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9월 초, 러시아 동방경제포럼에서는 ‘신북방경제’의 비전을 발표했습니다.
우리는 북한에게 핵과 미사일이 체제안전과 발전의 길이 아니라는 인식을 심어주어야 합니다. 나는 동북아 국가들의 경제협력과 발전이 그 하나의 방법이라고 생각합니다. 북한이 핵을 포기하면 자연스럽게 경제협력의 틀로 들어올 수 있게 될 것입니다.
북한이 핵과 미사일을...
또한 문 대통령이 7일(현지시간) 러시아에서 열린 ‘제3차 동방경제포럼’에 참가해 “남·북·러 3각 협력을 위해 그간 논의돼 온 야심 찬 사업들이 현재 여건상 당장 실행되기는 어렵더라도 한국과 러시아 양국이 힘을 합쳐 협력할 수 있는 사업들은 지금 바로 시작해야 한다”고 말한 만큼 극동개발의 속도가 예상보다 빠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다만...
문 대통령이 취임 후 아베 총리와의 통화는 이번이 일곱 번째며 7일 동방경제포럼 계기 한·일 정상회담을 한 후 8일 만에 이뤄진 것이다.
이날 통화에서 양 정상은 국제사회가 유엔 안보리 결의 2375호를 채택해 북한의 핵과 미사일 도발에 대해 확고하고 단합된 의지와 태도를 밝혔음에도 이를 무시한 채, 오늘 또다시 미사일 발사 도발을 감행한 것을 강력히 규탄했다....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기자들과 만나 "유라시아경제연합(EAEU)과 FTA 체결을 위한 공동작업반 구성에 합의했다"며 "러시아와는 철도망, 전력망, 가스관 등 양국간 경제협력에 대해 다시 재개하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앞서 김 부총리는 이달 4일부터 7일까지 한러 경제과학기술 공동위원회와 동방경제포럼 참석을 위해 러시아를 방문했다.
앞서 김 부총리는 이달 4일부터 7일까지 한러 경제과학기술 공동위원회와 동방경제포럼 참석을 위해 러시아를 방문했다.
가계부채는 9월 발표를 목표로 하고 있지만, 10월로 넘어갈 여지를 뒀다.
김 부총리는 "(가계부채) 지금 준비가 돼 마무리 단계에 있지만 금융위원회와 한국은행, 국토교통부와 협의해야 한다"며 "북핵문제와 한미FTA 상황...
이날 리아노보스티 통신은 알렉산드르 노박 러시아 에너지부 장관이 극동 블라디보스토크에서 열린 ‘동방경제포럼’에서 러시아와 한국이 연 120억 큐빅미터(㎥) 규모의 가스를 한국으로 공급하는 방안을 협의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이는 현재 연 20억㎥보다 6배 확대되는 것이다.
대창솔루션이 지분 98.70%를 보유한 크리오스는 LNG저장시설을 공급하고 있다....
동방경제포럼 참석차 러시아에 방문했던 문재인 대통령이 1박 2일간의 순방 일정을 마쳤다. 이번 순방에서 문 대통령은 북한 제재와 관련해 한국과 일본 간 긴밀한 공조를 재확인했지만 러시아 설득은 실패했다. 하지만 남·북·러 3각 협력 구상을 담은 신(新)북방정책을 발표해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의 호응을 얻은 점은 큰 성과로 볼 수 있다.
문 대통령은...
현 원장은 7일(현지시간) 러시아 블라디보스토크 극동연방대학교에서 열린 제3회 동방경제포럼의 연계 행사인 '한ㆍ러 비즈니스 다이얼로그'의 2세션 기조발표자로 나서 이같은 입장을 내비쳤다.
이날 현 원장은 '한ㆍ러 극동지역 산업협력 방향'을 주제로 기조발표를 하면서 극동지역 개발이 문재인 정부가 추구하는 ‘북방경제협력을 통한 신경제성장 모델...
러시아에 방문 중인 문재인 대통령은 7일 블라디보스토크 극동연방대학에서 열린 동방경제포럼 기조연설을 통해 이 같은 ‘신(新) 북방정책 비전’을 천명했다.
이와 관련해 문 대통령은 “신북방정책은 극동지역 개발을 목표로 하는 푸틴 대통령의 신동방정책과 맞닿아 있다”며 “신북방정책과 신동방정책이 만나는 지점이 바로 극동이어서 러시아가 추진하는 극동...
러시아에 방문 중인 문 대통령은 이날 블라디보스토크 극동연방대학에서 열린 제3차 동방경제포럼 기조연설을 통해 이 같은 ‘신(新) 북방정책 비전’을 천명하며 “그 9개의 다리는 가스, 철도, 항만, 전력, 북극항로, 조선, 일자리, 농업, 수산이다”고 밝혔다.
