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 이상 격리면 충분”관련자 전체 백신 접종, 고려하지만 지금은 아냐유럽 곳곳서 확산 중
독일이 원숭이두창 감염자들에게 최소 21일 격리를 지시했다.
24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독일에서도 원숭이두창 감염자들이 발생하기 시작하자 독일 정부는 21일 이상의 격리 조치를 취한다고 밝혔다.
독일은 원숭이두창 확산 예방책으로 원숭이두창 백신 4만...
아프리카 풍토병인 원숭이두창이 전 세계로 확산하고 있다. 24일(현지시간) 현재 17개국에서 110건의 감염이 확인됐고, 205건의 감염의심 사례가 추가됐다. 치명률이 낮고 천연두 백신으로 치료가 가능하다지만, 급속도로 감염이 진행되는 만큼 각국이 감시 태세를 강화하고 있다. 전문기관의 정보를 토대로 원숭이두창의 모든 것을 Q&A로 짚어본다....
“설치류 숙주 될 가능성 커...반려동물도 배제될 수 없어”바이러스가 종을 뛰어넘는 '스필오버' 가능성은 극히 낮아
최근 유럽 곳곳에서 원숭이두창 감염사례가 발생하고 있는 가운데 유럽 보건당국이 풍토병화 가능성을 언급했다.
23일(현지시간) 폴리티코 등에 따르면 유럽질병예방통제센터(ECDC)는 원숭이두창에 대한 위험 평가에 대해 발표하면서...
현대바이오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치료를 위해 먹는 항바이러스제로 개발한 'CP-COV03'를 원숭이 두창(원두) 치료제로 사용할 수 있도록 미국 식품의약국(FDA)에 패스트 트랙을 신청하기로 결정했다고 24일 밝혔다.
회사는 미국 바이오 분야 전문 로펌을 통해 CP-COV03가 '동물실험갈음규정(Animal Rule)' 적용으로 패스트 트랙이 가능하다는...
방역 당국이 원숭이두창의 국내 유입을 막기 위해 발생국가를 방문한 여행객에 대한 감시를 강화하겠다고 24일 밝혔다.
이날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는 “최근 이례적으로 풍토병이 아닌 국가에서 발생하는 상황으로 국내 유입 가능성도 높다”며 “해외여행 증가와 비교적 긴 잠복기를 고려해 원숭이두창 발생국가를 방문하고 온 여행객을 대상으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이 잠잠해지니 원숭이두창 유입 공포가 커지고 있다.
이상원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 역학조사분석단장은 24일 브리핑에서 “올해 5월 이후 원숭이두창이 풍토병이 아닌 미국, 유럽 등 18개국에서 감염과 의심사례가 다수 보고되고 있다”며 “원숭이두창은 사람 간 감염은 드문 것으로 평가되지만...
미코바이오메드가 원숭이 두창 바이러스 검출 기술 특허를 가진 것으로 확인됐다. 회사 측은 유럽서 확산 중인 이 바이러스가 국내에 유입될 경우 특허를 기반으로 제품을 생산하겠다는 계획을 세운 상태다.
24일 미코바이오메드 관계자는 “원숭이 두창 바이러스 등 15종 병원체를 신속하게 검출할 수 있는 PCR 검사 키트 특허를 보유하고 있다”며 “바이러스가...
천연두 치료제 관련주 파미셀이 바이러스성 질환 ‘원숭이두창’의 확산 여파에 이틀째 강세다.
24일 오후 2시 7분 기준 파미셀은 전 거래일 대비 3.09%(450원) 오른 1만5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전날 8.1% 상승한 데 이어 이틀째 상승세다.
아프리카에서 창궐한 ‘원숭이두창’에 천연두 치료제가 효과가 있다는 알려지면서 투심이 몰린 것으로 보인다....
원숭이두창(monkeypox) 확산세가 심상치 않은 가운데 미국이 의도적으로 원숭이두창을 퍼뜨렸다는 음모론이 중국을 중심으로 확산하고 있다.
23일(현지시간) 블룸버그 통신에 따르면 팔로워 651만 명을 보유한 중국의 인플루언서 슈 창은 이날 자신의 웨이보에 글을 올려 “미국이 생명공학적으로 조작된 원숭이두창 바이러스를 퍼뜨리려고 계획하고 있었다”고...
밀접 접촉자는 대상서 제외영국도 감염자와 접촉자 자가 격리 권고
벨기에가 전 세계에서 처음으로 원숭이두창 의무격리제를 시행한다고 CNBC방송이 23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벨기에 보건부는 성명을 내고 앞으로 원숭이두창에 감염된 환자를 21일간 의무적으로 격리하기로 했다고 발표했다.
당국은 “감염자는 완치될 때까지 격리해야 하며 의료진으로부터 구체적인...
