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포항 호미곶에 있는 국립등대박물관의 해양수산관이 오는 7월 등대역사관으로 새롭게 조성된다.
해양수산부는 12억원을 투입해 등대역사관에 항해의 역사, 항해술의 발달, 등대에 대한 역사와 같은 콘텐츠를 전시한다고 24일 밝혔다.
등대역사관과 더불어 새로 단장하는 수상전시장은 관람객이 직접 그려 완성하는 호미곶 아트월, 주변 풍광과 어울리는...
두 과학관이 개관할 경우 기존에 해수부에서 운영 중이던 국립해양박물관(부산 영도)ㆍ국립해양생물자원관(충남 서천)ㆍ국립등대박물관(경북 포항)ㆍ수산과학관(부산 기장)과 함께 동·서·남해안 및 내륙지역 등 전국 어디에서나 해양문화를 쉽게 접할 수 있게 될 전망이다.
해수부는 그간 ‘찾아가는 해양교실’을 내륙지역으로 확대하고 청소년...
출판사 창비는 고은이 5월 30일 영국 런던 빅토리아&앨버트(V&A) 박물관에서 ‘고은 시의 밤’ 시낭송회를 연다고 9일 밝혔다. 창비는 “‘황금화관상’ 수상 소식이 알려지면서 해외 문화 관련 기관에서 잇따라 고은 시인을 초청했다”며 “런던 시낭송회는 3부에 걸쳐 진행되며 주최 측은 행사 자체를 하나의 작품으로 연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고은은...
울기등대와 고래의 흔적을 엿볼 수 있는 장생포 고래박물관, 또 다른 일출명소인 장기갑 등도 지척이다.
전남 장흥의 정남진은 호남을 대표하는 일출 명소다. 서울 광화문을 기점으로 정남쪽에 위치한 바닷가라는 의미를 지닌 정남진은 남해바다지만 동쪽을 바라보는 지형으로 장엄한 일출을 구경할 수 있다. 정남진 바닷가에 세워진 46m 높이의 전망대에서는 득량도...
울릉군 인구의 70%가 도동리를 중심으로 모여 있고, 울릉군청과 독도박물관, 그리고 식당과 숙박시설도 이곳에 집중돼 있다. 그래서 울릉도 여행은 도동리에서 시작되고 끝난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이번에는 마라도로 가보자. 마라도는 해안선의 길이가 4.2㎞에 불과하다. 섬을 한 바퀴 도는 데는 천천히 걸어도 한 시간 남짓이면 충분하다.
대한민국 최남단비는...
어린이 박물관에서는 해양을 주제로 한 마술공연이 하루 3회 (주말 4회) 펼쳐지며 등대설명과 등대그림을 그려보는 ‘나만의 등대 그리기’ 등의 무료프로그램을 체험할 수 있다.
박물관 입장료는 무료이며 입체영상을 통해 실감나는 해저세계를 체험할 수 있는 4D영상관은 유료로 운영한다. 운영시간은 평일 9시~18시, 토요일 9시~21시, 일요일 9시~19시이며, 매주...
나주배의 역사와 다양한 사진 자료들, 그리고 배로 만들어 낼 수 있는 다양한 음식까지 배에 관한 다양한 정보들을 일목요연하게 정리해 놓은 곳이 배박물관이다. 4월말에서 5월초에는 배박물관 주변의 3천여호가 넘는 배과수원에서 하얀 배꽃이 피어나 장관을 이룬다.
아이들을 동반한 가족나들이라면 천연염색문화관도 놓치지 말자. 다양한 천연염색작품들과 함께...
울산 귀신고래 회유해면(천연기념물 제 126호)으로 지정·보호되고 있는 장생포 앞바다와 장생포고래박물관 그리고 박물관 앞에 복원 전시된 국내 마지막 포경선인 제6진양호가 그것이다.
고래잡이의 금지와 함께 장생포의 기능도 변했다. 잡아온 고래로 시끌벅적했던 포구는 이제 장생포를 빼곡히 둘러싼 산업단지의 항구가 된 것. 그렇다면 지금 울산을 대표하는 어항은...
대구은행은 2001년 사이버독도지점(dokdo.dgb.co.kr) 개점을 시작으로 ▲매년 독도방문 및 독도경비대 위문 행사 ▲독도박물관 건립기금 지원 ▲독도고유전복 복원사업 지원 ▲독도성화대 기증 ▲2009년 11월에는 독도 등대 근무직원에 대한 매월 부식비 지원을 위한 포항지방해양항만청과 자매결연을 체결 등 독도사랑 활동을 지속적으로 실시하고 있다.
특히...
이 태양광발전소는 애초 정부가 추진하려 했으나 이를 전기공사협회가 맡아 회원사의 자발적인 성금 30억원을 모아 국내 기술과 자재만으로 착공 1년 만에 완성됐다.
협회는 내년 1월1일 독도 현장에서 준공식을 갖는 한편 기념비 제막식을 울릉도 독도박물관에서 함께 열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