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편 동부하이텍은 국내 순수 파운드리(위탁생산업체)로는 유일하며 삼성디스플레이와 LG디스플레이에 디스플레이 구동칩을 납품하고 있다.
동부하이텍은 현재 (주)동부의 지분 49.71%와 동부월드 46.53%, 동부엘이디 42.42%, 동부메탈 31.28%, 동부대우전자 18.34%, 동부라이텍 15.64% 등 계열사 다수의 지분을 갖고 있다.
또 동부메탈과 동부CNI의 무보증회사채 신용등급은 각각 ‘BB+’에서 ‘BB-’로 두 계단 떨어졌다. 동부메탈은 담보부회사채 신용등급도 ‘BBB-’에서 ‘BB’로 두 계단 내려갔다. 한기평은 이들 모두에 대한 신용등급 전망을 ‘부정적 검토’로 유지했다.
한기평은 신용등급 강등 이유로 각사의 유동성 수준 등을 검토한 결과, 그간 계열사별로 현금성 자산과...
한편, 동부그룹은 동부메탈에 대해 자체 여력으로 단기유동성을 충분히 해결할 수 있으며, 세계적인 기술과 시장지배력을 감안해 그동안 보류돼 온 매각 작업을 산업은행과 협의해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동부그룹 관계자는 “앞으로 동부는 유동성 문제 해결을 통해 시장의 신뢰를 조속히 회복할 수 있도록 모든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 밖에 동부메탈 채권단도 자율협약 또는 워크아웃을 앞두고 있다. 동부메탈의 주채권은행인 하나은행은 지난 27일자로 동부메탈에 자료를 요구한 상황이다.
한편 동부그룹이 전체 금융기관에서 융통한 대출, 회사채, 기업어음(CP) 등을 포함한 차입금은 모두 5조7000억원 내외로 추정 되고 있다. 회사채는 내달 초 만기가 돌아오는 2200억원을 포함해 올해 하반기에만...
나이스신평 연구원은 “그룹 전반의 대외신인도 저하 및 자금 재조달 위험 상승 등 부정적 요인을 고려할 때 회사와 그룹 주요 계열사들의 차환 위험이 크게 확대되고 있다”면서 “예정된 자금조달계획의 차질 발생 등 계열 전반의 유동성 위험이 확대되고 있다”라고 분석했다.
앞서 나이스신평은 지난 27일 동부건설, 동부메탈, 동부CNI 등급을 ‘BB’로 조정했다.
이에 한국신용평가는 동부그룹의 자구계획안이 예정대로 진행되지 못하고 있다고 판단, 동부CNI와 동부메탈 등 계열사의 신용등급을 각각 ‘BBB’에서 ‘BBB-’로 하향 조정했다.
이에 동부계열사인 동부CNI(-47.66%), 동부제철(-40.70%), 동부하이텍(-32.57%)은 나란히 주가 하락률 1위부터 3위까지에 올랐다.
신성솔라에너지는 주초 1540원에 장을 시작했으나...
또 IT사업부문을 매각해 회사채 상환 자금을 마련하는 방안도 검토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동부메탈도 채권단 공동 관리 논의가 본격화된다. 동부메탈 채권단은 유동성 위기가 심상치 않다고 판단해 자율협약이나 워크아웃을 검토하기 위해 채권단 회의에 필요한 자료를 요구했다.
29일 금융권에 따르면, 동부제철에 이어 동부메탈도 유동성 위기가 심상찮다는 분위기가 감지되자 주채권은행이 하나은행이 지난 27일 채권단 회의에 필요한 자료를 요청한 것으로 알려졌다.
동부메탈은 전체 채무 5000억원 가운데 채권단 보유액이 2600억원에 그쳐 채권단 중심의 공동관리가 만만치 않다. 채권단 내부에서는 동부메탈의 자구계획안 이행이 만족치...
동부메탈은 기존 ‘BBB(부정적)’에서‘BB+(부정적 검토)’로 두 단계 낮췄다. 동부특수강(BBB), 동부증권(A+), 동부저축은행(A-)은 기존의 신용등급을 유지했지만 등급전망을 ‘부정적 검토’로 제시해 추가 강등 가능성을 시사했다.
한기평은 동부그룹의 자구계획 실행 지연과 채권단 공동관리 가능성을 감안해 등급을 하향 조정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동부메탈은 기존 ‘BBB(부정적)’에서‘BB+(부정적 검토)’로 두 단계 낮췄다. 동부특수강(BBB), 동부증권(A+), 동부저축은행(A-) 신용등급은 종전대로 유지하고 ‘부정적 검토’ 꼬리표만 붙여 강등 가능성을 내비쳤다.
한기평은 동부그룹의 자구계획 실행 지연과 채권단 공동관리 가능성을 감안해 등급을 하향 조정했다고 밝혔다.
