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대통령과 로드리고 두테르테 필리핀 대통령이 한반도 평화정착 노력에 뜻을 모았다.
문 대통령은 4일 두테르테 대통령과 정상회담 직후 "양국 관계의 중요성과 정산 간의 우정을 확인한 매우 뜻깊은 시간이었다"고 의미를 부였다. 이어 "필리핀은 우리 정부가 역점을 두고 추진하는 신남방정책의 핵심파트너"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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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대통령은 4일 저녁 방한 중인 로드리고 두테르테 필리핀 대통령을 위한 공식 만찬을 주최하고 우의를 다졌다.
문 대통령은 만찬사를 통해 필리핀이 1949년 당시 유엔 안보리 상임이사국을 제외하고는 최초로 우리나라와 수교하고, 한국전쟁이 발발하자 미국·영국에 이어 세 번째로 참전한 진정한 우방국임을 상기시켰다. 그러면서 오늘날 상호 방문객 수 200만...
문재인 대통령은 4일 방한 중인 로드리고 두테르테 필리핀 대통령과의 확대 정상회담에서 “대통령의 이번 방한을 통해 한·아세안 미래공동체의 핵심 파트너인 필리핀과 한국의 관계가 더욱 긴밀해지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문 대통령은 이날 오후 청와대에서 두테르테 대통령과 소규모 회담과 확대 회담을 통해 △정무 △사회·문화 △경제·통상...
로드리고 두테르테 필리핀 대통령이 방한해 가진 자국 교민행사에서 여성에게 책을 선물하는 대가로 입술에 키스해 논란이 되고 있다.
4일 일간 필리핀스타 등 현지 매체에 따르면 두테르테 대통령은 전날 오후 서울 시내 한 호텔에서 자국 교민을 만나는 행사를 열었다.
당시 촬영된 영상을 보면 두테르테 대통령은 연설 마지막쯤 "키스를 해주면...
문재인 대통령은 4일 방한 중인 로드리고 두테르테 필리핀 대통령과 청와대에서 정상회담을 하고 ‘신(新)남방정책’의 지지를 당부할 것으로 보인다. 두테르테 대통령은 문 대통령의 초청으로 3일 인천공항을 통해 입국한 후 5일까지 공식 방한한다. 문 대통령 취임 후 아세안 국가 정상 중 한국을 방문한 정상은 두테르테 대통령이 처음이다.
이번 한·필리핀...
문재인 대통령은 로드리고 두테르테 필리핀 대통령과 4일 청와대서 정상회담을 개최한다.
3일 청와대에 따르면 두테르테 대통령은 이날 오전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입국했으며, 5일까지 정상회담 등의 방한 일정을 소화할 예정이다.
문 대통령 취임 후 아세안 국가 정상이 한국에 온 것은 이번이 처음이며 문 대통령과 두테르테 대통령 간 정상회담은 지난해 11월 문...
두테르테의 금지령은 1억300만 인구의 필리핀 경제에 큰 악영향을 미칠 수 있다. 그러나 두테르테 대통령은 “애국심에 호소하고 싶다. 해외 근로자들에게 집으로 돌아올 것을 촉구한다”며 “비록 우리가 가난하지만 살아갈 수 있다. 필리핀 경제는 좋아지고 있고 이 곳에서도 노동력이 부족하다”고 강조했다.
앞서 필리핀 정부는 지난 2월 쿠웨이트 현지에서...
앞서 로드리고 두테르테 필리핀 대통령은 환경 문제를 거론하며 보라카이 섬을 시궁창에 빗대 폐쇄 조치를 발표했다. 이에 보라카이 섬은 26일부터 출입이 금지된다.
임성은은 2008년 10월부터 보라카이에서 럭셔리 스파를 운영해왔다. 해당 스파는 11동의 단층 건물로 동마다 개인 풀장을 갖췄으며 보라카이에서 가장 큰 규모다. 임성은 스파의 직원만 80명에...
5일 필리핀스타 등 현지 매체에 따르면 로드리고 두테르테 필리핀 대통령은 전날 환경자원부, 관광부, 내무부 등 관계부처 합동 회의를 열어 ‘보라카이 섬 폐쇄’를 결정했다고 해리 로케 대통령 대변인이 밝혔다.
두테르테 대통령은 올 2월 보라카이 섬을 시궁창에 빗대 비상사태 선포를 검토 중이라고 발표한 바 있다. 그는 열악한 하수시설 등을 지적하며...
5일 필리핀스타 등 현지 매체에 따르면 로드리고 두테르테 필리핀 대통령은 전날 환경자원부, 관광부, 내무부 등 관계부처 합동 회의를 주재해 보라카이 폐쇄를 결정했다.
앞서 2월 두테르테 대통령은 보라카이를 시궁창에 빗대 폐쇄를 논의 중이라고 밝힌 바 있다. 보라카이섬 시설물 다수가 하수 시설을 제대로 갖추지 않는 등 환경법규를 위반했으며 습지 9곳...
