사로 도약하게 된다.
TNK-BP는 BP와 러시아 AAR의 합작사로 러시아 3위...
엑슨모빌이 지난해 8월 러시아 국영 석유회사인 로스네프트와 북극해에 공동 진출하기로 합의한 것은 틸러슨 CEO의 끈기가 빛을 발했다는 평가다.
당초 영국 석유업체 BP가 로스네프트와 북극해 유전을 공동 개발하기로 했으나 러시아 합작사 지분을 둘러싼 갈등에 포기하자 엑슨모빌이 달려들어 사업권을 따낸 것이다.
지난 2009년 말 셰일가스 업체인...
지난 9월엔 러시아 블라디보스토크 루스키섬에서 열린 APEC 최고경영자 서밋에서 이고르 쥬진 메첼 회장, 러시아 전 부총리이자 로스네프트 회장인 이고르 세친, 안드레이 디아츠코프 USC 사장 등과 잇따라 만났다. 러시아의 에너지·조선·해운 분야에 진출하기 위해서다. STX그룹 관계자는 “상황이 좋지 않을수록 총수들이 적극적으로 나서겠다는 의지가 강하다”고...
또한 강 회장은 러시아 전 부총리이자 로스네프트 회장인 이고르 세친을 만나 해양프로젝트 협력에 대해 논의했다.
이고르 세친 회장은 “해양장비 건설에 대한 계획을 가지고 있으며 STX가 장비의 70%를 러시아에서 생산할 수 있는 러시아 파트너를 찾는다면 로스네프트의 해양 프로그램 참여에 많은 기회가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로스네프트는 엑손모빌...
미국 최대 정유업체인 엑슨모빌이 러시아 국영 석유회사인 로스네프트와 손잡고 러시아 북극해로 진출한다.
엑슨모빌과 로스네프트는 30일(현지시간) 32억달러(약 3조4370억원) 규모의 전략적 공동 에너지 개발에 합의했다고 파이낸셜타임스(FT)가 보도했다.
엑슨모빌은 러시아 북극해 유전 탐사가 가능하게 됐으며 로스네프트는 미 멕시코만, 텍사스주 해안 등 다른...
멕시코만 사태에 따른 벌금이 수십억달러에 달할 것이라는 관측에 최근 러시아 최대 국영 석유회사 OAO로스네프트와 함께 추진했던 북극해 탐사 프로젝트가 무산되는 등 BP에는 악재가 겹치고 있다.
JP모간 카제노브에 따르면 지난주 BP 자산가치를 감안하면 주당 800펜스로 2480억달러에 달한다.
현재 시가총액은 1470억달러에 불과하다. 그만큼 저평가됐다는...
영국의 정유회사 BP가 북극해 석유개발을 위해 러시아 로스네프트와 주식교환을 통한 M&A가 불발에 그친 것을 감안하면 역대 최대 규모에 가깝다.
신흥국 기업이 주도한 M&A도 561억달러로 2008년 이후 최대 규모를 기록했다. 이는 역대 두번째로 많은 수준이다.
신흥국과 선진국을 오가는 M&A를 모두 합하면 1324억달러로 1402억달러를 기록한...
메드베데프 대통령은 지난달 말 일부 국영기업 이사진을 퇴진시키면서 푸틴의 측근인 러시아 최대 국영석유회사 로스네프트의 이고르 세친 회장도 물러나게 했다.
푸틴 총리가 지난달 “유엔 안전보장이사회의 리비아 군사개입 결의는 중세 십자군 원정을 연상시킨다”고 비판하자 메드베데프가 즉각 “푸틴의 발언은 문명갈등을 야기시키는 것으로 받아들일 수...
업종별로는 영국 정유업체 BP가 러시아 국영업체 로스네프트와 북해 석유개발을 위한 스왑 계약을 체결했다는 소식에 0.24% 올랐다.
영국 최대 제약업체 글락소스미스클라인은 미국의 영업관행 조사에 대한 법률 비용이 22억파운드에 달했다는 소식에 1.63% 하락했다.
스페인 최대 은행 방코산탄데르가 1.1%, 이탈리아 5대 은행 방코 포포라레가 2.87...
러시아 최대 석유 생산업체인 OAO로스네프트 역시 캐나다 천연가스 생산업체인 엔카나에 비해 수익률은 훨씬 더 낮다.