한기평은 이날 동부제철, 동부건설, 동부CNI, 동부메탈의 무보증사채에 대한 신용등급을 각각 ‘BBB-‘에서 ‘BB+’로 한 단계씩 하향 조정했다. 또한 모두 부정적 검토 대상에 등록했다.
동부팜한농은 신용등급 강등에서 제외됐다. 동부팜한농에 대해서는 주주와 재무적투자자(FI)와의 상환전환우선주(RCPS) 인수 계약으로 영업 양수도, 신용공여행위 등에 대해 FI의...
또한 동부하이텍, 동부메탈은 경쟁입찰로 매각이 추진된다. 동부제철 100% 자회사 동부특수강, 동부당진항만은 산업은행이 사모투자펀드를 통해 인수키로 했다. 비금융계열사중 매각이나 협약대상에서 빠진 계열사는 동부팜한농과 동부건설 정도다.
특히 동부 계열사 회사채 만기 물량에 대한 향방에도 업계와 투자자들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당장 내달 까지...
계열사별로 7월 들어 동부제철과 동부팜한농이 각각 700억원, 동부CNI가 500억원, 동부메탈이 300억원 등이다.
다음 달 7일 동부제철은 700억원 규모의 회사채 만기가 예정돼 있는데, 채권단 차환발행심사위원회에 차환발행 승인을 요청했으며, 동부CNI에서는 다음 달 5일 200억원과 12일 300억원 등 총 만기가 도래하는 500억원을 차환 발행하기 위해서...
지난해 말 기준으로 계열사별 차입금 규모를 살펴보면, 동부제철 2조3000억원, 동부하이텍 6600억원, 동부팜한농 6400억원, 동부메탈 4700억원, 동부CNI 2560억원, 동부대우전자 1750억원 등이다. 동부건설의 차입금은 동부익스프레스 매각 등으로 현재 6500억원 수준으로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현재 금융회사를 제외한 동부그룹 주요 계열사의 채권 잔액은 지난해 말...
작년 말 기준 계열사별 차입금 규모는 동부제철이 2조3000억원으로 가장 많고, 동부하이텍 6600억원, 팜한농 6400억원, 동부메탈 4700억원, 동부CNI 2560억원, 동부대우전자 1750억원 등이다. 동부건설 차입액은 동부익스프레스 매각 등으로 현재 6500억원 수준으로 감소했다.
주요 계열사가 발행한 회사채 잔액은 작년 말 1조9000억원 수준에서 현재 약...
동부메탈, 동부CNI 등은 BBB에서 투기등급 직전 수준인 BBB-로 강등됐다. 게다가 우량 기업들의 신용등급도 줄줄이 강등되는 추세다. 포스코는 20년 만에 처음으로 ‘AAA’ 신용등급을 상실했다. KT도 등급 전망이 ‘부정적’으로 하락하면서 ‘AAA’ 등급을 상실할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다.
금융당국과 채권단은 하반기 대기업 구조조정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이미...
전일 동부건설과 동부메탈의 신용등급은 각각 ‘BBB’에서 ‘BBB-’로 강등되고 ‘하향검토 등급감시’ 대상이 됐다.
나이스신평은 동부캐피탈 등급 하향검토에 대해 “동부그룹 구조조정 계획의 매우 중요한 비중을 차지하는 포스코의 동부인천스틸 및 동부발전당진 패키지 인수 포기로 그룹 전반의 구조조정 진행에 불확실성이 크게 확대한 가운데 회사와 그룹...
현재 동부하이텍, 동부메탈, 동부팜한농 유휴부지 등이 매각 작업이 추진되고 있다.
하지만 계열사들의 매각 작업이 순탄치 않을 경우 다른 계열사들 역시 자율협약이나 워크아웃까지 돌입할 수 있다. 동부 계열사들은 이달에만 2200억원의 회사채 만기가 돌아오는 상황이다.
취임 1주년을 맞은 홍 회장은 정책금융 맏형의 역할을 강조해 왔다. 부실 대기업의 선제적...
동부제철에 이어 동부건설, 동부메탈, 동부하이텍 등 다른 계열사도 줄줄이 자율협약 또는 워크아웃에 들어갈 전망이다. 금융당국 관계자는 “개별 회사에 대한 대책이 추가로 수립될 것”이라고 밝혔다.
동부그룹의 금융계열사를 두고는 채권단과 김 회장이 갈등 중이다.
채권단은 김 회장이 비금융계열사를 공적 자금을 통해 정리하려는 것이 아니냐는 불만을 보이고...
지난해 동부그룹은 동부하이텍, 동부메탈, 동부제철 인천공장, 동부제철 당진항만 등의 매각을 골자로 하는 3조원 규모의 자구계획안을 내놨다.
동부는 이러한 강도 높은 자구계획이 계획대로만 진행되면 사실상 올해 말까지 재무구조 개선 작업이 상당부분 마무리될 것으로 내다봤지만, 동부패키지 인수 불발로 동부의 구조조정은 난항을 겪게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