15일(현지시간) CNN에 따르면 로이 시마투 필리핀 환경부 장관은 해변의 오염 문제와 폐기물 관리 문제 등을 이유로 보라카이 섬을 폐쇄할 것을 로드리고 두테르테 대통령에게 권고했다고 밝혔다. 시마투 장관은 2016년 이후 매월 해변의 수질을 모니터링을 했는데 섬의 동쪽 부분 해변에서 고농도의 대장균을 발견했다고 설명했다. 지난 6~10일 최신 수질 테스트에...
보라카이 섬의 환경 오염 문제는 두테르테 필리핀 대통령이 심각성을 인지하고 직접 챙기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실제로 그는 “보라카이 섬은 시궁창이다. 6개월 이내에 환경 문제가 해결되지 않으면 폐쇄할 것”이라고 경고하며 “섬 해변은 쓰레기 등으로 오염돼 있어 더는 외국인 관광객들이 찾지 않을 때가 올 것”이라고 지적했다.
한편, 필리핀 관광청은...
로드리고 두테르테 필리핀 대통령은 보라카이 섬의 환경 오염이 해결되지 않을 경우 섬에 '비상사태'를 선포하겠다고 경고하기도 했다. 지난달 다바오에서 열린 비즈니스 포럼에서 두테르테 대통령은 "보라카이는 시궁창이다. 6개월 이내에 환경 문제가 해결되지 않으면 폐쇄할 것"이라며 "섬 해변은 쓰레기 등으로 오염돼 있어 더이상 외국인...
이와 관련해 문 대통령은 “그간 정부는 한인밀집지역에 CCTV와 블랙박스를 설치하고, 경찰관 파견, 담당 인력 증원 등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여 왔다”며 “두테르테 대통령께도 특별히 당부했다. 앞으로 필리핀 치안 기관과의 공조도 더욱 확대하고, 고위급이 직접 챙기도록 외교적 노력도 강화하겠다”고 약속했다.
이를 위해 문 대통령은 ‘해외안전지킴센터‘를...
리 총리와의 만남 직후 가진 한·필리핀 정상회담에서 문 대통령은 로드리고 두테르테 필리핀 대통령이 중점 국정과제로 추진하고 있는 필리핀 내 인프라 확충, 군(軍) 현대화 등에 우리 정부와 한국기업의 참여를 적극 요청해 긴밀한 협력을 이끌어냈다.
특히 문 대통령은 전날 열린 아세안 기업투자서밋(ABIS)에서 “임기 중에 아세안 10개국을 모두 방문하겠다”며...
문재인 대통령은 13일 저녁 필리핀에서 열린 한·아세안 정상회의 참석 후 로드리고 두테르테(Rodrigo Duterte) 필리핀 대통령과 회담을 했다고 청와대가 밝혔다. 양 정상은 이날 회담에서 양국 간 전통적 우호협력 관계 발전 방안, 실질협력 및 지역·글로벌 협력 증진과 필리핀 내 우리 국민 보호 문제 등에 관해 협의했다.
먼저 문 대통령은 한·아세안 미래공동체 구상 등...
앞서 문 대통령은 아세안 기업투자서밋에 참석해 ‘아세안 미래공동체 구상’과 한·아세안 상생 방안으로 교통 등 4대 협력증진 분야도 제시할 예정이다. 이어 문 대통령은 한·아세안 정상회의에 참석할 예정이며 로드리고 두테르테 필리핀 대통령과 정상회담도 한다. 14일에는 리셴룽 싱가포르 총리와 양자회담이 예정돼 본격적인 다자외교를 펼칠 것으로 예상된다.
문재인 대통령은 13일 오후 6시45분(현지시간) 필리핀 마닐라 시내 국제컨벤션센터에서 로드리고 두테르테 필리핀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한다고 청와대가 12일 밝혔다.
동남아 순방 중인 문 대통령은 12일 아세안+3 정상회의와 동아시아정상회의(EAS) 참석차 필리핀에 도착해 3박4일간의 일정에 돌입했다.
청와대는 ‘아세안 맹주’로 군림하고 있는 베트남...
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주석과 로드리고 두테르테 필리핀 대통령이 11일(현지시간)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에서 양자회담을 가졌다. 이날 회담에서는 남중국해 문제 등 양국의 관심사가 논의된 것으로 보인다.
12일 중국 신화통신 등 외신에 따르면 시 주석은 양자회담에서 "중국은 남중국해 지역의 평화와 안정을 위해 동남아국가연합...
로드리고 두테르테 필리핀 대통령의 지지율이 급락했다. 지지 기반이었던 빈곤층이 돌아서면서 두테르테 대통령의 지지율은 취임 16개월 만에 최저치를 기록했다.
9일(현지시간) 파이낸셜타임스(FT)는 지난해 5월 취임한 두테르테 대통령의 지지율이 최저치를 기록하며 ‘허니문’기간이 끝났다고 보도했다.
필리핀 여론조사업체 SWS가 9월 23~27일 전국 18세 이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