블랙록과 모건스탠리, 탬플턴자산운용에 따르면 지난달 유럽 재정위기로 MSCI 이머징마켓 지수는 9.2% 하락했다. 이는 글로벌 및 개발도상국의 성장을 저해하는 동시에 많은 기업들의 주가를 과소평가하는 결과를 초래했다.
신흥시장에서...
한편 이번 계약식에는 이윤호 주러 한국대사를 비롯해 USC의 이사회 회장과 러시아 국영 석유회사 로스네프트 (Rosneft)사 회장을 겸임하고 있는 이고르 세친(Igor Sechin) 부총리, 세르게이 다르킨(Sergey Darkin) 연해주 주지사, 러시아 국영선사 소브콤플로트(Sovcomflot)의 세르게이 프랑크(Sergey O.Frank)사장과 러시아 국영 가스공사 가즈프롬(Gasprom), 러시아 국영...
러시아 사마라지역에 위치한 러시아 국영기업인 Rosneft(로스네프트)는 공개 입찰 방식으로 원유저장고, 선적·하역 펌브설비, 접근선로 등 매각을 진행할 예정이며, 이를 공동으로 인수하기 위해 빈카사는 공개 입찰을 검토중이란 설명이다. 입찰에 성공하게 되면 유류 운송설비를 추가로 인수해 바로 생산원유의 유통사업에도 진출한다는 계획이다....
그러나 업계 한 관계자는 "가즈프롬측에서 사업주체가 로스네프트에서 이전되는 등 사업여건이 이전과 달라졌다는 이유로 지분율 등 사업추진을 위한 양측간 계약을 새롭게 짜기를 원하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며 "(가즈프롬과의) 협상에서 한국컨소시엄측이 가장 신경을 쓰고 있는 부분"이라고 전했다.
이와 함께 한국컨소시엄 구성 문제도...
2차 자격심사에는 쿠웨이트 에너지, 러시아 로스네프트, 페트로베트남 등 세계 각국의 국영 석유기업과 메이저 석유기업 등 총 38개 석유업체가 참여한 것으로 알려졌으며, 이라크 정부는 이들 석유업체 중 9개 업체를 선정, 웹사이트에 공개했다.
2차 자격심사를 통과한 업체는 로스네프트, 타트네프트 등 러시아 국영기업, 카자흐스탄 국영기업인 KMG, 베트남...
국영석유회사인 로스테프트(Rosneft)사와 서캄차카 유전개발사업 공동추진을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고 9일 밝혔다.
석유공사 관계자는 "양사는 지난 8월 서캄차카 광구의 라이센스 재취즉을 통해 공동으로 사업을 추진하기로 원칙적으로 합의하고 양해각서 협상을 진행해 왔다"며 "이변 양해각서 체결로 로즈네프트측은 러시아 정부에 조만간...
서캄차카 해상광구 개발사업은 석유공사와 가스공사, SK에너지, GS칼텍스 등으로 구성된 한국컨소시엄이 40%의 지분을 갖고 러시아 로스네프트와 공동으로 추진했지만 지난 8월 탐사 라이선스가 만료된 중단됐다.
이에 석유공사는 기존 계약을 연장하지 않고 새로운 프로젝트로 서캄차카 개발을 추진하자는 러시아 측의 요구에 따라 협상을 벌여 왔다.
강...
한국석유공사 등 국내 기업들이 40%의 지분을 갖고 러시아 로스네프트사와 공동으로 개발하고 있는 서(西)캄차카 해상유전 탐사사업이 중단된 것으로 확인됐다.
자원대국 러시아에서 우리나라가 의욕적으로 벌이던 해외유전개발 사업이 탐사단계에서 물거룸이 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석유공사는 러시아 지하자원청이 서캄차카 사업의 탐사 라이선스 연장...
상품주식(루크오일, 로스네프트, 가스프롬)이 이머징마켓 평균 근처에서 거래되는 반면 러시아 은행, 통신, 미디어 주식은 성장잠재력과 아시아와 유럽의 유사주식에 비해 매우 할인돼 거래되고 있다.
게다가 위험이 없는 루블화환율과 국가위험 프리미엄이 소련이후 최저수준으로 하락하면서 러시아의 자본조달비용이 계속 감소하고 있다. 뭄바이나 홍콩과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