문 대통령의 신 북방정책 비전은 러시아 극동 지역과 중국 동북 3성, 중앙아시아 국가와 몽골 등 유라시아...
이어 “극동 지역이 한국의 새 정부 북방협력에 대한 구상을 구체화하는 핵심지가 되고, 동방경제 포럼은 한국의 새 비전을 알리고 공감대를 넓혀가는 논의의 장이 되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아울러 박 회장은 “러시아는 유럽에 속하지만, 서울에서 이곳까지 3시간이 채 걸리지 않을 정도로 가까워 ‘이웃사촌’이라는 말도 잘 어울릴 것 같다”며 “인접한...
동방경제포럼에 참석하기 위해 러시아 블라디보스토크에 방문한 문재인 대통령이 6일 오후 바툴가 몽골 대통령과 만나 회담을 가졌다.
문 대통령은 이날 푸틴 러시아 대통령과 회담 후 극동연방대학교에서 바툴가 대통령을 만나 서로의 취임을 축하하며 첫 인사를 나눴다.
문 대통령은 "대통령께서 적폐청산과 개혁을 하고 있는데, 그 점에서 저와...
먼저 푸틴 대통령은 회담 모두 발언에서 “우리 러시아의 동방경제포럼에 오셔서 감사하다”며 “얼마 전 전화 통화 했고 오늘 다시 만나서 함께 북한 핵·미사일 문제를 비롯해 우리가 우려스럽다고 생각하는 문제와 양자 전반에 대해서도 논의하게 돼 반갑다”고 밝혔다.
이어 푸틴 대통령은 “주목할 만한 것은 우리의 양국 교역량이 지난해에 16% 정도 떨어졌지만...
그간 이러한 상황을 타개하고자 한국해양진흥공사 설립, 해외 항만건설시장 진출 지원, 어선 감척을 통한 자원 회복 등 다양한 정책을 추진해 오던 중 9월 6~7일 러시아 블라디보스토크에서 열리는 ‘제3회 동방경제포럼’에 참석해 극동지역으로의 진출을 통한 새로운 활로를 모색할 수 있게 되었다.
러시아 극동지역은 매년 약 300만 톤의 어획고를 올리는 수산자원의...
한국당은 이날부터 7일까지 문재인 대통령이 제3차 동방경제포럼 참석차 러시아를 방문하는 중에는 장외투쟁을 잠시 접겠다고 했지만, 의사일정은 계속 거부해 국회 정상화의 발목을 잡고 있다.
국회는 이날 오전 본회의를 열고 김동철 원내대표의 교섭단체대표 연설을 들었지만, 한국당 의원들은 불참했다. 4일 더불어민주당 추미애 대표의 연설에 불참하고 전날 자당...
문재인 대통령이 한·러 정상회담과 제3차 동방경제포럼 참석차 취임 후 첫 러시아 방문길에 올라 신(新)북방정책의 첫발을 내디뎠다.
이번 러시아 방문은 북한의 6차 핵실험으로 ‘러시아 역할론’이 급부상하면서 정상회담을 통해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에게 대(對)북 원유 공급 중단과 북한 해외 노동자 송출금지 등 대북 압박과 제재 동참을 이끌어 낼지에...
이번 인터뷰는 문 대통령이 6일과 7일 이틀간 동방경제포럼 참석과 방러 계기로 한러 정상회담을 앞두고 진행됐다.
이날 인터뷰에서 문 대통령과 관련한 상품이 ‘붐’을 이루는 비결에 대한 질문에 문 대통령은 “ 많은 국민의 관심과 사랑에 매우 감사한 마음이다”며 “한국의 새 정부는 나라에 닥친 위기와 미래에 대한 국민의 주인의식, 참여와 열망이 매우...
이번 인터뷰는 문 대통령이 6일과 7일 이틀간 동방경제포럼 참석과 방러 계기로 한러 정상회담을 앞두고 진행됐다.
문 대통령은 “(사드 배치는) 그동안 지적됐던 민주적·절차적 정당성과 투명성을 분명히 밝히는 가운데 국내적으로 필요한 절차를 밟아 나가고 있다”며 “그 절차의 하나로 적법한 절차에 따라 환경영향평가를 투명하게 진행하고 있다”고...
이번 인터뷰는 문 대통령이 6일과 7일 이틀간 동방경제포럼 참석과 방러 계기로 한러 정상회담을 앞두고 진행됐다.
또 문 대통령은 “북한의 핵·미사일 도발을 응징하고자 압도적인 국방력을 갖추도록 할 것”이라며 “이를 위해 어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통화하면서 한국의 미사일 탄도 중량을 제한하는 미사일 지침을 개정해 탄두 중량 제한을 완전히 해제하기로...