“피부 간 접촉 통해 발생, 대부분 중증 질환 아냐”
세계보건기구(WHO)는 새롭게 확산 중인 바이러스 원숭이두창이 억제 가능한 것으로 판단했다.
23일(현지시간) 프랑스24에 따르면 마리아 밴커코브 WHO 신종 질병 책임자는 WHO 소셜미디어 라이브방송에서 이같이 밝혔다.
밴커코브 책임자는 “우린 사람 간 전염을 막으려 하고 있고, 발병하지 않은 국가에서 해낼...
이스라엘과 스위스, 오스트리아 등에서 인수공통감염병 ‘원숭이두창(Monkeypox)’ 감염 사례가 이어지고 있다는 소식 때문에 신약을 연구ㆍ개발하는 기업들이 투자자들의 관심을 받은 것으로 풀이된다.
mRNA 관련 주도 오름세를 보였다. 아이진은 전 거래일 대비 13.54%(1110원) 오른 9310원에 거래를 마쳤다. 바이오의약품 생산업체 아이진은...
대부분 사람은 2~4주 이내 증상 사라져 긴밀한 신체 접촉 통해 전염
이스라엘과 스위스, 오스트리아 등에서 가장 최근 원숭이두창 감염 사례가 확인되면서 발병 사례가 보고된 국가가 15개국으로 늘었다고 22일(현지시간) 영국 BBC방송이 보도했다.
이스라엘과 스위스는 최근 해외여행을 다녀온 감염자 각각 1명을 확인했다. 이스라엘은 다른 의심 사례를 조사하고...
원숭이두창(monkeypox) 확산세가 심상치 않습니다. 아프리카 지역의 풍토병으로만 여겨졌던 원숭이두창이 전 세계로 빠르게 확산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로 마스크를 벗은 지 얼마되지 않은 시점에 또 다시 발생한 바이러스성 질환에 온 세계가 긴장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원숭이두창 확산이 더 두려운 것은, 바이러스 감염과 함께...
코로나19 엔데믹(풍토병화) 전환을 앞둔 가운데 최근 소아급성간염과 원숭이두창 환자 발생이 늘면서 전 세계에 다시 감염병 위기가 감돌고 있다.
23일 질병관리청에 따르면 5월초부터 전 세계 약 13개국에서 약 80명의 원숭이두창 환자와 60여 명의 의심사례가 보고됐다. 또한 소아급성간염 환자와 의심사례도 최근 30여개 국에서 400명 넘게 확인됐다....
바이러스성 질환 ‘원숭이두창’의 전세계 확대 조짐에 천연두 치료제 관련주로 분류되는 파미셀이 강세다.
23일 오전 9시 34분 기준 파미셀은 전 거래일 대비 11.52%(1550원) 오른 1만5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아프리카에서 창궐한 ‘원숭이두창’에 천연두 치료제가 효과가 있다는 소식에 매수세가 몰린 것으로 풀이된다.
파미셀은 천연두 치료제...
당국 “원숭이두창, 국내서 진단검사 가능…모니터링 중”
질병관리청은 최근 유럽과 북미에서 퍼지고 있는 원숭이두창의 국내 발생에 대비해 검사체계 구축을 완료했다고 22일 밝혔다.
질병청은 2016년 원숭이두창 진단검사법 및 시약의 개발·평가를 완료했으며, 현재 질병청에서 실시간 유전자검사(PCR)를 통해 감염 여부 진단이 가능하다. 질병청은 “진단검사...
오스트리아에서도 원숭이두창 첫 감염 사례가 나왔다.
22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이날 새벽 35세 남성이 원숭이두창 의심 증상으로 수도 빈의 한 병원에 격리됐으며, 검사 결과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 남성에게는 발열과 얼굴 농포 등의 증세가 나타났다고 한다.
이런 가운데 중동지역에서는 처음으로 원숭이두창 감염자가 보고됐던 이스라엘에서는 감염...
바이든, 원숭이두창 발병 첫 언급미국 내 감염사례 증가 우려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최근 미국을 포함해 전 세계 곳곳에서 감염사례가 나타나고 있는 원숭이두창에 대해 언급했다.
22일(현지시간) 뉴욕타임스(NYT)에 따르면 바이든 대통령은 이날 오산 미군기지에서 2박 3일간의 한국 방문을 마치고 일본으로 향하는 전용기 에어포스원에 탑승하기 전...
1970년 콩고서 첫 환자 발견공기 통한 감염 사례는 보고되지 않아코로나19와 같은 대유행 가능성은 낮아영국 환자, 이달 두 배 증가 등 경계 필요성
원숭이두창은 사람이 걸리는 두창(천연두)과 비슷하지만 증상이 더 약한 바이러스성 감염질환이다. 21일(현지시간) 미국 CNBC에 따르면 원숭이두창은 그간 아프리카 중부와 서부 아프리카 지역에서 많이 발생했다. 이 병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